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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Archives - Page 4 of 14 - 뉴스벨

#이번-시즌 (265 Posts)

  • [오피셜] '김민재와 안 만난다'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공식 발표...리버풀-뮌헨 이적 없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수많은 이적설 끝에 결국 잔류를 확정했다.바이어 04 레버쿠젠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TSG호펜하임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에 앞서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기자회견장에는 알론소 감독이 참석했다.이어서 알론소 감독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설명했다. 알론소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구단 수뇌부와 많은 논의를 나눴
  • 현대건설, 13년의 한풀이 시작할까…흥국생명은 반복 없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13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현대건설과 지난 시즌 챔프전서 역전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최정상 자리를 둔 경쟁을 시작한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올라올 팀을 기다리고 있었고,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에서 정관장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내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두고 팽팽한 경쟁을 펼쳤던 두 팀은 마지막까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현대건설은 13년 만의 '�합 우승의 한'을 풀고자 한다. 현대건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15-2016시즌이지만 마지막 통합 우승은 2010-2011시즌이다. 그사이 현대건설은 지난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통합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웠으나,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아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쳐야만 했다. 흥국생명은 최근 6년 동안 4번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던 두 시즌(2019-2020, 2021-2022)을 제외하면 4연속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 당한 역전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당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에 1,2차전 승리로 승기를 잡았지만, 3,4,5차전 내리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 챔피언 자리로 향하는 첫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연경(흥국생명)의 격돌이 주목된다. 두 선수의 싸움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양효진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블로킹 성공 109회, 세트당 평균 0.77로 IBK기업은행 최정민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그는 여전히 '블로퀸'으로서 입지를 지키고 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공격성공률 44.98%, 775득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순위는 5-6위를 달리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 중에는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30대가 넘은 두 선수는 선후배를 넘어 배구계를 대표하는 '절친'사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이를 내려놓고 최고의 경쟁자로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한화 최원호 감독 "류현진-안치홍 등 베테랑 합류…올해 가을야구 노린다" [소공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은 올해는 '가을야구'를 약속했다. KBO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각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행사에 참석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지며 개막을 앞두고 열기를 더했다. 모든 팀들이 '우승', '가을야구'를 공약을 내세우며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겨우내 준비를 잘 마친 만큼 봄 내음을 통해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10개 팀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은 한화다. 한화는 이번 겨울 김강민, 안치홍이 합류했고, 오프시즌 막판에는 류현진이 영입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기존 문동주, 노시환에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이 더해지며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간 한화는 최하위권에 머물며 약팀으로 평가받았는데 올해만큼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최원호 감독은 밝혔다. 최원호 감독은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 좋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는 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로 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과거에 18연패를 하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겪었다. 그러다 보니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정말 이번 시즌에는 채은성, 안치홍, 류현진 등 베테랑 선수들이 경험을 더해주며 더 높은 곳으로 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더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시즌이 되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36골 14도움' 괴물 공격수, 아스날이 원하는 이유 있었네...'강호' 포르투갈 상대로 득점포 '쾅'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를 증명했다.스웨덴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돔 아폰소 헨리케스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국제 친선 경기에서 2-5로 패했다.스웨덴은 전반전에만 하파엘 레앙과 마테우스 누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실점을 내주며 이른 시간 0-3으로 끌려갔다. 여기에 더해 후반 12분에는 브루마에게 또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1분 뒤 빅토르 요케레스의 만회 골로 추격했다. 요케레스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에밀 호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요케레스
  • 프로농구 MVP는 누구, KBL 시상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가 가려진다. 20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 등 주인공이 발표된다. 아울러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과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플레이 오브 더 시즌(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확인할 수 있다. 정규시즌 1위에 오른 원주 DB, 정규경기 2·3위 팀 시상식과 이번 시즌 20년 만에 부활한 6개 계량 부문(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기록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를 함께 빛낸 팬들을 위한 팬 어워즈 시상도 예정돼 있다...
