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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Archives - Page 4 of 8 - 뉴스벨

#시범경기 (156 Posts)

  • 실점 위기에도 ‘강철 멘털’ 고우석, 1이닝 무실점 호투…김하성은 등 경련으로 휴식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26)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 출전해 호투를 펼쳤다.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전적은 7승 8패가 됐다. 반면 신시내티는 6승 4패를 기록했다.이날 고우석은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고, 이중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건 7개였다. 고우석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
  • 이범호 KIA 감독 "12일 류현진 상대로 베스트 라인업 가동" KIA 이범호 감독 (긴[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에서 배트를 들고 타격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4.2.24 dwise@yna.co.kr (영종도·서울=연합뉴스) 유지호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오는 12일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을 상대로 치르는 시범경기에 최상의 타선 조합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호주 캔버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치고 6일 귀국한 이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12일 류현진 선수와의 대결은 우리 팀에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3일 LG 트윈스와 벌이는 정규리그 개막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일찌감치 낙점하고 이를 역산해 시범경기 12일 KIA전과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리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범호 감독은 "류현진이 정규리그 초반 우리 팀과의 경기에 등판하지 않을 거라서 시범경기에 내세운 것으로 본다"라며 "60∼70개 정도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 타자들이 류현진의 공을 먼저 쳐볼 기회라고 생각해 한 타석씩은 상대할 수 있도록 타순을 짜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나중에 류현진과 정규리그에서 제대로 싸울 것을 대비해 팀의 주축 타자들을 내세울 것임을 시사했다. KIA와 한화는 4월 12∼14일 대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잘하고 싶은 마음을 읽었다"며 "그런 모습들이 만족스러웠고 이제 시범경기 잘 준비해서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팀의 운명을 좌우할 두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제임스 네일을 두고 이 감독은 "공의 스피드, 구위도 좋고 다른 팀과의 대결에서도 괜찮았다"며 "부상 관리를 잘하고 지금 실력을 잘 유지한다면 작년 외국인 투수들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건창, 프로야구 KIA서 새 출발…1억2천만원에 계약 (서울=연합뉴스) 불운한 자유계약선수(FA)였던 내야수 서건창(34)이 고향 팀 KIA 타이거즈에서 새 출발 한다. 프로야구 KIA는 서건창과 연봉 5천만원, 옵션 7천만원을 합쳐 총액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진은 고향팀 KIA에서 새 출발 하는 서건창. 2024.1.15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오키나와현에서 벌인 평가전에서 타율 0.556의 날카로운 타격 감각을 뽐낸 '이적생' 서건창은 "기술적인 부문보다 빨리 새 팀에 녹아들어야겠다는 각오로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했고 의미 있고 재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겨울에 준비했던 것을 스프링캠프에서 확인한 것이라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건창은 최근 몇 년 동안 치른 스프링캠프 중 컨디션이 가장 좋았다며 "허리 통증도 없었고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느껴본다"고 했다. LG 트윈스에서 방출을 자청한 뒤 키움 히어로즈의 입단 권유를 고사하고 KIA 유니폼을 입은 서건창은 "우승하고 싶어서 KIA에 왔다"며 "내 위치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경기에 많이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any9900@yna.co.kr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민주 영입인재' 김구 증손자, 음주운전 이력…"깊이 반성"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머스크, 트럼프 '돈줄' 구원등판?…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 이강철 kt 감독 "시범경기부터 원상현+김민으로 5선발 운용" 스프링캠프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감독 [촬영 유지호] (영종도·서울=연합뉴스) 유지호 장현구 기자 = 부산 기장에서 1차 전술 훈련을 벌이고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넘어가 실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이 6일 귀국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부상 없이 스프링캠프를 잘 마쳤다"며 "고참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잘 이뤘고, 연습량은 적었으나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9일 시작해 19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르는 시범경기에서 타순, 5번째 선발 투수, 백업 내야수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원상현과 김민 두 우완 투수를 차례로 붙여서 5선발로 기용하겠다고 이 감독은 소개했다. 