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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Archives - Page 9 of 12 - 뉴스벨

#여론조사 (232 Posts)

  • 민주당 탈당파 차선책은 조국신당?…셈법 복잡해진 새로운미래 '친문 핵심' 조국, 창당 추진 및 출마 공식화 '민주당 텃밭' 호남서 상당수 조국 지지 새로운미래, '이삭줍기' 차질 빚을 수도 개혁신당과의 결별 후 본격적인 지분 경쟁에 나선 새로운미래가 난관에 봉착했다. 최대 경쟁자로 '조국신당'(가칭)이 떠오르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에 불만이 쌓인 현역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차선책이 새로운미래가 아닌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조국이 창당한 정당이 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오면서, 세 확장 전략이 계획처럼 풀리지 않을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신당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약진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7~19일 유권자 2005명에게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10.8%를,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7~18일 유권자 1007명에게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9.4%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의 민심이 조국신당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했다. 조원씨앤아이의 비례정당 선호조사서 조국신당은 광주·전라에서 14.5%로 나타났는데, 광주에서는 19.9%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비례정당(48.9%)에 이어 2위다. 여론조사의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마를 공식화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신당은 점점 체계가 갖춰지고 있다. 1호 총선 영입 인재로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했으며, 총선 목표를 10석 확보로 설정했다. 조 전 장관은 신 변호사를 소개하며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며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새로운미래의 셈법은 복잡해졌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이탈한 의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조국신당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조국신당이나 새로운미래 모두 '이삭줍기' 말고는 덩치를 키울 수 있는 다른 방도도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내 탈당을 결정한 의원들이 하나둘 새로운미래로 모이는 듯 하지만 이마저도 명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적을 결정할 현역 의원의 숫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을 뿐더러, 조국신당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면서 갈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현역 의원들의 합류를 기대하면서도 "현역 정치인들은 노력할 일이 굉장히 많다. 당원이나 지방의원 포함해 함께 상의해야 할 분들도 많다.그래서 우리같이 자유로운 사람들과는 다르다"며 섣불리 합류할 의원들의 규모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정치인들 의식과 행동 사이에는 여러 겹의 레이어가 있어 화났다고 바로 행동하거나 그러지 않는다. 결이 다르다.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음은 어떻게 될지 봐야한다"며 현역 의원들의 고심이 깊다는 점을 암시했다. 반면 22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의원은 조국신당행의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황 의원은 "민주당 지지자 중 민주당이 검찰개혁을 유능하게 해내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가진 지지자들을 조국신당이 흡수한다면 민주진보진영의 반윤석열 전선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며 "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검찰개혁으로, 현 시점에서 검찰 개혁을 가장 강하고 선명하게 기치를 높이 든 정당은 조국신당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미래가 조국신당보다 현역 의원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대로라면 지역구 선거가 아닌 제3지대 정당들 사이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 의석 경쟁만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현역 의원들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미래는 지역구에 출마할 사람도 구하기 힘들 것"이라며 "(따라서)이번 총선에 있어 큰 영향력을 행세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김병욱 "분당, 강남 뛰어넘는 '재건축 특별시' 만들 것" 비명계 박영순, '하위 10%' 반발 탈당…"새로운미래 합류" 비명계 고민정 "물러나라 하니 물러난다"…高 사퇴로 '친명 지도부' 완성 이준석 "화성시 동탄 출마 검토…반도체 벨트서 반드시 승리" [현장] "평생 검사만 하신 분 대통령 되더니" 이소영, 의왕·과천 출마선언서 일성