  • 박지수 vs 김단비…24일부터 여자농구 챔프전서 MVP 맞대결 박지수(오른쪽)와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4일 시작하는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은 청주 KB 박지수와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의 '에이스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2년간 2021-2022시즌에는 KB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고, 2022-2023시즌은 우리은행이 왕좌에 오른 가운데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는 2021-2022시즌 박지수, 2022-2023시즌 김단비가 차례로 수상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둘이 가장 빛났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1∼5라운드 MVP를 휩쓸었고, 올스타전 MVP까지 독식했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헌도 1위 역시 박지수다. 2021-2022시즌 KB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박지수가 2022-2023시즌 공황 장애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자 KB가 5위로 밀려나며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을 정도로 KB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에 맞서는 김단비는 득점 2위, 리바운드 5위, 공헌도 3위 등의 성적을 냈고 이번 시즌 선수 최다승(319승) 기록을 세웠다. 용인 삼성생명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승 1패로 맞선 3차전에 40분을 다 뛰며 31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김단비(왼쪽)와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2년 사이에 KB와 우리은행이 한 번씩 우승했지만 사실 '2강'으로 꼽히는 두 팀이 전력을 기울여서 제대로 맞붙은 결과는 아니었다. 2021-2022시즌에는 KB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을 3-0으로 물리쳤는데, 당시 챔피언결정전 1차전 기준 KB는 7일을 쉬고 나왔고 우리은행은 이틀만 휴식했다. 우리은행의 4강 플레이오프가 상대 팀인 인천 신한은행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가 생겼다는 이유로 1차전 일정이 예정보다 4일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반면 KB는 4강 플레이오프를 원래 일정대로 끝내면서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휴식일에 큰 차이가 생겨 '불공정 논란'이 일었고, 그때는 우리은행에 김단비가 합류하기도 전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KB가 박지수의 공백 탓에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2022-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단비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KB 타도'를 외쳤지만, 정작 KB가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소 싱거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모처럼 여자농구 '2강'이 제대로 된 전력으로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에이스들의 활약 여부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확실한 센터가 없는 우리은행 특성상 박지수와 김단비가 직접 공격과 수비에서 맞대결하는 장면도 자주 나올 전망이다. 손대범 KBS 해설위원은 "박지수를 더블팀으로 막다 보면 체력 소모로 인해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며 "김단비 역시 수비 부담이 큰 매치업인 만큼 우리은행은 식스맨들의 외곽이 얼마나 들어가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id@yna.co.kr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 KBL, 23-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 4월 1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은 4월 1일 오후 4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 볼룸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MVP와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베스트 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을 비롯해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정규경기 1위에 오른 원주 DB, 정규경기 2, 3위 팀 시상식과 이번 시즌 20년 만에 부활한 6개 계량 부문(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기록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를 함께 빛낸 팬들을 위한 '팬 어워즈' 시상도 열린다. 경기장 최다 방문 팬과 KBL 통합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열심히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팀별 정규경기 직관 승률이 가장 높은 팬 10명을 선정해 시상식 초대권과 KBL 2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은 SPOTV, SPOTV NOW, 아프리카TV, 에이닷, 스포키에서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시작되는 사전 행사는 유튜브 채널 'KBL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봄배구 시작' 프로배구, PS 주목할 선수 및 역대 기록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배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봄배구가 곧 시작된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자 14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한 혈투를 벌인 결과 남자부는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의 삼파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각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맞이하게 될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을 빛낼 예정인 남녀부 7개 팀의 역대 포스트시즌 기록과 팀별 주목해야 할 플레이어에 대해 조명해보고자 한다. ◆ 2023~2024 V-리그 남자부 봄배구 진출확정팀-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도전! 대한항공 최근 3시즌 동안 대한항공이 V리그에 남긴 기록은 대단했다. 20-21시즌을 시작으로 22-23시즌까지 총 3번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통해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남자부 신흥 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의 주인공다운 기세를 보여주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과연 대한항공이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량을 갖춘 팀답게 포스트시즌에서 각종 우수한 기록을 쌓아온 주전 현역 선수가 즐비하다. 