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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Archives - Page 5 of 14 - 뉴스벨

#이번-시즌 (265 Posts)

  • 리버풀, 프라하 6-1로 대파…합산 11-2로 유로파리그 8강 진출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노리는 레버쿠젠은 가라바흐에 대역전승 다르윈 누녜스(왼쪽)의 선제 골에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코디 학포, 1골 3도움을 작성한 무함마드 살라흐 등의 활약 속에 프라하를 6-1로 제압했다. 8일 1차전에서 5-1로 완승했던 리버풀은 합계 11-2로 프라하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3회 우승팀(1973, 1976, 2001년) 리버풀은 준우승한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입했다. 리버풀은 이후엔 한 단계 위인 최상위 클럽 대항전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며 2018-2019시즌 우승, 2021-2022시즌 준우승 등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모처럼 유로파리그에 참가해 순항 중이다.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8강 진출로 이번 시즌 모든 대회 우승 가능성도 이어갔다. 이미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선 정상에 오른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 아스널과 같은 승점 64로 2위를 달리며 우승을 다투고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로파리그는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팀의 세 번째 득점하는 무함마드 살라흐 [AFP=연합뉴스] 이날 리버풀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4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전반 7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다르윈 누녜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고, 1분 뒤엔 살라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낸 것을 보비 클라크가 결승 골로 연결했다. 살라흐는 전반 10분엔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고, 전반 14분엔 학포의 추가 골 때 다시 도움을 작성했다. 프라하는 전반 42분 벨코 비르만체비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리버풀은 후반 3분 소보슬러이, 10분 학포의 골이 연이어 터져 일찍 승기를 잡았다. 살라흐는 소보슬러이의 득점 때도 도움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번 시즌 25경기 21승 4무의 놀라운 성적으로 최초의 '무패 우승'에 도전하는 레버쿠젠은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에 3-2 역전승으로 8강에 합류했다. 역전 결승골 터뜨리고 기뻐하는 레버쿠젠의 파트리크 시크(오른쪽) [AP=연합뉴스]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겼던 레버쿠젠은 이날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압델라 주비르, 22분 주니뉴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고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후반 27분 제레미 프림퐁이 추격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만 파트리크 시크가 두 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에서도 8경기 7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4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이번 시즌 모든 공식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웨스트햄(잉글랜드)은 프라이부르크(독일)에 5-0 완승으로 합계 5-1로 앞서 8강에 합류했고, AS 로마(이탈리아)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잉글랜드)에 0-1로 졌으나 합계 4-1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이밖에 마르세유(프랑스)와 벤피카(포르투갈), AC 밀란, 아탈란타(이상 이탈리아)도 8강에 진입했다. 이번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은 15일 밤 진행되며, 경기는 4월 12일과 19일 열릴 예정이다. songa@yna.co.kr 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 DB, 우승까지 '매직넘버 1'…김주성 감독 역사 쓰나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다. 김주성 감독이 홈팬들 앞에서 미소 지을 수 있을까. DB는 14일 오후 7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수원 KT 소닉붐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7경기 남긴 DB는 현재 37승 10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동 2위 KT, 창원 LG 세이커스와는 7게임 차다. 이날 승리한다면 8게임 차로 달아나며 우승을 확정한다. 패하더라도 우승이 가능하다. 올 시즌 KT와 상대 전적 3승 2패로 앞서고 있으며, 골 득실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점 앞서고 있어 20점 이하로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LG에게도 우위다. DB가 전패하고, LG가 전승을 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변은 없다. 이에 우승이 유력한 DB는 홈팬들 앞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 후 DB는 원정 3연전을 치러야 한다. 이 가운데 'DB 레전드'이자 사령탑 김주성 감독 또한 KBL 최조의 도전에 나선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DB 유니폼을 입었던 김주성 감독은 2017-2018시즌 현역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줄곧 DB에서만 활약했다. 만약 김주성 감독이 우승을 확정한다면 감독 데뷔 첫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역대 6번째 감독이 된다. 앞서 2001-2002시즌 김진 감독(당시 대구 동양 오리온스), 2012-2013시즌 문경은 감독(서울 SK 나이츠), 2015-2016시즌 추승균 감독(당시 전주 KCC 이지스), 2016-2017시즌 김승기 감독(당시 안양 KGC 인삼공사), 2021-2022시즌 전희철 감독(SK) 다음이다. 더불어 김주성 감독은 김상식(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감독, 추승균(부산 KCC 이지스) 감독, 문경은 감독, 전희철 감독(이상 서울 SK 나이츠)과 함께 선수-감독으로 소속팀 우승을 맛본 감독이 된다. 여기에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로 KBL 역대 4번째다. 과거 2011-2012시즌 DB(당시 동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22-2023시즌 정관장(당시 KGC) 이후 4번째 이자 통산 2번째다. 또, 48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기록은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우승이다. 