  • 이재명 성토장 된 민주 의총…"혁신한다며 자기 가죽은 안 벗겨" 여론조사 업체 논란·임종석 컷오프 등 비명계 폭발…"멸문 정당" 격앙 '선관위원장 사퇴' 정필모 "여론조사업체 끼워넣기 허위보고에 속았다" 폭로 李, 의총장서 내내 침묵…"여러 의견, 당무에 참고하겠다" 의총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으로 박용진, 노웅래, 홍영표 의원 등이 보인다. 2024.2.2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7일 의원총회는 최근 누적된 공천 갈등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번 의총에서 비명(비이재명)계는 '현역 의원 하위 20%' 선정과 여론조사 업체 추가 논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경선 배제(컷오프) 등 최근 일련의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표출했고 이 대표 등 친명(친이재명)계는 침묵을 지켰다. 친문(친문재인) 핵심 홍영표 의원은 비명계에 대한 공천 불이익을 주장하면서 "혁신 공천을 하다 보면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있는데, 당 대표가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는다"고 이 대표의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다고 한다. 홍 의원은 자신이 '하위 20%' 대상이라고 공개하면서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이 아닌 '멸문정당'"이라며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컷오프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홍익표 원내대표가 연단에 올라 "표현을 절제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지만, 홍영표 의원은 발언을 마치고 돌아간 자리에서 "절제?"라고 반문하는 등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당 선거관리위원장에서 중도 사퇴한 정필모 의원은 경선 여론조사 수행업체 '리서치DNA'가 업체 선정 종료 후 추가로 포함돼 공정성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누군가가 전화로 해당 분과위원한테 지시해서 끼워 넣었는데 누구 지시인지 밝힐 수 없다고 하더라"며 "나도 허위 보고를 받고 속았다"고 폭로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 의원 사퇴 당시 선관위 측이 '건강상 이유'를 든 것을 두고도 정 의원은 "당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 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의총 참석한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용진, 홍영표 의원 등이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4.2.27 xyz@yna.co.kr 경기 용인갑 출마를 준비해 온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경선에서 패배한 김수흥 의원(초선·전북 익산시갑) 등도 여론조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공천 실무를 맡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은 "총선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여론조사를 돌린 건 맞다"며 "일부 지역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하고 여론조사를 돌린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다만, 사퇴·불출마 등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컷오프'된 노웅래 의원과 '하위 20%' 명단에 든 전해철·송갑석·윤영찬 의원 등의 비판 발언이 줄줄이 이어졌다. 28일 탈당을 예고한 설훈 의원은 사실상 고별사를 남겼다. 이 대표는 2시간 40여분간 진행된 의총 내내 별다른 발언이 없었다. 이 대표는 의총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우리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의견을 주셨는데 당무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정 최고위원 사퇴, 임종석 전 비서실장 컷오프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 한편, 이번 의총에서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전북과 경기, 부산 등 해당 지역구 의원들이 잇따라 발언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고 홍 원내대표에게 협상 권한을 포괄적으로 위임하기로 했다. geein@yna.co.kr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경찰, 바퀴 탈락 사망사고 25t 화물차 기사 정비이력 조사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배구연맹, 오지영에 '1년 자격정지'…페퍼 "선수 계약해지"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 "명령조 기분 나빠" 응급실 환자가 의료진 폭행하고 난동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 '교도소에서 뒤늦은 깨달음'…수의 입은 주폭 조합장의 반성문
  • 이재명에 쓴소리 하면 '무차별 총질'…강성 친명, 홍익표도 예외없다 洪, 지도부회의서 '김우영 경선' '여론조사' 비판 친명 원외 더민주혁신회의 "월권 안돼, 자중해야" 고민정 최고위회의 불참에…"총선 인질극" 비난 개딸, "이재명 지지 후회" 탈당 이수진에 맹비난 더불어민주당에 불거진 '편파적 여론조사' '공천 과정의 공정성' 논란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비판을 제기한 당내 인사들이 친명 원외 조직과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집단 표적이 되고 있다. 26일 야권에 따르면 친명 원외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최근 이 대표에게 공천 여론조사 과정 등의 문제를 제기한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자중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지도부 회의에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시 여론조사를 대행한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디엔에이'가 당 공천 관련 여론조사 업체로 참여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전 은평구청장)이 아직 위원장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 은평을 지역 경선에 참여하는 건 '해당행위'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을은 비명계로 알려진 강병원 의원(재선)의 지역구인데, 이곳에 도전장을 던진 김우영 위원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좌장 출신이다. 강 의원은 공관위의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했으나, 공관위는 이를 기각했다. 이에 혁신회의는 전날(25일) 논평을 내고 "최근 홍 원내대표는 시스템 공천 결과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며 "민주당 공천의 신뢰를 무너트릴 부적절한 개입이자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 행동은 특정 인물을 공천하기 위한 모습처럼 보인다"며 "사적 관계로 공천에 개입하는 것이 바로 사천(私薦)"이라고 주장했다. 