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수미 맛집' 웨이커 "당길 테니 슬쩍슬쩍 넘어와요"오늘(16일) 오후 6시 웨이커(WAKER, 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는 미니 2집 'SWEET TAPE'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 앨범 'Mission of School' 발매 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여름을 맞아 분위기를 확 바꿨다. 전작에서는 감성적인 서사의 'ATLANTIS'를 내세웠다면, 이번엔 통통 튀는 원색의 'Vanilla Choco Shake'를 전면에 놓았다. 앨범명 또한 '달달한 테이프'."슬립퍼(SLEEPER, 팬덤명) 분들에게 멋있는 거 좋아하는지, 귀여운 거 좋아하는지 많이 물어보면 귀여운 거
팬이랑 인터뷰하는 아이돌 : 멘탈이 계속 부셔지다 보니까 강해진 것 같아.출처: https://theqoo.net/square/3133656549
[마루에서 만난 사람] 박지혁 와들 대표 “세상에 존재하는, 앞으로 등장할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와들의 가장 최근 소식은 지난해 선보인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이었다. 와들은 이 투자금을 활용해 그간 쌓아온 막대한 대화 데이터를 활용, 젠투에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는 개발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박지혁 와들 대표는 “CRM의 범위 중에서도 대화를 통한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이끌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설명했다.
FT아일랜드, 우여곡절 많았던 컴백…"프리마돈나, 우리 더 돈독한 사이가 됩시다" [일문일답][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10일 일곱 번째 정규 앨범 ‘Serious’를 발표한다. FT아일랜드의 정규 7집 ‘Serious’(시리어스)는 FT아일랜드를 둘러싼 고정 관념을 깨부수는 앨범이다. 세상이 정의한 ‘나’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계속해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FT아일랜드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10곡의 수록곡이 담긴 일곱 번째 정규 앨범으로 과감하면서도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하 FT아일랜드가 직접 답한 정규 7집 ‘Serious’(시리어스) 발매 관련 일문일답. Q1. 2016년에 발매했던 정규 6집 ‘Where’s the truth?’(웨어스 더 트루스?) 이후 약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인 ‘Serious’(시리어스) 발매를 앞둔 소감을 듣고 싶다. 이홍기: 너무 오랜만이라 설렙니다. 요즘 정규 앨범을 많이 내는 추세는 아니지만 꼭 내고 싶었습니다. 이재진: 아무래도 정규를 준비하기에는 요즘 분위기와 맞지 않는 느낌도 있었고, 준비의 무게도 남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음악의 색들이 많았고, 공연을 자주 하는 저희에게 필요한 곡들을 더 늘리고 싶다는 마음, 앨범을 구매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최민환: 그동안 미니 앨범을 발매하면서 팬분들께 여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던 욕심이 항상 많았습니다. 저 또한 정규 앨범을 많이 기다렸었는데요! 오래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정말 고맙고, 저도 이번 정규앨범이 너무 기대됩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Q2.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BURN IT’(번 잇)과 ‘Serious’(시리어스)는 어떤 곡인지 곡 소개와 감상 포인트를 알려 달라. 어떤 상황에 이 곡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은가? 이홍기: ‘BURN IT’ 같은 경우는 술과 잘 어울리는 느낌 같아요. ‘Serious’는 공연장에서 듣는 걸 제일 추천합니다. 평소라면 무언가 결심을 해야 하거나, 각오를 다지는 밤에 들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재진: ‘BURN IT’은 몽환적인 느낌에서 오는 강렬한 끌림이라는 테마가 매력적인 곡이고, ‘Serious’는 두툼한 무게감과 의지라는 테마가 멋진 곡입니다. 두 노래 모두 힘을 내야 할 때 들으면 가장 빛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민환: ‘BURN IT’이라는 곡은 그동안 FT아일랜드에는 없었던 장르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며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erious’는 페스티벌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디서든 멋진 FT아일랜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Q3. 