김주성 감독은 선수 시절 자신의 기록을 감독으로서도 세운다. 과거 DB는 2011-2012시즌 47경기, 2007-2008시즌 48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시즌 공식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DB는 우승후보가 아니었다. 오세근을 영입한 SK, 최준용의 합류로 스타군단을 거느리게 된 KCC 문성곤의 FA 이적, 신인 드래프트 1위 문정현의 합류, 군복무를 마칠 예정이던 KT의 선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김주성 감독의 DB는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가더니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DB는 평균 득점 90.4점, 어시스트 20.9개, 블록슛 3.6개, 피드골 성공률 50.4%, 3점슛 성공률 38.3%로 해당 부문 모두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KB에 9전 전패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칭찬밖에 해줄 게 없다" 출사표 던지는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024.3.5 hwayoung7@yna.co.kr (부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시즌을 마친 선수들에게 "칭찬밖에 해줄 게 없다"고 평가했다. 하나원큐는 13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청주 KB와 경기에서 64-77로 졌다. 3패로 탈락이 확정된 하나원큐는 2023-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하나원큐는 2012년 팀 창단 후 처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긴 했으나 정규리그 성적이 10승 20패에 그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3전 전패를 당했다. 특히 이번 시즌 KB를 상대로는 정규리그 포함 9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봄 농구' 무대에 처음 오른 점은 예전에 비해 분명히 나아진 점이지만 같은 프로팀에 9전 전패를 당하고도 '칭찬밖에 해줄 게 없다'는 그의 평가는 팬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김도완 감독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했다"며 "KB가 웬만한 팀들은 다 20점씩 지는 팀인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자체로도 발전하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을 감쌌다. 하나원큐는 이번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51-69, 52-62, 64-77 등 세 번 모두 두 자릿수 격차로 패했다. 김 감독은 "오늘 이번 시즌 처음으로 KB 상대로 리바운드를 더 많이 잡았고, 3점슛도 더 많이 넣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슛하는 김정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 경기. 하나원큐 김정은이 슛을 하고 있다. 2024.3.13 soonseok02@yna.co.kr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 하나원큐로 돌아온 베테랑 김정은은 경기 후 팬들에게 "죽기 살기로 뛰었지만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후배들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만큼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인사했다. 이날 14점을 넣은 김정은은 하나원큐의 전신 신세계에 2006년 입단, 2016-2017시즌까지 이 팀의 간판으로 뛰다가 우리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친정에 돌아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김정은은 "하나원큐가 매번 꼴찌를 해도 늘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계셔서 선수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이기는 농구를 해서 팬 여러분께서 돌아가시는 길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팀에서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나원큐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id@yna.co.kr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최민호 "그러면 안 됐는데…앞으로가 중요" 하위권 헤매던 현대캐피탈, 15일 최종전 승리하면 봄 배구 확정 속공하는 최민호 (서울=연합뉴스) 3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공격하고 있다. 2023.12.31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민호(35)에게 2023-2024시즌은 후회가 많이 남는 시즌이다. 단순하게 성적이 안 나와서가 아니다. 코트에서 모든 힘을 쏟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12일 안방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1로 제압한 경기가 그에게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최민호는 경기 후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봄 배구에 갈 확률이 커졌고, 선수들이 그만큼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리빌딩'을 마치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갔던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정상 탈환을 선언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환호하는 최민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3.12.20 onodol@yna.co.kr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개막 5연패를 당했고, 2라운드까지 2승 10패로 최악의 출발을 했다. 결국 최태웅 전 감독은 시즌 중도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고, 진순기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수습했다. 반환점을 돈 이후 현대캐피탈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4라운드와 5라운드 모두 4승 2패로 선전했고, 6라운드 현재 4승 1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4위를 달리는 현대캐피탈은 15일 3위 OK금융그룹전에서 승점 관계 없이 승리만 하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얻는다. 구단 내부에서는 이번 시즌 남자배구에 절대 강자가 없기에 현재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도 해볼 만하다고 기대한다. 최민호의 자책은 '귀신에 홀린 듯했던' 전반기 성적을 향한다. 최민호는 "시즌 중반까지는 정말 '현대'라는 이름에 맞지 않은 성적이었다.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남는다"고 했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모습이다. 