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3일부턴 전세계약 종료전 저리 대출 받는다[땅집고] 전세사기 피해자는 오는 3일부터 임대차 계약이 끝나기 전이라도 피해자 전용 정책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피해자 전용 대출은 기존 전세 대출을 더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수도권 집값 폭락 1위 동두천, GTX 호재보다 ‘평누도’ 논란이 더 컸다[땅집고] “GTX-C 호재는 거의 없는데, ‘평누도’ 논란으로 불안감이 크다.” 30일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을 걸으면 동두천 송내주공 1단지에 도착했다.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동두천에서 가장 큰
"매일 신고가 터져 나온다" 집값 상승률 1위 '마포'의 폭주[땅집고] “한강변 신축 단지뿐만 아니라, 오래된 노후 단지도 신고가를 기록하고, 매물이 다 사라졌어요.” “강북 지역에서 집값이 비싼 용산은 규제 지역이잖아요. 마포구는 비규제지역이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보니 최근 들어선 투자자도 조금씩 발
'부동산 쓸어담는 중국인' 외국인 보유 9.1만 가구 중 55% 차지[땅집고]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9만 가구를 넘긴 가운데 그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만1453가구, 전체 주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거부권 행사…"신속 피해 구제 도움 안 돼"[땅집고] 2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법안이 자동 폐기됐다. 2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
이복현 "부실PF 정리 미룰 수 없어…늦추면 대형 건설사도 곤란"[땅집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를 계속 미룬다면 규모가 큰 건설사조차도 감당하기 곤란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부실정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9일 이 금감원장은 건설회관에
"전세사기 당한 원룸서 20년 살라고?" 냉혹한 보수, 포플리즘 진보의 구멍 쑹쑹 대책[땅집고]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여당안과 정부안 모두 전세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재발 방지 대책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의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한 대안책이 발표된 27일에도, 경기 수원 장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사실상 폐기 수순 밟는다[땅집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의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폐기 가능성이 커졌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단 하루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면서 재의결
박상우 국토장관,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안돼.. 특별법 거부권 행사 건의"[땅집고]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주무장관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선(先)구제 후(後)회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땅집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선(先)구제 후(後)회수’ 지원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70명 가
일반인들도 한강뷰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공유한다[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가 오는 6월부터 단지 내 공공 커뮤니티 시설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총 13개 공간을 공유하는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이 포함돼
12년 만에 3배 뛴 집값..'나 홀로 집에’등장한 미국 저택, 71억에 매물로[땅집고] 크리스마스 시즌 고전 영화로 꼽히는 ‘나홀로 집에’(1990)의 배경이 된 미국 시카고 교외 저택이 매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ABC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 매컬리스
'강북 5' vs '강남 2' 100억 아파트 시대 연 용산, 강남 제쳤다[땅집고] 올해 100억대 이상 아파트 거래는 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건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올해 100억대 아파트 거래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용산이 주도했다. 한국의 초고가 주거지는 강남이 저물고 용산 시대가 확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
7호선 청라연장선 현장에서 지반 침해…전 구간 개통 2027년→2029년 연기될 듯[땅집고] 2027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공사 현장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원인 파악 및 대책 수립 등 영향으로 개통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2년 2월 착공한 청라 연
"월급 순삭"…고금리·물가상승에 '30대 전세거주자'만 피봤다[땅집고]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30대 전세 주택 거주자의 살림살이가 가장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급등해 전세 보증금의 가치가 낮아진 반면, 대출 이자 부담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고물가와 소비:가계의 소비바스켓과
정부 "'선(先)구제'만 빼고 지원 확대"…전세사기특별법 개정 난항 예고[땅집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28일 입법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강력한 반대를 하며 정부 입장을 담은 방안을 발표해 여야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정부
"갭투자 다시 기승"…사기극 춤판 까는 '무정부 전세시장'[기자수첩] 무정부 상태로 빠져드는 전세시장…정부 방관속에 갭투자 다시 기승 [땅집고] 지난 3월 경기 파주시 금촌동 ‘후곡마을뜨란채’ 84㎡가 지난 3월 3억1800만원에 팔렸다, 그런데 같은날 이 주택 전세금이 3억3000만원에 거래돼 오히
짓기만 하면 물 새고, 외벽 기울고…하자 분쟁 10년 새 2배 증가[땅집고] 올 들어 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 분쟁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분쟁은 10년 사이에 두 배나 뛰었을 정도다. 여론이 심각해지자 정부에서도 불시점검 등에 나서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업계에서
짓기만 하면 물 새고, 외벽 기울고…하자 분쟁 10년 새 2배 증가[땅집고] 올 들어 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 분쟁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분쟁은 10년 사이에 두 배나 뛰었을 정도다. 여론이 심각해지자 정부에서도 불시점검 등에 나서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업계에서
강남도 재정비 좌초하는데…신도시 재건축 현실 모르는 국토부 잠꼬대 정책[땅집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선도지구 지정 기준과 규모 등 공급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발표된 내용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도지구 아파트를 확정해 발표한 것이 아닌, 물량 규모만 정한데다
전세사기 피해자, 3일부턴 전세계약 종료전 저리 대출 받는다 [땅집고] 전세사기 피해자는 오는 3일부터 임대차 계약이 끝나기 전이라도 피해자 전용 정책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피해자 전용 대출은 기존 전세 대출을 더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수도권 집값 폭락 1위 동두천, GTX 호재보다 ‘평누도’ 논란이 더 컸다 [땅집고] “GTX-C 호재는 거의 없는데, ‘평누도’ 논란으로 불안감이 크다.” 30일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을 걸으면 동두천 송내주공 1단지에 도착했다.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동두천에서 가장 큰
"매일 신고가 터져 나온다" 집값 상승률 1위 '마포'의 폭주 [땅집고] “한강변 신축 단지뿐만 아니라, 오래된 노후 단지도 신고가를 기록하고, 매물이 다 사라졌어요.” “강북 지역에서 집값이 비싼 용산은 규제 지역이잖아요. 마포구는 비규제지역이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보니 최근 들어선 투자자도 조금씩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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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거부권 행사…"신속 피해 구제 도움 안 돼" [땅집고] 2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법안이 자동 폐기됐다. 2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
이복현 "부실PF 정리 미룰 수 없어…늦추면 대형 건설사도 곤란" [땅집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를 계속 미룬다면 규모가 큰 건설사조차도 감당하기 곤란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부실정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9일 이 금감원장은 건설회관에
"전세사기 당한 원룸서 20년 살라고?" 냉혹한 보수, 포플리즘 진보의 구멍 쑹쑹 대책 [땅집고]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여당안과 정부안 모두 전세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재발 방지 대책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의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한 대안책이 발표된 27일에도, 경기 수원 장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사실상 폐기 수순 밟는다 [땅집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의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폐기 가능성이 커졌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단 하루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면서 재의결
박상우 국토장관,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안돼.. 특별법 거부권 행사 건의" [땅집고]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주무장관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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