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0기가 전국 전송망 구축…“전용회선·유무선 안정성↑”[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를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기가 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전송망의 용량은 10기가비트 수준이었다. 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들이 100메가에서 2, 3기가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 새롭게 구축된 전송망의 속도는 10배 빨라지고, 전송 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이번 구축으로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남양주시의회,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한다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9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가결했으며,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남양주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결산심사와 관련해 시의회는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예산이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사업, 성과가 미비하거나 효율성이 부족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감액하고 이로 확보된 가용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연천소식] 폭염 대비 '복지사각' 발굴 캠페인 등연천군(군수 김덕현)은 6월 들어 이상 고온이 계속되자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곡역과 전곡읍 오일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경제적 혹은 새로운 복지 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폭염이나 기타 어려운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제보와 협조를 홍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발굴에 앞서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등 신규 서비스의 철저한 홍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계·계약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 컨설팅 실시연천군은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계와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과 ..
녹슨 철로 그린수소 생산…태양광 수소전환 효율 3.2배 향상유니스트 연구팀이 녹슨 철을 이용한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 개발. 산화철 광전극을 사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가능. 다공성 구조로 면적과 전자 이동 거리 개선. 수소 전환 효율을 3.2배 높이고 장기간 안정적 생산 가능.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양평도서관 신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낡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20일 개관한다.양평도서관은 2019년 10월 1일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8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총 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올 4월17일 준공됐다. 총면적 7,32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양평도서관은 군민과 군수, 부서장들이 기증한 15,422권의 서가를 1층 로비에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효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해 양평군민 모두가 참여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아몸놀이실과 북카페형 자료실, 오픈학습실, 전망대, 테라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
양주시 유일 공립 박물관 새단장양주시(시장 강수현) 유일의 공립 박물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수장고 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로 박물관의 소장품 격납 면적이 기존보다 2배가 증가하게 됐다. 이로써 박물관은 향후 5~10년은 수장고의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박물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며 "이로써 문화유산 특성에 따른 적합한 격납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격납 면적이 확보된 만큼 재질에 따라 무기물(금속, 도자기 등)과 유기물(목재, 지류 등) 소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격납 방식을 개선하는 등 소장품 관리의 내실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
목포대교 경관조명 사업 예산삭감 둘러싸고 시끌시끌전남 목포시가 대반동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18일 뉴시스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의회는 이날 제38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목포시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제출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예산 42억 8,750만원을 전액 삭감·의결했다.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올해 사업비 75억원 중 국비 30억원과 도비 12억원 등 교부된 국·도비 예산에 대한 세출예산 편성이었다.매칭방식으로 목포시가 부담해야 하는 32억원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시는 매칭분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이었다.목포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는 시 재정상태가 어려운데다 매칭분에 대한 시비 확보 이후에 일괄 상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번 예산안에서 해당 항목을 삭감했다"면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기간이 2025년까지로 돼 있기 때문에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국·도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르포] 엄마와 줄서는 '삼미시장'-외국인에 핫한 '정왕시장'최근 들어 대형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 업체 중심의 쇼핑 트렌드 속에서도 전통시장들이 다양한 시도들을 하면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전통시장들이 "장을 보는 곳"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시장이 단순히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라 "놀러오는 곳"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들도 있다.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흥시 전통시장들은 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어르신들은 어르신들 대로, 젊은이들은 젊은이들 대로 제각기 시장의 멋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이에 <머니S>는 주말을 맞아 "없는 게 없는"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삼미시장"에서 부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시장", 역사의 오일장 "도일시장", 오랜 시간 오이도의 역사를 지켜 온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을 둘러봤다...
세진중공업, 한화오션과 선실 계약…대형 3사 모두 기자재 공급세진중공업은 한화오션과 선실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3대 조선사에 초대형 기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세진중공업은 세계 최대 선실 제작사로 연간 100~130척의 선실을 생산하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40자)
농어촌공사, 영농규모 확대 지원 나선다한국농어촌공사가 영농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1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농지매매사업", "임차임대사업"을 포함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주요 개선안은 크게 4가지다.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도와 농업경영 경제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농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했던 "농업용 비닐온실 설치 승인 신청기간 제한"을 폐지해 농지 임대 계약 중이라면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농지 집단화를 위해 농업인이 공공임대 농지 간 상호교환을 희망하는 경우 공고 없이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자 간 농지 상호교환 지원제도"를 신설해 농업인 편의를 높인다. 농지매매사업과 임차임대사업에서는 경영규모가 6㏊ 이상인 전업 농업인의 농지지원 한도를 상향 개선한다. 10㏊까지 지원되던 농지매매, 임차임대 규모를 15..
[머니S포토] 김동연 "광교호수공원 함께 걸으실래요?""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던가요? 세상 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걸어보지 않으실래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산책하며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부인 정우영 여사, 시민 100여명과 광교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미루나무 밑 잔디밭에 둘러앉아 시민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산책에는 김 지사의 팬클럽인 "동고동락" 회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김 지사의 얼굴 사진으로 부채를 만들어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산책을 함께 한 시민들에게 "이달 말이면 도지사 취임한 지 2년이 되고, 3년 차에 접어든다. 여러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불안정했던 도정을 안정화하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또 하나는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심히 걱정된다. 경제..