혁신회의 관계자는 이후 '특정 인물'로 임종석·강병원·이광재 등을 가리킨다고 부연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졌다. 고 최고위원은 26일 YTN라디오에서 최근 민주당의 공천 잡음에 대해 "뇌관이 되는 지역구와 인물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최고위에서) 얘기했는데 논의조차 전혀 안하고, 거부하는 상황이라 답답할 노릇"이라고 밝혔다. 이후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내 논란의 중심에 선 공천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과 공천 파동과 관련한 친명 주류 쪽 인식의 변화 자체가 없는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내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혁신회의는 고 최고위원의 최고위 불참을 '당무 거부'로 규정하고, 총선 승리를 담보로 한 '인질극'이라며 맹비난했다. 이들은 논평을 내서 "고 최고위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본인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불공정하다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만약 이런 공천과정이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면 본인들이 받은 단수 공천부터 내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재명을 지지했던 것을 후회한다"며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에 대한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문자 폭탄 논란도 있다. '문자 폭탄'은 주로 이 대표에 쓴소리를 가한 비명계 의원에 대한 개딸(개혁의 딸)의 집중 공격 수단 중 하나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사람들이 극단 선택을 했구나"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폭언과 막가파식 호위가 이재명을 더 고립시키고 위험하게 만들고 다름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음을 언제쯤 알게 될까"라고 했다. 한편 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내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했다. 탈당 선언 후 그간 억눌러 온 이 대표와 친명 인사들의 비위를 폭로하기 시작하면서다. 이 의원은 이 대표가 '백현동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인접 지역구의 한 의원이 출마 희망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해당 의원은 "돈 받은 일은 결코 없다"고 반박했지만, 이 의원은 "돈을 줬다는 인사들의 진술서가 있다"고 받아쳤고, 공방전은 결국 형사 고소로 번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 과정에서 지금까지 이런 조잡한 광경은 전례가 없다"고 개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직 이기지 않았다"…한동훈도 나경원도 총선 승리 분위기 엄중경계 [정국 기상대] [단독] '차은우보다 이재명'…안귀령 '낙하산 공천'에 도봉갑 민주당원 탈당러시 [현장] "확 밀어줘부러"…호남인 인요한, '인천의 호남' 계양을서 원희룡 지원 '이재명 아첨 논란' 안귀령…"한동훈,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여" 친명 지도부의 '공천 갈등 외면' 계속되자…고민정, 최고위 불참
  • "아직 이기지 않았다"…한동훈도 나경원도 총선 승리 분위기 엄중경계 [정국 기상대] 한동훈 "더 노력해야" 나경원 "춘래불사춘" 김선동 "전력투구해야" 송석준 "오만자만 NO"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효과' '시스템 공천'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국민의힘이 '총선 승리 분위기 경계령'을 내리고 있다. 총선 승패는 수도권에서 판가름이 나는데, 아직 여론조사 수도권 세부지표에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선동 전 의원과 경기도당위원장인 송석준 의원 모두 "더 열심히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26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의 총선 의석수 150~160석 예상 발언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은 해설가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그런 계산할 시간이 있으면 하나라도 더 좋은 정책 만들고 한 분이라도 더 우리의 대의와 명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껏 끌어올린 민심을 자칫 '실언' '오만한 모습' 등으로 놓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장 전 기획관은 전날 MBN 방송에 출연해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50~160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발언 직후 한 위원장은 당직자와 총선 후보자들에게 "우리 국민의힘은 아직 국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기에 많이 부족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당직자나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총선 예상 의석 수를 과장되게 말하는 등 근거 없는 전망을 삼갈 것을 요청 드린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서울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4선 중진 의원을 지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앞서 지난 23일 데일리안과 인터뷰에서 "수도권 선거는 특히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조심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국민의힘 현 상황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음)'으로 표현하면서, 국민 여론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완전한 봄이 온 것은 아니다"라고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다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나 총선 투표 의향은 민주당보다 우세하다. 