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북구의원, 북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19일 북구 평생학습관 2층 강당(채움공간)에서 ‘미래먹거리를 위한 북구 비전 포럼 – 북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북구의 골목형 상점가의 현황과 과제,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 북부지부 문유근 센터장이 ‘광주광역시 북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양충호 전남대학교상대뒤골목상권상인회 회장 ▲문행우 한국지역경
韓대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 내년 예산 75% 상반기에 푼다정부가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에 유례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한파가 밀려오는 만큼 재정을 조기에 투입해 경기 하락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은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정기 국무회의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 재정과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서민 생계부담 완화,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시민 10만명이 70억 후원”…와디즈,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조력자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으로 소상공인 470여개사에 70억원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제품 우수성에 공감한 시민 약 10만명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은 성과다. 와디즈는 기존 플랫폼 역량에 판로개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하며 소상공인 성장 파트너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으로 소상공인 470여개사에 70억원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제품 우수성에 공감한 시민 약 10만명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은 성과다. 와디즈는 기존 플랫폼 역량에 판로개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하며 소상공인 성장 파트너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연말 대목에 예약 줄줄이 취소… 계엄 후폭풍에 '직격탄' 맞은 사람들, 고통 호소계엄령 사태로 인해 외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예약 취소와 소비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경제 지원책을 논의 중이다.
코로나19 소상공인 신용보증, 매출·생존율 상승 기여했다코로나19 발발 당시 정부가 긴급 시행한 소상공인 보증이 생존률, 매출액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 공급으로 자금애로를 해결하면서 위기극복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4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2020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코로나19 발발 당시 정부가 긴급 시행한 소상공인 보증이 생존률, 매출액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 공급으로 자금애로를 해결하면서 위기극복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4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2020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이달에 신용카드 많이 사용하면... 대통령실발 대형 소식 전해졌다정부는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은 소비 활성화를 강조하며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1만4천여명 소상공인 사기 북돋아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이겨낸 1만4000여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연대 의식을 강화했다. 밀양시는 25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진행됐다. 신영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도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경영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만4000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지원제도 확충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윤석열 대통령,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 소상공인이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개막식 참석 소상공인 격려[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지난10월31일,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소상공인이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가 일산 킨텍스 2전시장10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 축사.▲소상공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 뵈러 이 자리에 왔습니다.방금 행사 부스를 돌아보면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습니다. 여러분을 뵈면 정말 애 많이 쓰시는데, 정부가 더 도와드려야 되는데 하는 생각, 여러분이 더 잘사셔야 된
新노예제 ‘불공정 플랫폼’, 경제공동체 개념의 공공앱이 대안[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현재의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는 새로운 노예제 신분사회를 만들고 있다.근대 이전에 신분제 사회는 영주-농노, 지주-소작농, 대농장주-노예와 같은 착취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러한 신분제 폐단은 필연적으로 사회변혁을 수반한다. 유럽의 프랑스혁명, 러시아의 볼세비키혁명, 미국의 남북전쟁은 결국 노예신분제가 근원적 발생 배경이었다.지금 21세기에 이와 같은 노예제도가 생겨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음식배달앱이다. 혹자는 낙후된 배달시장을 디지털로 혁신한 솔루션이라고 칭송한다. 배달앱은 분업화와
[목포시 소식] 목포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홍보 및 할인이벤트 진행 外전남 목포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을 맞아 전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홍보 활동 및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목포시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된 목포항동시장 문화행사 행사장에서 오는 19일 ‘먹깨비’ 가맹점 모집 및 신규회원 가입 등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홍보에서는 먹깨비가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맹점 모집에 나서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먹깨비 활용을 독려할 예정이다.또한, 목포시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O2O 플랫폼 선두주자, 대형네트웍스대형네트웍스(대표 송종근)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제14회 SNS 대상'에서 IT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형네트웍스는 현재 카카오 공식 딜러사다. 비대면시대에 맞는 SNS디자인경영 혁신을 통해 요즘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700 대형네트웍스(대표 송종근)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제14회 SNS 대상'에서 IT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형네트웍스는 현재 카카오 공식 딜러사다. 비대면시대에 맞는 SNS디자인경영 혁신을 통해 요즘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700
