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車 취득금액 역대 최대…SUV·하이브리드 강세는 여전KAMA '2023년 신규등록 현황분석'…중국산 수입차 3위로 '껑충'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해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로 자동차 총 취득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대표적 고부가가치 차량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차의 등록 비율이 각각 50%, 2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자동차 내수판매 규모 [KA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174만9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기간 생산 부진을 이끈 부품 수급난이 해결되며 전년에 비해 반등했지만, 고금리 등 소비위축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이 KAMA의 설명이다. 자동차 총 취득금액은 78조5천억원으로 6.6%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등 전기동력차와 고급차 선호 증가에 힘입은 역대 최대치다. 또 국산차는 5.9% 증가한 145만3천대가, 수입차는 4.8% 감소한 29만6천대가 등록됐다. 지난 2022년 역대 최대 시장점유율(18.5%)을 기록한 수입차는 역(逆) 기저효과와 국산 고급모델 인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판매가 줄며 점유율도 1.6%포인트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SUV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외형별로는 SUV가 전기차 신차 등의 선택폭 확대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82만4천대가 등록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기차는 보합세를 나타냈고, 경유차는 사상 처음으로 비중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한 39만1천대가 판매되며 점유율이 16.3%에서 22.3%로 뛰어올랐다. 경유차는 세단 모델 단종으로 대형 SUV에서만 수요가 유지돼 승용차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7%까지 하락했다. 경유차 비중이 10%로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전기차는 충전 등 인프라 부족과 소비 여건 위축으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6만2천대를 나타냈다. 수소전기차는 54.4% 감소한 4천707대가 등록됐다. 2023년 자동차 동력원별 신규 등록 [KA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MA는 지난해 일본·중국산 수입차의 선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독일계와 미국계 브랜드의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각각 6.4%, 17.0% 감소했지만, 일본계 브랜드는 35.5% 증가했다. 특히 중국산 수입차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Y의 인기 등으로 107.3% 급증하며 2만6천대가 등록됐다. 또 수입국 중 독일,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견조했던 자동차 수요도 할부 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노후차에 대한 교체 지원과 올해 일몰 예정인 전기동력차 세제 감면 지속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수요가 지속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 건의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부인, 통영 자택서 별세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벤츠 진짜 끝났네'.. 판매량 박살 난 수입차, 그 이유에 네티즌 경악잘나가던 수입차 시장1월 역대급 위기 맞다EV에도 비상 걸렸다고 잘나가던 수입차 시장이 지난달 위기를 맞이했다. 1월 수입차는 1만 3,083대를 판매하며,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51.···
‘외계인 또 조졌네’.. 포르쉐 신형 타이칸, 역대급 성능 수준 공개했죠지난 7일 한층 강력해진 파워와 개선된 충전 시간, 주행 가능 거리 등으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포르쉐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특히 최상위 사양인 터보 S는 하이퍼카에 가까운 동력 성능을 갖춰 화제다.
그랜저 100% 완패.. 토요타 크라운, 결국 ‘끝판왕 모델’ 출시합니다토요타는 크라운을 브랜드화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했다. 이후 2023년 여러 16세대 크라운을 출시하면서,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그중 일본판 푸로산게라고 불리는 크라운 스포트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1월 수입차 판매 작년 대비 19.4%↓…日·하이브리드차 강세전기차 보조금 지연에 경기침체 여파…BMW, 벤츠 제치고 1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올해 1월 수입차 판매량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과 전기차 보조금 발표 지연 등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줄었다. 다만 일본 브랜드가 판
디자인 실화냐?.. BMW 신형 4시리즈, ‘이것’ 하나에 네티즌 대폭발BMW 4시리즈에 적용된 키드니 그릴은 충격 그 자체였다. 대중의 반응은 혹평 일색이었고 뉴트리아 앞니를 연상시킨다는 의미로 '뉴트리아 그릴'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BMW는 논란의 디자인을 고수하려는 모양이다.
