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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rchives - 226 중 77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자동차 (4512 Posts)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0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인정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 접점 조사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10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 및 4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에서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로, 서울시 및 5대 광역시의 서비스 평가단 대면 면접을 통해 총 34개 산업에 속한 140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했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 판매 접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97.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지식은 물론 판매점 환경 등 고객이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총 11개의 평가 항목 중 8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서비스 필수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상국 세일즈 ..
  • “잘 생긴 사람은 다르네”…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럭셔리 SUV정체에 ‘깜짝’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대한민국 첫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그가 선택한 럭셔리 SUV의 정체 더운 여름, 대한민국을 더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4 ... Read more
  • “스타렉스 구매 잠깐만요” 새롭게 포착된 국산 미니밴, 가격 정말 실화?! 기아 최초 PBV 모델 ‘PV5’ 포착콘셉트카의 요소 반영 기아의 새로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 PV5의 테스트 주행 모습이 공개됐다. 해외 ... Read more
  • “11년 서러운 무명생활 끝에” 트로트 가수 안성훈, 우승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 정체는? 과거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 동료로서 서러운 무명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안성훈. 그는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했지만 그때부터 2023년까지 약 11년 간의 무명시절을 ... Read more
  • “조명회사 일냈다” 싹 다 뜯어고친 아우디 신차, 국산차 ‘초긴장’ 아우디 A6 e-트론 티저 공개약 100kWh 배터리팩 탑재 독일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가 새로운 ‘A6 e-트론’의 티저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 Read more
  • “이래도 현기차 살 거예요?” 업계 최고 수준 입증한 GM 한국사업장에 경쟁사들 ‘초긴장’ GM, 2024년 KSQI 자동차 A/S부문 6년 연속 1위최고 품질 서비스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 다시 한 ... Read more
  • “이걸로 포르쉐 잡는다?!”..고성능 전기차의 압도적 스펙, 제로이백이 무려 5.9초?! 샤오미, SU7 고성능 버전 ‘SU7 울트라’ 공개최고출력 1548마력 발휘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순수 전기차 ‘SU7’을 선보이며 글로벌 ... Read more
  •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현대차, 그 도전의 결과가… 현대차 ‘밤낚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 수상배우 손석구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새로운 관람 문화로 소비자들의 긍정적 평가 이어져… ... Read more
  • 현대차, 인도서 '스포츠 랩 프로젝트' 확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최첨단 스포츠 센터를 설립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일환으로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인도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대차는 글로벌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앞세워 현지 스포츠 산업에서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31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30일(현지시간) 현대차인도재단(HMIF)을 통해 하리아나주 히사르 지역에 2000만 루피(한화 약 3억3000만 원) 규모 '스포츠 랩 피트니트 센터'를 마련했다. HMIF는 현대차 인도법인(HMIL) 자선단체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명 배드민턴 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사이나 네흐왈(Saina Nehwal) 등 운동선수와 스포츠 연맹 대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차 대표로는 푸닛 아난드(Puneet Anand) HMIL 부사장이 동행했다. 스포츠 랩 센터는 운동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훈련을 제공하는 시설과 지도진은 물론 부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운동선수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스포츠 랩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난 2022년 인도 비영리단체 루츠 파운데이션(Roots Foundation)과 협력을 토대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미래가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멘토링과 고급 훈련을 제공해 통해 재능을 찾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작됐다. 푸닛 아난드 부사장은 "현대차는 스포츠 랩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적인 스포츠 CS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건강하고 자신감 있고 유능하며 자상한 세대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 넥센타이어, 신차용 공급 늘며 2분기 최대매출…7638억원 달성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 7638억원, 영업이익 629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10.5%, 영업이익은 69.5% 늘어났다.넥센타이어의 2분기 실적은 판매 물량 확대 및 믹스개선이 주효했다. 매출은 전 지역 모두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윈터타이어 판매 성수기에 앞서 미리 확보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이 확대된 결과다.영업이익은 1분기 이후 안정화 되고 있는 유럽 2공장 램프업과 고인치 제품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원재료∙운임 등 비용을 전략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분석된다.하반기에는 유럽 2공장의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유럽 2공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인치 제품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가 적용되어 전세계 타이어 공장 ..