원상현은 올해 입단한 신인이다. 이 감독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막 프로에 데뷔하는 원상현의 내구성을 고려해 김민을 곧바로 투입하는 마운드 전략으로 5번째 선발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 웨스 벤자민, 고영표, 엄상백으로 1∼4선발을 짰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 후 6월께 복귀하는 소형준이 가세하면 완벽한 선발진을 이룬다. 이 감독은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를 실전에서 2번 타자로 기용해봤다"며 시범경기에서 최적의 타순 조합을 찾겠다고 했다. 또 오윤석, 이호연, 천성호, 문상철 등을 중심으로 확실한 내야 백업 1순위 후보도 찾을 참이다. 스프링캠프서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 [촬영 유지호]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손동현과 이상동은 필승 계투조에 반드시 들어간다"며 마무리 박영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의 구성도 시범경기 기간 매듭지을 참이다. 비 때문에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하고 귀국한 박영현은 "오버 페이스라도 해보고 싶다"며 현재 떨어진 실전 감각과 컨디션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서울을 찾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강타자 매니 마차도와 평가전에서 대결해 "홈런을 맞아보고 싶다"는 색다른 소감을 남겼다. 빅리그를 호령하는 간판타자 마차도와 힘으로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는 의욕이 엿보였다. cany9900@yna.co.kr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머스크, 트럼프 '돈줄' 구원등판?…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 다른 팀으로 재회한 MLB 오타니-트라우트 '뜨거운 포옹' 다저스 오타니, '친정' 에인절스와 시범경기 첫 맞대결 마이크 트라우트와 포옹하는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팀을 상징하는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만났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500(10타수 5안타)의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는 오타니의 안타 행진이 멈춘 것보다 관심을 끈 것은 에인절스 동료들과의 재회다. 특히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인 마이크 트라우트와는 경기를 앞두고 진하게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에인절스 동료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오타니 쇼헤이(왼쪽) [AP=연합뉴스] 트라우트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겨울 동안 일어난 일들, 그러니까 계약이나 결혼과 같은 모든 것들을 축하했다. 우리는 친구였고, 오타니는 훌륭한 동료였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포옹할 때 나눈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겨울 FA를 통해 팀을 떠나면서 미리 수없이 고민했기에 정작 이날 경기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는 오타니는 "만약 에인절스 홈에서 뛰었다면 이야기가 조금은 달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 중인 오타니의 'MLB 다저스 공식 데뷔전'은 이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공식적으로 타격 쪽에서 재활은 끝났다. 이제는 더 많은 타석에 들어가 공을 볼 수 있으면 된다"고 출격을 예고했다. 4bun@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152㎞ ERA 0.00' 괴물루키, 캠프 MVP까지…"전혀 예상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혀 예상도 못했다."두산 베어스 신인 우완 김택연(19)이 MVP를 차지하면서 생애 첫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김택연은 4차례 연습 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빼어난 성적을 냈다. 두산 이승엽 감독과 코치진은 큰 고민 없이 이번 스프링캠프 투수 MVP로 막내 김택연에게 표를 던졌다. 김택연은 "전혀 예상도 못했다.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으로 생각하겠다. 캠프는 과정이다. 준비한 대로 잘 가고 있지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정규시즌에는 더 좋은
  • 살아나는 배지환, 김하성ㆍ이정후 휴식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격감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배지환은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컴파크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8번 타자 2루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초반 부진했던 배지환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서서히 본인의 장점을 살려나가고 있다. 이날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로 좋아졌고 도루는 2개가 됐다. 배지환의 강점은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고 빠른 발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날 경기가 그랬다. 배지환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2사 1루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7회초 교체됐고 경기는 피츠버그가 6-5로 이겼다. 뉴욕 메츠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최지만(33)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최지..
