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변'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13일 개장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11일 완도군에 따르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군내 10개 해수욕장은 오는 19일 일제히 개장한다.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 전 세계 5,000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혀 "Special mention 상"도 받았다.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완도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환경 요원 140여명을 채용해 피서객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 쇼(8월10일), 비치발리볼 대회(8월3~4일), 패들보드와 ..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위로' 주는 전시회 열린다지치고 힘든 현대인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다양한 전시 행사가 경기도청 북부청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도 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주는 쉼과 위로"라는 주제로 장기 기획전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주제로 실내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먼저 실내에서는 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그림과 사진 전시가 열린다.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 전시는 조각품·조형 작품 전시가 각각의 주제로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첫 전시는 8월 30일까지 북부청사 본관 지하 1층 실내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 그리고 행복 나누기"를 주제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정제윤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그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과 시선이 담긴 작품은 도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야외 전시관에서는 임진호, 강신영 두 작가의 조형물 전시회가 진행된다. 임 작가는 "회귀(回歸) 기억, 상상을 만나다"라..
국내 연구진, 극소량 단백질 검출 가능 센서 개발…전염병 확산 방지·질병 진단빛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기술로 단백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전염병 예방과 진단에 유용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메타물질을 사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질병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술
"남양주도공 변화 원동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9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이계문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공사 출범 이래 타운홀 미팅이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날 미팅은 경영진이 직접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이 함께 회사의 성장 방안을 격의 없이 나누는 소통의 자리였다.이계문 사장은 "공공기관에서 변화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우리는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성장했다"며 "이 모든 것은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변화에 동참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사는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로 기존 154개의 메뉴를 44개로 줄여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킨 홈페이지 개편과 디지털화를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한 경영혁신을 꼽았다.이를 통해 총 10,436시간을 절약하고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8개 센터 18개 주민협의체와 39..
구본영 기장군의회 부의장, 의정대상 '최고위원장상'부산 기장군의회 구본영 부의장이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구 부의장은 이번 대한민국의정대상 개인상부분 의장 및 위원장 수상자 중 유일하게 초선의원으로 수상자가 됐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9일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올바른 의회상 구현과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을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으로 전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구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유도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장군 교통안전에 관한 개정조례안과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예산낭비 사례 공개를 담은 기장군 예산절감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구본영 부의장은 "초선의원으로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먼저 기장군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뜻을 받들고 진심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니어 관광객 820만명 시대…관광환경은 '미흡'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한 가운데 관광시장에서 시니어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교통과 프로그램 등 관광환경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연구원의 "시니어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자"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를 위한 관광환경이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니어 세대를 획일화된 정책 대상이 아닌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보고서는 수도권 거주 고령자 238명을 대상으로 관광약자 관광 활동 실태·인식조사 결과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 관광객을 822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이 84.5%(2023년 국민여행조사)라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수치다. 여행 경험률이 이런 수준을 유지한다면 2030년 시니어 관광객 1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니어를 위한 관광환..
이재준 시장,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TF' 대표 위원장에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폐지·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정책협의체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가 출범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TF위원회 발대식에서 TF위원회 대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환 고양시장, 염태영 의원(수원무) 3명이 공동대표위원장을 맡게 됐다.이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과밀억제권역 규제도 손 볼 때가 됐다"며 "모두 힘을 합쳐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TF위원회는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폐지·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관련 법령 개정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규제 완화를 위한 협력에도 합의했다. 참여 대상을 전문가, 시민으로 확대해 과밀억제권역 규제에 대한 의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TF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실장은 ..
