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뱀부 레이싱, 슈퍼 다이큐 2라운드 ST-X 예선 1위...ST-Z는 팀 제로원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이 AMG GT3를 이용해 슈퍼 타이큐 2라운드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2라운드는 전세계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는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이 우승했다. ST-Z 클래스에서는 야나기다 마사타카
모두가 어우러지는 내구 레이스의 한마당 - 슈퍼 다이큐일본의 슈퍼 다이큐(Super Taikyu)는 다양한 클래스와 신기술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내구 레이스'로 성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아시아 시리즈로 격상할 예정이며, 다양한 레이스카와 선수들의 참여로 더욱 다채로운 대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그랜저보다 비싼데 그냥 계약" 기아 신형 EV6 제네시스급 스펙 공개하자, 난리!얌체 운전, 교통 체증 원인 도로 구조, 법적 문제도 관련 배려, 양보가 해결책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사전계약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포드, 2030년으로 예정된 ‘유럽 시장 100% 전기화’ 달성 포기포드는 유럽에서의 전기차 전환 목표를 수정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후속 행보는 아직 밝히지 않았으며 포드의 결정과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튀르키예, 이스라엘 보이콧 확산…현대차로 불똥튀나[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10년 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의 갈등 심화로 양국간 수출길이 막히면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서다. 24일 이스라엘 기술·스타트업 전문 언론지 칼칼리스트(Calcalist)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이스라엘 시장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이달 초 튀르키예의 이스라엘 보이콧으로 자동차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이스라엘이 관세 보복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 2일 이스라엘과의 모든 무역거래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 정부도 지난 16일 튀르키예와의 자유무역협적을 파기하고 튀르키예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상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튀르키예 공장을 통해 이스라엘에 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튀르키예 공장은 현대차가 지난 1997년 처음 해외에 만든 생산기지이다. 현재 'i10'과 'i20' 등 유럽 전략 차종에 이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 브랜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튀르키예 공장 생산량은 24만2100대로 전년 대비 16.3% 두 자릿수 급증했다.현대차 입장에서 이스라엘 시장은 중동·아프리카 판매 전략 수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들어 4월까지 이스라엘 시장에서 총 1만3691대를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아는 같은 기간 총 1만1423대로 2위, 토요타는 1만717대 판매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현대차·기아(15.8%, 14.2%)는 합산 30%로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재 여부를 지켜본 이후에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은 둘 다 OECD 회원국이다. 한편 이스라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스라엘의 대 튀르키예 수출액은 15억7000만 달러(2조1210억 원)였다. 반면 튀르키예 상품 수입규모는 46억1000만 달러(6조2281억 원)에 달해 튀르키예의 무역금지령이 이어질 경우 이스라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유럽 시장 ‘4위’…영국·EFTA 견인차[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톱3'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현대차와 달리 기아가 주춤세를 나타내고 있어 3위 르노그룹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2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총 9만136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8만9717대) 대비 1.8% 상승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9.3%)보다 0.8% 내린 8.5%로 집계됐으며 제조사 그룹별 월간 판매 순위는 4위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소속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등 4개국과 영국 판매를 합산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들어 누적 판매량은 전년(37만1886대) 대비 0.6% 소폭 감소한 36만9739대, 시장 점유율은 8.3%로 나타났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전년 대비 성장을 일궜지만, 기아가 주춤하며 '톱3' 진입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대비 17.6% 두 자릿수 증가한 4만6618대, 기아는 전년 대비 10.6% 줄어든 4만4743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4.3%와 4.1%였다. 누적 판매량에서도 마찬가지로 현대차는 전년 대비 5% 확대된 18만1845대를 판매했지만, 기아는 전년 대비 5.4% 감소한 18만7894대 판매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4.1%, 기아가 4.2%를 기록했다. 1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같은 달 총 30만598대를 판매했다. 스텔란티스는 16만6534대로 2위, 르노그룹은 10만9391대로 3위에 올랐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토요타그룹(8만4329대) △BMW그룹(7만4551대) △메르세데스-벤츠(5만4160대) △포드(3만6066대) △볼보(3만3767대) △닛산(2만1692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공략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연말 르노그룹을 추월한다는 각오이다. 지난 1분기 홀로 역성장한 데 따른 현지 판매 전략 수정 보완을 토대로 상반기 전년 대비 성장을 일구겠다는 각오다. 현대차그룹 뒤로는 토요타가 맹추격에 나서고 있어 한일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때 진짜 잘 나갔는데”..영국 명품 브랜드 재규어, 과거 영광 뒤로한 마지막 모습에 ‘눈물’재규어, F-페이스 단종 앞두고 90주년 에디션 공개‘F-페이스 SVR 575 에디션’도 선보여 재규어는 지난 16일 F-페이스 9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였다. 재규어 ... Read more
