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용주 후보 등록 완료…대한체육회장 선거 본격화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42)이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완료했다. 유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등록을 마쳤다. 또한,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도 후보 등록을 마치며, 등록 완료자는 이기흥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체육인의 위상 높이기 위한 포부 밝혀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스포츠 대통령이 아닌 심부름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계의 변화를 바라는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
이상수, 탁구 종합선수권 단식 첫 우승…조대성 꺾고 정상한국 남자탁구의 맏형 이상수가 조대성을 꺾고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수는 23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대성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11-9 6-11 11-8 7-11 11-5)로 승리하며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수는 내년 국가대표 자동선발권과 함께 상금
'제2의 현정화' 허예림, 실업 선수들 꺾고 본선 진출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14·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서 실업 선수들을 제치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허예림은 23일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한국마사회)에게 1-3으로 패해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예선 과정에서 보여
커리의 금메달과 프리먼의 끝내기 만루포, 올해의 스포츠 명장면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은 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다. AP통신은 21일 올해의 스포츠 명장면들을 정리하여 소개했다. 먼저,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스테픈 커리(미국)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주목받았다. 첫 올림픽 출전인 커리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4쿼터 막판 중요한 3점슛을 연달아
'반이기흥 연대', 단일화 해법 찾기 위한 고심 시작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저지를 위해 '반이기흥 연대'를 결성한 후보들이 단일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체육계의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후보 모두에게 상당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23일까지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욱 후보,
체육회장 단일화 성사 가능성…야권 후보들 원칙적으로 합의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그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7일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의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기흥
'바둑황제' 이창호, 레전드리그 MVP와 다승상 싹쓸이‘바둑황제’ 이창호 9단이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와 다승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고향 팀인 수소도시 완주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창호는 17일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0%와 온라인 팬 투표 78%를 합산한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MVP로 선정됐다. 이창호는
신유빈, 발트너컵에서 쇠츠와 단식 대결…아시아팀 출격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남자 대표팀의 주축인 장우진(세아),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출전하는 특별 이벤트인 발트너컵의 대진이 확정됐다. 발트너컵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다음 날 새벽 열리는 대회 첫날의 대진을 공개했다. 이번 발트너컵에서는 아시아팀과 월드팀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경기
이기흥, 3선 도전에도 직무 정지 상태 지속 가능성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59) 회장이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인해 '직무 정지' 상태가 유지되면서 상당한 기간 동안 법정 공방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13일 이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 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이 회장의 직무 정지 상태는
쇼트코스 평영 100m서 여고생 박시은 13년 만의 한국 신기록여고생 박시은(강원체고)이 2024 국제수영연맹(AQU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시은은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평영 100m 예선에서 1분05초36으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1년 김혜진(전북체육회)이 경영 월드컵에서 수립한 1분05초3
쿠팡플레이 직원, 네이버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경찰 수사네이버의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 자료가 경쟁사인 쿠팡플레이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직원 A씨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되면서 경찰은 이날 A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A씨의 전자기기와 관련된 전자정보를 확보했으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 강태선과 유승민이 선두권 형성다가오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과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 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 강태선 후보는
마룽 주장, 아시아팀 총출동…탁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탁구의 신유빈, 장우진, 임종훈이 아시아팀의 일원으로 발트너컵에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며, 아시아팀과 월드팀 간의 특별 이벤트 대결로 진행된다. 아시아팀은 한국과 중국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대회는 세계적인 탁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발트너컵의 대회 사무국은
스미레, 한국에서 첫 우승 눈앞…최정과의 대결에서 불계승일본의 바둑 천재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이 한국에서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미레는 현재 여자기성전과 여자국수전 결승에 동시에 진출하며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 2일 열린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한국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불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스미레는 중반 이
스키 여제 본, FIS컵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다'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약 6년 만에 공식 대회에 복귀해 공동 2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본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컵 알파인 여자 활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은 2019년에 은퇴한 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국, 일본·독일 꺾고 혼성 월드컵 4강행 확정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신유빈(대한항공)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과 독일을 차례로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본선 1라운드에서 일본과 독일을 각각 8-5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선수 조대성(삼성생명), 장우진(세아), 안재현(한국거래소
김가영, LPBA 투어에서 27연승 질주하며 8강 진출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PBA 투어에서 27연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5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16강전에서 김가영은 한지은(에스와이)와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가영은 올 시즌 3차 투어
한국 탁구, 세계 최강 중국에 도전하다...오준성과 김나영의 가능성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한국 탁구 대표팀은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기대주 오준성과 김나영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준성(18·미래에셋증권)과 김나영(19·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각각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 선수들과 맞붙어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다.
셰얼하오, 농심신라면배에서 3연승 질주…한국 바둑, 신진서·박정환 남겨두고 2차전 마무리신민준 9단이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2차전을 마무리했다. 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9국에서 신민준은 중국의 셰얼하오 9단에게 323수 만에 1집 반 차로 패배했다. 백을 잡은 신민준은 중반에 대마 바꿔치기에 성공하며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냈으나, 좌변에서의 판단 착오로 인해 실수가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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