목포시의회 원구성 '아직도 표류중'... 음주운전·이해 충돌 논란으로전남 목포시의회가 음주운전과 이해 충돌 논란 등 각종 잡음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1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목포시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관광경제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과 정의당 소속 의원, 무소속 의원의 경합 끝에 무소속인 이동수 의원이 당선됐다.민주당 소속 김관호 시의원은 지난 1일 부의장 선거에서 탈락했지만 또다시 도전했고, 결국 당선에는 실패했다.관광경제위원장 선거에는 민주당 소속 박수경 시의원이 단독으로 도전했지만 이해 충돌 우려가 제기되면서 재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전체 22표 중 찬성 10표, 반대 11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앞서 지난 1일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에는 박효상 시의원이 도전했었다. 하지만 음주운전 논란이 제기되면서 당선되지 못했다.박 의원은 음주운전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목포시의회는 16일 원포..
[인천 소식] 원적산·만월산 터널통행료 '출퇴근 시간 무료'…17일 시행평일 출·퇴근 시간대 인천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인천시는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명절 연휴기간에 무료 통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영종 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또한 그동안 명절 연휴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도 제도화했다.평일 출퇴근 오전 2시간(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2시간(오후 6시부터 8시)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
'알바로 모은 600만원 후배 장학금으로…' 아름다운 청년 故 차수연교사를 꿈꾸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차수현(22) 학생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 원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대구대를 방문한 차씨의 아버지 차민수 씨는 딸이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어렵게 모은 돈을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에게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차씨는 2021년 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안고 대구대 사범대학 생물교육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입학과 동시에 안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건강 검진을 받던 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진단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이 질병은 대장이나 직장에 수백에서 수천개의 선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20여년 전 차씨의 아버지도 같은 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 왔던 병이었다.차 씨의 아버지는 "수현이가 저와 같은 병 진단을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며 "딸에게 이런 몹쓸 병을 물려준 게 아닌가 싶어 너무 괴로워서 그 ..
고양, "'K-컬처밸리' 경제자유구역 구상에 포함시키겠다"경기도가 8년만에 무산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새로운 비전과 방식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일 K-컬처밸리 사업 협약을 전격 해제하고, 해당 부지를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히는 계획을 발표했다.경기도는 지난 9일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고양시 일원의 경제자유구역을 새로운 비전의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하는 공영개발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과 사업방식 등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담당할 "개발사업 TF팀"도 출범했다. 방송영상산업·관광 마이스(MICE)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고 전 세계 1억5천만명에 달하는 한류 팬과 8조원 규모의 글로벌 팬덤 경제를 국내에 유발하겠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추진 방식도 안정적 사업추진이 어려운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을 배제하고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도는 옛 K-컬처밸리 사업(CJ라이브시티..
센텀종합병원, 최고난도 간문부 담관암 수술 성공센텀종합병원이 간문부 담관암 중에서도 최고난도의 제4형 간문부 담관암 수술에 성공했다. 10일 센텀종합병원에 따르면 이 암은 인체 내 간과 담관이 만나는 부위인 간문부(간의 문)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다. 치명적인 암 중 하나이며 종양의 위치와 확산 정도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본원 간담췌외과 박광민 의무원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교수)팀이 제4형 간문부 담관암 환자 A(여·62세) 씨의 암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의료진의 인적 인프라와 진료 역량, 장비·시설 등이 수준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A 씨의 경우 지난달 온몸에 소양증(가려움증)과 노란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으로 동네 의원에서 초음파 검사 후 센텀종합병원에 외래를 통해 입원해 4형 간문부 담관암으로 진단 받았다. 입원 당시 A 씨는 혈액검사에서 황달수치가 9.8로 매우 높게 나왔다...
산업단지 공연 등 문화 향유 기회 늘린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산업단지의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산단공은 10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주요 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 등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산업단지 문화예술교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산단공은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크와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 정책과 교육사업 분야의 전문성이 더해질 경우산단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 "예술로 어울림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국 15개 산단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내 문화예술 교육이 확..