  • MLB 수석 분석가 "이정후 시속 177㎞ 홈런, 환상적인 출발" "콘택트 능력 인정받은 이정후, 빠른 타구 만드는 능력도 MLB 평균 이상" 이정후, 두 번째 시범경기서 첫 홈런 (서울=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2024.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시속 109.7마일(약 177㎞)로 빠르게 날아간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홈런은 MLB 수석 분석가 제이크 민츠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민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야후 닷컴에 기고한 '시범경기 데이터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을 나열하며 이정후 첫 홈런의 의미를 분석했다. 이정후는 지난 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라인 넬슨의 시속 152.4㎞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겼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홈런은 시속 177㎞로 127.4m를 날아갔다. 발사 각도는 18도로 낮은 편이었다. 민츠는 "사실 시범경기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투구와 타구 추적 기술로 이제는 시범경기에서도 의미 있는 데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올해 MLB의 가장 매력적인 수수께끼 상자 중 하나(one of MLB's most fascinating mystery boxes)"라고 소개하며 "이정후는 골드 글러브 후보로 꼽힐만한 수비력과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이정후가 MLB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심한다"고 이정후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정후에게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근거는 '장타력 부족'이다. 일단 이정후는 6일 현재 MLB 시범경기서 타율 0.462(13타수 6안타)를 찍으며 콘택트 능력을 증명했다. 여기에 총알 같은 홈런으로 MLB 수석 분석가의 마음도 훔쳤다. 두 번째 시범경기서 첫 홈런 친 이정후 (서울=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2024.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민츠는 "이정후가 지난 1일에 친 시속 109.7마일의 홈런은 그의 '빠른 타구를 만드는 능력'이 최소한 MLB 평균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세 알투베, 댄스비 스완슨, 브라이슨 스토트 등 생산적인 타자로 분류되는 선수들도 지난해 이 정도의 빠른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꾸준히 빠른 타구를 만들고 빠른 타구를 더 높게 보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시속 109.7마일의 홈런은 '환상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츠는 낙관적인 전망만 하지는 않았다. 그는 "이정후는 당장 타율 0.300을 찍을 수 있는 타자지만, 아직은 약한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이 이정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정후의 시범경기 첫 홈런은 MLB 29개 구장에서는 외야 담을 넘어갈 수 있는 타구지만, (우중간이 깊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에서는 홈런이 되지 못한다. 이정후가 그를 향한 기대를 충족하려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MLB닷컴도 이정후가 보여준 기대 이상의 장타력에 주목했다. MLB닷컴은 5일 '올해 시범경기에서 돋보이는 수치 12개' 중 3위로 이정후의 '연속 타석 하드 히트'를 선정했다. 이정후는 1일에 1회 시속 99.7마일(약 160.4㎞)의 2루타를 만든 뒤, 3회 더 빠른 타구로 홈런을 쳤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추가 전력인 2022년 KBO리그 MVP 이정후가 2024년의 예고편을 찍었다. 첫 타석에서 외야 빈 곳으로 타구를 보내 2루타를 만들더니, 다음 타석에서는 담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고 한 경기에 장타 2개를 날린 이정후의 모습을 조명했다. jiks79@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김하성·이정후 MLB 시범경기 휴식…배지환은 안타에 도루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하루 쉬어갔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김하성은 타율 0.400(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259로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7차례 치른 시범경기에서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이자 1번 타자 자리를 꿰찬 이정후 역시 꿀맛 같은 휴식일을 얻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입성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0.462(13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3도루, 1도루, OPS 1.302로 적응기가 따로 필요 없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파블로 산도발(오른쪽)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주전 2루수 경쟁을 벌이는 배지환은 안타와 도루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배지환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시범경기 2호 도루를 곁들였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이다. 뉴욕 메츠에서 MLB 복귀를 위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82(11타수 2안타), OPS 0.902다. 4bun@yna.co.kr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슈퍼화요일]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 “김하성 리스크 커” 현지 언론 입 다물어야겠네… 김하성, 실력과 성적으로 비웃는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시즌 김하성에 큰 기대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물음표가 있다”USA투데이의 판타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인 존 호이플링은 지난 4일(한국시간) 판타지리그 유저들을 위한 가이드에서 2024년 가장 리스크가 큰 선수를 뽑았다. 일견 성적으로는 화려한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그 이면에 위험 요소가 있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았는데 2루수 부문에서 김하성을 선정한 것이다. 아직 김하성이 더 증명해야 할 것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김하성은 2022년과 2023년 활약을 바탕으로 일약 리