블로킹 시도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한국전력 임성진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흐메드, 최민호, 허수봉. 2023.12.28 [현대캐피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베테랑 최민호는 팀이 한창 힘들 때 여오현, 문성민, 박상하 등과 함께 후배를 다독이는 역할에 충실했다. 시즌 중반에 감독이 바뀌는 아픔을 겪었던 만큼, 최소 봄 배구에 나간다면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 최민호는 "지금도 후배들에게 '지난 건 잊고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과오를 교훈으로 삼고 더 단단한 팀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단순히 훈련할 때만 각오를 다지는 건 소용없다는 걸 안다. 최민호는 "그런 모습을 경기장에서도 보여줘야 한다. OK금융그룹과 한 경기 남았는데, 후회가 남지 않도록 선수들끼리 힘 모아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bun@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 '1위 가린다' 현대건설,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 남겨둬…저지 원하는 흥국생명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늘밤 여자배구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질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12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현대건설은 25승 9패(승점 77)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흥국생명은 26승 8패(승점 73) 2위에 위치해 있다. 나란히 2경기를 남겨둔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순위가 가려질 수 있다. 승점 4점을 앞선 현대건설은 오늘 흥국생명을 직접 꺾는다면 남은 1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2021-20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2년 만에 한을 풀고자 한다. 2019-2020시즌과 2021-2022시즌 매서운 기세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당시 코로나 19 판데믹 여파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았다. '우승'이 아닌 '정규리그 1위'에 그치며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번 시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시즌 내내 흥국생명과 선두권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하던 가운데 지난 주말 기회를 잡았다. 8일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3월 들어서며 2연패를 달렸던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홈으로 불��르였고,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3-0,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유지함과 동시에 격차를 벌렸다. 이번 경기에서 경쟁자인 흥국생명을 직접 꺾고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겠다는 각오다. <@1> 이에 맞서는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원정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페퍼저축은행에게 덜미를 잡힌 후 정규리그 자력 1위가 불가능해졌다. 이날 3-0 혹은 3-1로 승점 3점을 따내더라도 15일 GS칼텍스 서울KIXX전 승리 후 현대건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3-2로 이긴다면 승점 2점을 추가하고, 현대건설에게 승점 1점을 내준다. 격차를 4점에서 3점으로 좁힐 수 있으나 오는 이 역시 GS칼텍스전 필승 후 현대건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 경기까지 리그 1위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필승이 필요하다. 흥국생명에는 17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있다. 황혼기를 훌쩍 넘었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김연경은 2006-2007시즌이 마지막 통합 우승이다. 시즌 중 은퇴를 고민했었던 그는 우승을 위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조기 1위를 저지하고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예약 DB, 14일 홈에서 축포 터뜨릴까 김주성 감독 데뷔 시즌 1위 가능성…로슨·알바노·강상재 등 활약 승리 후 기뻐하는 DB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를 사실상 예약했다. DB는 12일 현재 37승 10패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공동 2위 창원 LG, 수원 kt(이상 30승 17패)와는 무려 7경기 차이다. 이 3개 팀의 잔여 경기도 7경기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DB가 한 번만 이기거나 kt가 1패만 더 하면 DB의 정규리그 1위가 그대로 확정된다. LG는 이미 정규리그 1위 경쟁에서 탈락했다. DB가 전패, LG가 전승하면 37승 17패로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DB가 LG에 4승 1패 우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DB는 14일 홈 경기장인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 맞대결에서 이기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쏠 수 있다. 지더라도 현재 kt와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 데다 골 득실에서 20점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점 이하로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4일 DB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고, 설령 이날 확정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DB의 정규리그 1위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DB는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DB 김주성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실 DB는 개막 전만 하더라도 상위권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다. 오세근을 데려온 서울 SK와 최준용 영입에 송교창이 전역 후 합류한 부산 KCC 등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반면 DB는 지난 시즌 7위에 그친 데다 이렇다 할 전력 보강도 없었기 때문에 잘해야 중상위권일 것이라는 평이었다. 그러나 DB는 평균 득점 1위(90.4점), 어시스트 1위(20.9개), 블록슛 1위(3.6개), 필드골 성공률 1위(50.4%), 3점슛 성공률 1위(38.3%) 등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시즌부터 정식 사령탑이 된 김주성 감독은 KBL 역대 7번째로 정식 감독 데뷔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기 직전이다. 