그러나 수도권 세부 지역 조사를 살펴보면 대체로 서울은 국민의힘이 높게 나오지만, 인천·경기는 민주당이 더 높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19~20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총선 지지 정당 후보'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후보는 44.2%, 민주당 후보는 37.9%가 나왔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2월1주) 대비 1.1%p 상승했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0.5%p 내렸다. 반면 전체가 아닌 수도권만 들여다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38.4% vs 민주당 40.6% △인천·경기는 국민의힘 38.8% vs 민주당 42.7%가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1년 만에 역전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2~23일 유선 3%·무선 97% ARS 방식으로 정당 지지도를 설문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4.4%p 오른 43.5%, 민주당은 0.7%p 내린 39.5%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도권에선 민주당이 모두 앞섰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37.5%, 민주당 40.5% △인천·경기는 국민의힘 40.0%, 민주당 43.7%가 나왔다. 다만 전주에 비해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국민의힘은 각각 0.9%p, 4.2%p 상승했지만, 민주당은 각각 4.7%p, 1.5%p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무선 100%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조사와 동일한 37%, 민주당이 4%p 오른 35%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4%p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37%, 민주당 30% △인천·경기에선 국민의힘 33%, 민주당 38%이 나왔다. 전주에 비해 국민의힘은 수도권에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민주당은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각각 1%p 상승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도봉을(18·20대)에서 재선을 지내고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국민의힘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과 의석수와는 별개일 수 있다"며 "근본적으로 민심이 국민의힘으로 이동했냐고 하면 그건 물음표다. 전력투구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경기 이천시에서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도 "선거는 생물과 같아서 민심을 다 잡은 듯 해도 오만하고 자만하면 일을 그르친다"며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국민께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교통문제를 비롯해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이슈 등 경기도 각 지역별로 고질적인 현안과 미결과제들이 수두룩하다"며 "지역 특성별로 세부 공약 등을 잘 세워 국민께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확 밀어줘부러"…호남인 인요한, '인천의 호남' 계양을서 원희룡 지원 [단독] '차은우보다 이재명'…안귀령 '낙하산 공천'에 도봉갑 민주당원 탈당러시 '이재명 아첨 논란' 안귀령…"한동훈,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여" 친명 지도부의 '공천 갈등 외면' 계속되자…고민정, 최고위 불참 민주당, 분당갑에 이광재 전략공천…안철수와 '잠룡 매치' 성사
  • 비례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41.3% vs 더불어민주당 28.9% (MHN스포츠 김효빈 인턴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상당한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5일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 공정'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44%, 지역구 후보 투표 의사에서는 44.3%, 비례대표 투표 의사에서는 41.4%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 36.6%, 지역구 후보 투표 의사 37.9%, 비례대표 투표 의사에서 28.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국신당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조국신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5.8%, 지역구 후보 투표 의
  •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3명 중 1명은 "이재명 책임 가장 커" 4050에서는 이낙연 전 후보 꼽아 PK는 '문재인 책임론'도 큰 비중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것을 두고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공천 시즌을 맞이해 '윤석열정권 탄생 책임론'이 한창인데,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지 가릴 지표가 도출된 셈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32.8%가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당시 이낙연 (경선) 후보 28.4% △문재인 전 대통령 17.8% △조국 전 민정수석 6.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7% △기타 다른 사람 4.8% △잘 모르겠다 3.6%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대구·경북(43.2%)에서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37.5%) △서울(33.9%) △대전·세종·충남북(33.5%) 순이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22.9%로,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다. 다만 △인천·경기(32.6%) △광주·전남북(38.7%) △강원·제주(33.7%)에서는 당시 경선 후보였던 이낙연 현 새로운미래 대표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30대, 60대, 70대 이상은 주로 당시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크다고 답했으며, 40대와 50대는 당시 이낙연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연령별 조사를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당시 이재명 후보와 당시 이낙연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32.2%로 같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선택한 응답자도 20.