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첫 우승…건강한 귀국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세계 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 참가하여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서승재(삼성생명)-진용(요넥스) 조도 남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의 이번 우승은
유예린,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으로 유남규 감독의 꿈 이뤄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주니어 대표팀이 대만을 3-1로 이기고 첫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유남규(56) 감독과 그의 딸 유예린(16)의 '부녀 세계 제패' 꿈이 이루어졌다.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유남규 감독은 자신의 딸이 활약하는 모습을 인터넷 중계를 통해 지켜보며
한국 여자탁구, 세계청소년선수권서 대만 꺾고 단체전 첫 우승한국 여자탁구 주니어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이기며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한국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
유수영과 최동훈, '로드 투 UFC' 동반 우승…UFC 입성 성공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 무대에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이레두' 대회에서 진행된 '로드 투 UFC'(RTU) 시즌3 결승에서 각각 우승하며 UFC 계약을 확보했다. 유수영은 밴텀급 결승에서
유예린, 2승으로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다…중국 꺾고 우승 도전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한국을 이끌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여자 19세 이하(U-19) 단체전 준결승에서 유예린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3-2로 꺾었다. 한국은 8강에서 홍콩을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한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중국 바둑계의 강자 딩하오(24) 9단이 제29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그의 기량을 입증했다. 딩하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자국 동료 당이페이(29) 9단을 상대로 24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딩하오는 결승 1국에서 패배한 후 2국과 3국
유수영·최동훈, RTU 결승전에서 UFC 계약 목표로 출전아시아 UFC의 등용문인 로드 투 UFC(RTU) 시즌 3의 결승전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의 두 파이터, 밴텀급 유수영(28)과 플라이급 최동훈(25)이 각각 결승에 진출하며 UFC 무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은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이레두' 경기에서 각각 바얼겅 제러이스(28&mi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용주(63) 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이 한국 체육 행정의 현황에 대한 비판과 함께, 체육인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전 처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수와 지도자로서, 그리고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행정 모두를 경험한 한국 체육 행정 전문가"라며,
농촌진흥청, 세계 최초 AI 돼지 임신 판정 기술 개발[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농촌진흥청이 지난 7일 비전문가도 빠르고 정확하게 어미돼지 임신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돼지 임신 판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미돼지의 임신 여부를 초음파 영상을 통해 판정하는 방법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전통적으로 돼지의 임신 여부는 관리자가 인공수정 후 21일령부터 행동을 관찰하고 25일령 이후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해 확인했다.하지만 이는 관리자의 숙련도에 따라 판정 시기와 정확도가 크게 좌우되며 비전문가는 28일령
WTT 파이널스, 신유빈-전지희 조 탈락…전지희 단식에서도 아쉬움여자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기며 1회전에서 탈락했다. 두 선수는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 1회전에서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오도 사쓰키 조에 0-3(5-11 9-11
코트에서 떠나는 나달, 마요르카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파엘 나달(38·스페인)이 24년 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은퇴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준준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보틱 판더잔출프(80위)에게 0-2(4-6 4-6)로 패하며 은퇴 경기를 치렀다. 나달은 경기를 마친 후 "마요르카의 작은 마을에서 온 좋은
IOC, 이기흥 체육회장 직무 정지 상황 철저히 검토 중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정부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현재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IOC는 20일 연합뉴스의 입장 요청에 대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거는 NOC 규정과 올림픽 헌장에 따라 실시돼야 한다"며 "IOC는 현재 NOC와 함께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qu
타이슨 복귀전, 6천만 가구 시청했지만 버퍼링에 불만 폭발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마이크 타이슨(58)과 제이크 폴(27)의 복싱 경기를 생중계하며 전 세계 6천만 가구가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1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전 세계 6천만 가구가 '폴 대 타이슨'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며 "이 복싱 메가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4족 보행로봇 '라이보2'가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라이보2는 17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2024 상주곶감마라톤'에서 42.195㎞를 4시간 19분 52초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상주 곶감 마라톤은 14㎞와 28㎞ 지점에 고도 50m의
라라 나키 구트만, 오징어게임 OST로 관객 사로잡아이탈리아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라라 나키 구트만(22)이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경비병으로 변신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구트만은 16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 아이스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징어게임 OST에 맞춰
알카라스, 츠베레프에 패배하며 ATP 파이널스 4강 진출 좌절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ATP 시즌 최종전인 니토 ATP 파이널스에서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알카라스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조별리그 뉴컴그룹 3차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맞붙었으나 0-2(6-7<5-7>, 4-6)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중국의 유명 바둑 기사 커제 9단을 상대로 극적인 반집 역전승을 거두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16강 둘째 날 경기에서 커제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278수 만에 짜릿한 흑 반집승을 차지했다. 이 승리로 신진서는 2년 만에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라이보2, 이전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4족 보행로봇 '라이보2'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KAIST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만든 라이보2가 오는 17일 오전 9시,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2024 상주곶감마라톤 풀코스(42.195㎞)'에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라이보2는 다양한 지형에서 보행할 수 있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었던 여자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들은 세계 랭킹 1위 듀오인 천멍-왕만위 조가 불참함에 따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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