  • “하필 렉서스 SUV” 김정은 침수차 기대, 북한 멸망 찬스 아쉽네 북한, 압록강 홍수로 신의주 일대 물난리 김정은 국무위원장, 렉서스 LX600 추정 차량 탑승 LX600, 도하 깊이 700mm에 달해 침수 피했다재난 그자체, 수해현장 쇼맨십 의미있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압록강 범람···
  • “디자인 욕 못하겠네” EV3 극찬, 독일·미국도 무릎 꿇을 수밖에 기아차 EV3, 국내외 시장 강타최대 501km 주행, 빠른 충전스포티한 디자인, 높은 에너지 밀도 EV3 GT-Line 디자인 극찬 EV3 GT Line 전면부 – 출처 : 기아 최근 기아의 가성비 전기차, EV3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
  • 기아, 인도 리스 상품에 EV6 추가…고소득층 타깃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EV6'가 인도 리스 시장에 출격했다. 기아 리스 상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소득층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모델로 낙점됐다. 31일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인도 리스 프로그램에 EV6를 추가했다. EV6 월 리스 비용은 보험과 유지 관리, 픽업 등 모든 서비스를 포함 12만9000루피(한화 약 212만 원)로 책정했다. 특히 기아는 EV6 리스 대상을 현지 의사와 공인 회계사, 특정 기업인 등으로 제한했다.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고객들이 EV6를 리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이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기아는 EV6 리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리스 프로그램 운영 2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며 얻은 자신감이 원천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 5월 인도 자동차 렌탈 전문 업체 오릭스 오토 인프라 서비스 리미티드(ORIX Auto Infrastructure Services)와 손잡고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 현지 판매 모델인 쏘넷과 셀토스, 카렌스를 24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제공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EV6 리스 상품의 시장 반응을 토대로 리스 라인업에 추가할 모델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명식 기아 인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아 리스 프로그램은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인도 주요 도시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며 "EV6가 리스 상품으로 추가되며 고객 수요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함께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려는 기아의 노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어쩐지 벤츠, BMW 쫙 깔렸더라” 오너 8천명 신차, 확 튀는거 맞나?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사례 증가 국산차는 제네시스, 수입차는 벤츠, BMW 공채 저렴한 부산과 인천 등록 선호연두색 번호판 법인차, 전국 1만 2천대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시행 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정부는 고···
  • 현대차 'Quality Isn't a Luxury' 신규 캠페인 슬로건 공개 [영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이오닉5 등 인기 모델을 주인공으로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능과 품질을 강조했다. 31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9일 파리 올림픽 기간을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품질은 사치가 아니다(Quality Isn't a Luxury)'를 시작했다. 자사 차량의 품질과 신뢰성,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고품질과 성능이 프리미엄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작됐다.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이다. 50초 남짓 분량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브랜드 인기 모델 3인방인 △아이오닉5 △투싼 △싼타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각각 캠페인 주제에 맞는 슬로건을 제시한다. 아이오닉5는 '안전은 사치가 아니다'(Safety Is Not A Luxury)를, 싼타페는 '내구성은 사치가 아니다'(Durability Is Not a Luxury)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들 캠페인 영상은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노션이 제작했다. 제이슨 스퍼링 이노션USA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수많은 글로벌 어워드 수상과 표준 고급 기능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오해가 여전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대차의 차량의 품질과 신뢰성, 안정성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캠페인 영상은 방송뿐 아니라 틱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H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31일 기준 아이오닉5와 싼타페 편이 게시된 상태이며 투싼 편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젤라 제페다(Angela Zepeda) HMA CMO는 "고객들은 우리의 말보다는 우리가 하는 일을 믿는다"며 "고객들의 신뢰를 토대로 안전한 고품질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머니S포토] 고학수 "원스톱 창구, 산업 현장 불확실성 신속 편리 해결"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을 비롯해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이들 기업과 협업 중인 현대자동차, LG전자 임원들이 참여했다.고 위원장은 "빠른 기술변화를 제도나 규정이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이 적기를 놓치고 사업 기회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며 "다음 달 중에 위원장 직속으로 "기업 혁신 지원 원스톱 창구"를 만들어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자율주행 관련 산업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거의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의 2027년 도입을 목표로 범부처가 추진 중인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개인정보위는 ..
