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노르망디 기념식서 "고립주의 답 아냐…민주주의 수호해야"(종합)(워싱턴·서울=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인 6일(현지시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를 위협하는 세력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바이
'스페이스X' 스타십, 4번째 만에 지구 궤도 비행 후 바다 착수 성공(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네 번째 시험 비행 만에 지구로 귀환해 바
바이든 "우크라, 美무기로 모스크바·크렘린 공격은 안 돼"(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무기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나 대통령궁인 크렘린궁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유네스코 자문기구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 정보 내라"(상보)(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유네스코(UNESCO) 자문·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서 일본 사도광산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과 관련해 '보류'를 권고했
문재인 "이번엔 아내 블라우스…의상외교에 특검 주장 한심"(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아내인 김정숙 여사가 과거 인도 방문 때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는 사리(인도 전통의상)를 무단 반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발 좀 품격
조태열 "6월 중 안보리서 北 불법 자금조달 대응 논의 주재"(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회 의장국을 맡은 6월 중 사이버 안보 관련 회의를 주재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자금
서울 동남권 제외한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 확대…"실외활동 자제"(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도심권과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도심권은 종로·중구·용산구, 동북권은 성동·광
영국 대학 58% QS 글로벌 순위 하락…"개선 조치 취해야"[통신One](런던=뉴스1) 조아현 통신원 = 영국의 고등교육 기관들이 세계대학 순위에서 평점과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 들고 충격에 빠졌다. 대학들은 재정 적자와 해외 유
與 3040 첫목회 "1호 법안 '정치공해 추방법' 발의"(서울=뉴스1) 이비슬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 3040세대 소장파 모임 첫목회가 정치개혁 방안으로 문자메시지와 현수막을 줄이기 위한 '정치공해 추방법'을 발의한다.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
이재명, 헌정사 첫 野단독 국회 개원에 "박수 한번 칠까요"(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당헌·당규 개정 관련 당내 잡음에 대해 "우리 안에 작은 차이 때문에 자꾸 갈라치기 해서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이적행위(利
허위소송 걸어 전 연인 주소 알아낸 40대 남성…법원 "스토킹 행위"(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허위로 민사소송을 걸고 법원의 주소보정명령을 악용해 전 연인의 주소를 알아낸 것은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英 교육연구재단 "영국 초등교사 20% 학생 식비·옷 지원에 사비 털어"[통신One](런던=뉴스1) 조아현 통신원 = 영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비를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국립교육연구
英 경찰청장 "여성·아동 폭력 행위 심각…대규모 국가전략 필요"[통신One](런던=뉴스1) 조아현 통신원 =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 수장이 아동과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심각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현행 사법 시스템 범위를 넘어 국가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TSMC 계열사, 싱가포르에 반도체 공장 건설… "11조원 투자"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사인 TSMC 계열사가 싱가포르에 78억달러(약 10조7100억원)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 6일(현지 시각) 글로벌 경제 매체 CNBC 등에 따르면 TSMC 계열사인 대만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VIS)과 네덜란드 대형 반도체회사 NXP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에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공장을 건설 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공장은 자동차, 산업, 모바일 장치 등을 위한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VIS는 합작회사 지분 60%를 NXP는 40%를 가지게 된다. TSMC는 웨이퍼 생산에 필요한 제조 기술을 VIS에게 라이선스할 계획이다.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돼 오는 2027년부터 웨이퍼를 생산·출하하게 된다. 이번 공장 설립으로 싱가포르에서 약 1500명 규모의 고용 창출도 예상된다.싱가포르는 최근 여러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미국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40억 달러 ..
