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지배종' 이희준, 욕망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변신[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희준이 또 한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4월 10일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이희준이 숨겨진 욕망을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선우재’ 역을 맡아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디즈니+] '지배종' 이희준, 욕망 감춘 대한민국 국무총리 변신/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의 배우 이희준이 디즈니+의 새로운 파격을 예고한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을 통해 또 한 번의 역대급 연기를 선보인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희준은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자 BF 그룹의 장악을 꿈꾸는 권력자 ‘선우재’ 역을 맡았다. 태생부터 대한민국 1% 엘리트로 살아온 그는 희생 없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세계 최고 생명공학기업 BF 그룹 대표 윤자유의 사업 이념을 지지하면서도, 내면에는 숨은 욕망을 감추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희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타고난 언변을 갖추고 있는 ‘선우재’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과몰입하게 할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물론 점차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의 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그 자체로 변신한 이희준의 모습은 물론 미스터리한 속내를 지니고 있는 그의 날카로운 아우라까지 담겨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이희준은 자신이 맡은 ‘선우재’ 캐릭터에 대해 “야망 있는 정치인이며, 스스로를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연기한 한효주 역시 ‘선우재’의 캐릭터에 대해 “내가 ‘윤자유’를 맡지 않았다면, ‘선우재’ 캐릭터를 빼앗고 싶었을 정도다. 그만큼 '지배종'에서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밝힌 만큼 ‘선우재’에게 숨겨진 비밀과 이면에 감추고 있는 야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그는 젊은 국무총리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깔끔한 수트룩을 선보이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즈니+] '지배종' 이희준, 욕망 감춘 대한민국 국무총리 변신/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매 순간 식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배우인 만큼 이희준과 '지배종'을 함께 만들어낸 제작진, 동료 배우들의 극찬 역시 끊이지 않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예전에 공연을 할 때부터 많이 봤던 배우다. 정말 연기를 잘하고, 함께 한다고 했을 때도 걱정 없었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우채운’ 역의 주지훈 역시 이희준과 함께 연기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함께 연기하는 장면들은 언제나 유쾌하고 재밌었다”라며 그의 에너지를 극찬했고, 이희준과 긴장감 넘치는 여러 장면들을 완성한 한효주 역시 “이희준 배우와 연기할 때면 희열과 카타르시스가 많이 느껴졌다. 항상 설레면서 촬영했다”라며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할 명품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킹덤] 시리즈와 영화 '신과함께' 1, 2편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주지훈이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군인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고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대종상 시리즈 여우상을 거머쥔 한효주가 거대 생명공학기업 ‘BF’그룹 대표 ‘윤자유’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시민덕희', [마에스트라]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무생이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그룹을 함께 창립한 연구소장 ‘온산’ 역을 맡았고 [유괴의 날],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몰임감을 선사하는 김상호는 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생명공학 박사 ‘김신구’ 역을, '범죄도시 3', [무빙]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석호가 ‘BF’그룹의 IT 전문가 ‘서희’ 역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비밀의 숲 2]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에서 독보적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연이 ‘BF’그룹 기획실장 ‘정해든’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지배종'은 오는 4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우로 데뷔하는 덱스, 좋아했던女 다시 만날까[TV리포트=강성훈 기자]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 로맨스로 큰 인기를 끈 덱스와 신슬기. 두 사람이 드라마나 영화로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덱스는 올해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타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각종 예능