  • 포르쉐, 전기차 판매 목표 철회…시장 상황에 유연 대응 예고 포르쉐, 전기차 판매 목표 철회. 수요 변화와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고려해 판매 목표에 대한 결정을 재고. 전동화 전환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
  • [momo톡] '이것' 믿다가 '꽝'…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사고 3년 새 41.8%↑ 운전자가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맹신하면서 여름 휴가철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여름 휴가철(7~8월)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96건,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8명, 2030명으로 집계됐다. 3년 전인 2020년에 비해 사망자수는 감소했지만, 사고건수와 부상자수는 각각 41.8%, 43.3% 증가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운전자 법규위반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발생 요인 1위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1.4%), 2위는 안전거리 미확보(29.0%)로 합계 90% 이상을 차지했다.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전방 주시 태만,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등으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에 탑재된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A..
  • 올해 장마기간 '택시 대란' 줄었다…카카오 T 택시 탑승 성공 92.5% 올해 장마기간 "카카오 T 택시"의 탑승 성공률이 2년 전보다 개선되며 택시 대란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 동안 카카오 T 택시의 일평균 탑승 성공률이 지난 2022년 대비 12.6%p(포인트) 상승한 92.5%를 기록했다.탑승 성공률은 택시 호출을 시도한 승객이 실제로 택시에 탑승해 운행을 완료한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장마기간에 운행 택시는 줄어드는 반면 승객은 증가함에 따라 2022년에는 택시를 호출한 이용자 100명 중 20명 이상이 택시를 타기 어려웠다면 올해는 그 숫자가 10명 미만으로 감소했다는 의미다.장마 기간 중 택시 탑승 성공률이 가장 낮은 날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개선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2022년 이용자들이 택시잡기에 가장 많이 실패했던 날은 6월30일로, 호출 승객의 66.5%만이 택시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는 택시를 잡기 가장 힘들었던 날(6월29일)에도 탑승 성공률이 85.1%에 달했다..
  • 현대차, 조지아 공장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추가 절차 본격 착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전기차 캐즘과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브랜드 전동화 전략 변화에 맞춰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31일 조지아주 주졍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조지아주 환경 당국(state environmental regulators)에 현대차그룹메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 부지를 활용한 가솔린 저장고와 연료 충전 장비(gasoline storage and fuel filling equipment) 도입에 따른 건설 계획 수정안을 제출하고 허가를 요청했다. HMGMA는 당초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로 계획된 공장이다.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올해 10월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전기차 올인'에서 '하이브리드 우선'으로 브랜드 전동화 전략이 변경됨에 따라 HMGMA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 생산을 병행하기 위한 첫 번째 절차를 밟은 셈이다. 앞서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지난 26일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현대차의 강점인 유연한 생산으로 하이브리드차 판매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조지아 환경 당국의 허가를 얻는 대로 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량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기존 중·대형에서 소형 모델까지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전기차 캐즘과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축소에 따른 현지 전기차 시장 위축을 대비하고 있다. IRA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 한해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가 세액공제되는 형태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현대차는 '북미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전략은 일찍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총 12만242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4% 두 자릿수 급증한 수치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24.7% 하락한 5만8950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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