“33년이나 걸렸네요…” 10년 동안 상위 10위 중 9번… 비결이 뭔가 봤더니…?기아 정태삼 영업이사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기아의 역대 4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2022년 ‘그레이트 마스터’ 달성 뒤 2년 만에 쾌거 기아 ... Read more
“EV9 취소해야겠네…” 국내 도로서 포착된 현대 아이오닉 9, 커다란 차체에 ‘눈길’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도로서 포착콘셉트카 ‘세븐’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기존 세븐 컨셉트카와 유사한 스타일링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인 ... Read more
“이걸 그냥 줘요?!”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행사 마련한 쉐보레, 여기에 다양한 선물까지?쉐보레, ‘지엠 이머전 위크(GM Immersion Week)’ 실시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경험과 함께 푸짐한 경품 제공코스트코 대구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점 8주간 진행 ... Read more
“와 범접할 수가 없네!”…강형욱이 선택한 자동차, 마초적 아우라에 네티즌 ‘어머나’직원들의 폭로 이어지고 있는 강형욱그가 타고 다녔던 차량의 정체는? 직원 갑질 의혹, 강아지 학대 의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몸살을 ... Read more
“이게 Made in Korea?!”..기아가 내놓은 전기 SUV, 자동차 강국 독일서 결국기아 EV6, 독일서폭스바겐 ID.5 GTX 제쳐 기아는 지난 20일 자사 전기차 모델 EV6가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전기 ... Read more
기아, 작지만 다채로운 매력의 EV3 공개기아가 합리적 가치를 갖춘 소형 전기 SUV인 EV3를 공개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실용적인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개발된 EV3는 501km의 주행 거리와 초고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하여 운전자의 음성 조작으로
“그랜저 말고 이건 어때요?” 뛰어난 경쟁력 갖춘 준대형 세단, 할인된 가격을 봤더니…기아, K8 5월 프로모션 진행현금할인 및 다양한 할부 혜택 기아가 브랜드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K8에 대한 5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 ... Read more
“정부가 칼 빼들었다”..단속 카메라 없이도 ‘찰칵’, 이때부터 조심하세요국토부, 20일부터 한 달간불법튜닝 이륜차, 대포차 등 단속 국토교통부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 Read more
“전동화의 핵심?”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 내린 결정에 모두들 ‘주목’현대차·기아, 자성재료 공동연구실 설립희토류 소재 대체와 재활용 기술 확보 목표현대엔지비와 함께 3년 간 공동연구실 운영 현대차·기아가 국내 우수 대학과 손잡고 ... Read more
‘전기차 캐즘'이 부른 美 하이브리드 깜짝 상승…전년 比 53%↑[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하이브리드차(HEV) 시장 규모가 거듭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전동화 전략을 수정하고 HEV 개발과 생산에 나서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반대급부로 순수 전기차(BEV) 시장 규모는 쪼그라드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의 활약이 도드라진다. 23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HEV 시장 규모는 117만559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6만6412대) 대비 53% 두 자릿수 급증한 수치이다. 특히 10년간 돌파하지 못했던 100만 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는 평가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현지 HEV 시장 규모는 △2014년(45만2172대) △2015년(38만4400대) △2016년(34만6949대) △2017년(37만680대) △2018년(33만8149대) △2019년(39만9444대) △2020년(45만5067대) △2021년(79만9046대) 순으로 집계됐다. HEV의 대표적인 인기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이다.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다. 평균 연비 또한 갤런당 60마일로 주유비도 대폭 아낄 수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인 수요 둔화)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이 깜짝 상승했다는 해석도 있다.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로컬 브랜드가 BEV 모델 출시를 연기하고 HEV와 PHEV 라인업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수요가 옮겨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해 1분기 PHEV 시장 규모의 경우 전년 대비 46% 두 자릿수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전환 계획을 수정하면서 HEV와 PHEV의 시장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현대차·기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을 토대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꾸준하게 높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주춤한 틈을 놓치지않고 지난달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4955대를 판매했다. 이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판매량만 합산한 수치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5는 전년 대비 59% 성장한 3702대, 아이오닉6는 전년 대비 41% 확대된 125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경우 같은 달 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 세 자릿수 수직성장한 수치이며 역대 4월 최고 판매 기록이다. 전체 브랜드 판매에서 BEV 점유율은 8%까지 늘었다. 기아는 같은 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총 6만5754대를 팔았다.
