尹대통령, 다음 주 여름 휴가…광복절 특사 등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월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재충전과 함께 하반기 국정 운영 구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통령실에 따
"야합 있었다" 주장 이재명, 벌금형도 쉽지 않아…무죄 가능성은?(서울=뉴스1) 이세현 서한샘 기자 = 최근 5년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는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비율은 2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가 선거 출
오늘도 반도체 우수수…인텔 26% 폭락, 반도체지수 5.18%↓(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26% 이상 폭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 이상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
[청년미래칼럼] 청년 목소리 없는 정책은 청년정책이 아니다(서울=뉴스1) =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후 정부와 지자체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냈다. ‘청년 정책' ‘청년위원회' ‘청년도약계좌'와 같이 정책 앞에 '청년'이 흔히 붙어있
새벽 퇴근 여성, 8개월 뒤 백골로…태워 간 택시 기사 어디에(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4년 전 오늘 새벽 울산 남구 번화가의 한 소주방 조리원으로 일하던 전휘복 씨(당시 52세·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오전 4시 20분께 동료 부부와 함께 퇴근하
野 탄핵 공세에 대통령실 '밀릴 수 없다' 정면돌파 의지(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취임 다음 날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을 하는 등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내고
2일 낮 최고 37도 '찜질방 더위'…비 내리지만 체감온도만 높여(종합)(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최고 37도, 전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올라가며 무덥겠다. 중부 지방에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으나 더위
이재명-조국, 2시간 '국회 번개회동'…"국정위기 대책 논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일 국회에서 2시간 가까이 만나 정국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맨 뒷줄에 있는 이 전 대표를 찾아가 대화했고, 이 전 대표는 조 대표에게 얘기를 더 나누자고 즉석 제안했다. 이어 두 사람은 민주당 원내대표실로 옮겨 차담 형식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배석했다.조 대표는 110분간의 차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와 용산발 다중 국정 위기 상황에 대한 걱정을 공유했고 대책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이진숙 임명장 수여… 탄핵안 정면 돌파하나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1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이 방통위원장과 배우자가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 방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고생 많으십니다"라는 말을 건넸다. 이 방통위원장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주며 "(이 방통위원장을) 잘 좀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수여식에는 대통령실 측 인사들이 자리했다. 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등이 참석했다.야당은 이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이날 국회에 보고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윤 대통령이 수여식을 진행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야당의 탄핵 공세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 등..
흉기로 모친 협박한 50대 아들… 1심서 '징역 1년'어머니가 핀잔했다는 이유로 욕을 하고 흉기로 협박한 50대 아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지난 1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특수존속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고령자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4일 오전 1시쯤 어머니 B씨(82)의 집을 찾아갔다. A씨가 잠을 자던 B씨를 깨우자 B씨는 "정신 좀 차려라. 날마다 술을 그렇게 먹냐"는 등 핀잔을 했다.A씨는 그 말을 듣고 화가 나 흉기를 들고 B씨에게 욕을 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폭력재범)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지난 4월 형 집행이 종료됐다. 출소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A씨는 특수존속협박죄, 존속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2회 이상인 것..
수도권 제2순환로 파주∼양주 구간 12월 개통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24.75㎞)이 오는 12월 개통할 전망이다.1일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사업단에 따르면 파주∼양주 구간은 공정률이 91.9%로 포장과 부대공사 등을 남겨놓고 있다.1조412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목표한 12월 개통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파주∼양주 구간은 포장과 부대공사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12월 개통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이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 4개 구간 102.4㎞ 중 파주∼양
'웹하드 음란물 유통 방조' 양진호, 2심서 징역 5년… 검찰 상고불법 웹하드 음란물 유통 등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2심에서도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이 불복해 상고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수원고검은 업무상횡령,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회장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되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재판부가 검사 측에서 요구한 추징금액보다 양 전 회장의 범죄수익이 적을 가능성을 고려해 추징 선고를 하지 않았고 검찰은 이에 반해 상고를 결정했다.검찰은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백만 건에 달하는 음란물의 유포행위를 방조한 범행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음에도 그로 인한 범죄수익이 검사가 구형한 추징금보다 적을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징선고를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피고인이 취한 본건 범죄수익 규모는 수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입증됐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판결이 선고되고 특히 불법적인 웹하드 운영으..