귀여운 고3 아들 둔 엄마의 몰라보게 달라진 '최근'작년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귀여운 봉석이의 엄마로 열연을 펼쳤던 한효주. 극중 엘리트 요원이기도 했던 한효주가 디즈니+ 신작 '지배종'에서는 냉철한 CEO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한효주의 새 얼굴, 냉철한 CEO로 돌아온 '지배종' 인공 배양육을 만드는 기업가로 돌아오는 배우 한효주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4월10일 공개하는 디즈니+ 오리
"韓=콘텐츠 강국, 가장 중요한 소비자"…디즈니+의 믿음 [ST종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국의 이야기가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콘텐츠의 힘이다. 1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데이가 열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소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캐롤 초이는 "갈수록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소비자 시장으로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덕분에 저도 한국에 자주 방문하고 있다. 올 때마다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서 즐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2024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과 디즈니+ 전략적인 방향성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저희 디즈니+ 콘텐츠 팀도 선택과 집중으로 엄청난 한국적 스토리와 특별함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 한국의 오리지널, 세계를 향해 캐롤 초이는 "저희 디즈니가 아태지역 로컬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건 2021년 후반이다. 아직 크리에이티브 여정의 초기 단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수많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기쁘다"며 "특히 디즈니+ 히트작 중 하나인 '무빙' '카지노'가 그 예시다. '무빙'은 지난해 전 세계 디즈니+에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동안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디즈니+에서 최다 시청 콘텐츠 중 15개 중 9개가 한국 작품이었다. 이건 인상깊은 결과이자, 중요한 데이터다. 한국의 스토리텔링이 전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한국의 스토리가 얼마나 글로벌한 확장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캐롤 초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성장에 힘입어 계속해서 디즈니+는 글로벌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라며 "탄탄한 출연진과 엄선된 작품을 선보인다. '조명가게'와 '삼식이 삼촌'이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작을 꼽았다. 아울러 캐롤 초이는 "최근 몇 년 간 한국 시장과 빠르게 진화하는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고 있다. 한국 시청자들은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며 "디즈니+에서 탄탄한 서사와 입체적 인물, 큰 스케일을 가진 작품을 선호한다는 걸 배우고 있다. 2024년엔 계속해서 한국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1> ◆ 디즈니가 자신하는 스토리의 힘 캐롤 초이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규모있는 대작과 최고의 배우, 제작진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라,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의적인 우수성과 로컬 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디즈니의 핵심적인 방향성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캐롤 초이는 "2025년, 그 이후에 공개될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아태지역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한국에 계속해서 투자할 거다. 국내 크리에이터 역시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소연 대표는 "콘텐츠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소비자가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걸 관통하는 메시지가 있다거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스토리에 관심을 둔다"며 "자극적인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것, 사람의 마음을 끌어올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그러다보니 서사를 중요시한다. 액션이 아무리 화려해도 소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런 스토리를 중점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소연 대표는 "세계적인 스튜디오들이 선보이는 글로벌 콘텐츠도 한 축을 담당하면서, 저희도 함께 서비스하려고 한다"며 "디즈니 사내 콘텐츠인 픽사, 마블, 20세기 스튜디오 등 많으 스튜디오들이 선보이는 폭 넓은 세계관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디즈니의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 세계로 통하는 韓의 힘 캐롤 초이는 "저희는 한국 시장에서 30년 이상 비즈니스를 이어왔다. 그 사이 한국은 글로벌 콘텐츠 강국이 됐다.