최근 이 기록은 2021-2022시즌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달성했다. 알바노(왼쪽)와 로슨(13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B는 또 디드릭 로슨이 22.2점, 10.1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김종규와 강상재의 국내 빅맨들과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이선 알바노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규리그 국내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 등 DB의 집안싸움이 벌어지고 있을 정도다. 2018년 국내 MVP 두경민이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으나 최승욱, 박인웅, 서민수, 김영현 등 궂은일을 하면서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고비마다 해주는 선수들이 적시 적소에 빛나고 있다. DB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 정규리그 4위와 5위 팀이 벌이는 6강 플레이오프 승자를 기다리게 된다. DB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동부 시절인 2007-2008시즌이 마지막으로 당시 김주성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MVP가 됐다. emailid@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 시프린, 알파인스키 월드컵 복귀전 우승…회전 시즌 1위 확정 우승 자축하는 시프린 [TT News Agency/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부상을 딛고 한 달 반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회전 종목 시즌 1위를 확정했다. 시프린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2023-2024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9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자인 시프린은 기록을 96승으로 늘렸고, 이 중 회전에서만 59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부 종합 순위 선두를 달리던 시프린은 1월 말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활강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뒤 한 달 넘게 결장하다가 이날 복귀했다. 자리를 비운 사이 라라 구트 베라미(스위스)에게 종합 선두를 내준 시프린은 회전 종목에서는 이번 시즌 6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랭킹 포인트 730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이제 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부 회전 경기는 한 차례만 남아있는데, 시프린은 부상으로 이미 시즌을 접은 2위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505점)에게 200점 넘게 앞섰다. 알파인 월드컵에서는 한 번의 레이스에서 우승하면 랭킹 포인트 100점을 준다. 이로써 시프린은 회전 종목에선 통산 8번째 월드컵 시즌 1위에 올랐다. 시프린의 경기 모습 [TT News Agency/로이터=연합뉴스] 여자부 종합 순위에선 구트 베라미가 여전히 1위(1천654점)이며, 시프린(1천309점)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1천372점)에게도 밀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알파인 월드컵은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과 활강 경기를 한 차례씩 남기고 있다. 이날 1차 시기에서 49초 94로 전체 1위에 오른 시프린은 2차 시기에서도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53초 01을 기록, 합계에서 2위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1분 44초 19)를 1.42초 차로 따돌렸다. 미셸 기진(스위스)이 1분 44초 29로 3위에 올랐다. 시프린은 "여전히 무릎 통증이 있지만, 관리할 수 있는 정도다. 지금은 정말 스키를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2차 시기는 내 최고의 스키 중 하나였고, 이번 시즌에 다시 이렇게 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국가대표 명단 발표 앞둔 이강인, PSG 한글 유니폼 입고 풀타임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4위 경쟁 분수령서 '1골 2도움' 손흥민, MOMㆍ최고 평점 싹쓸이 베이조스 '3일 천하'…세계 최고 갑부 이번엔 루이뷔통 회장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튀르키예, 5세대 전투기 비행성공에 고무…"韓 방문이 시작" "돈 없다"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본인월급 48% 인상 논란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 투헬이 가고 싶은 팀은 맨유…"평소 꿈의 팀이었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불러줄지 모르지만 가고 싶은 팀은 정해졌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신이 가고 싶은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택했다. 평소 맨유를 꿈의 팀으로 동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투헬 감독의 맨유행 예측은 이전에도 나왔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는 지난 2월 22일 "투헬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졌다.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1987년부터 1996년까지
  • 라떼는 맨시티 이겼는데...12년 후 다시 맨체스터 더비 출전한 '베테랑'→많이 달라진 맨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2년 뒤 다시 한번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축구계 소식을 전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tirbofc’는 6일(한국시간) 12년 만에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한 조니 에반스를 주목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에반스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06년 프로 데뷔 후 성장을 위해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맨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리고 12년 전,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맨체
  • "시즌2 넘어 3·4까지"…'지구마불2', 김태호PD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여행 예능[종합]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지구마불' 시즌2가 시즌 3, 4까지 이어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출을 맡은