포스트시즌 중 누적 세트 성공 2307개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선수 (2위 권영민 1890개), 포스트시즌 중 38개의 서브 성공으로 서브 3위, 누적 405득점으로 득점 6위, 블로킹 50득점으로 블로킹 8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각종 지표로 증명한 정지석, 누적 986개의 수비성공으로 해당 부문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곽승석 등 그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해왔던 선수들이 또 한 번 기량을 증명해야 챔피언결정전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의 날갯짓!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우리카드는 19-20시즌에 정규리그 1위 자리에 올랐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며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한 끗 차이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막바지까지 1, 2위를 다투며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다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에게 승기를 내어주며 눈앞에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쳤다. 이젠 그간의 설움을 씻어내기 위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줘야 한다. 우리카드가 창단한 13-14시즌 후 최초의 우승을 향해 도약해야 한다. 포스트시즌 경력이 많지 않은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선 베테랑과 젊은 주전 선수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최근 비약적인 활약을 보이며 우리카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송명근은 총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14-15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기도 한 '포스트시즌 경력직'이다. 이와 함께 정규리그에서 세트당평균 11.60개의 세트성공으로 세트 2위 04년생 한태준, 세트당평균 0.70개로 블로킹 1위에 오른 99년생 이상현 등 올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야 우리카드의 새로운 역사를 그려질 것이다. - 챔피언결정전의 승부사,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봄배구 열차에 탑승했다. 이번 정규리그에서 OK금융그룹은 대단한 기세를 보였다. 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했던 정규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만큼 봄배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경쟁을 펼칠 대한항공을 상대로 2승 4패, 우리카드와는 4승 2패,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봄배구 첫 경기를 펼칠 상대일 현대캐피탈과는 3승 3패로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창단 이후 OK금융그룹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14-15, 15-16시즌 연속으로 각각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통합우승을 저지하며 챔피언결정전 왕관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과연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위 팀을 넘어 챔피언결정전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선 레오의 활약이 필요하다. 레오는 12-13, 13-14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였으며, 국내선수에 비해 비교적 V-리그 경력이 짧은 외국인 선수임에도 포스트시즌 10경기 동안 역대 누적 득점 8위에 해당하는 353득점을 기록하며 V-리그 대표 에이스 외국인 선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젠 포스트시즌에서 그간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때가 되었다. 그간 삼성화재에서 3번의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레오는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서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레오가 날아올라야 OK금융그룹도 비상할 수 있다. - 역대급 순위 도약 주인공의 성장세는 현재진행형!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또 한 번의 반전을 꿈꾼다.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 4회 우승, 8회 준우승으로 숱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춘 강팀이다. 직전인 22-23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머쥘 만큼 강팀다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3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5승 13패로 부진하며 전통 강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춤했던 것도 잠시, 현대캐피탈은 반등에 성공했고 시즌 초반 연패와 함께 하위권을 맴돌던 모습을 탈피하고 어느새 준플레이오프까지 성사시키며 봄배구 열차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진출, 그리고 18-19시즌 이후 다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선 공수의 조화가 필요하다. 우선 현대캐피탈에는 2198개의 수비성공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누적 수비성공 1위에 자리한 리빙레전드 여오현이 있다. 현재 현대캐피탈의 주전 리베로는 박경민이지만, 현대캐피탈의 수비라인이 흔들릴 때마다 여오현이 코트에 투입되어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든든한 수비진과 함께 허수봉의 활약이 필요하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6개의 서브를 성공시키며 남자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서브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공동 1위 링컨, 김정호, 가빈) 정규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보이며 든든한 에이스를 자처했던 허수봉이 활약해야 현대캐피탈이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다. <@1> ◆ 2023~2024 V-리그 여자부 봄배구 진출팀-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 - 8시즌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13시즌 만의 통합우승을 향해! 현대건설 이번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1위의 주인공 현대건설이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 바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도전이다. 현대건설은 19-20시즌, 21-22시즌 정규리그 1위 자리에 올랐지만 두 시즌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며 통합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특히 21-22시즌에는 단일시즌 15연승, 28승 3패, 승점 82라는 대기록을 세우던 중 리그가 종료되었기에, 현대건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 달성을 통해 그동안의 갈증이 해소되었고 이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야 할 타이밍이다. 