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후 △30대 '이재명' 31.1%, '이낙연' 28.9% △40대 '이재명' 21.3%, '이낙연' 33.4% △50대 '이재명' 29.3%, '이낙연' 35.8% △60대 '이재명' 46.6%, '이낙연' 20.7% △70대 이상 '이재명' 37.9%, '이낙연' 16.3% 순이었다. 조국 전 민정수석이 대선 패배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권역별로는 대구·경북(12.5%)과 광주·전남북(11.1%)에서, 연령별로는 40대(9.8%)에서 가장 높았다. 추미애 전 장관의 책임을 가장 무겁게 보는 응답은 대전·세종·충남북(8.7%)과 60대(8.2%), 70대 이상(7.4%)에서 도드라졌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52.4%는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0.1%는 이낙연 경선후보의 책임을 물었다. 조국신당 지지층 중에서는 무려 77.7%가 이낙연 경선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했으며, 조국 전 민정수석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전혀 없었다(0.0%). 개혁신당 지지층은 37.4%가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 21.4%가 문재인 전 대통령, 16.0%가 조국 전 민정수석 등의 순서로 답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의 27.4%는 당시 이재명 후보를, 22.9%는 당시 이낙연 후보를 택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가장 큰 책임은 당시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에게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32.8%로 나타났다"며 "윤석열 정권 탄생의 책임을 지워 친문 인사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결과이며, 오히려 이재명 당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가 비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동훈 당무 운영 잘한다" 53.5%…이재명은 3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尹, 외교 순방 연기하며 '민생 행보'" 민주당 지지도 3.6%p 하락 '32.8%' "밀실·사천으로 '문명(文明) 충돌'"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5%대를 기록했다. 취임 이후 정례조사(2022년 7월 2일)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5.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2.3%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5%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3%p 하락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18.7% △잘못하는 편 6.3% △매우 잘못함 46.1% △잘 모름 2.6%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인천·경기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확인됐다.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북에선 긍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서울 및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제주, 광주·전남북에선 부정평가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광주·전남북(31.5%, 13.5%p↑) △대구·경북(64.9%, 8.5%p↑) △부산·울산·경남(55.3%, 2.1%p↑) △대전·세종·충남북(51.8%, 2%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강원·제주(39.7%, 11.4%p↓) △인천·경기(39.4%, 3.7%↓) △서울(41%, 2.7%p↓) 순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0대(59%, 6.7%p↑) △30대(38.9%, 4.6%p↑) △50대(42.4%, 0.8%p↑)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40대(31.7%, 4.4%p↓) △70대 이상(64.4%, 4%p↓) △20대 이하(36.9%, 1.2%p↓)에선 하락세가 나타났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지난 한 달 동안의 추이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등 외교 순방까지 연기하며 민생을 챙기고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공천 시즌을 지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들이 줄어든 탓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6%(3.6%p↓), 국민의힘 45%(1.1%p↓)로 나타났다. 다른 정당은 △지지 정당 없음 7.1% △기타 정당 4.0% △정의당 1.4% △잘 모름 0.4%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민주 32.2%·국힘 43.8%) △인천·경기(민주 37.1%·국힘 40.4%) △대전·세종·충남북(민주 23.3%·국힘 46.1%) △광주·전남북(민주 59.0%·국힘22.4%) △대구·경북(민주 11.2%·국힘 71.0%) △부산·울산·경남(민주 25.9%·국힘 54.6%) △강원·제주(민주 36.4%·국힘 42.2%) 등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민주 35.9%·국힘 35.3%) △30대(민주 30.4%·국힘 37.5%)△40대(민주 48.7%·국힘 32.0%) △50대(민주 32.8%·국힘 42.5%) △60대(민주 23.8%·국힘 60.4%) △70대 이상(민주 21.6%·국힘 65.1%) 등으로 집계됐다. 