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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rchives - 89 중 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서울 (1776 Posts)

  • 온수역 1821세대 아파트·뚝섬 5성급 호텔…심의 통과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에 공동주택 182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숲역 인근에는 48층, 3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5성급 관광 호텔·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곳은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이다. 이들 사업지에는 공공주택 299세대와 분양주택 2484세대 등 총 2783세대의 공동주택과 문화·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1호선 개봉역 인근에는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8세대(공공 19세대·분양 139세대)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계획안에는 전면 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과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조성 등의..
  • LH,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 광역교통 도로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선(先)교통 후(後)입주'를 실현한다. LH는 지난 30일 이를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입찰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내 착공이 목표다. 이번에 입찰 공고한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 나들목(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란 게 LH 측 설명이다. 예상 공사비는 27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6개월이다. LH는 3기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번..
  • '총상금 1억' 콘텐츠 스타트업 경연장 '배틀필드' 참가기업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이번 스타트업콘은 9월26~27일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콘퍼런스, 워크숍, 일대일...
  • 오세훈, 中 베이징 시장 만나…6년만에 재개 베이징//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인융 중국 베이징시장이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오 시장은 30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인문정부청사에서 인융 시장을 만나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6년만에 열린 양국 수도의 고위급 만남이다. 오 시장이 베이징을 방문한건 2009년 이후 15년만이다. 앞서 서울과 베이징은 한중수교 다음해인 1992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후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2013년에는 상설협력기구은 서울-베이징통합위원회를 발족했다. 1회성 인적교류,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양 도시간 포괄적·실질적인 상호 이익을 추구한다는 목표다. 또 지난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상호 방역물품 지원 등 소통을 지속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인융 시장은 인적·문화 분야는 물론 양 도시 공무원들의 교류를 적극 추진해 우수 정책 공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 "우리 아들 너무..!" 일본도 살인사건 희생자는 두 아이 아빠였고, 남겨진 가족들 외침 듣고 나니 눈물이 쏟아진다 지난 29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피의자 백(37)씨와 희생자 김(43)씨에 관한 유족과 주민들 증언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잠깐 담배 피우러 내려온 애를 칼로 찔렀어요. 온 몸을 칼로 수차례 찔러서. 이게 도저히 사람이 할 짓입니까?"김씨의 아버지는 30일 조선일보에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서울의 한 기업에 재직 중이던 가장이었다. 한 유족은 "김씨는 평소 직장과 집밖에 몰랐던 사람"이라고 했다. 매체가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씨 어머니는 "우리 아들 너무 착했어요. 열심히 살았는데,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 개설된 대학과 '무시험 편입' 협약 체결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항공정비학과가 개설된 대학을 중심으로 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각 대학들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학부간 교육과정 연계 운영 협약서(무시험 편입)을 체결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 항공정비계열로 입학 후 세한대학교, 극동대학교, 중원대학교 항공정비학과 편입학 시 중원대, 극동대의 경우 무시험 전형으로 편입이 가능하다"며 "세한
  • 박상우 국토장관 주한파나마대사와 오찬…한-파나마 철도협력 논의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30일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철도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8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코스마스 대사에게 그동안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 경축 특사로 파나마를 방문해 파나마 신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파나마 대통령 관심사업인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사업'에 대해 한국 참여를 요청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0일에서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 파나마 대통령실 국가 철도비서관을 공식 초청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오찬에서 박 장관은 "대사님의 지원으로 파나마 철도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한-파..
  • SPC 쉐이크쉑, 김포롯데몰점 9월 오픈 SPC 쉐이크쉑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9월 중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김포롯데몰점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 SPC 쉐이크쉑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9월 중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김포롯데몰점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
  • “남은 혼 모두 태울 것”…나훈아,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 은퇴를 선언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나훈아는 29일 소속사 예아라를 통해 하반기 일정을 공개하면서, 마지막 공연에 대한 소감 편지를 함께 전했다.나훈아는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며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말했다.나훈아는 이 공연으로 전국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순차적으로 전한 뒤 대중음악계를 완전히 떠난다는 계획이다.오는 10월 12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카톨릭관동…
  • 이찬원, '찬가' 공연 성료…'마라탕후루 챌린지→故 현철 추모 무대까지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이찬원의 수원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지난 27~28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에 이은 네 번째 투어 지역으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양일간 7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이찬원은 2회 공연에서 앵콜을 포함해 각각 45곡, 52곡을 선보였으며 총 3시간 10분, 3시간 25분이라는 긴 공연 시간에도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선곡들로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찬원은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등장했다. 수원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와 공연에 임하는 포부를 전하며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
  • 잡코리아 클릭,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근로자' 위한 협약 잡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선보인 잡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국인 잡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선보인 잡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국인
  • 펄어비스, 프랑스 파리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알린다 펄어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해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영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29일 밝혔다.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으로 8월 11일까지 열린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emie)'에서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한국 문화를 홍보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공간이…
  • 의대생·전공의 증발, 교수는 반발… 신규 의사 배출 '빨간불'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의 유화책에도 의대생·전공의 미복귀 행보에 큰 변동이 없어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전망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은 전체 응시 대상 인원의 약 11%에 해당하는 364명이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만 집계하면 전체 대상 인원의 5%에 불과한 159명에 그친다.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와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더해야 약 11%에 해당한다. 전공의 복귀 현황도 비슷한 수준이다. 정부는 이번달 31일까지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하기로 했다.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지지 않도록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의료계는 돌아오는 전공의가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대다수 전공의는 수련병원이 아닌, 일반의로서 개원가로 나가거나 입대하는 등 다른 길을 선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신규 의사 배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그동안 매년 약..
