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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Archives - Page 2 of 8 - 뉴스벨

#전년-대비 (146 Posts)

  • 코스피 상장사, 반도체 업황 개선에 1분기 순익 92%↑ 영업익 46조9천억...전년 대비 84% ↑ 부채비율은 작년말보다 267%p 증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전기전자·서비스업 등의 순이익이 늘어났다. 한국거래소가 20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1분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22사개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6조8564억원과 36조447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4.07%, 91.78% 증가했다. 매출도 726조3744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3.60%에서 6.45%로, 순이익률은 2.69%에서 5.02%로 뛰었다. 지난해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던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증가폭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366조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늘었다. 영업이익은 6조1513억원으로 343.72%, 순이익은 19조2551억원으로 102.87%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 비중의 9.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상장사 매출은 전년 대비 1.93% 늘었고 영업이익은 62.19%, 순이익은 70.35% 증가했다. 다만 코스피 상장사의 재무상황은 연결 부채비율이 115.61%로 작년 말보다 2.67%p 증가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22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88사(78.46%)로 집계됐다. 전년(477사) 대비 11사(1.77%p) 늘어난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17개 중 전기전자, 건설업 등 11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등 3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등 10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늘었고 철강금속, 화학 등 7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줄었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 10개 업종의 순이익이 증가했고 화학, 철강금속 등 7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금융회사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종 41개사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10조9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5% 감소했다. 개별재무제표 5사(롯데손해보험, 유화증권, 카카오뱅크, 한양증권, 흥국화재)를 제외한 결과다. 특히 금융지주(-11.22%)와 증권(-9.00%)의 순이익 감소가 두드러졌고 은행(8.57%)만 순이익이 늘었다. 순이익 규모는 금융지주 5조7693억원, 보험 2조9801억원, 증권 1조1519억원, 은행 7888억원 순이었다. 영업이익은 은행(12.59%)과 금융지주(4.86%)가 늘면서 전년보다 1.22% 증가한 15조5168억원을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주간 증시 전망] 美 인플레 불안 후퇴…코스피 2700~2820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1% 하락…2724.62 마감 키움證 “美 CPI가 코스피 방향성 좌우...변동성 장세 재개”
  • "SK오션플랜트, 불확실한 환경에도 제조 경쟁력은 여전히 강화"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20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불확실한 외부환경을 마주하고 있지만, 회사의 제조 경쟁력은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SK오션플랜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2%, 51.9% 감소한 1270억원, 89억원이다. 다운 사이클에 진입한 풍력산업의 영향으로 해상풍력/플랜트 사업부의 매출액이 큰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또한 대만 Hai-long project change order 발생으로 약 70억원 매출액 인식이 지연된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수선 사업부에서 자재 입고 지연으로 약 150억원 지연된 영향도 있었다. SK오션플랜트는 지연된 두 프로젝트 모두 3분기에 정상적으로 매출액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했다. SK오션플랜트는 1분기 기준 수주잔고를 전년 대비 37.2% 감소한 1조18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부터 시작된 수주잔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
  • 희비 엇갈린 유통업계…라면·뷰티 '엄지 척' 면세 '침체기' 배달 '전쟁 中' 아시아투데이 이수일·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라면업계는 수출물량을 늘려나가며 승승장구 중이고, 뷰티업계 역시 해외 영토를 확대하며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부재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배달업계는 순위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점유율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 859만 달러(약 1470억원)로 전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업계에선 현재와 같은 수출 물량이 이어질 경우 올해 1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9억 5240만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최근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경쟁사인 농심과 달리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왔는데, 연결기준 올해..