서 대표는 "한동훈이 이끄는 국민의힘은 비교적 공천 파열음이 거의 없는 모습인 반면, 명문(明文) 정당을 지향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밀실·사천 논란뿐만 아니라, 문명(文明) 충돌을 일으키며 '비명(非明) 횡사, 친명(親明) 횡재'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곳곳에서 커지는 비명(非明)들의 비명(悲鳴) 소리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른 이합집산(離合集散)이 하락의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주 관전 포인트는 비명계의 민주당 탈당 러시 규모가 얼마나 클지와 이낙연의 새로운미래나 이준석의 개혁신당이 그들 중 얼마를 흡수해 누가 기호 3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순위 변동 뒤 격차 더 벌어져 韓, 신상품에 안정적 공천관리 호평 李, 사법리스크와 공천파동 악재 분석 차기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 최대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이 안정적인 공천관리와 참신함으로 긍정평가를 받는 반면,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서며 부정적 여론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중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6%가 한 위원장을 꼽았다. 이 대표라는 응답은 40.4%로 집계됐다. 양자 간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3.1%p) 경계선에 위치했다. 이는 데일리안이 신년부터 격주로 진행한 '한동훈·이재명 양자 대결' 사상 가장 큰 격차다. 무엇보다 한 위원장 선호도는 증가하거나 유지된 반면, 이 대표는 하락세가 뚜렷하게 감지됐다. 실제 지난 1월 8~9일 조사에선 '한동훈 43.1% vs 이재명 45.4%', 이어 1월 22~23일 조사에서도 '한동훈 42.8% vs 이재명 45.9%'로 이 대표 우위였다. 하지만 지난 5~6일 조사에선 '한동훈 47.8% vs 이재명 42.1%'로 판도가 바뀌었고,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진 결과가 나왔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 양자대결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 호남과 강원·제주에서는 이 대표가 앞섰고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한 위원장이 우위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한동훈 44.2%, 이재명 42.3%' △인천·경기 '한동훈 41.2%, 이재명 44.3%' △대전·세종·충남북 '한동훈 55.1%, 이재명 32.8%' △광주·전남북 '한동훈 27.9%, 이재명 60.8%' △대구·경북 '한동훈 70.4%, 이재명 22.4%' △부산·울산·경남 '한동훈 53.1%, 이재명' 30.9%' △강원·제주 '한동훈 43.0%, 이재명 50.2%'로 기록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40대는 이 대표를, 50대부터 70대 이상은 한 위원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는 △20대 이하 '한동훈 41.2%, 이재명 45.3%' △30대 '한동훈 38.0%, 이재명 40.8%' △40대 '한동훈 32.9%, 이재명 56.7%' △50대 '한동훈 45.0%, 이재명 43.3%' △60대 '한동훈 60.8%, 이재명 28.3.%' △70대 이상 '한동훈 63.9%, 이재명 28.3%'다. 지지 정당별로 분류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9.7%는 한 위원장을, 민주당 지지층 90.8%는 이 대표를 선호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의 27.7%는 한 위원장을, 37.4%는 이 대표를 택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평가'층은 92.4%가 한 위원장을, '부정평가'층 74.8%는 이 대표를 지지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유보층의 33.3%는 한 위원장을, 17.5%는 이 대표를 각각 선호하는 차기 지도자로 꼽았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한 위원장이 정계 입문 후 젊음과 함께 기존 정치와는 다른 문법으로 좋은 신상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초년생답지 않게 가장 어렵다고 하는 공천관리까지 잘해나가고 있어 사법리스크와 공천 파동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이 대표를 당분간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당무 운영 잘한다" 53.5%…이재명은 3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TK서 67.0%가 "국민의힘"이라 응답 남성·여성 모두 절반 가까이 '국민의힘' 여야 모두 '공정'을 앞세운 '시스템 공천'에 나선 가운데 국민 절반 가까이가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을 더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를 물어본 결과 45.6%가 국민의힘에 표를 던졌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35.4%, 잘모르겠다 18.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TK에서 과반수가 국민의힘이 시스템공천을 더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구·경북에서 67.0%, 부산·울산·경남에서 54.6%가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손을 들어줬다. 이어 △서울(국민의힘 43.1%·민주당 35.3%) △인천·경기(국민의힘 40.2%·민주당 40.0%) △대전·세종·충남북(국민의힘 49.6%·민주당 31.0%)에서도 국민의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전통 텃밭인 호남에서는 49.6%가 민주당이라고 답했다. 또 강원·제주(민주당 41.1%·국민의힘 39.9%)에서도 민주당이라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과 여성 나뉠 것 없이 국민의힘이라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남성 48.2%, 여성 43.1%가 국민의힘의 시스템 공천을 긍정평가했다. 민주당은 남성과 여성 각각 33.0%, 37.8%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 응답자가 높은 비율로 국민의힘을 택했다. 특히 60대(국민의힘 62.2%·민주당 23.2%)에서는 격차가 39.0%까지 벌어졌다. 70대 이상(국민의힘 58.9%·민주당 23.9%)에서는 격차가 35.0%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가장 긍정 평가하는 연령은 20대 이하(민주당 42.3%·국민의힘 36.9%)와 40대(민주당 41.7%·국민의힘 34.0%)였다. 이외 연령들의 응답 비율은 엇비슷했다. 