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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rchives - Page 2 of 12 - 뉴스벨

#은행 (236 Posts)

  • [오!머니] 한밤중 이용료율 경쟁… '연 2%' 업비트·빗썸 순위 바뀌나 가상자산거래소가 고객들에게 연 2%대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한다. 가상자산거래소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은행처럼 고객에게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2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 코빗, 고팍스, 코인원 등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연 2%대다. 코빗이 2.5%로 가장 높고 빗썸 2.2%, 업비트 2.1%, 고팍스 1.3%, 코인원 1.0% 순으로 3개월마다 한 번씩 이용료율을 지급한다. 이용료는 거래소가 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자 성격으로 주는 금액이다. 거래소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은행이 예치금을 운용해 수익률 일부를 거래소에 지급하면 다시 고객에게 반환하는 식이다. 가상자산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 계산방식은 원화 잔액에 이용료율을 곱한 후 365일로 나눈다. 은행 예금상품 이자 지급 방식과 동일하다. 가상자산과 포인트에 쌓인 예치금은 이자 지급 제외 항목이다. 만약 가상자산거래소를 탈퇴할 경우 이용료를 받을 수..
  •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0.2% 올린다… 한 달 만에 재차 인상 서울경제DB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24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한 은행들에 가세한 것이다.
  • 오너리스크 카카오 금융사업도 올스톱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구속으로 카카오의 금융사 지배구조 위기, 대주주 자격 상실 가능성. 사실상 금융 신사업 힘들어질 것.
  • ELS 등 고난도 금융상품, 은행 예·적금 창구서 사라지나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 채널을 예·적금 창구와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홍콩 H지수 ELS 사태의 경우 약 16조원의 판매잔액 중 65세 이상 고령 투자자가 30%에 육박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금융소비자들이 복잡한 상품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가입한 만큼 판매 대상 제한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2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 보고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ELS 관련 제재 절차
  • "펀드 정확히 이해하셨나요"…국민은행, 모든 고객에 해피콜 KB국민은행은 펀드 상품 가입 시 고객의 이해도 확인을 위해 해피콜을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고객은 유선 또는 온라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비대면 상품의 경우에는 해피콜을 받게 된다.
  • "따상 기대감 솔솔"…선학개미 주목힌 카뱅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출시 2주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IPO 활동에 대한 선학개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수익을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 [4대은행 PB의 하반기 투자전략] "현금 30% 유지…美대선따라 방향키 잡아라"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지지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지지만, 대처는 신중히 필요함. PB들은 미 대선 향방 주시하고 현금 비중 30% 유지할 것을 조언. 반도체와 테크 관련 금융상품은 성장 전망이 높음. 미국 시장은 기회의 장이 되며,
  • "이젠 오르겠지" 엔테크에 엔화예금 2개월 연속 증가세 엔화값 반등을 노린 개인 투자가 늘면서 엔화예금이 2개월 연속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은 한 달 전보다 16억1000만달러 증가한 90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자 외화 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예금이다.통화별로 달러화 예금은 734억7000만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2억6000만달러 늘었고 유로화 예금은 같은 기간 1억달러 증가한 45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달러화 예금 증가는 수입 결제대금의 일시예치, 해외증권투자 목적 투자자예탁금 증가 등으로 늘었으며 유로화 예금은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출대금 입금 등에 영향 받았다.엔화예금은 6000만달러 증가한 101억3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00원당 엔화값은 지난 5월 평균 875.48원에..
  • '400조' 퇴직연금 쩐의 전쟁… 수익률 하나, 적립금 신한 "승기 잡았다" 400조원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오는 10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수익률이 높은 상품으로 손쉽게 갈아타는 "머니무브"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7조1945억원으로 전 분기(202조3522억원)보다 4조8423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198조481억원)에서 상반기에만 9조1464억원이 유입됐다. 2분기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 규모가 큰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42조2031억원으로 가장 크다. 시중은행 중에서 적립금이 40조원을 넘어선 곳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이어 ▲KB국민은행 38조9360억원 ▲하나은행 36조1297억원 ▲IBK기업은행 25조9735억원 ▲우리은행 24조6650억원 ▲NH농협은행 21조792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수익률인 가장 높은 ..