  • '홀란 6호골' 맨시티, 코펜하겐 잡고 7시즌 연속 UCL 8강행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 1골 차로 따돌리고 8강 합류 엘링 홀란이 터뜨린 세 번째 골에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코펜하겐(덴마크)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코펜하겐을 3-1로 물리쳤다. 지난달 14일 1차전 원정에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연속 UCL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이 중 지난 시즌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엔 준우승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오르며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더불어 트레블(단일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3개 대회 석권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선두 리버풀(승점 63)에 불과 승점 1차로 뒤진 2위(승점 62)를 달리고 있고, UCL과 FA컵에선 8강을 앞둔 상황이다. 홀란의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주말 리버풀과의 EPL 원정을 앞두고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등을 벤치에 둔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누엘 아칸지, 9분엔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 골이 터지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전반 29분 코펜하겐 모하메드 엘유누시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전반 추가 시간엔 홀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아내 수비 세 명 사이를 파고드는 슛으로 쐐기 골을 넣었다. EPL에서 이번 시즌 18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는 홀란은 UCL에선 6호 골을 기록,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UCL 홈 경기 30경기 무패(28승 2무)라는 놀라운 상승세도 이어갔다. 옵타에 따르면 UCL에서 홈 30경기 이상 무패를 기록한 팀은 2013∼2020년 38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이어 맨시티가 두 번째다. 선제골 넣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왼쪽)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이겨둔 덕분에 합계 점수에서 2-1로 앞섰다. UCL 역대 최다 14회 우승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날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3분 뒤 빌리 오르반에게 득점포를 허용하며 쫓겼으나 합계에서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이어 이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류하면서 이제 UCL 8강 중 4개 팀이 결정됐다. 다음 주 포르투(포르투갈)-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의 16강 2차전이 남아 있다. UCL 8강전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이며, 대진은 15일 결정된다. songa@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 [SPO ISSUE] 김민재보다 더 위험...'81골 51도움' 공격수→이번 시즌 '12경기 1골' 추락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활과 추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치오에 3-0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1,2차전 합계 스코어 3-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경기에는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충격을 안겼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로 구성된 중앙 수비 라인을 가동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입지가 불안해지는 상황이다.그러던 와중 정말 오랜만에 세르주 그나브리가 모습
  •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 김민재의 굴욕...'토트넘 최악 수비수' 다이어에게 선발 내줬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쉽게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치오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앞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2차전 대승으로 합계 3-1을 만들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의 선발 여부를 주목했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뮌헨이 부진한 이유로 김민재를 꼽았다. 독일 매체 ‘키커’와 ‘빌트’ 등은 김민재에게
  • 아스날-맨유 '22세 레프트백' 두고 한 판 붙는다..."올여름 영입 도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고 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날은 올여름 미겔 구티에레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구티에레즈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떠오른 신성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출신 레프트백으로 2022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지로나에 입단했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공격 가담 능력을 갖춘 선수이며 기본기와 축구 센스 역시 탁월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더해 날카로운 왼발
  • 손흥민,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 토트넘 빅 찬스 메이킹 1위...축구 도사로 '우뚝'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이날 후반 14분 에버리치 에제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32분 티모 베르너가 동점 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역전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손흥민이 볼을 몰고 들어가 단숨에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팰리스의 골망을 가르며 쐐기 골을 완성했다.이로써 손흥민은
  • 이제 김민재 없어도 잘해요...나폴리, '우승 후보' 유벤투스에 2-1 승리→폭풍 2연승 질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정상 궤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에서 유벤투스를 2-1로 제압했다.나폴리는 전반 42분에 나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후반 36분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동점 골을 만들었지만, 7분 뒤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다시 나폴리에 리드를 안기는 득점을 넣었다. 이 득점은 경기의 결승 골이 됐다.이날 경기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12승7무8패(승점 43)로