  •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이끄는 변화…국가연주 때 전원 도열 MLB 시범경기 안 뛰는 선수들도 경기 지켜볼 것 주문…'원팀 강조' 인터뷰하는 SF 밥 멜빈 감독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밥 멜빈 감독이 14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의 이정후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15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은 '덕장' 밥 멜빈 감독이 이끄는 변화를 미국 언론이 주목했다.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인 디애슬레틱, 전국지 USA투데이, 지역지 머큐리뉴스는 멜빈 감독이 정한 몇 가지 선수단 운영 원칙을 5일(한국시간) 소개했다. 보도를 보면,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멜빈 감독의 당부에 따라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더그아웃 앞 잔디에 전원 도열한다. 시범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도 경기를 몇 이닝 정도 더그아웃에서 봐야 하며, 이정후처럼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처음으로 온 선수들은 경기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 시범경기 기간 보통 경기에 안 뛰는 선수들은 따로 훈련하거나 자신의 훈련 프로그램을 일찍 마치면 경기와 관계없이 집으로 간다. MLB 시범경기 국가 연주 때 더그아웃 앞에 도열한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단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달라진 규정으로 현재 샌프란시스코 더그아웃은 선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 장면을 보고 디애슬레틱은 일본 도쿄 지하철 야마노테선이 인산인해를 이룰 때보다도 더 많은 선수가 샌프란시스코 더그아웃을 메우고 있다고 비유했다. 멜빈 감독의 원칙은 하나의 팀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 연주 때 선수단 전원 도열은 메이저리그에서 희귀한 장면은 아니지만, 게이브 케플러 전 감독이 이끌던 시절 샌프란시스코와는 다른 모습이라 미국 언론이 더욱 관심을 둔다. 국가 연주 때 도열로 일체감을 조성하는 것은 샌프란시스코에 세 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브루스 보치 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중시한 내용이기도 하다. 국가제창 때 무릎 꿇은 케플러 전 샌프란시스코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케플러 전 감독은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 차별에 기인한 흑인 사망 사건,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을 때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국가 연주 중 무릎을 꿇거나 도열을 하지 않는 식으로 정치적 의사 표현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도 가장 자유분방한 도시다. 케플러 전 감독과 달리 멜빈 감독은 과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를 지휘할 때도 국가 연주 때 선수단 전원 도열을 당부했다며 이는 정치적 의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멜빈 감독은 "국가 연주 때 일렬로 도열하도록 한 것은 오로지 우리가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됐다는 의미"라며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팀이며, 우리 선수들이 뛸 준비가 됐다는 것을 다른 팀에도 알리고 싶은, 아주 단순한 뜻"이라고 설명했다. cany9900@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수비 마스터→벌크업→장타 폭발’ 김하성, 공수겸장 유격수 진화하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일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연일 장타를 날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타격에서도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에서 처음 리드오프로 출격한 김하성이다. 앞선 6경기에서는 모두 5번 타자로 기용됐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의 1번 타자로
  • 류현진 vs 문동주 연습경기, 한화 자체 생중계…"관심 폭발적" 류현진, 7일 청백전 선발…7천825일 만에 국내 등판 밝은 표정의 류현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례적으로 청백전을 자체 생중계한다. 류현진(36)의 첫 국내 등판 모습을 보여달라는 야구팬들의 빗발친 요청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는 5일 "7일 오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청백전을 구단 차원에서 생중계하기로 했다"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확정된 뒤 수많은 팬이 중계를 요청했고, 이에 구단은 자체 장비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중은 받지 않는다. 관계자는 "현재 경기장 곳곳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보수 작업을 하고 있어서 안전 문제가 따를 수 있다"며 "시범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7일 청백전에서 팀 동료들을 상대로 가볍게 몸을 풀 예정이다. 정규시즌 개막일인 이달 23일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은 만큼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차분하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지난 달 23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불펜에서 45개의 공을 던진 뒤 26일엔 투구 수를 60개로 늘렸다. 그리고 이달 2일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통해 65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7일 청백전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투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이 100%의 힘을 쏟아내지는 않겠지만, 이날 경기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류현진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대전 마운드에 서는 건 햇수로 12년 만이고 날짜로는 무려 7천825일 만이다. 아울러 한화는 류현진의 상대 팀 선발 투수로 문동주를 등판시키기로 했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한화의 전설과 미래가 한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성사됐다. 두 선수가 엇갈려 등판하는 모습은 한화 팬들은 물론, 국내 모든 야구팬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연습경기와 별개로, 시범경기 일정은 줄줄이 매진되고 있다. 한화는 9일 대전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이 매진됐다며 외야석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2일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계획인데, 얼마나 많은 팬이 몰릴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 주말경기는 유료, 주중 경기는 무료다. 