야 6당,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상보)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1일 뉴스1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당론 의결했다. 이 방통위원장 탄핵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방통위원장 탄핵안 당론 의결에 대해 "이견 없이 당론 추인됐다"며 "이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법인카드 횡령 의혹까지 담았다"고 밝혔다.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 등은 이날 오후 각 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이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야 6당은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 ▲임명 당일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명만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 안건을 의결해 방통위 설치법 위반 ▲기피신청 의결에 참여할 수 없는데도 회의를 소집해 기피신청을 기각해 방통위법 위반 등을 꼽았다.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
8월 초 '폭염·열대야' 지속 전망… 서울 11일째 열대야기상청이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가 8월 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이날 오전 10시 기준 180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유지 중"이라 밝혔다.180개 구역 중 143개 구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37개 구역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3개 지역은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제주 산지 뿐이다.송수환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서풍에 의해 대기 하층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중상층엔 고온의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이중으로 덮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바람이 계속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폭염과 함께 전국이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각 지역별로는 ▲서울 11일 ▲..
인천 아파트 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폭발후 화재…5시간만에 진화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끝에 5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지하주차장에 있던 흰색 벤츠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은 모습이 담겼다.이 불로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중에는 1살·4살 등 영유아와 어린이 등 10살 이하 7명도 포함
대통령실, 민주당 이진숙 탄핵 추진에… "국회 상황 지켜볼 것"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추진에 대해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1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이 이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지 않았다"며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이날 이 방통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 본회의에도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이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돼야 한다. 민주당은 오는 2일 이 방통위원장의 탄핵안을 상정해 통과시킬 계획이다.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방통위원장의 직무가 최장 6개월 동안 정지된다. 이 방통위원장은 이날 경기 정부과천청사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향한 민주당 탄핵안 발의에 대해 "시간을 두고 한번 보자"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방통위가 추천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7명에 관한 임명안을 빠르게 재가한 것도 탄핵안 표결로 이 방통위원장의..
김문수 “반노동 뭔지 묻고 싶어…파업 손해 책임져야 마땅”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가장 시급히 해결하고 싶은 노동 과제로 노동 약자 보호를 꼽으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반노동' 지적과 관련 질문에 "반노동이 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나는 노조 출신이고 아내도 노조 출신이고 형님과 동생도 노조 출신이다. '반노조다' 이런 말을 하는 분은 무슨 뜻으로 하는 말씀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
다음주도 폭염 이어진다...2~3일 비 그친 뒤 더 더워져다음주에도 폭염이 계속된다.기상청이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달 4∼11일 중기예보에서 아침 기온은 24∼27도로 평년(최저기온 22∼2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30∼36도로 평년(최고기온 29∼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전망했다.폭염이 지속되는 이유로는 대기 하층은 서풍에 의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중상층에는 고온의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폭염과 열대야는 8월 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이 많고 열대야도
GTX-A 열차, 성남역서 출입문 고장으로 멈춰...4개월만에 첫 장애GTX-A 노선 열차가 출근시간대에 출입문 고장으로 멈춰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6분 동탄역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열차가 출입문 고장으로 성남역에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운영사 측은 승객들을 하차하도록 하고 다음 열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한 뒤 해당 열차를 동탄 검수선으로 이동 조치했다.이로 인해 승객들이 다음 열차를 기다리느라 15분 이상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운영사 측은 예비 편성 열차를 투입해 열차 및 역사 운영을 정상화했다.지난 3월 30일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하반기 전공의 7천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빅5’ 병원에 45명 몰려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이 지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오후 5시까지 126개 의료기관이 지원서를 받은 결과를 1일 공개했다.오는 9월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대상 인원 7천645명 중 104명(1.4%)만 지원했다.전체 104명 지원자 중 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다. 의사들은 통상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 수련을 마친 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다.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5'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 하반기 수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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