‘테슬라 제쳤다?’.. 미친 신뢰도 자랑한다는 국산 전기차, 그 정체는?전기차 판매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비록 국내에서는 하락했지만 호주 등 해외에서는 최대 16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왕 전기차를 산다면 믿고 탈 만한 모델을 사는 것이 좋을 텐데, 관련 평가에서 국산차가 최상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디펜더 닮은 ‘4천만 원대’ 중국산 SUV 등장.. 이건 사고 싶다고 난리여러분들은 제투어라는 자동차 브랜드를 들어본 적 있는가? 아마도 대다수는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제투어는 중국의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체리자동차의 상용차 부문 산하 브랜드이다. 이전까지는 상용차 모델만 생산했으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
포르쉐 수준 실화야?.. 신형 마칸, 공개 직후 ‘망했다’ 말 나온 이유는포르쉐의 과감한 전동화 행보에 기대보단 우려가 큰데, 당연히 그럴 만하다. 단지 포르쉐 전기차에 기계적 매력이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다.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었던 상대와 저울질 되며, 심지어 그 격차가 줄어드는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 친환경차 판매 ‘年 55만대’ 첫 돌파… 1년새 24% 늘어국내 친환경차 시장 규모(판매량 기준)가 처음으로 55만 대 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제대로 되면 대박” 차는 좋은데 A/S 악평 많던 ‘이 수입차’ 챗GPT 적용한다푸조가 'E-라이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과 챗GP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차 출시의 경우 올해에만 12종을 쏟아낼 예정이며, 계획대로 될 경우 유럽 대중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전기차를 보유한 브랜드가 된다.
‘카니발 아빠들 긴장’.. 해외선 벌써 난리 났다는 미니밴 신차 정체는?독일 명차 폭스바겐은 새로운 트랜스포트 화물 밴 T7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풍적인 인기로 독일에서는 이미 선주문이 시작됐다. 추후 배송은 2025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도산대로 출몰 예정.. 돈 있어도 못 사는 ‘5억’ 페라리, 한국 땅 밟았죠지난 2022년 페라리 첫 SUV 모델인 푸로산게가 공개됐다. 사전 예약 첫날 접수된 주문만 2천여 건에 달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국내 도로에서 푸로산게의 실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9분 극적 동점골’.. 한국 구한 조규성, ‘이것’ 공개하자 네티즌 깜짝30일 진행된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신들린 선방쇼를 선보인 조현우 골피커와 함께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른 선수가 있으니, 바로 스트라이커 조규성 (FC미트윌란/26)이다. 해당 경기에서 그는 1대 0으로...
‘중고가 3천 실화?’.. BMW 5시리즈 폭풍 할인에 기존 차주들 대폭발감가율을 좌우하는 여러 요소 중 신차 가격도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최근 BMW 코리아의 행보를 두고 기존 차주들의 볼멘소리가 들려오는 상황이다. 신차를 출시하자마자 할인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화근인데,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던 걸까?
“1억넘은 중고차 인기? 그중에도 포르쉐 카이엔” 155% 판매 증가중고차 시장 고급차 인기 그리고 포르쉐 카이엔 인기 최근 엔카닷컴의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1억 이상의 초고가 중고차 거래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포르쉐 카이엔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서 두드러진 인기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원인이
진짜 정 떨어져.. 현대차 차주들, ‘이것’ 하나에 단체로 뒤통수 맞았죠오래된 차종은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있더라도 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기 어려운 날이 온다. 바로 해당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중단했을 때다. 최근에는 현대차, 기아가 일부 차량에 대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올해까지만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수입차 빅4 등극’ 볼보…고객 편의성 높여 韓 입맛 저격韓시장, 볼보 내 글로벌 판매순위 최하위서 1위로 올라 30·40세대 중심 견조한 패밀리카 수요 등에 판매 호조 올해 목표판매량 1.8만대…판매·서비스에 1천억 투자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은 한국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
잘 팔리는 이유 있네.. 화재 사고, 단 1번도 없었던 수입 전기차 정체화재 발생률만 놓고 보면 전기차가 더 낮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이 위험한 건 사실이다. 그런데 한 수입 전기차 브랜드는 아직 단 한 건의 화재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주목받는다.
벤츠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시작으로 올해 신차 9종 출시8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미디어 행사를 열고 11세대 ‘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