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 사업 선정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인…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 선정경기 양주시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 지원사업인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 에 선정돼 본격적인 미술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록물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공립미술관에 기록물관리전문가(아키비스트)를 파견해 작가 및 전시연구 자료 수집, 분류 등 아카이브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이에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기록물관리전문가 1명을 파견받아 미술관 담당 학예연구사와 함께 총 2명의 담당 전문인력이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이 작품활동을 시작한 19…
송진우 우버 택시 대표 “리브랜딩 후 매월 두자릿수 성장…업계도 환영”“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확신하고 있다. 과거 2년과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송진우 우버 택시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2년은 올해를 위한 성장을 다지기 위한 단계”였다고 강조했다.우티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가 합작법인을 통해 탄생한 서비스로, 서비스명 ‘우티’로 국내 택시 시장에 진출했으나 그간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송 대표는 만년 적자에 빠진 우티에 구원투수로 합류해 ‘우버 택시’로 리브랜딩을 통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송 대표는 “우버가 전 세계…
"가격 몰라도 일단 고"…KGM '액티언',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 돌파KG 모빌리티의 쿠페형 SUV ‘액티언(ACTYON)’이 디자인 공개만으로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KG 모빌리티는 액티언 사전예약을 시작한 첫 날인 지난 15일 1만6000대 이상이 예약됐다고 16일 밝혔다.아직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6000대 이상의 사전예약 대수를 달성한 것으로,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다.KG 모빌리티는 이같은 흥행 배경에 대해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Type)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
명의 이용하거나 수수료 부당 지급한 GA 4년 간 73곳 적발보험설계사가 다른 설계사의 명의를 이용해 고객의 보험 체결을 유도하는 경유계약을 벌이거나 수수료를 부당 지급하다 적발된 독립법인대리점(GA) 수가 최근 4년 간 7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유계약 및 수수료 부당지급과 관련해 적발된 GA는 73곳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총 35억원이었다.적발된 소속 임직원에게는 해임권고 및 감봉 조치가 내려졌으며, 설계사에게는 ▲등록취소 ▲업무정지(30~90일) ▲과태료(20만~3500만원) 등의 조치가 부과됐다.경유계약은 실제 보…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 제13차 EMEAP GHOS 참석금융감독원은 이준수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이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13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16명 등이 참여했다.이 부원장은 회의에서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감독·규제', '바젤Ⅲ 등 새로운 국제규제가 역내 금융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40개 이상의 디지털 은행이 출범해 빠른 성장을 시현하고 있…
청년 ‘취준생’ 3년째 감소…인기 떨어진 공무원, 사기업에 눌렸다공무원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순위였던 일반직 공무원 준비 비중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2순위였던 일반기업체와 순위가 바뀌었다.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취업시험 준비자 3년째↓…공무원 준비 줄고 기능 자격증 늘어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406만6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9000명 감소했다.청년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세금 냈으니 또 내시오"…국세·지방세 세목 25개 중 20개에서 이중과세 문제 커세법체계를 복잡하게 하고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이중과세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17일 ‘우리나라 이중과세 문제점 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IMD가 67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 조세정책 부문은 34위로 하락했는데 이는 조세부담률이 22.0%(2021년)에서 23.8%(2022년)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조세체계를 단순화하고 불합리한 조세부담을 줄여야 경제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상의는 이중과세 문제가 기업과 개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청, 집중호우 피해기업 지원 위한 ‘긴급 조달 조치’ 시행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달 조치를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조달청은 피해지역 공공기관이 폭우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 및 공사를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조달 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폭우피해 복구·방역·구호 물자와 공사는 공고 기간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 대신 5일간 공고하는 긴급 입찰을 한다.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입찰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피해복구 관련 물자를 구매할 때 2단계 추가 경쟁도 거치지 않는다.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
우리나라 對미 소비재 수출 증가세 점차 낮아진다우리나라의 대(對)미 소비재 수출 증가세가 미국 소비의 둔화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점차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미국과 유로지역의 소비흐름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제의 높은 성장률은 개인소비에 의해 주도됐으나 올해 들어 소비흐름이 약화되고 있다.소비 둔화의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고물가·고금리 영향이 누적된 데다 ▲초과저축 소진 ▲취약 가계의 재정상황 악화 ▲소비심리 약화 등의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한은은 향후에도 미국 소비는 현재의 둔화흐름을 지속하고, 노…
