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아이드림센터, 오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오산아이드림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2일 아동의 권리 보장과 가족의 건강 기능 증진을 위한 공동체 문화 가치 실현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오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우호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지원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가족 건강한 기능을 위한 지원 ▲ESG 특화사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 아동과 가족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도시공사는 7일 직원복지와 가족친화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오산아이드림센터 롤링레스토랑 요리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산아이드림센터 김혜은 센터장은"상호 기관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놀이, 가족, 공연 문화 가치를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문화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
파주시 "시민눈높이 교통서비스, 오늘도 씽씽 달립니다"파주시의 적극적인 교통행정서비스는 유독 눈길을 끈다.대표적인 것이 "똑버스". 파주시 어느곳이든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으며 3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81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 오지 않는 집 앞 골목길까지 들어와 파주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 파주시는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한껏 누비고 있다.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은 전국 가장 넓은 지역에서 운영중인 공공형 택시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더할나위없는 교통복지서비스다. 지난 1일 천원택시 운행마을을 기존 57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편리한 운영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파주시의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인 것도 자랑거리다. 마을버스..
[머니S포토] 이승화 산청군수, 국비 확보 '전력투구'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 등 산청군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여건과 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올해 네 번째 중앙부처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과 공설운동장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심의가 한창인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8월 말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청군의 주요 사업..
산단공,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평가 "우수"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관계행정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정부의 산업단지 혁신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미래를 만드는 혁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산업단지 무탄소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전국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795개사,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구축했고 중소·중견 에너지효율 혁신 협업사업(KEEP+) 추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절감 3.1%를 달성했다. 특히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 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기업의 에너지 비용 100억원 절감에도 기여했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올해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 무탄소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기반의 사업화 모델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발전시..
농어촌공사 나주호에서 '쓰담쓰담 캠페인'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나주호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공사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자 친환경 캠페인으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활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지난해 한 해에만 연인원 1만 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캠페인에서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사 직원들을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의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이병호 공사 사장은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요양보호 유공자 18명 표창제4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용인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이날 열린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용인지회장과 용인시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에서 이경자 협회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실에 요청한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용인시장상 13명과 용인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유공 요양보호사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앞서 이 시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6월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3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장려금을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5년 이상은 8만원에서 1..
[기장군 소식]동남권산단 국책기관도 "KTX-이음 기장 정차"부산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 내 국책기관과 기업체들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지난 3일 진행된 유치촉구 릴레이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수출형신형연구로)와 서울대학교병원(중입자치료센터) 등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국책기관 소속 연구원과 직원들은 KTX-이음이 반드시 기장군에 정차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은 구호를 함께 외쳤다. 또 산단 내 입주기업인 제엠제코와 효원파워텍, 라온로보틱스에서도 대다수 직원들이 참여해 기장군 KTX-이음역 유치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업무 특성상 관계기관과 회사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KTX 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 자동차로 매번 한 시간 남짓한 울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번에 KTX-이음 정차역이 기장군에 꼭 유치돼 불편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동남권 산단 ..
시흥 생활하수 처리시설 '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일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폐기물,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병합 처리시설인 "클린에너지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김종배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윤대영 에이치에너지(주) 대표,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2018년 5월 클린에너지센터 민간투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치에너지 컨소시엄을 지정하고 2021년 3월 실시계획을 승인했다.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903억 원(국비 340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151억 원, 민간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3월 31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28일에 준공됐다.시흥시 정왕동 "물환경센터" 내에 연면적 3만3,430㎡의 규모로 건설된 클린에너지센터에서는 하루에 하수 찌꺼기 540㎥, 음식물 폐기물 145㎥, 분뇨 60㎥..
신상진 "AI반도체 성남, 신성장 기지 만들겠다""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는 글로벌 성남을 완성하겠습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임기 후반을 시작하며 이같이 밝혔다.성남시는 이를 위해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 조성 등을 주력 정책으로 추진한다.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이 "대한민국 성남"에서 "글로벌 성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올해 처음으로 성남시 단독관을 열어 참가한 "CES 2024"에서 지역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린 것과 지난달에 조지아주의 최대 카운티인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 등을 바탕으로 임기 후반기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건강과 힐링의 "명품 그린도시 성남" 기반 마련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김성 장흥군수 "투자유치로 정주인구 4만명 시대 열겠다""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정주 인구 4만명 시대를 열도록 하겟습니다."장흥군이 3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군·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이장, 청년 대표,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의 성과 공유, 군 주요 정책 방향 대담을 통한 비전 제시, 김성 군수와 군민과의 현장 즉문즉답 등으로 진행됐다.김성 군수는 전반기의 주요 성과로 △천관산 HUG 벨트 조성 협약 △천관산 공립 등산학교 유치 △국립 장흥호국원 유치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등 국책사업·공공기관 유치 △국도비와 공모사업비 4,002억 원 확보 등 주을 꼽았다.이어 김 군수는 정책 대담을 통해 앞으로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장흥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7,000억 원 시대 개막 △인구 유입, 산단 투자 유치, 일자리 확충으로 인구 4만명 회복 ..