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소비자이자, 콘텐츠 제작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저희가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이 지역 최고 수준의 제작사, 재능있는 크리에이터, 스토리텔러와 협업하는 건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 같은 관계를 계속해서 성장하고, 깊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소연 대표 역시 "한국에서도 디즈니+가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즈니+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 함께하는 콘텐츠로 함께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선 훌륭한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엄선된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려고 한다. 지난 100년 동안 미디어 업계에서 디즈니가 가장 잘한다고 자부하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협업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한국의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소연 대표는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 콘텐츠에 맞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려고 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독자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장르, 가입자 유치를 위한 새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발굴하고 있다"며 "규모있는 대작 중심의 장르물들과 공감과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들, 스토리와 세계관을 확장해서 프랜차이즈화 할 수 있는 작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야한 사진관' 주원, 첫방부터 터진 연기 센스·케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주원이 '귀'묘한 힐링 판타지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사진관을 찾아온 귀객을 위해 움직이는 기주(주원)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살던 집에서 쫓겨나 우여곡절 끝에 금순(김영옥)의 건물로 이사를 오게 된 기주는 새로운 곳에 사진관을 오픈했다. 이어 사진관을 찾아온 귀객 성준(임지규)을 맞이했고, 아내를 꺼내달라는 말에 기주는 당황했다. <@1> 하지만 남구(음문석)가 가져온 사건 파일을 확인한 기주는 고민 끝에 경찰서로 향했고, 고대리(유인수)의 도움을 받아 보라(서영희)를 만났다. 또한, 기주는 보라에게 성준이 해준 이야기를 전하며 설득했고 그에게 기회는 한 번뿐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때마침, 사진관에 도착한 보라를 맞이한 기주는 첫 번째 셔터를 통해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줬고, 두 번째 셔터를 통해 마지막 기억을 남겨줬다. 하루를 정리하던 기주는 산 자는 들어오지 못하는 사진관에 있는 봄을 마주치고 깜짝 놀랐다. 이에 앞으로 기주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주원은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 서기주로 분해 군더더기 없는 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유연하게 치고 빠지는 주원의 연기 센스와 사진관 크루들과의 차진 케미스트리는 극의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귀객을 만나 사연을 들어주고, 이들을 위로하는 기주의 면모를 눈빛과 표정에 담아낸 주원의 표현력이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이렇듯 주원은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으며 또 한 번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한편,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1990년대 ‘아시아의 아이콘’ 배우 관련 반가운 소식장국영이 온다..'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월 재개봉! 장궈룽(장국영)을 세계에 각인시킨 영화 ‘패왕별희’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라는 제목으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7일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의 한국 개봉 30주년을 맞아 이달 말 개봉한다고 밝혔다. ‘패왕별희’의 리마스터링 버전이다. ‘패왕별희’는 1993년 천카이거 감독
해외서도 난리였던 한국 고딩커플의 대박 근황'무빙' 이정하·고윤정·김도훈, 잘 나간다! 예능부터 드라마·영화, 전방위 활약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지난해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였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로 대중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싸우는 초능력자들의 모습에 크게 열광했다. 이와 함께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이들도
‘공개열애’ 중인 이규한, 다른 여자와 ‘키스’ 좋았다 회상 (+충격)[TV리포트=전하나 기자] 브브걸 유정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규환이 김신영과의 키스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오는 7일(목)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99회에서는 흥미로운 여행 정보들이 유쾌한 랜선 여행을 통해 공개된다. ‘이색 숙소 배틀 특집
1980년대 할리우드 뒤흔든 이들 관련 반가운 소식신작 '고스트버스터즈:오싹한 뉴욕'은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서 이어진다. 유령 때려잡는 그들이 돌아온다 '고스트버스터즈:오싹한 뉴욕' "이상한 일이 생기면 누굴 부를까요? 고스트 버스터즈!" 유령 때려잡는 '고스트버스터즈'가 돌아온다.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3일 "'고스트버스터즈:오싹한 뉴욕'(감독 길 키
