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삼성중공업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 개념승인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삼성중공업의 "150K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대해 개념승인(AIP)을 하고 "암모니아 9,300TEU급 컨테이너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4"에서 개념승인을 받은 15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은 KR과 삼성중공업의 공동개발프로젝트(JDP) 일환으로 개발된 것이다. 대량의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동시에 이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면서 운항 중 탄소 배출을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해 연료 공급과 환기, 가스 감시 시스템 등 연료 시스템의 개념 설계와 대형 탱크의 배치가 규정을 충족하도록 하는 기본 설계를 수행했다. KR은 암모니아 연료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탱크 배치의 적합성을 확인했으며 국내외 규정을 검토해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의 설계 적합성을 검증했다. 이날 AIP 수여식과 동시에 "암모니아 9,300TEU..
호남 새 아파트 10가구 중 5가구는 '빈집'지난 5월 호남권 지역의 아파트 입주율이 7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5월 광주·전라권 지역의 입주율은 56.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입주율이다. 광주·전라권 입주율이 낮은 것은 지역 내 신축 아파트 가격이 기존 아파트보다 비싼데다 고금리로 대출 상황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광주·전라권을 비롯한 전국 미입주 원인 가운데 세입자 미확보(33.9%→21.6%)와 분양권 매도 지연(3.6%→2.0%)은 감소한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1.4%→23.5%), 기존 주택 매각지연(33.9%→43.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6%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최근 전세수요 증가와 전세가 상승으로 세입자 확보의 어려움은 감소했으나 대출규제, 고금리 등으로 잔금대출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난 아파트 주민 대피 도운 학생에 표창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오지형)는 지난 1일 21시 26분께 진접읍 소재 아파트 2층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재산피해를 막은 김민준(광동고등학교 2학년)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5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군은 화재 당시 아파트 21층부터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내려오며 각 층의 문을 두들기고 소리치면서 화재 사실을 알리는 등 주민대피를 유도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썼다. 김민준 학생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에 화재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파트 각 층의 문을 두들기며 화재 사실을 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군은 구호 과정에서 많은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현재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지형 서장은 "시민의 안전 및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헌신과 큰 용기를 내어준 김민준 학생에게 깊은 ..
정명근 시장 "화성엔 반도체·차·바이오 등 성장기회 무궁무진"민선8기 임기내 투자유치 20조원을 목표로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화성시 최초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을 갖고 있어서 아직도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기업성장의 꿈을 화성시에서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화성시는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첨단 산업도시로서 테크노폴 시티 구축과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 개 기업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이와 관련해 7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
불법 선거운동 김형동 의원 캠프 관계자 12명 고발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5일 안동시선관위에 따르면 4·10 총선 과정에서 법정수당과 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 등을 제공한 혐의로 A씨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A씨는 선거 당시 김 후보 회계책임자로서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와 개인차량 유류비 등 명목으로 선거사무관계자 B씨 등 11명에게 총 770여 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또 김형동 후보자 후원회 경비를 후원회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지출하고 그 중 일부인 후원금 200만 원에 대해 허위 영수증을 첨부하는 수법으로 사적 경비로 지출한 혐의도 받는다.B씨 등 11명은 A씨로부터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와 개인차량 유류비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안동시선관위 관계자는 "4·10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
이만희 의원, '북한 오물풍선' 피해복구법 발의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과 같은 북한의 도발행위로 인한 피해의 복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법을 발의했다.5일 이만희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북한이 대량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주차된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등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하지만 현행 민방위기본법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로 한정돼 있어서 이번 북한의 오물풍선 사태와 같은 경우"에는 피해지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이에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위원이자,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맡아오며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민생정치 행보를 보여온 이 의원은 적으로 인한 피해보상 법적근거를 마련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해당 법안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의 침투·도발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한전KPS, 윤리경영 위해 주먹 불끈 쥐다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본사 대회의실과 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윤리지킴이 컨퍼런스 "지켜줘! 윤리"를 개최했다. 혁신적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홍연 사장과 조영래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전국 65개 사업장의 198명 윤리지킴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한전KPS는 윤리경영의 실천력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윤리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회사 윤리경영 혁신을 위한 윤리지킴이 다짐 결의에 이어 최신 윤리경영 동향 공유, 윤리사례 소통·토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윤리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윤리 위험의 파악·통제, 모니터링 등 각 사업장에서 수행할 역할을 공유했다. 김홍연 사장은 "경영의 근간이자 가장 중요한..
금호타이어 2024 임단협 첫 발금호타이어 노사는 5일 광주공장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이사, 교섭 대표위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체교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정일택 사장은 ""지난해 좋은 실적은 노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낸 결과물로 사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노사는 운명공동체라 생각하고 교섭위원들께서 좋은 합의안을 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황용필 금호타이어지부 대표지회장은 "조합과 조합원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도 노력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정당한 분배와 국내 공장 미래비전, 해외공장 문제는 노사가 공동해결자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사측과 각을 세웠다...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 기장에 둥지 틀었다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주)(대표이사 김권제)이 기장군 동남권 의과학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에 새 둥지를 튼다. 아이큐랩(주)은 SiC 전력반도체 설계와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4월 부산시로부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대외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부산시와 협약 체결을 거쳐 기장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권 산단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5일 착공식을 개최한 아이큐랩(주)은 본사를 동남권산단 8-4구역으로 이전해 국내 최초 연간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웨이퍼 기반 3만장 규모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팹을 구축할 계획이다. 1천억원이 투입되는 기장 신공장은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최대 3,000억원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큐랩과 같이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우리 동남권 산단에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비전이 국내 최고..