  • '슈퍼 청약데이' 동탄 롯데캐슬·래미안 원페타스 등 청약에 홈피 마비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 돼 '로또 청약'이라 불리는 '동탄역 롯데캐슬' 추첨제 청약에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29일 주택 청약 신청 시간인 9시부터 '청약홈' 사이트가 먹통이 됐다. 오전 9시부터 현재(오전 10시 30분 기준)까지도 접속 지연이거나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슈퍼 청약 데이'로 '동탄역 롯데캐슬'을 비롯해 '래미안 원펜타스 '호반써밋 목동' 등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청약 물량이 대거 등장했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2017년 분양 당시 가격인 4억 8200만원으로 지난해 10월 실거래(16억2000만원)와 비교해 11억원 정도 저렴하다. 청약은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분양을 시작한다. 1순위(30~31일)와 2순위(8월1일)로 이어지는 일반 분양을..
  • "정부, 인허가 중심의 주택 공급 실적 관리 기준 보완해야"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현재 정부가 인허가 중심으로 진행하는 주택 공급 실적 관리 방법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나왔다. 인허가 중심으로 관리할 경우 실적이 과다 집계돼 국민이 실제 느끼는 공급 상황과 괴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3회계연도 결산 분석'에 따르면 정부의 지난해 공적주택(공공분양·공공임대) 공급 목표치는 총 18만3000가구였지만, 실제 공급 실적은 12만820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 대비 70.1%만 공급된 것이다. 이 가운데 예산정책처는 정부가 집계한 공적주택 공급 실적에 사업 승인이 취소된 후 유형 변경을 통해 재승인받은 물량이 포함돼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공공분양 1만6100가구·공공임대 2700가구 등이 공급 실적에 중복돼있다는 지적이다. 예산정책처는 "사업 취소 후 재승인된 물량은 작년 신규 공급 물량이 아니라는 점과 최초 사업 승인을 받은 시점에서도 공급 실적으로 계상됐기 때문에 실적..
  • 8월 전국서 아파트 3만여가구 집들이…작년 동기比 50%↑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8월 전국에서 3만여가구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169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같은 기간 2배 늘어난 1만8522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지역에선 2021년 1월(1만664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만502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각각 1842가구, 166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작년(1만1102가구)와 비슷한 수준인 총 1만1647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30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대구 2273가구, 경남 2170가구, 전남 1208가구, 경북 1144가구 등의 순이다. 직방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지역의 전셋값 상승세가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씨마른 서울 빌라 공급…정부, 세제 지원 나설 듯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5월 준공된 서울 내 빌라(다가구·다세대·연립)가 2900여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착공도 1800가구에 불과해 비(非)아파트 공급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주택 수를 제외해 세제 혜택을 주는 소형주택 범위나, '내년까지 2년 내 준공'으로 제한한 대상 주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준공 물량은 2945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6943가구)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아파트 준공이 2배로 늘며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되는 실적이다. 1∼5월 서울 아파트 준공은 1만186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5582가구)과 비교해 2.1배 증가했다. 향후 1∼2년 내 공급될 빌라 물량은 지금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착공 물량이 1801가구로, 작년 동기..
  • 다시 등장한 신고가 거래…아파트 매물도 빠르게 줄어 최근 주요 인기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단지는 신고가를 갈아치울 정도로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모양새다.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7000건을 돌파했다. 이달은 지난 26일 기준 3279건으로, 6월 거래량(7259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다소 주춤해졌다.하지만 거래량이 지난달 보다 줄어든 데 반해, 서울 곳곳에서는 연일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동작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하임(2019년 준공) 전용면적 84㎡은 지난 20일 25억90…
  •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오르자… 거세진 ‘무순위 청약’ 열풍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한동안 외면받기 일쑤였던 '무순위 청약' 단지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청약 당첨에 필요한 가점대가 치솟으면서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추첨을 통해 새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아울러 거주지 및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무순위 청약 열기를 더하는 요소로 지목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는 지난 23일 9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1995명의 신청자를 받아 평균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선 지난 5월 28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08가구 모집에 1518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3호선 홍제역이 도보 약 3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분양가도..
  • 용산구, 9~10월 '어린이 텃밭교육' 운영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10월 지역 어린이집·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연 관찰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이다. 교육은 9~10월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9월 '가을향기', 10월 '모여라~ 열매'다. 회당 정원은 15명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솔교사는 2명 이상 배치된다. 교육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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