"발달장애인 가정 보호" 불볕 더위속 오체투지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 거리로 나섰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가정 보호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 사건은 지난 2022년 10건에서 2023년에는 11건으로 늘었고 올 들어서도 벌써 3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전남도교육청에 특수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요청도 했다. 이들은 △특수학급 법정 교원 확보 △ 통합학급 특수교육 전공 협력지원교사 배치 △교육분쟁 조정위원회 설치 △행동중재 전담교사 배치 △특수교육실무사 학급당 1명 배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운영 체계 확립과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이정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장의 발언에 이어 박형대 진도당 전남도의원 등 연대 발언과 결의문 낭독 후 오체투..
구리 '딸기원 제1지구 재개발' 다시 시동건다"이번엔 잘 될수 있을까."최근 구리시 지역주민들 사이에 딸기원 제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원 제1지구 재개발 사업은 지난 17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지만 새로운 재개발조합 설립 추진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세 번째로 설립된 가칭 "딸기원 제1지구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조합설립 추진 위원회(이하 3기 추진위 /위원장 안종락)는 지난 5월 31일 교문동에서 토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토지 소유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딸기원 제1지구는 지난 2020년 6월 4일 이전 추진위(위원장 정용기)가 대법원으로부터 추진위 무효 처리 판결을 받은 이후 새로운 "정비 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수차례 보완자료를 제출했으나 인·허가 관청인 구리시로부터 2023년 8월 29일 정비 계획 입안..
[산청군 소식]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서 한복체험 프로그램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한복을 입고 거닐며 옛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7일 단성면에 있는 남사예담촌에서 전통 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담촌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고즈넉한 담장 너머 볼 수 있는 "예담"이 있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골목 여행지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은 3.2㎞에 달하는 흙돌담길로 둘러싸여 있다.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선비들이 생활하던 고택과 이를 둘러싼 흙돌담길 모두 문화재로 마을 전체에 옛 정취가 아로새겨져 있다. 이곳을 찬찬히 훑으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서로를 끌어안은 형상을 해 부부 회화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나무 두 그루를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부부 회화나무 밑으로 난 골목길을 지나가면 백년해로한다는 전설에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이번에 마련된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산청군은 체험용 한복..
여주관광 거점 '여행자 센터' 내년 3월 완공된다여주시 관광의 종합 안내소 역할을 할 "여행자 센터"가 조성된다.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최근 신륵사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관광 여행자 센터" 에 대한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987㎡) 규모로 지어지는 여행자 센터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3월에 준공된다. 여행자 센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자전거 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 구상 단계부터 자전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설계됐다는 점이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숙박시설 내부에 층간 이동이 편리한 자전거 전용 레일을 도입했고 지하에는 자전거 전용 보관소와 정비실, 공유 공간(회의실)도 갖춰진다. 1층은 종합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유 주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상했다. 2~3층은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도미토리 객실과 가족실 등 총 14객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산단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CT산업 혁신' 협약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인력 등 산업 인프라에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ICT 기술을 접목해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력 체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기관 간 디지털·탄소중립 기업지원 관련 상호 정보공유, 5G, 인공지능, IoT 등 신기술 활용 공동과제 발굴 추진 협력, ICT 전문인력양성, 협력 거버넌스 구축, 산업단지 데이터 기반 공동서비스 개발·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5G, 클라우드를 비롯한 ICT 기술을 산업단지에 도입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산업단지 전환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인천LNG 생산기지 안전점검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5일 인천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 사장은 하역설비와 저장탱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화재, 붕괴, 고장 등의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하절기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가스공사 인천 LNG생산기지는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이다. 앞서 최 사장은 지난 5월 전 이사진들과 함께 안전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부 주관 집중안전 점검에 적극 동참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 하고 있으며 민·관합동과 자체점검을 통해 천연가스 설비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최 사장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이게 뭡니까] 전세사기 피해자 두번 울리는 HUG의 고집"1심 판결을 인정하지 않아서 항소한 것은 아니다."전세사기 피해자들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측이 이같은 애매한 입장과 함께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항소했다. 1심 패소에 따른 전세보증금 지급에 대해서는 2심 소송 청구와 별도로 내부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어온 전세사기 사건으로 피해자들의 생명줄과 같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을 발행하는 공적기관인 HUG의 신뢰도까지 뒤흔들고 있다. 1심에서 패소한 HUG의 항소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또 다시 울분을 토했다.지난 5월 28일 부산지방법원은 부산 18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한사람인 A씨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대인을 상대로 제기한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HUG와 임대인 공동으로 임대차 보증금 1억 4,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피해자 A씨는 임대인이 가입한 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용인 광교산·선장산 이용 편리해진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선장산 숲길 2곳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광교산 둘레길은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3km 구간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용인시는 이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평의자,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했다. 광교산 둘레길은 내년에 바라산 정상~백운산 정상에 이르는 2km 구간을 정비하고 2026년까지 백운산 정상~광교산 정상~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에 포곡읍 신원 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선장산 숲길 0.5km 구간도 정비했다.선장산 숲길은 토지를 소유한 삼성물산(주)의 사용승인을 받아 데크 계단,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해 숲길을 새로 만들었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둘레길이나 숲길을 잘 정비하고 가꿔나가..
[기장군 소식] 정종복 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등정종복 기장군수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출발했다.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팻말을 들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다음 참여자로 김진홍 동구청장과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 드론 활용 옥수수 재배지 병해충 공동방제 기장군 관내 옥수수 재배지 20ha에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시작했다. 이번 드론 방제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인 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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