서점업·LPG연료 소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적·신문·잡지류 소매업(서점업)과 LPG연료 소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다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제정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된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적·신문·잡지류 소매업(서점업)과 LPG연료 소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다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제정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된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5년간
“카카오 덕에 '핫플' 기대감 커졌어요”…'프로젝트 단골' DX 지원 효과 톡톡#지난 11일 기자가 찾은 수원 행궁동에는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 사이로 점포들이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소상공인들은 최근 MZ 방문객을 늘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을 통한 디지털전환(DX) 덕분이다. 행궁동을 '핫플'로 #지난 11일 기자가 찾은 수원 행궁동에는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 사이로 점포들이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소상공인들은 최근 MZ 방문객을 늘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을 통한 디지털전환(DX) 덕분이다. 행궁동을 '핫플'로
정부와 발맞춘 지자체…금융지원 등 ‘소상공인 살리기’[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많은 소상공인이 여전히 벼랑 끝에 서 있다. 이들은 경제 회복을 기대했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에 시달리면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중앙·지방정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부터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지 않은 분들을 위한 마케팅 교육까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정부는 정부가 상환능력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우대조건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약 11조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차주 신청 시 '소상공인 위탁보증' 분할상환기간을 최대 5년 추가로 부여해 월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주택연금 상품을 출시하고, 취약계층의 소액 채무를 전액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서민·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따르면, 정책자금 지원 확대로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상환유예·장기분할상환을 통해 상환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과도한 채무부담자를 선별해 개인은 '채무조정', 자영업자는 새출발기금 및 주택연금 등 맞춤형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한편, 개인채무자보호법 등을 통해 채무조정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1조1000억원 지원금은 세부적으로 영업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 자금(2조4000억원원)과 사업 확장 및 디지털 전환 등 경쟁력 강화 자금(8조4000억원), 재기지원 자금(3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 정부는 2022년 7월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당초 목표한 2년간 41조2000억원에서 약 6조1000억원(6월말 기준) 초과해 지원공급하고 있다. 추가 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활을 위한 취업·재창업 지원은 물론, 자금·경영역량·경영여건 등을 종합 지원해 이들의 경쟁력 저하를 막겠다는 정부 의지가 돋보인다. 또한 '소상공인 위탁보증'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신보가 5년간 대출보증 지원(업체당 보증금액 최대 3800만원, 보증비율 95%) 해 주던 것을 차주 신청 시, 오는 11월부터 분할상환기간을 최대 5년 추가로 부여해 월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해 주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선별 과중 채무자를 선제적으로 선별해 대상별 맞춤 지원을 하는 등 채무 조정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금원의 '지역별 금융주치의'를 통해 다양한 위기발생이 우려되는 서민·자영업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서민·취약계층의 경우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재무상황 변동을 사전에 파악해 금융교육, 채무조정제도,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자영업자의 경우 금융권이 보유한 경영 금융 정보를 활용해 위기 자영업자를 선별하고 위기상황별 지원방안이 안내된다.지방정부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먼저 서울시는 휴일이나 밤에도 일해야 하는 소상공인 사업주와 직원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8월 발표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로 KB금융지주의 50억원 기부를 받아 추진된다. 3종세트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소상공인을 위해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한 영업손실 방지를 위한 휴업 지원을 하는 내용이다. 많은 소상공인이 육아를 친인척에 의존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영공백이 발생할 경우 폐업을 고려하는 등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야간·주말 등 틈새보육 서비스가 아직 부족하고, 공공아이돌봄서비스가 연령과 소득수준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신청 후 장기대기가 필요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3개월~12세 사이 아이를 양육하는 사업주나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1가구당 자녀 2명까지 지원한다. 자녀를 키우는 소상공인이 민간서비스기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돌봄비(1만5000원) 중 자부담(5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1만원을 서울시가 부담한다.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원씩 6개월간 총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원, 6개월간 총 540만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이미 서울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업종이 유흥업소라면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신청은 10월 넷째 주까지로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접수 및 심사를 거쳐 총 1000가구를 선정하며, 오는 10월28일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정결과는 개인 문자메시지로만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이용가구는 10월31일까지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 회원가입 후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아이돌보미 연계 후 11월1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내 자치구도 나섰다. 먼저 송파구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연계로 개최된 교육은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에 목적을 뒀다는 게 송파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제는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소상공인·업종전환자 등이다. 