현대건설은 창단 이래 5번의 정규리그 1위,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3번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 수를 3으로 늘릴 준비를 마쳤다. 만약,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면 현대건설을 13시즌 만에 통합우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현대건설의 봄배구가 승승장구하기 위해선 든든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활약이 단연 중요하다. 양효진은 포스트시즌 역대 누적 득점 475점으로 득점 7위, 81개의 블로킹으로 블로킹 4위, 누적 47개로 서브 1위에 올라와 있는 등 포스트시즌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다. 양효진의 노련함이 얼마나 빛을 발하는지에 따라 현대건설의 운명이 달려있다. -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흥국생명은 창단 이래 4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역대 V리그 여자부 팀 중 가장 많은 챔피언결정전 왕관을 썼다. (2위 정관장, GS칼텍스, IBK기업은행 3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흥국생명답게 역대 포스트시즌 동안 51경기, 205세트를 치르며 V리그 여자부 구단 중 포스트시즌을 가장 많이 경험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며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0%의 기적'을 만들어낸 한국도로공사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자 자리를 내어주었으며, 이번 정규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양상을 보이다가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 지었기에,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흥국생명의 독기 어린 플레이가 더욱 기대된다. 흥국생명은 명실상부 V리그 여자부 최강자인 김연경의 활약이 중요하다. 김연경은 여자부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수 20위에 해당하는 30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누적 득점 772점으로 득점 1위를 기록할 만큼 확실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다. 또한 김연경은 08-09 포스트시즌에 한경기 동안 40득점을 기록하며 여자부 국내선수 중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대활약이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7시즌 만의 찾아온 봄배구, 정관장 지난 7일, 정관장은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하며 08-09시즌 이후 15년 만의 7연승 달성과 함께 16-17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후 7시즌 만에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짓는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은 승점 1점이 모자라 준PO 진출이 좌절되며 봄배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정관장의 기세가 남다르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정관장의 봄배구가 더욱 기대된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도전하기 위해선 염혜선의 토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염혜선은 역대 포스트시즌 중 1,137개의 세트 성공으로 해당 부문 누적 세트 3위에 올라와 있으며, 이는 현역 여자부 세터 중 1위 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염혜선은 10-11시즌 포스트시즌 중 69개의 세트성공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세트성공을 기록한 만큼 가장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또한 올해 첫 시행된 아시아쿼터 최대어인 메가가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이번 시즌 세트당평균 0.25개의 서브로 부문 2위, 총 736득점으로 득점 7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메가의 공격력과 염혜선의 손끝에 정관장 우승 반지의 행방이 달렸다. 이외에도 V-리그 남녀부 14개 팀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최선을 다한 끝에 이번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젠 포스트시즌의 막이 오를 차례다. 이번 봄배구에서 새롭게 탄생할 흥미로운 경기, 이를 책임질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2 수원, 아코스티와 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강원 수비 사이로 질주하는 아코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 측면 공격을 책임진 외국인 선수 맥스웰 아코스티(등록명 아코스티)와 결별했다. 수원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정보다 회복이 늦어지면서 이번 시즌 더는 전력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아코스티와) 상호 협의를 통해 잔여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아코스티는 지난 시즌을 마친 이후에도 왼쪽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지속돼 지난해 12월 이탈리아에서 수술을 받았고, 이후 국내에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수원은 "하반기 등록 기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이번 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시즌 FC안양에 입단해 K리그와 인연을 맺은 아코스티는 2023시즌 K리그1에서 경쟁하던 수원에 합류했다. 수원 유니폼을 입고 25경기에 출전,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양 시절 기록을 합치면 K리그 통산 66경기에 출전 19골 12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떨어져 처음으로 강등의 아픔을 겪은 수원은 대행을 맡던 염기훈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해 1부 복귀를 목표로 K리그2에서 경쟁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꺾은 수원은 2라운드인 서울 이랜드FC 원정 경기에서는 1-2로 졌다. 전날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 강등을 피하기 위한 거친 대결 (수원=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지막 38라운드 수원 삼성과 강원FC 경기. 강원 서민우가 수원 아코스티를 태클로 저지하고 있다. 2023.12.2 superdoo82@yna.co.kr pual07@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대응에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 "토트넘 식중독에 걸렸다고 이야기해 줘"…최악의 경기력에 비판 쏟아졌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토트넘은 이날 승리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으나 예상 밖 패배로 무산됐다. 토트넘은 5위(승점 53)를 유지했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와 승점 2점 차를 유지했다.토트넘이 슈팅 수에서 14-16으로 뒤지는 등 전체