이번 앨범에는 ‘BURN IT’과 ‘Serious’로 두 곡의 타이틀곡이 담겨 눈길을 끈다.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이홍기: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많은 분에게 의견을 물어봤을 때 정말 반반이었어요! 멤버들도 그랬고, 둘 다 너무 좋았기에 더블 타이틀곡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재진: 두 곡 모두 너무 매력적이고,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스타일이라 욕심이 났습니다. Q4. 정규 7집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이재진: ‘T.I.V (Tears In Vain)’라는 노래를 추천합니다. 멜로디를 만들 때 리듬감과 느낌을 새롭게 하려고 했고, 저희의 새로운 시도를 담은 곡이기에 추천해요. 최민환: 저는 ‘INFERNO’라는 곡을 추천해 드립니다! 웅장한 사운드도 좋지만, 듣는 분들도 새롭게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자부합니다. Q5.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만큼 FT아일랜드만의 확실한 색깔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이나 곡을 작업하면서 특별히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나? 이홍기: 30대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FT아일랜드라는 밴드의 정체성과 요즘 저희의 마음가짐을 음악으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이재진: 앨범에 들어갈 곡의 선택 과정과 제작 과정 모두 정말 많은 분과 상의하고 협업하며 진행한 앨범입니다. 후반 작업 중에도 저희의 색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믹스를 하는 데에 가장 큰 노력을 쏟은 것 같습니다. 최민환: 모든 곡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이번에 작업하면서 특히 FT아일랜드만의 우정이 많이 돋보였던 것 같아요. 작업하면서 멤버들끼리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나,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서 정말 18년 차다운 모습들을 봤어요. 오랜 기간 함께 하면서 이제 정말로 딱 맞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Q6. 앨범 발매 후에도 뮤지컬, 페스티벌, 방송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히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어떤 반응을 가장 듣고 싶은지? 기대하고 있는 목표가 있는지? 이홍기: “우리가 알던 FT아일랜드와 다르지만, 너무 멋있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이재진: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사람은 없는 노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많이 없는 장르다 보니, 저희가 나서서 많은 분을 찾아뵙고, 저희의 음악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최민환: “이번 앨범 참 잘 만들었다”, “멋있다” 이런 반응을 가장 많이 듣고 싶습니다. 저희가 가고 싶은 방향, 목표가 확실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길 바라고 있어요! 꾸준히 묵묵하게 걸어가다 보면 많은 분들이 꼭 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7. 최근 밴드 음악 열풍이 불고 있다. 17주년을 맞이한 FT아일랜드는 어떤 밴드로 남고 싶은가? 이홍기: 확실한 색깔이 있는 밴드,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중 무조건 있어야 하는 밴드, 멋있는 밴드, 잘 노는 밴드. 좀 많은가요? (웃음) 이재진: 당연히 지금 가장 빛나는 밴드가 되고 싶지만, 시간이 지나서 팬분들과 후배분들이 저희를 볼 때도 여전히 멋지고 다음 음악이 기대되는 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민환: 그 누구도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신인 밴드들에도 모범이 되고, 본받고 싶은 밴드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Q8. 마지막으로 앨범을 기다리고 있을 음악 팬들과 프리마돈나(PRIMADONNA, 공식 팬덤 명)에게 한 마디. 이홍기: 늘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 흐릅니다. 우리가 했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어요. 서로 의지가 되고, 든든하고, 더 돈독한 사이가 됩시다!! 열심히 만들었어요! 많이 들어주세요~ 이재진: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고, 좋은 모습 앞으로도 더 보여줄 테니 기대해 주세요! 최민환: 항상 응원해 주고 기다려줘서 고맙고,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공연들을 다시 또 즐겨봐요!