‘괴기맨숀’서 두 커플 탄생…소진♥이동하→김보라♥조바른 감독 [종합][TV리포트=김현서 기자]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두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커리어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승리자'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김보라의 소속사눈컴퍼니는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괴기맨숀'의 조바
송중기가 유럽에서 최근 만난 여성, 알고 보니..영화 '로기완'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자신의 이름으로 인간 답게 살기 위해 벨기에로 떠나 낯선 땅에서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며 살아내던 로기완은 이방인으로서의 힘든 현실과 끊임없이 부딪힌다. 그런 기완이 쓰러져
송중기가 유럽에서 최근 만난 여성, 알고 보니..영화 '로기완'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자신의 이름으로 인간 답게 살기 위해 벨기에로 떠나 낯선 땅에서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며 살아내던 로기완은 이방인으로서의 힘든 현실과 끊임없이 부딪힌다. 그런 기완이 쓰러져
"한 말씀 드리자면" '풍자 본좌' SNL이 윤석열 대통령 흉내내며 던진 말은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입술을 꽉 깨물었다“한 말씀 더 드리자면, 풍자는 에스엔엘(SNL)의 권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유롭게 해주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네.”2일 5개월여 만에 돌아온 쿠팡플레이 프로그램 ‘SNL코리아’ 리부트 시즌 5의 1화가 공개됐다. 방송 첫머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흉내 낸 출연자 김민교는 “105년 전에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으로 3‧1운동을 일으키셨는데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다가 그 자유의 정신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3·1절 기념사 녹화를 하는 듯한 모습을 연기하며 “한 말씀 더 드리자면, 풍자는
'좋좋소'의 극사실주의로 그려낸 로맨스 '미나씨, 또 프사…'유쾌하면서도 '짠내' 나는 연애담…공감가는 설정과 성장기 호평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직원 다섯 명 중소기업 3년차, 연봉 3천120만원. 내 인생도 회사처럼 영세하고 좁고 칙칙해지고 있다. 하지만 직장이 곧 내 삶은 아니다. 회사는 회사,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니까." 이미나 대리는 수도권에 있는 3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대기업 입사에 실패하고 그나마 규모가 큰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들어갔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결국 영세한 무역회사 '정승 네트워크'에 입사한다. 정승 네트워크는 영세하고 칙칙하다. 출근길 흡연장에서 마주친 꾀죄죄한 옷차림의 사장은 "이 대리는 옷이 어제랑 똑같네", "일 안하고 여기 있는 거야"라며 신경을 긁는다. 퇴근 후에도 사장과 과장은 툭하면 자잘한 일로 전화한다. 지난달 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이하 '미나씨')는 직장인 이미나(김태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2021년부터 다섯 시즌이 제작된 드라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의 파생작(스핀오프)이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나의 대학생 시절부터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남자친구가 달라질 때마다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프사)이 바뀌는 것에 초점을 맞춰 삶의 주요 단계와 순간들을 조명한다. 드라마 초반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실패한 이미나는 반수를 준비하지만, 같은 과에서 만난 남자친구 이연우(임현수)와 헤어질 생각에 막막해하다가 결국 입시를 포기하고 대학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이연우는 얼마 뒤 군에 입대하고 이미나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연우가 운동화를 선물하며 자신을 떠나라고 하자 미나는 기다리겠다고 다짐하지만, 연우가 입대한 뒤 자세히 보니 운동화는 '짝퉁'이었다. 이처럼 '미나씨'는 아름답기만 한 영화나 드라마 속의 연애보다 한층 더 사실적인 부분까지 다뤄 '짠내'가 풀풀 풍기는 연애 이야기다. 제작진이 이 드라마를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로맨스'라고 소개하는 이유다. 이미나가 취업준비생 시절에 함께 공부하면서 만난 김재홍(박도규)과의 이야기를 다룬 3회는 현실감이 극도로 강조돼 있다.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김재홍은 자판기 커피 한 잔도 각자 계산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런 그에게 이미나가 취업하면 뭘 하고 싶냐고 묻자 재홍은 "친구들한테 크게 술 한잔 사고 싶어. 얻어먹는 건 물 한 방울도 싫다"고 털어놓는다. 그런 김재홍과 이미나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번번이 대기업 입사에 실패하고, 재홍은 미나를 좋아하면서도 "우리가 지금 연애할 때는 아니다"라며 밀어낸다. 한결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대학생인 이미나가 교제하던 지세준(고도하)과 헤어지는 부분(2회)은 특히 우스꽝스럽게 그려졌다. 이미나는 지세준에게 화를 내며 선물 받은 유리병을 바닥에 내던지는데, 둔탁한 소리만 날 뿐 영화나 드라마처럼 시원하게 깨지지 않는다. 