'연 3만6500%'... 살인적 고금리 챙긴 불법사채업자 일당 덜미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용 등급이 낮은 서민에게 급전을 대출해 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6500%의 살인적 고금리를 챙긴 불법대부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으로 고금리를 챙긴 불법대부업자 8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5명도 조만간 넘길 계획이다.현재까지 계좌추적 등으로 밝혀진 피해자만 350명, 불법 대부액은 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도내 스크린 경마장 주변 등 불법 대부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현장 중심의 수사를 펼쳤다.수사결과에 따르면 미등록대부업자 A씨와 B씨는 인터넷 카페에서 대출을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출해 주고 일주일마다 대출 원금의 5~10%의 이자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해자 210명에게 1172회에 걸쳐 5억 4천만원을 비대면으로 대출해 주고 연평균 이자율 4659%(최고 연 이자율 3만6500%..
파주형 통학버스 파프리카, 자치분권 실현 '우수사례'로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자치분권 실현 우수사례"로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를 우수 정책사례로 발표했다."파프리카"는 지역 내 열악한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로, 올해 3월 개통했다. 현행 제도상 통학버스는 학교장만 운행할 수 있었으나 지자체가 주도해 해법을 도출해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한 데다 환승체계도 도입해 지역 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6월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명 자치분권 포럼은 자치분권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
[시흥소식] 청소년재단, 정책 발굴 영국 연수 등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인 "행복한 성장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5박 7일간 영국 킹스턴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10일 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 정책 선진사례 발굴을 위해 킹스턴 대학교(Kingston University)와 킹스턴 스쿨 오브 아트(Kingston School of Art) 소속 교직원들과 간담회 △창의적인 청소년 공간 구성을 위한 퓨즈 박스(Fuse Box)·페캄 도서관(Peckham Library)·페캄 레벨스(Peckham Levels) 공간 벤치마킹 △선진적 청소년 사업 모색 위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대표 임원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갯골·한울·월곶 야외 물놀이 시설" 노·사 합동 점검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의 해수체험장과 월곶..
파주 운정 6개고교 학부모,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한 목소리'파주 운정권역 6개고교 학부모들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한목소리를 냈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경일 시장이 주관한 "98번째 이동시장실"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동석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향해 파주시 교육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 시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시와 고교 학부모와의 이번 만남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동시장실에 이은 세 번째 교육현장 소통 행보다. 여기에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 중심 교육도시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특히 파주시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전략과 특구 운영계획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시는 올해 재정의 2.5%를 교육 분야 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교육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권역별 초중고 및 다양한 교육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
과밀억제권 지자체, "규제 과도하고, 내용도 불합리하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과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서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함께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자치단체장·부단체장, 고양시(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각종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로 공동 대응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당 자치단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환 시장은 발대식에서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그 특성에 맞는 규제를 위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법인 중과세 완화를 통한 기업 ..
상주시 "장마철 도로 포트홀 등 민원 신속 대응"경북 상주시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도로 포트홀과 배수 불량 민원에 응급정비를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10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와 누적된 강수로 인해 관내 40여 곳에 아스팔트에 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생긴 도로 파임 현상과 도로측구 배수로 퇴적토로 인한 물고임으로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상주시는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포트홀 응급정비·도로측구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피해와 불편 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 동안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를 순찰하고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원, 울진마린CC 위탁운영 과정서 위법사항 적발경북 울진군이 조성하는 골프장 "울진마린CC" 관리·위탁 계약 과정에서 일부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10일 감사원에 따르면 울진군은 2020년 4월 골프장 운영을 민간에 관리·위탁하는 내용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인 2021년 1월 관리·위탁자 선정을 위한 운영 제안을 공모했다.그러나 계약 과정에서 울진군은 골프장에 클럽하우스 등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리·위탁 기간 공고를 공유재산법상 기재된 5년이 아닌 10년으로 하고 최고가 입찰 방식이 아닌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관리·위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관리·위탁 운영 기간 위탁료를 매년 재산정해야 하는데도 고정 징수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감사원은 울진마린CC 관리 운영 위탁 기간, 위탁료 등이 공유재산법에 맞게 관리되도록 하라고 울진군에 통보하고 법령 위반과 관련한 담당 공무원 2명에 대해선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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