[인터뷰①] 안판석 표 멜로 '현실 속 임팩트', 잘 묻어난 정려원지난달 30일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이 막을 내렸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렸다.정려원은 안판석 감독을 만나 자신의 인생작을 탄생시켰다. 사랑을 다루는 느낌이나 색채, 플로우 등에서 '미드나잇 인 파리', '카페 소사이어티',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우디 앨런 감독이 떠오르는 '한국의 우디 앨런' 안판석 표 멜로.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인터뷰②] '졸업' 정려원♥위하준, 서툴러서 설렌 '연상연하 사제 로맨스'[인터뷰①]에 이어서'졸업'의 주요 포인트는 역시나 정려원, 위하준의 '연상연하 사제 로맨스'.정려원과 위하준은 실제 10세 나이 차이가 난다. 이에 위하준을 만나기 전까지 정려원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고는 그 우려가 조금은 날아갔다고 한다."실제로 보니까 그 친구가 엄청 어려 보이지는 않았어요.(웃음) 그래도 한 6~7세 차이? 그래서 감사하다 했죠. 알고 보니 '오징어 게임'을 찍고 있어 처음 봤을 때 얼굴도 태닝 돼 있고 수염도 거뭇하게 자라 있었어요. 나중에 왔더니 뽀짝해져서 왔더라고요. 그래도 실제 성격이
[인터뷰] 민경준 aix 대표 “일본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마케팅과 현지화를 돕고 있습니다”오래 전부터 경제 선진국으로서 성숙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인 만큼, 전폭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은 그간 디지털 전환이 더디다는 인식을 빠르게 바꾸며 SaaS, 딥테크 스타트업 중심의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일본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들의 수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테크42는 오랜 기간 일본에서 살아가며 외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는 aix의 민경준 대표를 만나 그가 몸담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특성,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고려하면 좋을 팁을 들어봤다.
[인터뷰②] ‘삼식이 삼촌’ 티파니 영 “음악도 연기도, 두려움보단 행동이 우선이죠”①에 이어서…“저는 음악도 그랬고, 연기도 그렇고. 무언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면 두려움보다는 액션을 취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연기도 음악만큼 사랑하고. 기댈줄도 아는 1년 반이었던 거 같아요. 배우 새활을 하면서. 그동안은 내가 부족하면 어떡하지 싶었다면, 나는 늘 부족하고 기댈 곳이 현장에도 있어야 한다는걸 알게된거 같아요. 요즘에는 좋은 스토리, 좋은 현장, 감독님 배우분들게 기대는 좋은 배움을 가진거 같아요. 연습, 체력 하나는 1등인거 같아요. 빨리 흡수하고 빨리 유연하게 펼치려는 스킬을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심신 딸 vs 박남정 딸' 맞대결? 키오프 벨 "이번 컴백 때는 대화 나눠보고 싶어" [픽터뷰]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 심신과 박남정이 아닌, 심신의 딸 벨이 속한 키스오브라이프와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가 같은 날 컴백 맞대결을 펼친다. 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는 ..