30대는 국민의힘 38.6%·민주당 38.1%, 50대는 국민의힘 44.4%·민주당 41.1%이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민주당은 공천에서 배제된 다선 의원들과 비명계 인사들의 탈당, 비선 조직의 공천 개입, 당대표 사천 논란, 답보 상태인 통합비례정당 등으로 인해 말 뿐인 시스템 공천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며 "국민의힘은 선제적 공천자 발표, 탈락 후보들의 수용하는 자세 등으로 시스템 공천이 잘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향후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반발하는 의원들의 탈당으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얼마나 이삭을 주워담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동훈 당무 운영 잘한다" 53.5%…이재명은 3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 "비명 공천학살·전략공천" 민주당 광주 서구갑·을 뒤숭숭 현역 송갑석 하위 20% 포함에 "모욕적"…전략공천 가능성도 송갑석 의원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1 hama@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잡음이 확산하면서 광주 서구갑과 서구을에서도 '비명계 공천 학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지지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불이익'이라며 반발하고, 서구을은 예비후보 3명이 뛰고 있음에도 전략선거구 발표 후 안갯속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송갑석 의원은 21일 "국회의원 297명 중 의정 대상을 1∼3회 모두 수상한 2명 중 한 명인 제가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에 들었다"며 "모욕적이지만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위 20% 평가와 함께 지난 주말 현역인 자신을 배제한 정체불명의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이뤄진 데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당 지도부의 의도가 있지 않은 한 그런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바로 옆 서구을 전략지역구를 놔두고 출마선언하거나 영입되지도 사람을 서구갑 후보군에 넣은 것은 유권자와 당원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최근 이뤄진 두 건의 여론조사 중 하나는 정은경 전남대 의대 교수·국민의힘 하헌식 예비후보·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의 가상 대결을 물었다. 다른 건은 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위원장을 후보군에 넣어 야권 후보 적합도와 송 의원과 용 위원장의 단일후보 적합도 등을 평가했다. 송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줄곧 지지율 선두를 달렸고, 친명계 인사인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정무 특보가 성비위 논란에 지난 1월 출마의 뜻을 접은 후로는 2위권과 격차가 더욱 커졌다. 질의에 답하는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정가에서는 이에 따라 비명계인 송 의원에게 직접 불이익을 주려 한다거나 서구갑을 아예 여성 전략 지역구로 전환하려는 것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민주당과 진보 정당들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 서명식도 이러한 의구심을 부채질하고 있다. 민주당은 진보 정당들이 후보를 내는 지역구 중 진보당과는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곳에서, 새진보연합과는 전체 출마 지역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용혜인 상임위원장은 최근 서울 영등포갑·경기 성남중원·광주 서구갑 등 지역구들을 특정해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서구갑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략공천에 대한 유권자들의 거부감도 크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 현역 의원이 탈당한 사고 지역구라는 표면적인 명분이라도 있지만, 사고 지역구가 아닌 서구갑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진다면 지역민과 당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서구을 역시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전략공천지역으로 활용된 적이 있고 전략 공천된 일부 당선인들이 제 역할을 못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해 "이번에도 낙하산 공천지역으로 이용당해선 안 된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불통을 외치는 민주당이 본인들도 투명성·공정성과는 먼 공천 결과를 내놓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며 "서구갑과 을 모두 정치적 민감도가 높아 주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공천이 이뤄진다면 후폭풍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reum@yna.co.kr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경찰서에 갑자기 생긴 현금 10억…주인에 언제 반환하나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폭설에 지붕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70㎝는 왔을 거요"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신원식,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에 과일바구니 보낸 사연은?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 민주 '이재명표 물갈이' 주목…계파 갈등 파고 넘을까(종합) 금명 간 현역 하위 20% 통보…김상희·홍영표 등 중진 제외 여론조사에 '술렁' 임종석 공천 문제가 뇌관…비명 "친명 중진도 용퇴해야" 기다리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인재 환영식에서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2.16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박경준 기자 = 4·10 총선을 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폭풍 전야' 같은 분위기에 휩싸였다. 현재까지는 비교적 논란의 소지가 작은 곳을 중심으로 단수 후보 및 경선 지역 후보들을 발표해 큰 잡음이 일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현역 물갈이가 시작되면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민주당은 금명 간 현역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한 의원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라고 적으며 사실상 상당한 폭의 물갈이를 예고했다. 