  • KB vs 우리은행, 최근 10년간 4차례 여자농구 챔피언전서 맞대결 24일부터 5전 3승제로 청주·아산 오가는 '충청 시리즈' KB와 우리은행의 경기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2위 아산 우리은행의 '충청 시리즈'로 열리게 됐다. KB가 지난 13일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와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3연승으로 깔끔히 마무리했고, 우리은행은 3위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1차전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세 경기를 쓸어 담으며 16일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5전 3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격일로 진행된다. 최근 여자농구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KB와 우리은행은 10년 사이에 4번째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됐다.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즌에는 우리은행이 KB를 각각 3-1, 3-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2021-2022시즌에는 KB가 우리은행을 3-0으로 따돌렸다. 정규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도중에 종료되고,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았던 2019-2020시즌에도 우리은행이 1위, KB가 2위를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컸다. 정규리그 종료 시점에 우리은행이 21승 6패, KB는 20승 8패였고 3위 하나원큐가 11승 16패일 정도로 두 팀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KB 박지수(오른쪽)와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는 역시 박지수의 존재감이 가장 돋보이는 팀이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전체 6라운드 가운데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고, 올스타 MVP까지 독식했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등 주요 개인 기록 부문 1위도 석권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3차전에 3점슛 5개를 터뜨린 강이슬의 외곽이 살아나면 2년 만에 통합 우승 왕좌 탈환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에 박지현, 박혜진 등이 뒤를 받칠 경우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은 물론 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서 KB에 당한 0-3 패배도 설욕할 수 있다. 또 이번 시즌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팀이 바로 우리은행인 만큼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더 의욕이 생길 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6차례 만나 4승 2패로 KB가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승리한 6라운드 맞대결은 KB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에 열렸고, 반대로 KB가 이긴 3∼4라운드 때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가 있었다. 우리은행 김단비(23번)와 KB 강이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궂은일에 능하며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는 KB 김민정, 염윤아와 우리은행 최이샘, 이명관의 매치업 등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B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17전 전승을 거뒀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KB가 세 차례 홈 경기를 치르는 만큼 우리은행이 우승하려면 KB의 홈에서 최소한 한 번은 이겨야 한다. emailid@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손흥민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팀 풀럼FC에 세 골 차로 완패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원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졌다. 이날 승리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한 4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으나 예상 밖 패배로 무산됐다. 5위 토트넘은 12위 풀럼을 상대로 슈팅 수에서 14대 16으로 뒤지는 등 전체적으로 밀렸다. 스코어를 봐도 전반에만 2골을 내주는 등 사실상 일방적으로 끌려간 경기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결과"라며 "모두가 거울을 보면서 '내 잘못이야'라고 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 보여준 노력을 이 경기에서는 쏟지 못했다"며 "경기력과 자세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손흥민은 팬들을 향한 미안함도 함께 전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건 매우 슬픈 일이다. 팬들에게 이런 경기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 [AFP=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2023-2024시즌을 시작한 토트넘이 리그에서 무득점으로 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득점할 기회는 충분히 있었다"고 돌아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다. 지속적인 발전이 중요하다"며 "고비가 지나갔으니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경기력 침체가 일시적이라 본다며 당장 걱정스럽지는 않다고 한다. 그는 "5경기 연속으로 이랬다면 걱정스러웠을 텐데 단지 실망스러울 뿐"이라며 "긍정적인 부분, 부정적인 부분 모두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4위 달성을 상 받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 팀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해봤다"며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아도 괜찮다. 팀 자체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4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pual07@yna.co.kr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 K리그1 서울, 김기동 체제 첫 승…린가드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일류첸코·기성용 연속골로 제주 2-0 제압…서울 홈 2경기 평균 4만명 일류첸코(가운데)의 골에 기뻐하는 서울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2024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 골, 기성용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올해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스타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며 화제를 몰고 다닌 서울의 시즌 첫 승이다. 