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유통 전반 다루는 규제법 제정 필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현행 법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통제에 한계가 있고 시장지배적 사업자 사전가이드라인 설정에 있어 기본적인 정량적·정성적 기준에 더해 한국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상생하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합리적 규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법을 통한 경제성장 가능성과 독과점 플랫폼 규제법안의 주요 내용, 법 제정시 고려사항 등을 제안하면서 "플랫폼의 독점력 수준에 따라 금지행위 범위 적용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한국떡면류혼합분말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거대 플랫폼의 납품가격 책정과 거래비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며 "시장 영향력이 큰 플랫폼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당국의 온라인 시장 감독 강화를 위한 플랫폼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
SC제일은행-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카드결제 단말 비용 지원SC제일은행과 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결제 시스템 이용 관련 비용 지원 등에서 협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소상공인 전용 상품패키지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서 협력한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과 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결제 시스템 이용 관련 비용 지원 등에서 협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소상공인 전용 상품패키지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서 협력한다. SC제일은행
BNK경남은행, 양산시와 소상공인 돕는다…20억 신용대출 지원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BNK경남은행은 경남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양산지역 소재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양산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울산시와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예경탁 BNK 경남은행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이어진 소비 부진과 고금리 영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양산시와 손을 맞잡고 지원되는 저리의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진공, 중소유통물류센터에 국제표준 바코드 도입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와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 GS1 국제표준 바코드 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GS1 국제표준 바코드는 모든 산업에서 상품 식별 용도로 사용된다. 유통 상품과 상품분류코드, 상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와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 GS1 국제표준 바코드 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GS1 국제표준 바코드는 모든 산업에서 상품 식별 용도로 사용된다. 유통 상품과 상품분류코드, 상품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1개 후보지역 선정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6월 14일까지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 라이콘 타운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지역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특히 지자체가 보유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축한다는 점에서 예산낭비를 막고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라이콘 타운이 구축되면 핵심 프로그램으로 유망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 매년 운영되며 참여 소상공인들은 라이콘 타운 내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보육공간까지 지원받게 되는 등 준비된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자가 아니더라도 지역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 등 공동시설을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의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서울 등 13개 시·도 광역..
오영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전기요금 특별지원 추진"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부담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농안법 개정이 물가 불안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경영부담으로 작용하므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식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대환대출, 이자 환급과 같은 금융부담 완화,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같은 경영비용 경감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칭)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앞장선다…“중기부 동행축제 참여”위메프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다. 대형 유통사, 민간 플랫폼 기업 등 위메프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다. 대형 유통사, 민간 플랫폼 기업 등
'5월 동행축제' 12일간 5601억 매출 기록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 첫 '5월 동행축제'가 지난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총 5601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5월 동행축제 중간 매출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실적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매출 2214억원, 온누리상품권 1367억원 등 직·간접 매출이 3581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지역사랑상품권이 2020억원 판매됐다. 주요내용은 우선 밀가루없는 어묵탕 제품이 티몬 라이브커머스 셀럽 특별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단시간 1억1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인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 피데기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8일간(5월 1~8일) 총 1억1100만원(일 평균 1400만원 매출기록)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프락토올리고당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든 핸드메이드 수제청 제품은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 T커머스 급부상…'중기 판로확대' vs 'TV커머스 과당경쟁'소상공인 전용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신설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홈쇼핑 업계는 과열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3 소상공인 전용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신설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홈쇼핑 업계는 과열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3
민생안정지원단 본격 활동 개시…내달 소상공인 대책 발표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과 끝이 현장이 돼야 한다"며 "정책 효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해 수정·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고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도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첫 번째 현장소통 활동이다. 민생안정지원단은 고금리 지속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금융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들에 대해 현재 추진중인 소상공인 이자환급, 대환대출, 만기연장,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확대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려는 소상공인들에게는 플랫폼 기업..
'소상공인 경영애로 고민 상담 전문가들이 해결해줘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상담해주고 해결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전문가들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자영업자 약 300명이 참석해 '사장님들이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분쟁 솔루션' 강연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하면서 자주 겪게 되는 어려움과 상가임대차 계약, 미수채권, 노무관리 등 사례별로 살펴보며 알기 쉽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클리닉이라는 주제에 맞게 노란우산공제 경영지원단의 전문가들인 현직 변호사·세무사·회계사·노무사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각 분야별 고민을 일대일 상담으로 해결해줬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가입대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활동과 관련한 전문분야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법률, 노무, 세..
우리은행, 4인터넷은행 KCD 컨소시엄 참여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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