김상희 의원, 펀드 환매 의혹 관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자신과 관련한 펀드 투자금 특혜 환매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8.25 xyz@yna.co.kr 마침 이번 주말을 전후해 몇몇 지역구에서 중진급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제외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시행됐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당 안팎이 술렁거리고 있다. 경기 부천병에서 현역 김상희 의원(4선)이 빠지고 친명계로 꼽히는 이건태 당 대표 특보 등이 포함된 여론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의원 측은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매우 잘못된 조사"라며 법적 대응까지 거론했다. 비명계로 꼽히는 4선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서도 홍 의원 대신 이동주 의원(초선·비례대표)과 영입 인재 4호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 대표 측은 본선 경쟁력이 첫 번째 공천 원칙이 될 것이라며 계파는 공천에서 고려할 요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친문(친문재인)계를 비롯한 비명계는 '물갈이론'을 명분으로 친명계 주류가 이른바 '반대파 쳐내기'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거두지 않는 상황이다. 인사말하는 홍영표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공공행정 도입방안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4.17 toadboy@yna.co.kr 여기에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등 친명계가 비리 의혹이 있는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기동민(재선·서울 성북을) 의원 등의 컷오프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비명계의 반발을 샀다. 이른바 사천(私薦)을 통한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최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밀실 공천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잠복한 계파 간 갈등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임 위원장 역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제기한 탓에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노영민 전 실장 등이 컷오프 타깃으로 부상하는 데 단초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임 전 실장의 공천 문제는 계파 갈등의 향배를 가를 뇌관과도 같다. 임 전 실장은 재선을 지낸 서울 중·성동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곳은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기고자 홍익표 원내대표가 떠난 곳이어서 전략 지역이 됐다. 임 전 실장이 이곳에서 공천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서울특별시새마을회 취임식 참석한 임종석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새마을회 제18~19대 회장 이임식 및 제2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4.2.7 kjhpress@yna.co.kr 실제로 민주당은 후보 경쟁력을 검토하고자 실시한 중·성동갑 여론조사에서 뺀 임 전 실장을 '험지'로 분류되는 송파갑 여론조사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실장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운명처럼 다시 성동에 돌아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겠다"며 지역구 사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비명계는 임 전 실장 등 친문계가 물갈이의 타깃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비명계 의원은 18일 통화에서 "물갈이나 쇄신의 필요성에 누가 반대하겠나"라며 "그게 진정성이 있으려면 친명계 중진도 용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geein@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클린스만, 獨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 "공천 여론조사 업체가 선거컨설팅을?"… 총선 앞두고 선거장사 논란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3.12.12. / 사진=뉴시 제 22대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 '민형배 경쟁자는 여론조사 꼴찌'… 민주당, 공천 잡음 '시끌'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마찰도 함께 발생하는 분위기다. 김성진·최치현 민주당 광주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로 확정된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리수인 약체 후보”라며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마찰도 함께 발생하는 분위기다. 김성진·최치현 민주당 광주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로 확정된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리수인 약체 후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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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과반 "선거제 이재명 1인에 일임은 잘못"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지도부, 이재명에 '포괄적 권한위임' 호남 外 전지역·연령·성별서 '부정적'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부터 적용될 선거제를 이재명 대표에게 전권 위임한 결정을 두고 국민의 53.6%가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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