서울은 앞서 2일 광주FC와의 1라운드에서 0-2로 지고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선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이날 시즌 첫 득점과 함께 승리도 챙겨 승점 4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에 나선 제주는 1라운드 강원FC와 1-1로 비기고 10일 대전하나시티즌을 안방에서 3-1로 꺾은 뒤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일류첸코, 강상우, 조영욱이 공격 선봉에 서고, 한승규가 뒤를 받친 서울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시작해 지난 두 경기 동안 하나도 없었던 득점을 이날 경기 시작 23분 동안 두 차례 만들어냈다.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서울 김주성이 제주 한종무에게 걸려 넘어진 상황이 주심의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오른발 슛을 넣어 서울의 시즌 첫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 23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최준이 크로스를 올린 뒤 강상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공을 밀어내자 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포를 때려 추가 골의 주인공이 됐다. 유리 조나탄과 탈레스 투톱을 내세웠으나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제주는 양 측면 공격에 나섰던 김승섭과 22세 이하(U-22) 자원 한종무를 전반 32분 빼고 진성욱과 서진수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서울 린가드, 제주 헤이스의 경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탈레스 대신 헤이스를 내보낸 제주의 공격 흐름이 한결 활발해지자 서울은 후반 12분 한승규와 미드필더 류재문을 빼고 린가드와 팔로세비치 카드로 맞불을 놨다. 후반 23분엔 일류첸코도 박동진으로 바꿔주며 공격진에 에너지를 더했다. 한 골 만회부터 절실했던 제주는 후반 45분 센터백 임채민이 서울 이태석과의 몸싸움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해 힘이 빠졌다. 시즌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린가드는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린가드의 슈팅이 제주 수비를 맞고 들어가며 린가드의 K리그 무대 첫 세리머니가 나올 뻔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지적됐다. 10일 서울과 인천의 2라운드 때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인 5만1천670명이 입장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이날에는 2만9천536명이 들어와 서울은 이번 시즌 두 차례 홈 경기 평균 관중 4만603명을 기록했다. songa@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는 잠도 1등…비행기서 11시간 수면"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與, '막말 논란' 장예찬 공천 취소…"국민정서 반하는 발언"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보잉 여객기, 이번엔 공항 착륙후 '패널 실종' 확인 美 팝스타 로드리고 콘서트서 피임도구 배포…논란 끝에 중단
  • '행운의 정규리그 4연패' 대한항공, 첫 4년 연속 통합우승 도전 정규리그 7번째 1위…삼성화재와 이 부문 타이 기뻐하는 대한항공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경기. 대한항공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5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1위 싸움의 승자는 대한항공이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1위 대한항공(승점 71·23승 13패)과 2위 우리카드(승점 70·23승 13패)의 격차는 단 1점이었다. 우리카드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정규리그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하면서, 이미 정규리그 일정을 마치고서 가슴 졸이며 이 경기를 지켜보던 대한항공이 기적과도 같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현재와 같은 승점제로 순위를 가린 2011-2012시즌 이후 1, 2위의 격차가 1점에 불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팀이 완주한 시즌의 종전 1·2위 최소 격차는 2011-2012시즌의 '승점 4'다. 2011-2012시즌에는 삼성화재가 승점 84로, 승점 80의 대한항공을 제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단축해 5라운드까지 순위로 1, 2위를 가린 2019-2020시즌에는 우리카드가 승점 64로, 대한항공(승점 62)을 2점 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행운'까지 따르면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정규리그 1위 타이틀을 지켰다. 정규리그 4연패는 삼성화재(2011-2012시즌∼2014-2015시즌)와 대한항공만이 달성한 V리그 남자부 최다 타이기록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7번째로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삼성화재와 함께 남자부 최다 1위 구단이 됐다. V리그 초기를 지배했던 '삼성화재 왕조'에 이어 '대한항공 왕조'가 탄생했다는 의미다. 우승 기념사진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누르고 승리한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4.3 psykims@yna.co.kr 이번 시즌에는 '외국인 사령탑'과 '국내 선수'가 정규리그 1위를 합작해 의미가 커 크다. V리그에서는 외국인 공격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쿼터까지 도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2명이 뛸 환경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토종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번 시즌 팀 득점 1위가 국내 선수인 팀은 대한항공뿐이다. 토종 거포 임동혁(559점)이 대한항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하며 이 부문 남자부 7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부상으로 고전하자 임동혁을 주포로 점찍었다. 결국 파키스탄 출신 무라드 칸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지만, 여전히 주포는 임동혁이었다. 아시아쿼터 에스페호 마크(111점·등록명 에스페호)도 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대신 대한항공은 정한용(338점), 곽승석(212점), 정지석(148점) 등 토종 날개 공격수를 활용해 활로를 뚫었다. '만능선수' 정지석이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할 때, 정한용이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우는 등 대한항공은 '두꺼운 토종 전력'도 과시했다. 외국인 주포가 가로막히면 속절없이 끌려가는 다른 팀과는 달리, 대한항공은 노련한 세터 한선수의 다양한 볼 배분 덕에 흔들리지 않았다. 편견 없이 선수를 바라보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눈'도 대한항공 왕조를 연 비결 중 하나다. 공격하는 임동혁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경기. 