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발 잘 받는 비결?...'1초 진단' 내 피부에 딱, 맞춤 화장품 척[스타트UP스토리]강형진 닥터케이헬스케어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많은 화장품 중 내게 딱 맞는 건 없을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사용자의 피부에 맞지않으면 소용없을 것이다. 누구나 해봤을 이 고민을 창업으로 바꾼 사람이 있다. 지난 15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이곳 컨벤션센터 8층 창업공간의 한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에 몰두하고 있던 강형진 닥터케이헬스케어 대표를 만났다. 닥터케이는 개인별 ...
벚꽃 데이트하는 20대 '수상한 그녀'…'국민할매' 나문희였다[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데뷔 62년차 국민배우 나문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20대 시절로 돌아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AI로 구현된 20대의 나문희는 서울 렛츠런파크에서 벚꽃과 함께 산책하고 경마를 즐기며 청춘을 만끽했다. 10일 AI 기술 기업 엠씨에이(MCA)에 따르면 나문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브랜디드 콘텐츠는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MCA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나문희의 모습과 목소리를 본뜬 'AI 나문희'를 만들었다...
오바마 언급한 尹, “스타트업 금융지원 확실히 할 것”윤석열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스타트업 아메리카’를 언급하며 우리 벤처·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 윤석열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스타트업 아메리카’를 언급하며 우리 벤처·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
해외진출부터 연계지원까지…스타트업 지원기능 강화하는 정책금융기관정책금융기관이 스타트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단순 자금 공급과 보육을 넘어 성장 컨설팅은 물론 해외 진출 지원까지 성장 컨설팅까지 신사업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벤처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두터워지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이 스타트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단순 자금 공급과 보육을 넘어 성장 컨설팅은 물론 해외 진출 지원까지 성장 컨설팅까지 신사업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벤처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두터워지고 있다
CES 혁신상 절반 韓..尹 “스타트업, 실질적 도움 주겠다”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확실하게 풀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도 올해 상반기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확실하게 풀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도 올해 상반기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임
정당별 스타트업 공약 살펴보니..."재탕·삼탕에 후순위로 밀려"벤처·스타트업이 종사자 기준 4대 그룹을 웃도는 등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벤처·스타트업 육성 관련 공약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벤처·스타트업 공약들은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 비중이 줄고 정당들의 관심도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R&D 회복 한목소리…모태펀드·민간투자 등 활성화 의지도━2일 각 정당이 발표한 선거공약집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스타트업 공약으로 R&D(연구개발) 확대를 강조했다. 올해 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줄어든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서 의과학자 창업기업 가장 많다는 '이곳'…AI·양자도 품었다[혁신벤처요람-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클라우드서비스 드롭박스, 지불결제서비스 스트라이프.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창업 2~3년 만에 몸값 1조원이 넘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한 이들 기업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가 배출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 국내에도 와이콤비네이터처럼 창업자금부터 사무공간, 시제품 개발, 마케팅,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에 '액셀'을 달아주는 액셀러레이터가 있다. 한국형 혁신창업 생...
여자인데도 스스로 군대 갔던 재벌 3세, 또 '파격' 이뤄냈다SK그룹 회장의 딸인 최민정 씨가 미국에서 심리건강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인공지능과 협력하여 심리치료사와 AI 기반 케어를 제공하며, 미국의 심리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 씨는 재벌 3세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이전
[인터뷰]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 “농업과 부동산, 금융을 결합한 AI 기반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온라인 부동산 서비스와 전문 앱이 관심을 두지 않는 농촌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는 과연 불가능한 것일까? 데이터, 경영 전문가인 김기현 대표의 고민은 그렇게 AI(인공지능) 기반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 플랫폼 ‘트랜스파머’ 개발로 이어졌다.