인천 상가주택 화재로 3개동 전소… 이재민 22명 발생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개동이 전소되고 이재민이 22명 발생했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59분쯤 인천시 중구 관동2가 인근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상가주택에서 불이 옮겨 붙으며 주변에 있던 주택 3개동이 모두 탔다. 다른 3개동 일부도 불에 그을렀다.1층 거주자 A씨(65·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행인 B씨(49·여)도 왼쪽 발바닥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행인 C씨(65·여)는 머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화재로 10가구에서 이재민 2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7명은 모텔, 4명은 지인 집, 1명은 병원에 입원해 머무르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중구지구 협의회 봉사원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품 19상자와 비상식량 꾸러미 21상자를 제공했다.화재 발생 당시 한 행인이 "상가주택에서 펑 소리가 나며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사우나 탈의실 사물함 열고 금품 훔친 30대 男… 징역 1년전국 사우나를 돌며 탈의실 사물함에서 현금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6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판사 위은숙)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17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홍성군과 경기 양주시,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사우나 탈의실에서 4차례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지갑, 팔찌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사물함 문을 연 뒤 금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위 판사는 "피고인이 절도죄로 8차례 실형 선고를 받았고 누범 기간에 있음에도 동일한 수법의 범행을 반복했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尹 "국가 위해 헌신한 영웅… 국민 모두 기억하고 감사해야"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정부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청화대 영빈관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6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사에서 윤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서울 현충원에 있는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참배했다"며 "어린 나이에 책과 연필이 아닌 총과 수류탄을 손에 쥐고 나라를 지키다가 장렬히 사망한 학도병을 떠올리니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 그 유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건재하게 잘살고 있는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발전했는지 우리는 늘 되새기면서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6월5일 정부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언급하며 "국가유공자와 제복 ..
베게에 얼굴 묻고 숨진 5개월 아기… 늦잠 잔 부모 실형 선고베개에 코를 박아 저산소증으로 뇌가 손상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6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방임)과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23)에게 징역 1년 6개월, 친부 B씨(27)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21년 8월 충북 진천군 자택에서 당시 생후 3개월이었던 아이가 베개에 코를 박은 채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아이를 살렸다. 그러나 아이는 저산소성 허혈성 뇌 병변을 진단받았다.당시 의사는 이들 부부에게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고 푹신한 곳에도 두지 말라"고 충고했다.그러나 이들은 같은 해 10월27일 새벽 아이를 솜 베개 위에 눕혀 재웠다. 늦잠을 잔 후 깬 부부는 아이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들 부부는 아이를 집에 홀로 두고 외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필수 예방접종도 하지 않았고 쓰레기와 반려..
현충일에 욱일기 걸린 아파트… 5·18엔 일장기 걸었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태극기가 아닌 욱일기를 건 부산 한 아파트가 뭇매를 맞고 있다.6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에 욱일기가 게양됐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아파트에는 창문 외벽에 욱일기 두 개가 연달아 걸려있다. 욱일기는 창문 하나를 전부 가릴 정도로 크기가 크다. 증언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은 3주 전인 지난달 18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벌어진 날에는 일장기를 게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아파트에 일장기가 게양돼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은 "집 근처에 매국노가 살고 있다니. 경찰에서도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앞서 세종시에서도 3·1 독립운동을 기리는 지난 3월1일에 일장기를 걸어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김영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이 "세종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 사용 제한 조례안"을..
"대기업 다닌다던데"…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정직 조치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세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임시 발령 조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는 "밀양 세 번째 가해자 공개. ○○○, 호의호식하며 잘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유튜버는 "세 번째 가해자 A씨는 1986년생, 밀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대 창원 모 통신사 본사 직영점에 입사했다"고 폭로했다. 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아닌 본사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A씨는 대전 본사 교육에서 지금의 아내 만났고, 졸졸 따라다니며 겨우겨우 꼬셨다더라. 의도적으로 타지역 여자 꼬신 거 아니냐? 이랬든 저랬든 네 죄는 변함없다"고 비판했다.폭로 후 A씨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고 그가 재직 중이라고 알려진 회사 측은 A씨에 대해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직무 정지 및 임시 발령 조치를 내렸다. 회사 측은 향후 A씨가 당시 사건의 관련인이었는지 추가로 확인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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