  • '홍콩 ELS 여파',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 24% 급감 국내은행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여파로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작년(7조원) 대비 1조 7000억원 줄었다. 1 국내은행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여파로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작년(7조원) 대비 1조 7000억원 줄었다. 1
  • 에어서울, 1Q 영업익 276억 '역대 1분기 최대'… 전년比 2.6%↑ 1분기 매출 986억, 전년 대비 16.3% 증가 영업이익률 28%… 국내 항공사 1분기 중 최고치 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매출 986억, 영업이익 276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1분기 기준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3%, 영업익은 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28.0%로, 지난해 국내 항공사 1분기 영업이익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1분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 ELS 타격, 외국계 은행도 못 피했다 국내 주요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다. SC제일은행은 홍콩 ELS 배상 여파, 씨티은행은 민생금융 지원 등 모두 일회성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지만 자산 감 국내 주요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다. SC제일은행은 홍콩 ELS 배상 여파, 씨티은행은 민생금융 지원 등 모두 일회성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지만 자산 감
  • 이마트, 올해 1분기 호실적 거뒀다.. 1분기 영업이익 45% 증가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1억 원으로 전년보다 24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7조20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4억 원으로 1000.8% 상승했다. 별도 기준 총 매출은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44.9% 개선됐다.지난해 4분기 이마트는 영업손실 85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 한 바 있으나, 올 1분기 이
  • 풀무원, 1분기 매출액 7693억원 달성…"역대 최대 분기 매출"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풀무원이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수익 성장과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17일 풀무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769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56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컨세션 및 휴게소 채널 성장 효과로 전년 대비 263억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업이익은 미국 법인의 두부 및 아시안 누들 동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 효과와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이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과 온라인 채널 성장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86억원 늘었다. 건강케어제조유통사업부문은 방판 채널 취급 제품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며 전년 대비 실적이 소폭 감..
  • CJ, 1Q 영업익 5762억···전년比 75% ↑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CJ가 1분기 글로벌 식품 사업과 함께 콘텐츠 사업도 호조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 CJ는 1분기에 매출 10조4358억원, 영업이익 5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5% 신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배나 증가한 1508억원으로 집계됐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사업 호조 및 이커머스 물류 확장, 티빙 가입자 및 극장 관람객수 증가 등으로 1분기 그룹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다만 높은 원자재 가격과 고환율, 고금리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을 고려해 수익성 극대화와 함께 재무건전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408억…전년比 67.8%↓ SC제일은행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비이자이익 등이 개선됐음에도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추정액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4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265억원) 대비 67.8%(857억원) 감소한 규모다. 이는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 1329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4억원 대비 3.6%(61억원) 늘었다. 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에서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이 증가한 반면 기업금융에서 시장 변동성 완화로 외환파생상품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비용은 전년 동기 2306억원 대비 1.1%(24억원) 감소했다.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증가했음에도 철저한 관리 및 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의 경우 전년 동기에 발생한 기업대출 충당금 및 PF대출 관련 선제적인 추가 적립 충당금이 기저 효과로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7억원 감소한 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충당금전입액은 상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관련 충당금의 영향으로 14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19%로 전년 동기 대비 0.32%p,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3.09%로 전년 동기 대비 6.58%p 각각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 동기 대비 0.16%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대비 39.29%p 하락한 204.9%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난 영향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86조61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85조7008억원 대비 1.1%(9171억원) 증가한 규모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10%로 지난해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5분기 연속 20%를 상회하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6.95%를 기록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 휠라홀딩스,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1.8% 증가…“美 아쿠쉬네트 호조” 휠라홀딩스는 지난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826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전년 대비 한 자릿 수 증가한 매출 9399억원을 휠라홀딩스는 지난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826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전년 대비 한 자릿 수 증가한 매출 9399억원을
  • 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621억원…전년比 12%↓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6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과 관련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패널티 이익, 저이원채 교체 매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건강 CSM은 4분기 연속 개선을 이어갔다. 신계약CSM 내 건강보험 비중도 53.5%로 전년 대비 21.6%포인트 확대됐다. 3월 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00억원 늘었다. 또한,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월 평균 337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2.6% 상승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4% 증..