  • “서울 종로구에서도 신한은행 ‘땡겨요’ 15% 할인 받으세요”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와 배달 앱 '땡겨요'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맹점에 대한 혜택으로 '사장님 지원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종로구는 1억5000만원 규모의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땡겨요 서
  • 하나은행,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성장지원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를 발대식하고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비즈니스 인프라, 사업 협력기회, 멘토링, 투자검토 등 다양한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 기준금리 동결인데 주담대 금리 또 올려… 우리은행, 2주 만에 0.2%p 인상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0%포인트 올린다. 한국은행이 3.50%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속도 조절 기조에 맞춰 금리를 올리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중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의 대출금리를 0.20%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 금리는 0.15%포인트,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적으로 주담대 5년 고정형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의 2주 만에 주담대 금리를 올리면서 가계대출 문턱이 올라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KB국민은행은 3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3%포인트, 11일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15일부터 주담대 고정형 금리를 0.05%포인..
  • 해외 순이익 3년 만에 2배로… 신한銀 글로벌 영토 공격적인 확장 신한은행의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해외 법인의 순이익은 2배로 증가했으며, 멕시코와 인도 등 신흥국에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법인의 순이익이 202
  • 6월 수출입 물가 오름세 전환… "1380원대 고환율 여파" 원/달러 환율 상승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32.96(2020=10)으로 전월대비 0.9% 올랐다. 5월(-0.6%) 하락 후 한달 만에 반등이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2.2% 뛰었다.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3% 올랐고 화학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의 상승에 공산품은 0.9%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1년 전보다는 6.0% 올랐다.수출물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이 컸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5월 1365.39원에서 6월 1380.13원으로 상승했다. 전월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6.4% 올랐다.6월 수입물가는 142.76(2020=100)로 전월(141.77)대비 0.7% 올랐다. 1년 전 보다는 9.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화학..
  • "대출 막차 타자" 주담대 수요 몰리는데… 오늘부터 변동금리 내린다 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려간다.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은행권이 대출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며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대출 막차에 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를 연 3.80~5.20%에서 3.76~5.16%로 인하한다. 우리은행은 연 4.73~5.93%에서 4.69~5.89%로 내린다.신잔액 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는 국민은행이 연 3.78~5.18%에서 3.75~5.15%로, 우리은행은 4.72~5.92%에서 4.69~5.89%로 하향 조정한다.국민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신규 코픽스 기준의 경우 연 3.88~5.28%에서 3.84~5.24%, 신잔액 코픽스 기준 금리는 연 3.77~5.17%에서 3.74~5.14%로 내려간다.━코픽스 하락에 주담대 금리..
  • 은행 ELS배상 7.5만건…절반 끝냈다 은행들이 홍콩H지수 ELS 투자 손실에 대해 절반 이상의 고객에게 배상을 마쳤으며, 이달 말부터는 수익을 받을 고객도 예상된다. 은행들은 충당금 일부를 실적 개선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홍콩H지수가 상승하면 배상에 따른 손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
  • KB국민은행, 10만개 금융키워드 검색… 10대 청소년, 돈 벌기 관심 급증 KB국민은행이 문화와 소비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10대들의 금융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 내 검색 키워드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KB국민은행은 13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의 인터넷 포털(네이버·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10만여 개의 금융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10대들은 "돈 벌기"와 관련된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했다. 연관 검색어 중 ▲돈 버는 법(1만6517건) ▲돈벌기(9464건) ▲돈 잘 버는 법(6808건) 순으로 월평균 검색량이 많았다. 아울러 "돈 버는 법"에 대한 검색량이 "돈 모으는 법(1678건)"을 크게 앞서며 10대들이 경제생활에서 주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10대들의 대표적인 돈 버는 방법인 앱테크와 아르바이트에 대한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는 10대들은 앱테크 수단으로 앱 퀴즈 참여, 설문 등 일상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방식을 선호했다. 아르바이트 연..