[인터뷰①] 키스오브라이프와 90-00년대 힙합 알앤비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걸그룹을 꼽으라면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쥴리·나띠·벨·하늘)를 빼놓을 수 없다. 1990-2000년대 힙합 알앤비를 음악 색깔로 표방하는 차별성을 두고 'Nobody Knows', 'Bad News', 'Midas Touch' 등으로 이를 잘 표현, 특히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이라는 의미 깊은 성과를 거뒀다.1990-2000년대를 풍미한 미국 알앤비 걸그룹인 'No Scrubs', 'Waterfalls' 등의 TLC, 'Say My Name', 'Lose My B
[인터뷰②] '대세 핫걸' 키스오브라이프, #올해는우리꺼[인터뷰①]에 이어서키스오브라이프는 올여름 '워터밤', '해브 어 나이스 트립', '랩비트'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역시나 '대세 핫걸'이다. 특히 '워터밤' 무대가 많이 주목되는 가운데, 키스오브라이프가 올해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을까.나띠는 "'워터밤'에서 많은 지역에 불러주셨다"라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키오프만의 장점들 잘 보여주겠다. 즐기면서 재밌게 대중들과 보낼 수 있게 노는 분위기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여름 컴백 그리고 페스티벌 무대까지 서는 만큼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그날 밤 기자 잠 못 잤을 듯”.. 일본 기자에게 사이다 일침 날린 대한민국 남배우“듣기만 해도 오금이 저려”일본 기자에게 소신 발언한 배우 과거 한 배우가 일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독도 관련 질문을 받자 거침없는 사이다 ... Read more
김재중 "'라이징 선'에서 제 파트 부른 라이즈 원빈…옛날 저보다 백배 좋아" [픽터뷰]김재중이 후배 아이돌에 대한 감탄과 애정을 전했다.지난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오늘(26일) 김재중의 데뷔 20년 주년 기념 정규 앨범인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발매를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
[K-인터뷰] 수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연기에 '날개'를 달다배우 수현이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고도비만인 복동희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인 변신은 물론이며,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로서도 그에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특별한 작품으로 남게 됐다.수현과 한류타임스가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극 중 남동생 복귀주 역을 맡은 장기용과 조카 복이나 역을 맡은 박소이도 함께했다.수현은 극
[마루에서 만난 사람] 양혁용 랜식 대표 “혈당 관리 솔루션으로 요요 없는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혈당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명확한 데이터로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바로 랜식이다. 의대를 졸업하고 한때 정신과 의사를 지망했던 양혁용 랜식 대표가 안정적인 길을 뒤로하고 창업을 택한 이유, 그리고 글루코핏을 통해 만들어 나가고 있는 흥미로운 성과를 들어봤다.
"낙후된 시골의 어려운 이들에게 조력자 되는 것이 꿈""힘들게 돌아왔지만 기자 생활을 하며 사회를 경험하고 변호사의 꿈을 이룬 건 잘한 선택이었어요."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던 한아람(변호사시험 9회·35세) 법무법인 은오 변호사는 학사 졸업 뒤 3년 동안 경제지 기자 생활을 했다. 꿈은 변호사였지만 당시 만해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생소했던 탓에 고민이 많았던 그는 우선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내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한 변호사는 그렇게 시작한 기자의 삶이 쉽지 않았지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삶의 자양분을 쌓는 동시에 변호사의 전문성을 기르는 데 주춧돌이 됐다고 생각했다. 변호사의 길을 걸은 지 5년, 과거 3년의 기자생활을 돌아보면 잘한 선택이라는 게 한 변호사의 생각이다.━생소했던 로스쿨… "돌아서 가보자"━한 변호사는 현재 서울 서초동 소재 법무법인 은오에서 이혼·형사·회생·파산에 관한 송무를 담당한다. 그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새 삶을 ..
[인터뷰①]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터 "소심이 작업 가장 힘들어, 손 많이 가"21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픽사 소속 한국인 스태프인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 심현숙 애니메이터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사이드 아웃 2'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 2'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박세리는 눈물로 고소했는데…박세리 아버지 육성 인터뷰 공개전설적인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아버지를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씨의 육성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세리는 아버지의 채무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인터뷰] 김찬희 위에이알 대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함께 만들어 보실래요?”2020년 첫 발을 뗀 위에이알은 지난 4년 간 현실에 가상의 효과를 더하는 AR(증강현실) 콘텐츠부터, 유저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MR(혼합현실) 콘텐츠까지 기획, 제작, 개발 등 프로덕션은 물론 마케팅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통합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B2B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B2C 서비스 론칭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북미를 비롯한 중국, 일본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에 테크42는 위에이알을 이끌고 있는 창업자, 김찬희 대표를 만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기반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위에이알의 생존 전략과 함께 남다른 조직문화 구축과 보상 체계 확립에 집중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만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삼총사올해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도 관심을 끈 것은 초기 창업팀들을 지원하는 대기업, 기관 등의 독립 부스였다.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슈퍼스타트’, 아산나눔재단, GS에너지 등의 독립 부스에서 만난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삼총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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