이들은 ▲소셜 마케팅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SNS 마케팅 매출전략·성공사례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등 인스타그램 활용 실무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경영상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올해 골목골목을 누비는 순환열차버스를 도입해 레드로드의 온기를 골목 상권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 하반기 ‘마포순환열차버스앱’을 공개할 예정으로, 열차버스 정보, 예매뿐 아니라 소상공인 음직점이나 주요 관광지 정보, 도보 내비게이션을 망라하는 서비스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25인승 이하 소형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코스를 반복 순환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장소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투어버스 디자인에는 과거 마포종점을 이용하던 근·현대 기관차 모양과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와 ‘깨순’을 활용해 여행의 설렘과 함께 이용객들의 눈길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홍대 레드로드·반려동물 캠핑장·끼리끼리거리·망리단길·경의선숲길 등 11개 상권·명소를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람이 넘치는 장소와 골목 구석구석 관광객들을 싣고 내리는 노선으로 계획됐다. 구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도입되면 관광객이 마포의 다양한 로컬문화를 편리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마포·은평·서대문 등 서울 서북권으로 접근이 용이할 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마포순환열차버스 앱에는 외국인들도 쉽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과 명소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골목길 중심의 도보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해지고, 마포 관내 골목구석구석 상권도 좋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광객들이 망원동에서 밥 먹고 도화동에서 고기 먹고, 용강동에서 소주를 마실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해 골목 상점들이 상권 활성화의 혜택을 골고루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구의 경우 지난달 이태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50억원을 특별 발행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상품권을 통해 용산구 내 상권이 활발해지고 힘든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용산구 측의 설명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 ▲이태원 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500여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처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을 따른 것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1만원 단위로 판매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한편, 구는 이와 별개로 지난 9월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14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도 발행했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침체된 이태원 지역상권의 매출 회복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중기부 국정감사, 배달앱 수수료·티메프 사태 집중 질의 전망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회 국정감사에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중개 수수료 인상과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미지급 사태 등을 두고 주무부처 책임을 면밀히 따질 전망이다. 8일 국감에서는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산업통상자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회 국정감사에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중개 수수료 인상과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미지급 사태 등을 두고 주무부처 책임을 면밀히 따질 전망이다. 8일 국감에서는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산업통상자
금융당국, 소상공인 금융지원 11조 추가 투입... 서민·자영업자 채무조정도 대폭 강화[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정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저소득 청년에는 2%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11조원 이상을 추가 투입한다.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서민·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서민, 자영업자의 금융 및 비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활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채무조정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금융위에 따르면 대출자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2021년 12만7000건에서 2022
움츠러든 백년소상공인 육성사업…내년도 고전 예상장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백년소상공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내년에도 어려워 보인다. 수년 사이 예산이 급격히 줄면서 100년 이상 존속하는 성공모델 확산이라는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 예산 회복에 장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백년소상공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내년에도 어려워 보인다. 수년 사이 예산이 급격히 줄면서 100년 이상 존속하는 성공모델 확산이라는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 예산 회복에
“소상공인을 혁신기업”…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12日까지 개최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소상공인의 경연장이 나흘간 경기 광명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150여명의 소상공인은 식음료, 생활제품 등 혁신제품을 선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년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회식을 열었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소상공인의 경연장이 나흘간 경기 광명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150여명의 소상공인은 식음료, 생활제품 등 혁신제품을 선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년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회식을 열었다
경상원,'2024년 통 큰 세일' …골목상권 매출 4.93% 증가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진행한 '2024년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서 골목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2024년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소비 촉진과 상생의 장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 이후 지역 소상공인 매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분석했다. 매출에 대한 자료는 KB 카드사의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다.카드 매출 분석이 가능한 26개 시·군의 전통시장 58곳, 골목상권 39곳(골목형 상점가 2곳 포함),…
iM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상생금융 확대 外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생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iM뱅크(아이엠뱅크)는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20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하여 도합 5,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 바 있다.그 중 2,700억원을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했는데,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특별상품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iM뱅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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