  • 트럼프 피격 후 불끈 쥔 주먹… 국제 금값, 2410달러 사상 최고가 턱밑 국제 금값이 온스당 2410달러로 올라섰다.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됐고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여파에 "안전자산" 금의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500원(0.47) 오른 10만7200원/g에 거래됐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지난 12일(현지 시각)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2411.1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기록한 2438.50달러 최고가 기록의 턱밑까지 오른 거래가다. 최고가와의 격차는 27.39달러에 불과하다. 금값은 지난해 12월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한 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며 연내 2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재부상했고 금값의 상승 심리가 확대됐다. 가격은 "V"자로 뛰면서 2420달러선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처음으로 ..
  • KB국민은행 인니법인 자회사 대표, 매각설에 "파트너십 강화할 것"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가 이슬람은행 자회사 KB뱅크샤리아를 이슬람 단체 무하마디야(MUHAMMADIYAH)에 매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KB뱅크샤리아 대표는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무하마디야와의 파트너십은 강화할 것이란 뜻을 나타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코 쨔투르 라흐마디 KB뱅크샤리아 대표는 최근 현지 업계에서 제기된 매각설과 관련해 “우리는 모기업을 따라 성장하고 있고, 더 정교한 디지털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하마디야와 더 깊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많은 협력이 있었지만 이를 앞으로 더 심화시키고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 무하마디야와의 협력에 관한 추가 합의는 없었다”면서 “무하마디야가 대답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대답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KB뱅크샤리아의 무하마디야 매각설은 지난달 제기됐다. 무하마디야는 뱅크 샤리아 인도네시아(BSI) 예금 인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이슬람은행 중 한 곳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수 대상 중 하나로 KB뱅크샤리아가 거론됐다. 무하마디야는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단체로 지난 2015년 기준 자산 총액이 약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소식통들은 KB뱅크샤리아에 대한 무하마디야의 관심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인수 계획이 실현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비 몬동 KB뱅크 부행장도 지난달 KB뱅크샤리아의 매각설과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공식적으로 제안이 왔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 프리바디 KB뱅크 기업관계부문장은 지난 1일 “무하마디야 중앙지도부(PP)로부터 공식적인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공식적으로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당연히 관련 규정과 공시에 따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뱅크샤리아는 KB뱅크 전체 자산의 약 10%를 차지한다. KB뱅크샤리아는 올해 1분기 73억 루피아(약 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 12개월 최고 연 3.6%…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2주] [한국금융신문 이용우 기자] 7월 둘째 주 은행권의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정기예금 상품은 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다. 세전으로 연 3.60%를 제공한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권의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의 세전이자율은 연 3.65%, 세후는 연 3.05%로 은행에서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의 우대조건은 없다. 10만원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2억원 이내에서 1인 다계좌 가입도 가능하다. 이어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세전 연 3.50%(세후 2.96%)로 높았고 △한국산업은행의 'KDB 정기예금'(세전 연 3.50%, 세후 연 2.96%) △광주은행 'The플러스예금'(세전 연 3.45%, 세후 2.93%)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세전 연 3.40%, 세후 연 2.88%) 등을 기록했다. 상위 4개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에는 우대조건이 없다. 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의 경우엔 △급여, 연금, 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에 입금할 경우 0.10%포인트(p) △당행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할 경우 0.10%p △가입일 기준 6개월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0.10%p의 우대조건이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1년, 2년이다. 가입좌수는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고 5억원 이하다. 이 외의 은행들 정기예금 상품들도 세전 이자율과 세후 이자율이 모두 같다. 농협은행의 'NH왈츠회전예금 II', 아이엠뱅크의 'IM스마트예금',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 및 'JB 다이렉트예금통장' 모두 세전 연 3.40%, 세후 연 2.88%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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