류현진의 등판 예정 경기인 12일 KIA전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안 내려갑니다" 류현진(오른쪽)이 2012년 10월 4일 대전구장에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 1-1로 맞선 연장 10회에 공을 계속 던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류현진은 해당 경기를 끝으로 2012시즌을 마무리 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류현진이 대전구장 마운드에 오른 건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 홈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앞뒀던 류현진은 당시 넥센과 KBO리그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 KBO리그 통산 98승을 거뒀던 류현진은 넥센전에서 승리해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99승'을 만들고 미국으로 떠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100번째 승리는 한국으로 돌아온 첫 경기에서 거두고 싶다고도 했다. 류현진은 이를 악물고 던졌다. 6회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0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류현진은 7회초 상대 팀 강정호에게 통한의 우월 솔로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99승'을 만들겠다며 연장 10회까지 무려 129개의 공을 던지며 역투했으나 한화 타선은 끝내 점수를 뽑지 못해 1-1로 비겼다. cycl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日어린이에 생체 폐·간 동시 이식 수술 성공…"세계 최초"
  • 김하성 2루타ㆍ이정후 5경기 연속안타 행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이틀 연속 장타력을 뽐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자신이 출전한 모든 시범경기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홈 시범경기에 선발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득점 등을 올렸다. 전날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던 김하성은 이날 안타 1개를 2루타로 장식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15타수 6안타)이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선두 타자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좌측 2루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직접 올렸다. 이어 김하성은 1-1로 맞선 5회말 선두 타자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교체됐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접전 끝에 2-1로 이겼고 불펜투수 고우..
  • 2홈런 8타점 오타니만큼 쳤는데…다저스 00년생 외야 유망주 마이너 강등 "콜업 1순위 재능"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원시원한 장타력으로 시범경기 초반 눈길을 끌었던 LA 다저스 외야 유망주 앤디 파헤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다저스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1차 로스터 정리에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강등이 확정됐다. 미국 현지 언론은 파헤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만 생기면 콜업될 수 있는 1순위 후보로 꼽았다. 그만큼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4일 파헤스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파헤스는 이날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까지도 캑터스리그(애
  • 최원호 "류현진, 시범경기 두 번 등판"…12일 KIA전 선발 전망 5선발 김민우·2루수 문현빈 가능성…페라자는 2번 타자 인터뷰하는 최원호 한화 감독 [촬영 홍규빈] (영종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류현진(36)의 시범경기 등판 계획을 밝혔다. 최 감독은 4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선수단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 감독은 "라이브 피칭 이후 나흘 쉬고 (이달) 7일 청백전에 등판할 예정"이라면서 "그러고 나서 나흘 텀으로 시범 경기에 두 번 정도 들어가고 마지막에 닷새를 쉬고 개막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일 팀 자체 청백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나흘을 쉬고 1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1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정규시즌 개막전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최 감독은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캠프 전까지) 실내에서만 피칭한 것 치고는 몸을 상당히 잘 만들었다"며 "제구력이나 변화구가 괜찮아서 앞으로 일정을 잘 소화하면 개막전 선발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올 시즌 목표가 포스트시즌이었지만 캠프를 시작하면서도 걱정이 있었다"면서 "류현진의 합류로 저를 포함해 선수단 모두 자신감을 갖고 목표로 갈 수 있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광채가 날 것 같다"며 류현진을 기다렸던 최 감독은 "체격이 커서 광채가 엄청 나긴 한다. 미국 가기 전보다 풍채가 더 좋아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류현진 '행복야구'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류현진이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2024.2.25 dwise@yna.co.kr 최 감독은 이 밖의 다른 구상도 밝혔다. 1∼4선발은 류현진,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로 확정된 가운데 마지막 자리는 김민우가 낙점받을 가능성이 크다. 최 감독은 "캠프에서는 김민우가 상당히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시범 경기까지 모습을 보고 최종 결정하려 한다"면서 "김민우를 선발에 넣을 경우 (신인드래프트 1순위) 황준서는 불펜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그 3년 차 문동주에 대해선 "풀 시즌을 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 같다"며 "중간에 휴식을 주기보단 당일 투구 수를 컨디션에 맞춰 적절히 조절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치홍 합류로 인한 야수 포지션 정리도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안치홍과 채은성은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고 문현빈은 정은원, 김태연과의 2루수 경쟁에서 이겼다. 최 감독은 "안치홍은 공격에서 기대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까지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면서 "2루수는 문현빈으로 가려고 하고 정은원, 김태연, 이진영, 최인호 중 2명은 외야에 넣으려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타자 요나탄 페라자는 안치홍, 노시환, 채은성이 이루는 중심 타선 앞에 배치될 전망이다. 최 감독은 "페라자는 사사구 비율이 높고 도루도 두 자릿수 이상 가능하기 때문에 2번에 배치하는 것이 득점력에서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돌아온 류현진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류현진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피칭 중 생각에 잠겨 있다. 2024.2.23 dwise@yna.co.kr bingo@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 [공식] 쇼츠 영상 활용 가능! KBO, 티빙과 2024~2026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 체결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CJ ENM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KBO는 4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KBO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3