  • 퇴직연금 적립금 382조4000억…5년 만에 2배↑ 연금수령 비중 10% 첫 돌파 퇴직연금 적립금이 5년 만에 2배 넘게 불어나면서 38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38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5년 전인 2018년 말과 비교하면 101.3%나 증가했다. 제도유형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형(DB) 205조3000억원 ▲확정기여형·기업형IRP(DC) 101조4000억원 ▲개인형IRP(IRP) 75조6000억원 순이었다. 모든 제도에서 적립금이 증가했으며, 전년말 대비 증가 규모(증가율)는 ▲DB 13조원(6.7%) ▲DC 15조5000억원(18.1%) ▲IRP 18조원(31.2%)을 기록했다. 특히 IRP는 세제혜택 확대 및 퇴직급여 IRP 이전 등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운용방법별로는 전체 적립금 382조4000억원 중 원리금보장형이 333.3조원(87.2%), 실적배당형이 49조1000억원(12.8%)을 차지했다.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지난해 주가 상승 등에 따라 DB, DC, IRP 등 모든 제도에 걸쳐 같은 기간 각각 0.6%포인트(p), 1.4%p, 0.6%p 증가했고, 전체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연간수익률은 5.26%로 전년(0.02%) 대비 5.24%p 상승했으며, 최근 5년 및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2.35%, 2.07%으로 각각 0.84%p, 0.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DB 4.50% ▲DC 5.79% ▲IRP 6.59%로 실적배당형 비중이 가장 높은 IRP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모든 제도의 수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운용방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4.08%, 실적배당형은 13.27%로, 지난해 주가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이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시 등 시장 상황이 반영돼 지난해 중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5.26%로 전년 대비 5.24%p 개선됐고, 가입자의 비용부담 수준을 나타내는 '총비용부담률'은 0.372%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총비용부담률은 같은 기간 0.02%p 하락한 0.372%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DB 0.323% ▲DC 0.508% ▲IRP 0.318%로 기록됐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수수료 할인 등으로 IRP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 0.412% ▲생명보험 0.333% ▲금융투자 0.325% ▲손해보험 0.306% ▲근로복지공단 0.078% 수준이며, 은행은 운용관리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가 가장 높아 총비용부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52만9664좌) 중 연금수령 비중은 같은 기간 3.3%p 증가한 10.4%를 기록했으며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수급 금액 15조5000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7조7000억원이 연금으로 수령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금수령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3976만원, 일시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645만원으로 나타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특징주] 호실적에 화장품株 상승세…한국화장품제조 '상한가'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등 화장품株가 장 초반 강세다. 2024년 1분기 실적 호조에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제조는 오전 9시30분경 3만6700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전 거래일 대비 29.91% 올랐다. 한국화장품도 20.39% 오른 9150원에 거래 중이다. 14일 발표한 이들 기업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제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 97.9% 증가한 351억원, 44억원이다. 한국화장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8억원, 24억195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8% 늘어난 잇츠한불도 18.69% 상승한 1만671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도 5.78% 오른 933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 경제 회복에 따라 중국향 수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중국 외..
  • "CJ제일제당, 식품 부문 성장으로 기대 이상 실적…턴어라운드 이어질 것"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비식품 부문 턴어라운드가 동반되며 기대이상의 1분기 실적을 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턴어라운드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 49% 증가한 7조2160억원, 3759억원이다.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증가,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수준이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2조8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 중심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지상쥐 매각에 따른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증가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설 선물세트 실적이 온기 반영된 효과까지 더해지며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45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 부..
  • 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2324억원…전년比 2%↓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였으나, 美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국내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대비 고성장을 기록했다.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의 연구개발(R&D) 비용과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 [ET라씨로] '리들샷' 브이티, 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주가 12%↑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화장품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화장품
  • 한솔홀딩스, 올 1분기 적자 전환…상표사용수익·배당수익 감소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으로 13억267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5억원1774만원으로 3.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7억269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한솔홀딩스 상표사용수익·배당수익 감소와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한솔제지 실적 개선 영향으로 전년 대비 지분법 손익이 증가해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코스맥스 1분기 영업이익 455억원…전년比 229%↑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 1분기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내수 소비증가와 미국, 일본 고객사의 수출 증가세가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68억원으로 30.6% 늘었다. 나라별 법인 실적으로 나눠 보면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매출 31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했다.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0.7% 성장한 30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5%다.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이 커지고, 쿠션파운데이션 등 고수익제품군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율은 기초제품 54%, 색조제품 46%의 비중을 나타냈다. 주요 인디브랜드 고객 사의 미국, 일본 등 국가 수출이 확장됐고 메이크업제품..
  • "지역난방공사, 1분기 최대 이익 기록…변동성도 제한적"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하나증권은 13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올해 남은 실적 흐름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겠으나 연간 단위 이익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감소한 1조4000억원이다. 판매실적은 열이 4.6% 증가했고 전기는 1% 감소했다. 판매단가는 열이 11.2% 상승, 전기는 37.3% 하락했다. 전기는 매출과 비용 모두 LNG 연료비단가에 동행하지만 열은 규제 사업이기 때문에 다소 다르게 움직이며 지난해 7월 7% 인상이 반영되면서 외형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08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이번 분기에도 미수금이 약 550억원 반영됐다. 누적된 미수금은 2024년 7월에 있을 2023년 변동비 정산을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일시적으로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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