화난 미나는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세준은 따라 나오지 않는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나씨'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 인생의 단계마다 겪은 연애를 통한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이미나가 대단한 성공을 이룬 인물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라는 점이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0인 미만 사업체의 일자리 비중이 전체 임금근로자의 30.7%에 달하고, 2022년 기준 전체 임금근로일자리 중위소득은 월 267만원이다. '직원 다섯 명 중소기업에 다니고 연봉 3천120만원을 받는' 이미나와 비슷한 셈이다. 이미나가 만난 연인들은 "진짜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거나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주문한다. 또는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인데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부추긴다. 이 모든 일을 거친 뒤에도 이미나는 여전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굳이 더 나은 무언가가 돼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결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드라마 후반부에 이미나의 엄마는 딸의 이름을 대충 지어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한탄하며 이름을 바꾸라고 권하는데, 미나는 "나 이름 안 바꿔. 나 이미나 좋아"라며 미소를 짓는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나씨'는 전작 '좋좋소'에서 강한 개성을 보여준 이미나의 배경과 성장을 소개한 만큼 전작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라면 반가운 요소가 많다. '좋좋소'에 출연한 유튜버 이과장과 배우 강성훈이 짧게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그렇다고 해서 전작을 봐야만 하는 건 아니다. '좋좋소' 시리즈에서는 인물 이미나가 다소 단편적으로만 다뤄졌던 만큼 '미나씨'의 이야기는 대부분 새롭고 전작을 모른 채 접해도 이해하는 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미나씨'는 저예산으로 제작되고 제작발표회나 시사회 등 큰 비용이 드는 홍보 행사도 하지 않았지만, 작품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호평하고 있다. 콘텐츠 추천 플랫폼 왓챠피디아에서 '미나씨'에 평점을 준 1천400여명은 평균 4.2(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코멘트를 쓴 시청자들은 '하이퍼 리얼리즘의 끝판왕', '보다 보니 내 이야기였다','현실적이면서도 희망찬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감동적' 등의 평가를 남겼다. jaeh@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장원영 언니’ 장다아, 강렬 존재감…섬뜩 표정→게임 주동자 ‘반전’ (피라미드게임)[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가 ‘천사표’에서 ‘게임 주동자’로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월 29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1~4화에서 장다아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공주님 ‘백하린’ 역으로 분했다. 장단정한
해맑은 모습 전했는데.. 최근 안타까운 근황의 배우최근 송중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해맑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행복한 근황을 전한 송중기는 여전히 소년미 그 자체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행복한 모습과는 달리 최근 공개된 신작에서의 송중기는 안타깝고 처연하며 애처롭기 그지 없다. 송중기의 처연함이 담긴 신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이다. [리뷰:포테이토 지수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 A등급 열연으로 완성한 성수지…‘시청자 매료’(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이 A등급 열연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극본 최수이/크리에이터 이재규/제작 필름몬스터, CJ ENM 스튜디오스/제공 티빙) 1~4회에서 김지연이 전학과 동시에 서열 피라미드의 최하위 F등급이 된 ‘성수지’ 역으로 분했다. 그녀는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서 매 장면마다 임팩트를 남기며 새로운 면모를 발견케 했다. 김지연은 수지의 면면을 다양하게 그려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했다. 그녀는 전학이 잦았던 수
세상에 없던 코미디 ‘닭강정’…류승룡X안재홍 조합 기대감 UP[TV리포트=김연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
BMW·MINI ‘서비스 페스타 2024’ 캠페인 실시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서비스 페스타 2024’ 캠페인 실시 BMW코리아가 ‘서비스 페스타 2024’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BMW는 오리지널 부품,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및 공임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BMW 라이프스타일 가방 및 러기지의 경우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경우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도 동일하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BMW M 퍼포먼스 배기, M 퍼포먼스 브레이크 및 세라믹 브레이크, 여름용 휠·타이어 세트 제품 및 공임을 30% 할인, 구매 고객에게 크리스탈 도어 핀과 타이어 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 타이어에 10% 할인, 타이어 교체 공임에는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4본 교체 시 BMW 오리지널 트롤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MINI의 경우 오리지널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가방 및 러기지 제품 등을 30% 할인