  • 프로야구 유무선 유료시대…4월까지 무료·5월부터 월 5천500원 KBO, CJ ENM과 3년 1천350억원에 계약…소셜 미디어서 경기 영상 자유롭게 이용 OTT 서비스 티빙, KBO리그 3년간 유무선 중계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인터넷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유무선 기기로 프로야구를 무료로 관전하던 시대가 끝나고 유료 시대가 막을 올린다.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J ENM과 2024∼2026년 3년간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CJ ENM의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3년간 총 1천350억원(연평균 450억 원)으로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이며 종전 계약(5년간 1천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CJ ENM은 이번 계약으로 3년간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과 중계방송권 재판매의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다. KBO 사무국은 지난 5월 CJ ENM을 유무선 중계 방송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50일간 협상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했을 때 프로야구 시청자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돈을 내고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 한다. 프로 스포츠 콘텐츠의 유료 시청은 더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대세가 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도 매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1,3루 LG 박동원이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한국시리즈 5차전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1차전부터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3.11.13 nowwego@yna.co.kr CJ ENM은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포함해 오는 23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티빙 서비스에 회원 가입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이벤트 기간이 끝나는 5월 일부터는 티빙 이용권을 구매해야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KBO 사무국은 4일 출시되는 티빙의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천500원으로 KBO리그 전 경기를 1천80화소 이상의 화질로 즐길 수 있고, 티빙이 보유한 16만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CJ ENM은 TV 중계권 방송사가 제작하지 않는 시범경기를 직접 제작하고 티빙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티빙에서 모두 무료 제공한다. 돈을 내고 프로야구를 보는 대신에 프로야구 콘텐츠 활용 폭은 훨씬 넓어졌다. KBO 사무국은 야구를 사랑하는 팬 누구나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쇼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야구팬들이 각종 '밈'과 '움짤'을 적극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이를 통해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다채로운 영상 활용을 통한 인기 상승을 기대한다. CJ ENM은 기존 유무선 중계방송 사업자를 통해 제공된 전 경기 하이라이트, 전체 경기 다시 보기,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운영,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채팅 기능인 티빙 톡 등의 부가 기능을 정규시즌 개막일인 23일부터 정식으로 제공할 참이다. KBO 사무국은 지상파 방송 3사와 3년간 1천620억원(연평균 540억원) 규모의 TV 중계 방송권 계약을 3년 연장한 데 이어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cany9900@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 김하성 장쾌한 첫 투런 홈런…이정후 투아웃서 적시타에 첫 도루(종합) 고우석은 3루타 맞고 1이닝 1실점…최지만·박효준은 나란히 침묵 타구를 바라보는 김하성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맹활약을 예고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시범경기 첫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원한 2점 아치를 그렸다. 6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5안타(타율 0.417)를 치고 홈런 1개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정후의 매제인 샌디에이고의 불펜 투수 고우석은 12-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1점을 줬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우선상 3루타와 볼넷을 거푸 내줬다. 콜 영에게 곧바로 중전 적시타를 맞아 위기가 이어졌으나 무사 1, 2루에서 세 타자를 삼진, 뜬공 2개로 요리해 더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공수주 특기 발휘 중인 이정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1안타에 볼넷과 타점 1개씩을 보탰다. 1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홈런 때 득점한 이정후는 2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숨을 골랐다. 이어 2-2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보냈다. 이정후는 곧바로 2루도 훔쳐 시범경기 첫 도루도 기록했다. 이정후는 6회초 대타에게 타석을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55(11타수 5안타)로 올랐다.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최지만(뉴욕 메츠)과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나란히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cany9900@yna.co.kr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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