대한항공 임동혁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4.3.6 soonseok02@yna.co.kr 이제 대한항공은 '초대 왕조' 삼성화재의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삼성화재는 2011-2012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3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연속해서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삼성화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행운이 겹쳐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덕에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어, 단기전에 대비할 시간도 벌었다.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준플레이오프(준PO), 준PO 승자와 우리카드가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여유 있게 지켜 보며 29일부터 5전 3승제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한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면 '최초로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왕조가 탄생한다. jiks79@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는 잠도 1등…비행기서 11시간 수면"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與, '막말 논란' 장예찬 공천 취소…"국민정서 반하는 발언"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보잉 여객기, 이번엔 공항 착륙후 '패널 실종' 확인 美 팝스타 로드리고 콘서트서 피임도구 배포…논란 끝에 중단
  • 손흥민 칭찬한 EPL "21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2개…놀랍다"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의 이번 시즌 성적표에 대해 '놀랍다'라며 칭찬했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손흥민이 최근 EPL 21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은 놀랍다"라며 손흥민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과 함께 '21경기 공격포인트 22개'를 명시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EPL에서 1~3라운드는 골침묵을 지켰지만 이후 21경기에서 14골 8도움을 작성했다. 2022-2023시즌 EPL에서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14골을 터트리며 '월드 클래스 골잡이'의 이름값을 해나가고 있다. EPL에서 9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14골은 손흥민의 EPL 무대 역대 개인 최다 득점 3번째 기록이다. 손흥민을 칭찬한 EPL 사무국 SNS [EPL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3-2024시즌 23골, 2020-2021시즌 17골에 이어 2016-2017시즌 14골과 득점 타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3경기까지 공격포인트를 쌀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격포인트 쌓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뉴캐슬과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작성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리그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넘어선 뒤 아시안컵 차출로 21~23라운드에 결장했다.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최근 4경기 동안 2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EPL 21경기·공격포인트 22개'를 달성, 정규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시티·18골)과 3골 차다.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났지만 손흥민은 측면 공격과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꾸준히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트넘 공식전에서 159골을 기록하며 1960년대 활약한 클리프 존스와 역대 토트넘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오른 손흥민은 오는 17일 새벽 풀럼과 EPL 29라운드에서 골맛을 보면 단독 5위로 올라선다. horn90@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인정…"혜리와 헤어진 뒤 알게 돼"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살인…40대 남성 용의자 긴급체포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트럼프 수사 조지아 특검, 상관인 검사장과의 불륜 논란 속 사퇴 보잉 여객기, 이번엔 공항 착륙후 '패널 실종' 확인 맨 엉덩이 후임 얼굴에 접촉하고 깨물어 추행한 군부대 선임병 美 팝스타 로드리고 콘서트서 피임도구 배포…논란 끝에 중단
  • '푸스카스 SON' 빙의 득점! 'PL 0골 0도움' 안토니와 같은 아약스 출신인데 너무 다르다...이번 시즌 '15골 5도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같은 아약스 출신이지만 너무 다르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프라이부르크(독일)를 5-0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웨스트햄은 합산 스코어 5-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모하메드 쿠두스가 2골을 넣었다. 쿠두스는 웨스트햄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2분 환상적인 돌파로 팀의 4번째 골을 완성했다. 마치 손흥민의 ‘푸스카스 골’을 연상케 했다. 손흥민은
  • [SPO ISSUE] 6개월만에 득점 신고한 '83골 51도움' 특급 공격수...부활의 신호탄일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05를 8-1로 대파했다.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와중에 나온 오랜만의 대승이다. 그리고 뮌헨은 대승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소득을 얻었다. 바로 세르주 그나브리의 복귀다.그나브리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근육 부상과 팔 골절 등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인츠전 직전까지 그나브리가 이번
  • '18골 7도움' 이번 시즌은 '손흥민급'...팀이 필요할 때 최전방 공격수도 '완벽 대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좋은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 5-0 대승을 거뒀다. 앞선 1차전에서 0-1로 패한 웨스트햄은 승부를 완벽히 뒤집으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제로드 보웬이 있었다. 보웬은 웨스트햄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32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 웨스트햄은 이 골로 합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어서 보웬은 후반 40분