[칼럼] 리비안, 승부수를 던지다최근 전기차 스타트업인 피스커가 6주간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유는 재고 관리와 재정 문제였다. 즉, 차가 안 팔리고 돈줄은 말라간다는 뜻이다. 치명적인 경영 시그널이다. 이를 반영하여 주가도 폭락하였다. 지···
AWS "스타트업·해외 네트워크 연결 프로그램 유럽까지 확대"AWS, 유니콘 데이 2024 개최 이기혁 AWS 동아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AWS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올해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유럽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기혁 AWS 동아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이날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AWS 유니콘 데이 2024' 기조연설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소프트랜딩(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지 투자자,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며 "미국, 아시아태평양, 일본 외에 올해는 유럽까지 추가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영유할 수 있게끔 도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총괄은 "최근 실리콘밸리에 아시아태평양 50개 스타트업이 모이니 창업자들이 알아서 협업을 이뤄내고 도움을 받는 사례들이 많았다"며 "대한민국 창업자들이 해외에 나가 다른 나라의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면 생각하지 못했던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딥테크(선도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괄은 "전 세계에서 딥테크가 가장 강한 국가는 이스라엘과 한국과 일본인 것 같다"며 "전통적으로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나 메모리가 굉장히 강하고 일본 같은 경우 제조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아시아태평양 영역에서 딥테크와 관련된 이니셔티브를 들고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정글'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섹터 스타트업을 돕고 있다"며 "올해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스타트업을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5일까지 Saas나 생성형 AI 영역에 속한 분이 지원하면 실리콘밸리 '미트업'(meet up)이나 글로벌 벤처 창업가, 네트워크, 투자자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총괄은 "VC(벤처캐피탈)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받은 업체의 채용, 스톡옵션 지급, 멘탈 관리 등도 지원하고 있다"며 "작년 30여 개 VC의 추천을 받아 90개 정도 스타트업이 혜택을 받았는데 올해는 더 확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개회사에서 생성형 AI 관련, "작년 일본에 70억원 규모의 랭귀지(언어) 모델을 트레이닝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며, 올해 2분기까지 한국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등 1천 명이 등록했다. 행사에서는 트래블월렛, 쏘카[403550], 아임웹 등 AWS 고객사의 사례 소개도 이뤄졌다.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 [AWS 제공] harrison@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14만 의사 모아 윤정권 퇴진운동" 위중설 英왕세자빈 외출장면 공개에도…"대역배우다" 와글와글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박용진 꺾은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중국 호라이즌 로보틱스, ADAS 부문 엔비디아에 이어 2위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2023년 ADAS 부문에서 35.5%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48.9%의 점유율을 차지한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라고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CEO 카이 위(KAI ···
딥테크 생존률 높인 특허청 출신의 선구안…"AC 역할 늘려야죠"[머니人사이드] 배순구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중이다. 2018년 창업한 이 기업은 한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연구개발(R&D)을 하며 사업화에 물꼬를 텄다. 최근 S-Oil(에쓰오일)의 투자를 받은 친환경페인트 개발사 이유씨엔씨도 이 AC가 초기투자 후 엑싯(회수)까지 성공했다. 기술 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개소 1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 “K-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화 필요”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개소 1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고자...
오픈AI CEO 올트먼 "환상적 기업인 삼성·SK와 AI칩 협력 희망"오픈AI·K-스타트업 매칭 행사 '깜짝' 참석…"정말 범용인공지능 만들고 싶어" "GPT-5 출시 시점 몰라…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발전 크지않다고 보면 실수" "스타트업,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건 착각…다른 사람 조언보다 직관을 따라야" 샘 올트먼 "삼성·SK하이닉스와 AI칩 제조 협력 희망"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 AI 매칭 데이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칩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할 K-스타트업 10곳을 최종 선발하는 이날 행사에 올트먼 CEO는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10여분간 스타트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국 특파원들도 동석했다. 그는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AI 칩을 제조할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지난 6개월 동안 두 번을 방문했다"면서 "그렇게 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hopefully)"고 밝혔다. 이어 "그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은 환상적인(fantastic) 기업"이라며 "그들과의 만남이 정말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작년 6월과 올해 1월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은 최근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AI 반도체 동맹'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1월 방문 때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삼성과 SK 최고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정말 AGI(범용인공지능)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 뭔가를 구축하든, 파트너와 함께하든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며 "다만, AGI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부수적인 일은 최소한으로 하고 싶기 때문에 우리가 자체 실리콘팀(자체 반도체팀)을 구축할지 말지는 그런 틀을 바탕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AGI 시대가 열리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좋은 일들이 있지만 가장 기대되는 것은 과학적 발견"이라며 "우리는 이런 모델이 과학적 발견의 속도를 높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샘 올트먼, K-스타트업과 질의응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 AI 매칭 데이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오픈AI의 최신 AI 모델 GPT-5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트먼 CEO는 "언제 출시될지, 얼마나 좋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음 모델에서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PT가 어떤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다"며 "아니다. 다음 모델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트먼 CEO는 "우리는 고급 추론 기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추진하려고 노력해 온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스타트업들이 GPT-5의 발전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이는 큰 실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올트먼 CEO는 "스타트업은 마술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일반적인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은 여전히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여전히 사용자 중심이어야 한다. 여전히 재능 있는 인재를 고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AI 물리학을 사용한다고 해서 더 이상 비즈니스 물리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작은 기업에서 사람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내 생각은 있지만 그런 질문은 절대 조언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창업자는 이런 종류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돈을 받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편하게 지내려고만 하는 것과 같다"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직관(intuition figure)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오픈AI가 '잠재력' 인정한 AI 분야 K-스타트업 3인방[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글로벌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이끌고 있는 오픈AI가 △마리나체인 △와들 △클라이원트 등 국내 AI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이들 스타트업 3개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에서 진행된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데이 인 US(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 행사에서 '잠재력상(Most AGI Potential Award)...