안양시 적극 행정이 '혁신품' 살렸다...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특례 승인안양시가 지역 기업의 혁신제품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산업부로부터 규제샌드 박스 승인을 받아냈다.안양시는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함몰된 맨홀과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하는 제품이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을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면제, 유예한다.최근 안양의 한 기업은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높이를 맞추는 맨홀 충격 방지구를 개발했다. 맨홀 주변 포장면을 파쇄해야 하는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한 혁신적 제품이다.하지만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이 있는 맨홀과 달리 충격 방지구는 표준 또는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었다.시는 지난해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이 접수되자 수도시설과, 만안, 동안구 건설과를 중심으로 실증지역을 확보하고 실증특례 대응을 지원했다. 시..
'파주 DMZ 평화관광' 5일부터 사전 예약받는다경기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상품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파주 DMZ 평화관광" 상품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그동안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다. 하지만 하루 출입 인원이 제한돼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업사이클 문화 확산위한 '광명센터' 문 열었다경기 광명시가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하안동 시민체육관 내 부지에 지난 5월 7일 준공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됐다.센터 지하 1층에는 △업사이클 소재 준비실이, 1층에는 △업사이클 예술작품 전시장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쇼룸 △제로웨이스트 테마 카페가, 2~3층은 △교육실 △창업자 코워킹 공간 △시민 커뮤니티 활동공간이, 4층에는 △친환경 요식업 인큐베이팅 공간(공유주방) 등이 마련돼 있다.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 문화가 자리잡고 활발한 창업이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김산 무안군수 공약이행률 60% 넘어전남 무안군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에서 공약 추진상황과 정부 정책 변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변경 사항 등을 논의했다.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문재)은 6월 기준 공약완료율 36.5%, 공약이행률 64.9%로, 지난해 같으달 대비 완료율은 18.5%포인트, 이행률 21.2%포인트 상승하는 등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삼향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상시거점 소독시설 설치 △영산강권역 도자문화플랫폼 구축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부 정책변경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18건 공약에 대해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김산 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에 이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며 "군민들과 약속인 공약..
말많고 탈많은 평택 폐기물 소각시설 결국 "중단"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
韓 수소버스 1000대 시대 열린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수소버스 등록 대수가 7월 첫째 주에 100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어 환경에 이로워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
인천 공공기관 내년부터 1회용품 사용 못한다인천시가 1회용품 폐기물 감량을 위한 조례를 마련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조럐를 확대 시행한다. 인천시는 1회용품에 대한 실질적인 감량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시 산하 공공기관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 마련을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제한 추진계획에 다회용품 사용 확산 사업 등을 포함한 추진계획 구체화와 실적 평가 결과의 다음 연도 계획 반영 △공공기관 주최 행사와 청사 운영에 1회용품 사용 제한 강화(권고→의무) △ 공공기관 입점 업체 1회용품 사용 금지 의무화와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이다. 조례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와 회의에 1회용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시는 공공부문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오산시의회, 14년 만에 국힘 의장 탄생…민주당의 '자승자박'?오산시의회 의장에 소수당인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이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보수 정당 소속 시의장이 탄생한 것은 14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인 상황속에 이탈표가 발생한 결과다.2일 열린 임시회 의장 선거에서는 이상복 의원과 성길용 의원(민주당)이 3대3 동수를 기록,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이상복 의원이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부의장은 같은 당 성길용 의원과 전도현 의원이 경합, 역시 3대3 동수를 얻어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성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의원은 2일 당원들을 향한 성명을 통해 "오늘 후반기 오산시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며 "참담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 성명에 전도현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동안 전 의원은 시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같은 당 송진영 의원과 마찰을 빚었다. ..
중수로 원전 냉각배관 검사 비용 절감 가능해졌다중수로 원전의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Feeder Pipe)에 대한 검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3일 원전 피더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 중수로 원전의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주요 설비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량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인증을 받은 것은 캐나다와 우리나라 뿐이다.한수원이 그동안 캐나다에 의존해 왔던 기술을 국산화함에 따라 앞으로 약 120억원의 검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이 기술을 무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원전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 사고 대응 전 과정, 유가족 입장서 처리"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가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며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드린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먼저 유가족들에게 사건 개요와 당일 사고 대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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