  • 텐 하흐, 맨유 감독 경질 위기에도 "지로나 슈퍼스타 영입 원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될 위기에도 새로 영입할 선수를 보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출신의 지로나 슈퍼스타 수비수인 미겔 구티에레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렸다.구티에레스는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로나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주포지션은 왼쪽 풀백.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22년부터 지로나에서 뛰기 시작했다. 기량은 이번 시즌 만개했다.공격에 눈을 뜬 게 컸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 무려 1년 만에 득점! 황희찬에게 밀렸던 '근육맨'...부활의 조짐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리가 알던 ‘근육맨’이 돌아왔다.풀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0으로 제압했다.풀럼은 이른 시간부터 기세를 잡았다. 전반 21분 해리 윌슨의 선제골이 나왔고, 32분에는 산티아고 뮤니즈의 추가 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아다마 트라오레가 승부를 마무리하는 쐐기 골을 완성했다.쐐기 골의 주인공 트라오레는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무려 1년 만의 득점이다. 이날 경기 전 트라오
  • 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 정상빈, 맨 오브더 매치에 선정 마이애미 메시는 2골 터뜨려 이번 시즌 3골·1도움 맹활약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정상빈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활약하는 정상빈이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정상빈의 소속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4시즌 MLS 정규리그 콜럼버스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정상빈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에 벤치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후반 추가 시간에 타니 올루와세이의 동점 골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개 이렇게 경기가 끝나면 막판 동점 골을 넣은 선수가 팬 투표로 정해지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상빈이 경기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득표율이 70%를 넘길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상빈에게 평점 7.00을 줬다. 골키퍼 데인 싱클레어(7.57점), 동점 골을 넣은 올루와세이(7.19점) 다음이었다. 풋몹은 정상빈에게 7.3점을 줘 7.5점의 싱클레어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매겼다. 정상빈은 이번 시즌 어시스트 1개를 기록 중이다. 미네소타는 1승 1무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에서 2위에 올라 있으나 아직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않은 팀들이 있기 때문에 2라운드 종료 시점에는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올랜도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메시 [AFP=연합뉴스] 한편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이날 올랜도시티와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번 시즌 팀의 정규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2승 1무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mailid@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 교사 조직원, 구속심사 직전 극단 선택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 프로농구 KCC, kt에 4쿼터 역전승…6강 티켓에 한걸음 더 DB는 한국가스공사에 1점차 진땀승 KCC 최준용의 레이업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이번 시즌 약세를 면치 못했던 수원 kt를 잡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CC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4쿼터 역전극을 펼치며 kt에 101-94로 승리했다. 최준용이 26점, 허웅이 22점을 터뜨린 KCC는 이번 시즌 kt와의 대결에서 3연패 뒤 처음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의 기쁨도 누렸다. 23승 19패가 된 KCC는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8승 27패)와의 격차를 6.5 게임으로 벌려 플레이오픈 진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3쿼터까지 68-77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KCC는 4쿼터에 맹반격을 시작해 역전에 성공했다. 최준용이 4쿼터에만 10점, 허웅이 13점을 몰아쳐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kt는 막판까지 8점 차로 추격했지만 KCC 라건아(16점·14리바운드)가 종료 51초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101-92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7연승 뒤 1패를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DB 김종규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선두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5-74, 진땀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종료 1분 16초를 샘조세프 벨란겔(29점)의 3점 슛과 듀반 맥스웰(10점)의 2점슛으로 74-75,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DB는 이어진 공격에서 디드릭 로슨(22점)의 턴오버로 역전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종료 3초 전 김종규(12점)가 한국가스공사 박봉진의 2점슛을 블록해 승리를 지켰다. DB는 4연승을 거두며 변함없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cty@yna.co.kr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임종석, '컷오프 재고' 불수용에 "이재명 속내 충분히 알겠다"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15년 전 성범죄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행…30대 2명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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