기아 카니발 인도 출시 초읽기...패밀리카 수요 타깃[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4세대 신형 카니발이 인도 시장에 출격한다. 최근 위장막을 벗어던진 모습으로 인도에 등장해 현지 운전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상태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안정성이 보장된 모델인 만큼 현지 패밀리카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인도판매법인은 4세대 신형 카니발 공식 출시 채비에 들어갔다. 최근 기아 현지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드푸르 인근 도로에서 해당 모델이 포착됐다. 위장막을 모두 벗긴 모습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르면 내달 중 공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현지 업계는 보고 있다. 신형 카니발 인도 출시는 이미 예고됐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1월 인도 델리에서 열린 '오토 엑스포 2023'(Auto Expo 2023)에서 신형 카니발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전 모델인 3세대 카니발은 이미 지난해 7월 공식 단종됐다. 기아는 3세대 카니발 차량 정보를 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두 삭제하는가 하면 현지 대리점 구매 예약 서비스와 판매 목록에서도 제외했다. 신형 카니발 판매를 위한 수순인 셈이다. 판매 라인업을 현지 배출가스 기준인 BS6에 부합하는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결정으로 추측된다. BS6는 인도 정부가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배출가스 규제를 말한다. 기아는 신형 카니발이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패밀리카 수요를 대거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 카니발은 3.5리터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최대 272마력, 332Nm 토크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블라인드 스팟 뷰 모니터(BV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사양이 적용됐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크기도 커졌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40mm, 1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이 30mm씩 확대됐다. 그만큼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과 신규 로고인 'ΚИ'이 적용되며 전체적인 세련미가 더해졌다. 무엇보다 안전성이 향상됐다. 앞서 신형 카니발 8인승은 지난 5월 유럽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로 부터 안정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전동화 시대에도 ‘안전’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QA와 EQB의 출시와 함께 '전기차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전기차 충돌 테스트 결과, 두 차량은 상당한 파손이 있었지만 배터리 패키징은 확실한 보호를 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 더 안전한 전기차를
현대차 싼타페 中 반등 신호탄 쏜다…月 판매 100대→2000대 기대감[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5세대 신형 '디 올 뉴 싼타페'를 앞세워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시장 수요 확보를 위해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현지에서는 싼타페의 월 판매량이 2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중국 시장 반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3일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달 말 열린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디 올 뉴 싼타페 중국 출시를 알렸다. 현지 판매 가격은 16만9800위안(한화 약 3198만 원)부터로 책정했다. '2025 뉴 플랜'에 따라 이윤을 남기기보다는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판매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 뉴 플랜은 현대차가 제품 개발 가속화 등 매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이니셔티브이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이후 풀체인지 모델이다.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아웃도어 스타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를 앞세워 현지 수요 확보를 확보,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투싼과 무파사 등 브랜드 SUV 모델들이 현지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디 올 뉴 싼타페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파사는 현대차가 작년 6월 처음 선보인 중국 시장 전략 모델이다. 현대차 3세대 I-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준중형 스포츠실용차(SUV) 모델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탑재하면서도 12만1800위안(한화 약 2200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업계는 디 올 뉴 싼타페 월간 판매량이 2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기존 판매량의 약 20배 많은 수치이다. 이전 모델의 경우 올해 들어 누적 판매량이 300대를 넘지 못했다. 신형 싼타페 출시 소식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평균 판매량은 100대 미만으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싼타페와 동일하게 저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쏘나타는 지난달 월간 판매량 1291대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디 올 뉴 싼타페가 쏘나타를 살짝 웃도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는 점에서 월간 판매량 2000대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25만7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다. 8년 만에 하락세를 끊어내고 반등 신호탄을 쐈다. 연간 판매량 증가뿐 아니라 해외 수출 또한 처음으로 1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