광명동굴 주차장에 200kW 태양광발전소 준공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하 "조합")이 광명동굴 주차장에 200kW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환경의 날인 5일 광명동굴 제2주차장에서 광명시민햇빛발전소 6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조합에 따르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6호기는 200kW 용량의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로 2023년 경기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30%인 1억 2,230만원을 지원받았다.햇빛발전소에서는 매년 25만5,500kWh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햇빛발전소는 광명시민 중심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유휴부지 임대와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시민들은 조합원으로 참여해서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햇빛발전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게 뭡니까] 환경·안전 사각지대된 '구리갈매역세권 개발사업'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위탁업체들이 구리시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를 방치하고 있는데다 안전 관리도 소홀히 하고 있어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갈매역 인근 철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비산먼지가 바람을 타고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상업·주거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어 갈매지구 주민들이 호흡곤란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창문을 열 수가 없어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비산먼지는 대기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단순히 환경 오염뿐만이 아니라 인체의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계, 피부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물질로 관련 법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건설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허가 신고 후 △비산먼지 억제시설 △야적 시 방진덮개 △비산먼지 방진망 △이동식·고정식 살수시설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히..
영양 버스터미널 복합화한다경북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5년간 36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협약 선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2년부터 농촌공간전략 계획과 농촌공간활성화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한 사업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완성된 전략와 활성화 계획은 사업추진 가능성, 추진 의지, 조직 구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영양읍은 160억 원 규모의 영양 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고 입암·일월·수비·석보면의 지역 거점시설 건립과 청기면의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관내 6개 읍·면 공간 전체의 농촌다움 복원과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영양군을 어..
청송군, 진보면 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본격화경북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을 대상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왕산·파천면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자 청송군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를 시행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청송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집중적, 장기적 투자를 통해 군민 뿐 아니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삶터와 일터 그리고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號 2년] '100조원 투자유치' 위해 배낭 메고 37개국 돌았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년 전 취임하면서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김 지사는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여건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이 가운데 김 지사가 특히 심혈을 기울인 것은 해외 투자 유치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만남을 가진 국가만 37개국에 이른다. 김 지사는 북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를 다녀왔고 유럽에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우즈벡, 튀르기에,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세르비아, 키르기즈스탄, 라트비아 17개국을 방문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11개국과 접촉했고 남미에서도 멕시코와 페루, 콜롬비아의 협조를 요청했다.2년 동안 김 지사가 만난 해외 주요 인사들만 160여명에 이른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노력은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다. 가방을 메고 37개국을 ..
농어촌공사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한국농어촌공사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지목했다.이 사장은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임직원을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달 말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주시 "부동산 허위거래 신고자에 최대 1,000만원 포상금"경북 영주시가 부동산거래 허위신고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교란행위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영주시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법 위반 신고자에게 최대 50만 원, 부동산 거래신고법 위반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신고 대상은 "공인중개사법"의 경우 무자격·무등록 중개,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부동산 시세 교란 행위, 특정 중개사에 대한 중개의뢰 제한 등이다. 부동산거래신고법의 경우 부동산거래가격 거짓·허위신고, 부동산거래 신고 후 거짓으로 계약해제 신고를 한 경우 등이다.신고자는 거래계약 일체서류 사본이나 대금 지급내역, 휴대폰 문자, 녹취록 등 1개 이상의 증빙자료를 반드시 첨부해 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조규홍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거래 경험이 부족한 대다수의 시민들이 무자격 중개행위,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밀양시 새 비전 확정경남 밀양시가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새로운 시정비전으로 확정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새롭게 확정된 시정비전과 시정방침은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밀양에 대한 비전과 소망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밀양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밀양시민과 향우, 밀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시정방침을 공모해 300여 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3차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최종안을 선정했다.새롭게 선정된 시정비전은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해 밀양의 내재적 강점과 특화 발전 전략으로 더욱 빛나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안 시장의 시정철학을 담았다. 시정비전 실현과 공약사업을 통한 분야별 시정 목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5대 시정방침은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 △튼튼한 농업, 활기찬 밀양 △빛나는 문화, 신..
기보, 중소벤처 단계별 R&D자금 연속 지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전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융자 출연을 연계한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2023년 BIRD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햇으며 최종 40개사를 선정해 보증 96억원, 출연금 159억원, 보증연계투자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8월 1단계(Pre-R&D) 보증 지원기업 선정, 9월 2단계(R&D) 출연금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3단계(..
호남대,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호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의 글로벌 공생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매년 3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호남대는 광운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공생 융합교육 컨소시엄에 신규 연합체로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에는 광운대·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가 참여해 그린·디지털·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와 산업·도시 지속가능성 전문가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호남대는 AI교양학부·관광경영학과·경영학과·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토목환경공학과가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들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호남대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송창수 AI교양대학 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인문사회계 학생들의 취업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
남부발전,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생산성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했다.5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나눔기술, 캠벨, 세포아소프트와 협력해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3주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운영 단계로 전환했다.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은 생산성, 일관성, 효율성 향상이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불필요한 절차는 간소화하고 문서작성 지원과 수기 문서의 전산화 기능을 강화했다. 설계 단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쉽게 연동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웹표준 기술과 표준 분류체계관리 적용을 통해 △직인 날인 신청과 날인 전산화 △수기 계약(서명) 전산화 기능을 구현했으며, 웹한글 기안기를 기반으로 △문서24 연동 △모바일 전자결재 △자료요청과 회신 기능 △AI 문서 요약 등을 신규 지원토록했다. 정부의 Open API 적극 활용 정책에 부응하고자 △국립국어원 사전 Open API △국가법령정보 Open API 연동으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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