'오픈AI를 잡아라' 7분간 피칭·송곳 질문…올트먼 '깜짝' 등장중기부, 오픈AI 본사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대상자 최종선발 10개 스타트업 오픈AI 멘토링 등 지원받게돼…올트먼, 10여분간 질의응답 샘 올트먼 오픈AI CEO, K-스타트업 격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샘 올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Statup & Open AI Matching Day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기부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다른 기업 기술을 놔두고 왜 오픈AI 모델을 사용하나요", "왜 우리가 대기업이 아닌 (당신의) 스타트업에 AI 가속기를 기대해야 할까요"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본사가 있는 1960빌딩의 '안드로메다' 회의실. 4명의 오픈AI 심사위원 앞에서 한국에서 온 14개 스타트업의 기술 발표가 열렸다. 프레젠테이션은 단 5분. 발표가 끝나면 2분간 송곳 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발표 시간이 5분을 넘어가면 '2분 경고' 사인이 나왔고, 발표에 나선 스타트업 대표들의 마음은 다급해졌다. 7분을 넘기면 질문받을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할 10개 AI 분야 K-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한국에서 220여개 스타트업 중 결선에 오른 14곳이 이날 오픈AI 본사에서 최종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오픈AI 제임스 헤어스턴 글로벌 정책 담당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런 여정을 여러분과 같이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오픈AI가 여러분과 무엇을 같이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발표와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 오픈AI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긴장감 속에 그동안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종 10개 스타트업에 선발되면 중기부로부터 최대 2억원의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오픈AI로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잠재력을 크게 인정받으면 오픈AI로부터 투자까지도 받을 수 있다. 멘토 1명이 스타트업 2곳에 대해 멘토링을 해준다. 멘토는 모두 오픈AI 직원들로, 이날 한국계 직원이 한국말로 인사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AI 분야의 이들 기업 중 상당수는 오픈AI의 AI 모델을 이용해 자체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다른 기업이 아닌 왜 오픈AI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지, '왜 우리(오픈AI)가 스타트업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사용자 수나 발표 내용이 과장'된 것은 아닌지, '대기업 출신들이 스타트업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등 공격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예상 밖의 질문이 나올 때는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침착하게 발표와 질의응답을 마치고 난 뒤에야 한숨을 돌렸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오픈AI 직원은 "내가 아는 한국어 대사는 K드라마에서 본 '아자아자 화이팅' 밖에 없다"고 말해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도 했다. 행사 종료 직전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스타트업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올트먼 CEO는 이들 스타트업과 10여분간 허심 탄회하게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GPT-5 출시계획, AI 기술의 미래, AI 칩 생산 등 다양한 질문을 하였고, 올트먼 CEO는 질문 하나하나에 성실히 답변했다. 발표 종료 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바탕으로 클라이원트, 와들, 마리나체인 등 3개의 스타트업이 '잠재력상'(Most AGI Potential Award)을 받았다. 클라이원트는 거대언어모델(LLM)로 입찰서류(RFP)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설루션 제공 업체로, 지난해 9월 창업 이후 6개월 만에 오픈AI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준호 대표는 "한국보다 미국의 입찰 시장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미국 진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오픈AI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다른 수상자인 와들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회사이고, 마리나체인은 AI 기술을 활용해 해운, 항만 등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설루션 업체다. 이들 스타트업을 포함해 10개의 스타트업이 올해 오픈AI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발됐다. taejong75@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韓 14개 AI 스타트업, 한꺼번에 찾은 곳은…"오픈AI와 손잡는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한국의 14개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이 미국 오픈AI 본사를 방문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픈AI와 협업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하나다. 중기부는 미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지원할 방안도 논의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기부의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4개 AI 스타트업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를 홀린 ‘K-푸드’‘푸덱스 재팬’ 3월5~8일 도쿄서 개최 지난 5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센터 내 한국관. 포장마차 콘셉트로 열린 한국관 부스에 외국인 관람객들이 20m 이상 길게 줄지어 있었다. 어묵과 호떡 등 ‘K-푸드’를 먹기 위해서다. 다른 부스에선 명태로 만든 한국 과자를 나눠주었고 그 옆 부스에선 외국 바이어들이 제주도 유기농 우유로 만든 우유쿠키를 맛보고 있었다. 전 세계 각국이 자존심을 내걸고 식품을 내놓아 ‘식품 올림픽’이라 불리는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이 이달 5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국기가 걸려있다. K푸드로 한류를 일으키고자 국내 식품 스타트업 4곳이 농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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