학교폭력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장원영 언니 장다아·'솔로지옥' 신슬기 등 신예 대거 출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표를 많이 받은 순으로 A부터 D까지 각자 등급이 정해질 거야. 이건 이퀄(equal) 반 안에서의 서열이야." 고등학교 학급 회의 시간에 반장이 칠판에 피라미드를 그리면서 반의 다른 학생들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학생들은 모두 익숙한 이야기라는 반응이지만, 얼마 전 새로 전학을 온 성수지(김지연 분)는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반장의 설명이 끝나자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투표가 시작된다. 각자 자신을 제외한 반 안의 다른 사람 다섯 명에게 표를 줘야 하는데, 표가 많은 순서대로 A등급부터 D등급으로 나뉜다. 표를 받지 못한 사람은 F등급이 된다. 이렇게 나뉜 등급은 그대로 계급이 되고, 상위 등급에 속한 학생들은 F등급인 동급생을 무참하게 괴롭힌다. 아무 대비 없이 게임에 뛰어든 성수지는 첫 투표에서 F등급이 되고 고문에 가까운 괴롭힘에 시달린다. 티빙이 29일 1∼4회를 공개한 10부작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씩 학급 안의 서열을 정하기 위한 투표, 즉 피라미드 게임을 하는 백연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의 이야기를 다룬다. 군인인 아버지의 잦은 전근 때문에 수시로 전학하는 성수지는 백연여고에서도 금세 친구들 사이에 스며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하는 피라미드 게임 결과 왕따가 되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이 시작된다. 게임 직전까지 친근하게 굴던 친구들은 성수지가 F급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얼굴에 비닐을 씌워 숨을 쉬지 못하게 하거나 쓰레기봉투에 가두는 등 갖은 방법으로 괴롭히기 시작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궁지에 몰린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이 누군가의 손에 치밀하게 설계됐음을 눈치챈다. 애초에 2학년 5반만 다른 반과 달리 별도의 건물에 교실이 있고 이 건물에만 폐쇄회로(CC)TV가 없어 증거가 남지 않는다. 게임의 배후에는 재벌가인 백연그룹의 후계자이면서 백연여고 이사장의 딸인 백하린(장다아)이 있었고, 백하린은 매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면서 최상위층에 군림하고 있다. 성수지는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찬가지로 F등급인 명자은(류다인)과 손잡고 다른 학생들을 이간질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려 하지만, 명자은은 다른 학생을 고통에 몰아넣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런데 한 달 뒤 성수지가 참여한 두 번째 피라미드 게임에서 뜻밖에도 수지는 여러 표를 받아 F에서 벗어나 C등급이 된다. 성수지는 이에 안심한 채 학교생활을 이어가려 하지만, 한 달 동안 괴롭힘에 시달렸던 기억이 자꾸만 떠오르고 다음 투표에서 다시 F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감에 떤다. 이에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을 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라미드 게임'은 불합리하고 부당한 학교폭력이 왜 벌어지는지, 왜 사라지지 않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드라마다. 낮은 등급의 학생들은 자신도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는데도 함부로 체제에 저항하지 못하고 친구가 괴롭힘당하는 것을 지켜보는 방관자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함부로 상위 등급 학생의 눈 밖에 났다간 다음 달에는 내가 F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백하린은 이 모든 상황을 설계하고도 자신은 반 안에서의 지위만 누릴 뿐 직접 학생들을 괴롭히지 않고 뒤에서 상황을 즐기기만 한다. 이사장의 딸인 데다 표면적으로는 모범생인 만큼 그 어떤 불이익이나 제재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출연진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왼쪽부터 신슬기, 류다인, 김지연, 강나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처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에 더해 젊은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주인공 성수지 역할은 그룹 우주소녀 멤버 김지연(보나)이 맡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표독스러운 모습을 감춘 백하린은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인 장다아가 연기했다. 이 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했던 신슬기, 배우 강동현의 동생인 강나언,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류다빈, 드라마 '소년심판'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한 황현정 등이 같은 반 학생으로 출연한다. 다만 중반부에 접어든 4회까지 두 차례의 피라미드 게임이 진행되고 반 학생들의 면면이 소개되는 과정이 다소 느리게 전개돼 속도감 있는 전개에 익숙한 시청자에게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다. 동명의 웹툰 원작을 드라마의 특성에 맞춰 각색했지만, 설정이 과장되고 어색하게 여겨지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번거롭게 매달 투표로 피해자를 선발하는 설정이 일부 시청자에겐 지루하고 비현실적으로 여겨질 우려도 있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주 금요일 2회씩 순차 공개돼 다음 달 21일에는 최종회까지 모두 베일을 벗는다. jaeh@yna.co.kr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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