공정위, ‘하도급대금 지급명령 불이행’ 광암건설 검찰 고발건설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불이행한 광암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광암건설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월 광암건설에 ‘웅천 차스타워 신축공사 중 징크 및 단열 판넬공사’에 대한 미지급 하도급대금 4370만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 기지급한 하도급대금에 대한 미지급 지연이자 723만6000원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을 부과했다.그러나 광암건설은 공정위로부터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부과받은 뒤 2차례 이행독촉 공문을 수령했음에도 …
"그땐 파격이었는데" 20년 전 혁신 소환한 KGM [박영국의 디스]“선배, 예전에 쌍용차에서 액티언이라는 차가 나왔다가 금방 사라졌었어요?”KG 모빌리티의 신차 보도자료를 살피던 후배의 물음에 그동안 잊고 있던 20년 가까이 지난 기억이 되살아났다.2005년 혹은 2006년쯤이었을까.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삼성역을 나와 코엑스 방향으로 향하던 중 지하광장 한 켠에 전시돼 있던 자동차 두 대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생생하게 떠올랐다.“저게 승용차야? 지프차야?”당시만 해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지 않았기에 ‘차알못’들은 2박스 형태에 전고가 좀 높으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광산 내 취약개소 철저한 대비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확인했다.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에 유출되는 지하수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점검했다.이를 확대해 산업부는 전국 4개의 광산…
현대모비스, 올해도 AS 우수협력사에 수박 1만통 쐈다현대모비스가 전국에서 수박 1만통을 구매했다. 구매 비용만 2억여 원에 달한다. 무려 22년간 여름철마다 이어지는 루틴이다. 무더운 날씨에 자동차용 A/S부품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력사에 계절과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전국 AS부품 우수 협력사 200곳에 수박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협력사들은 현대모비스의 AS 사업 주요 파트너다.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부품 수요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공급을 위해 부품 사업소와 물류센터 등 대단위 인…
국민은행 KB 희망나눔 봉사활동에 임직원·가족 1000여명 참여KB국민은행은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참가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새학기 맞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선물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환경정화 활동(4월) ▲어린이날 맞이 희망 나눔 행사 및 기부금 전달…
전기차 충전기 등급 세분화·규제 완화…소비자 선택권 강화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국표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제조사·충전사업자·형식승인기관 등) 대상으로 공청회, 행정예고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 최종안을 확정했다.개정 주요 내용은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 ▲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
국토부, 파푸아뉴기니와 항공자격시험 분야 지원 업무협약국토교통부가 오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와 파푸아뉴기니 현지에서 항공 자격증명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 소프트웨어 무상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온라인 이원(二元) 동시 진행으로 개최한다.이번 협약은 파푸아뉴기니의 항공안전상시평가 준비 지원 요청에 따라 지난해 2월 파푸아뉴기니 측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5월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이후 항공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항공 분야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업무협약이다.파푸아뉴기니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이 부족해 그동안 뉴질랜드의 항공종사자(조종사,…
조달청, PC 다수공급자계약 인증 최소화…액세서리, 선택 구매 가능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앞으로 개인용컴퓨터(PC) 다수공급자계약 때 인증은 최소화하고 가방 등 액세서리 선택 품목은 확대한다.다수공급자계약은 품질과 성능, 효율 등이 유사한 물품에 대해 여러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면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절차 없이 직접 해당 물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조달청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그동안 임의 인증 취득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 연간 35억2000만원 상당의 기업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노트북 액세서리는 필요한 물품만 선택할 수 있어 수요기관 …
대웅바이오, 규정 위반에 안성공장 37일 제조업무 정지 처분대웅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약사법 등 규정 위반으로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안성공장 정제 제형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1개월 7일(37일)간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허혈뇌졸중 개선 등에 사용되는 클로본스정은 29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약 8개월간 제조를 중단한다.다만 제조업무 중지 기간에도 유통은 계속된다.회사 측은 “문제가 된 클로본스정은 이미 전량 회수해 모두 폐기 조치했으며 재고가 충분해 영업과 유통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향후 대웅바이오…
조국 "대법원 판결? 극단적인 일 발생하면 당원 배가로 '당세 확장'될 것"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돼서 의원직을 상실하는 등 대표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히려 '당의 당세가 확장이 되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 전 대표는 전날 저녁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이 같이 진단했다.조 전 대표는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나는 알 수가 없고, 그걸 의식하면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런 최악의 일이 벌어지더라도 나를 이어서 수석최고위원이 대표대행을 할 것이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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