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살인→준강간치사…'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20년 선고에, 검찰 항소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시켜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20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한 A씨(21·남)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연금 끊길까 봐"…2년 넘게 모친 시신 방치한 40대 딸 '구속 송치'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숨진 모친의 시신을 2년 넘게 집 안에 방치한 40대 딸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딸은 생전에도 아픈 모친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숨진 모친의 명의로 1400만~1600만원에 이르는 연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음주 뺑소니에 오토바이 배달원 사망…40대 운전자 체포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어 배달원을 사망케 한 뒤 그대로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인천 원당동
대한항공, 봄부터 유럽 4개도시 운항 재개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월말부터 유럽 주요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3회 운항 한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전국 9곳 지하철에 '그라피티' 남기고 출국한 20대 미국인 체포인천지하철 차량기지에 몰래 들어가 스프레이를 이용한 낙서그림 그라피티(graffiti)를 전동차에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 2명 중 1명이 검거돼 국내 송환됐다.인천 논현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루마니아에서 검거된 미국 국적의
전 여친에 사기 쳐 고소되자 "알몸사진 가족에 보낸다" 협박한 교사전 여자친구에게 사기 쳐 3600여만원을 챙긴 뒤 고소당하자 피해자 가족에게 알몸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30대 교사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 2차 조사 앞두고 잠적한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징역 3년 구형'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씨와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조현수씨가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추가로 구형 받았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8단독(이대로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무력 충돌' 스카이72 강제집행... 현장은 '아비규환'(MHN스포츠 이솔 기자) 인천공항과 골프장 부지 문제로 법적 공방전 끝에 패소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했다.17일 오전 8시,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한 강제집행명령이 이행됐다.그러나 강제집행명령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
학교 축제서 CPR 가르치던 여고생들, 길에서 심정지 환자 살려길 가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남성을 CPR(심폐소생술)로 구한 여고생 4명이 인천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인천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윤, 김혜민, 신소원, 안예빈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경찰 앞에서 대변 보고 속옷 집어 던진 40대, 벌금 300만원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리다 연행된 지구대에서 바지에 대변을 보고 속옷을 집어 던진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 1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24일 오전 2시 30
나도 모르게 바뀐 집주인이 빌라왕?…이제 세입자도 미리 알 수 있다#세입자 A씨는 재작년 1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를 전세계약 했다. 계약 한달 후 중개사에게 서류를 받으려 연락했다가 집주인이 변경된 사실을 알았다. 임차기간 중 보일러 수리 등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잘 닿지 않아 갱신거절을 통보했고 보증금을 반환 받으려던 중 집주인
'90만 명분' 필로폰 밀수 국제 마약조직 덜미…국내 조직원 전원 검거9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대마 등을 국내로 밀수입한 한·미 국제 마약조직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미국 내 한인을 주축으로 한 국제 마약조직의 총책·관리책·수령책을 모두 색출한 건 최초다. 국제 수사기관 사이에서는 이 같은 밀수입이 한국의 마약 시장이
3살 딸만 탄 車에 낯선 남자가 불쑥…몸싸움 끝에 막아낸 아빠인천에서 3살 여아가 홀로 타고 있던 차량에 몰래 탑승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아의 아버지는 남성을 막으려다가 부상을 입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2일 자동차 불법사용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뉴시스에 따르면 A
'격리 도주' 중국인, 이탈 이유가…"공황장애 약 사려고"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호텔 격리를 거부한 채 달아났다가 검거된 40대 중국인이 공황장애 약 구매를 위해 도주했다고 진술했다.1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중국 국적의 A씨(41)는 이날 경찰에 "공황장애가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오토벨 인천센터' 오픈...5400평 규모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했다. 수도권 내 추가 거점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총 1만7851㎡(5400평) 규
인천 강변에 40대男 숨진 채 발견…목에 피 흘려인천 공촌천 일대에서 40대 남성이 목에 피를 흘리며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50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 공촌천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A씨는 목에 상처가 난 상태로 피를 흘리고
[단독]'침묵의 112신고' 데이트폭행 男…구속영장 기각이른바 '침묵의 112신고 사건'으로 불리는 데이트폭행 사건에서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상처를 입힌 20대 남성이 구속을 면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태환 인천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9일) "주거가 일정하고 다른 범죄 이력이 없다"며 특수
집주인과 짜고 서민 등치나…'전세사기' 공인중개소 찾아낸다최근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자가 집중된 신축빌라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시가 무작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일대 공인중개소를 불시 단속해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수사, 고발 등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신축빌라 일대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장 지도를 실
'투지마저 리그 1위' 대한항공, 에이스는 구르고 한선수는 아파도 올렸다대한항공이 왜 타팀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디펜딩챔피언인지를 투지로 입증했다.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2(19-25, 26-24, 25-22, 25-27, 15-
도주 중국인 패딩에 적힌 '황당 글귀'…中누리꾼 "저러니 붙잡히지"40대 중국인이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가운데, 체포 당시 입고 있던 패딩에 적힌 문구가 화제다.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서울 한 호텔에 숨어 있던 40대 중국인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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