  • 김민재의 뮌헨, 아스널과 UCL 8강 격돌…PSG는 바르사와 대결(종합)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vs 디펜딩 챔프 맨시티 '빅 매치' 성사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과 트로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과 만난다. 15일 UE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3-2024 UCL 8강 대진 추첨 결과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로 아스널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 8강 1차전은 한국시간 기준 4월 10∼11일, 2차전은 17∼18일 열릴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 경기를 먼저 치르게 된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김민재(오른쪽)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두 팀은 아스널이 이번 시즌 전 마지막으로 UCL에 참여했던 2016-2017시즌 16강전 이후 7년 만에 만난다. 당시엔 뮌헨이 아스널을 1, 2차전 합계 10-2로 대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뮌헨은 조별리그 A조 1위에 오른 뒤 16강에서 라치오(이탈리아)를 3-1로 잡았고, 아스널은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에서 포르투(포르투갈)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8강에 진입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리그1 선두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스페인의 강호 FC 바르셀로나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돼 김민재와의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 PSG는 바르셀로나를 먼저 안방으로 불러들인 뒤 원정에 나선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중 이강인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PSG와 바르셀로나는 2020-2021시즌 16강전 이후 UCL 단판 승부에서 3년 만에 격돌한다. 3년 전 맞대결에선 PSG가 합계 5-2로 승리했다. 여기에 이번 8강에선 UCL 역대 최다 우승(14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지난 시즌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두 팀은 직전 두 시즌 연속으로 준결승 맞대결을 벌인 데 이어 이번엔 한 단계 일찍 마주쳤다. 지난해 5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2023시즌 준결승 땐 맨시티가 합계 5-1로 이겨 결승에 올라 처음으로 UCL 정상까지 올랐고, 2021-2022시즌엔 레알 마드리드가 연장전 끝에 6-5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며 14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른 하나의 8강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대결이다. 이날 추첨 행사에선 준결승 대진도 미리 정해졌다.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의 8강 승자가 레알 마드리드-맨시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며, PSG와 바르셀로나 중 이기는 팀이 아틀레티코-도르트문트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편 UCL보다 한 단계 아래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선 리버풀(잉글랜드)-아탈란타(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웨스트햄(잉글랜드), AC 밀란-AS 로마(이상 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마르세유(프랑스)의 8강 대진이 구성됐다. 유로파리그 8강전은 4월 12일과 19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songa@yna.co.kr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 취소에 러 "우크라탓…안타깝다"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식약처, aT 수입 중국산 건고추 회수…잔류 농약 초과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세종시교육청, '왕의 DNA 문서' 작성 논란 교육부 사무관 고발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 NBA 보스턴, 이번 시즌 첫 PO 진출 확정…피닉스 꺾고 4연승 오클라호마시티는 돈치치 없는 댈러스 잡고 서부 선두 복귀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7번)의 덩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에서 선두 독주 중인 보스턴 셀틱스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7-11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2승 14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43승 24패를 쌓은 2위 밀워키 벅스와는 9.5경기 차다. 특히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7위 필라델피아(36승 30패)와는 16경기 차로 벌려 남은 정규리그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6위 이내 한 자리를 확보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2014-2015시즌부터 10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021-2022시즌엔 NBA 챔피언에 올랐던 보스턴은 이번 시즌 NBA 최고 승률(0.788)을 기록하며 정상 탈환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이날은 제일런 브라운이 37점 5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2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알 호포드가 24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호포드가 6개, 브라운이 5개를 넣은 것을 비롯해 보스턴은 팀 시즌 최다 타이기록에 해당하는 3점 슛 25개를 꽂아 넣었다. 65-60으로 시작한 후반 첫 득점을 브라운의 3점포로 올린 것을 시작으로 3쿼터에만 3점 슛 8개가 들어가며 격차를 벌리는 발판을 놨다. 데빈 부커가 23점 7어시스트, 브래들리 빌이 22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피하지 못한 피닉스는 38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운데)의 슛 [AP=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를 126-119로 물리치며 46승 20패로 덴버 너기츠와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가 됐다. 서부 선두권에선 오클라호마시티와 덴버, 3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5승 21패)까지 1경기 차 안에 촘촘하게 몰려 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에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제일런 윌리엄스가 27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5연승이 불발된 댈러스는 6위 새크라멘토 킹스(38승 27패)와는 1경기 차, 7위 피닉스와는 0.5경기 차인 서부 콘퍼런스 8위(38승 29패)에 자리했다. 전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좋지 않아 4쿼터 도중 빠졌던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15일 NBA 전적] 보스턴 127-112 피닉스 LA 클리퍼스 126-111 시카고 밀워키 114-105 필라델피아 휴스턴 135-119 워싱턴 오클라호마시티 126-119 댈러스 뉴욕 105-93 포틀랜드 songa@yna.co.kr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출연 '모댄스', 공연 취소 결정 '빅5'병원 하루 수십억 손해…서울대병원 '1천억 마통' 만들었다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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