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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rchives - 89 중 11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서울 (1777 Posts)

  • 더 이상 부자들의 고민 아냐…상속세·종부세 이번엔 손볼까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 모씨(46)는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상속세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 아버지의 재산이 생전에 거주하던 아파트 한 채가 전부였지만, 1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마련해야하기 때문이다. 중견기업에 다니는 월급쟁이인 이 씨 입장에선 날벼락이다. 당장 세금을 내려면 대출을 받거나 집을 팔아야하는 상황이다. 상속세는 더 이상 극소수 '부자들의 고민'이 아니다. 최근 상속세 과세 대상자가 중산층으로 확대된 것은 최대 10억 원인 공제 한도가 1997년 도입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속 재산이 10억 원이 넘으면 집 한 채를 상속하더라도 상속세를 내야 한다. 공제 기준을 잡은 당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압구정 현대'를 비롯한 극소수의 물건뿐이었지만, 28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는 서울 아파트의 절반에 달한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을 상속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수위를 놓고 고심..
  • 한화호텔앤리조트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 진행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진행하는 중증 환아 보호자 휴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 시작됐다. '쉬어가도 괜찮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장기간 돌봄을 이어온 가족들의 휴식을 돕고 휴식의 사회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15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넥슨재단과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 만든 단기의료돌봄센터인 '도토리하우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도토리하우스에 입원하면 보호자들은 전국 한화호텔, 리조트에 묵으며 여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우나, 수영장,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과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최근 '쉬어가도 괜찮아'에 신청서를 제출한 30여 가정 중 다섯 가정은 서울, 용인, 여수, 제주 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한 참가자 부부는 "아이를 낳고..
  • "공사비 합리화" vs "집값 안정 보루"…국토부, '분상제' 적정성 따져본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 현실화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해 제도 개편 여부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조만간 '분양가 상한제 관리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연구용역 발주에 앞서 사전규격 공고를 통해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주택 건설 관련 기준 등을 현실성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분상제 적용 아파트 분양가를 심의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만 정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분상제는 서울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구)와 용산에 조성되는 공동주택과 공공택지에 조성된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변화된 주택공급 여건을 고려한 제도 운용과 분양가 데이터베이스(DB)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연구용역을 통해 분상제 실적과 영향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분상제 적용 여부에 따른 분양..
  • 영등포구,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 추가 모집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지역 내 총 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지도사가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학교당 2~3명을 배치한다. 지도사 한 명당 8명 이내의 인솔 학생을 맡으며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지도한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방학기간 중에는 활동하지 않는다. 모집에 관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지역 내 초등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교통안전 지도사분들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
  • 한화갤러리아, 돌봄 가족에 여행 지원…30여 가정 신청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오랜 기간 중증 환자를 돌보며 지친 보호자의 휴식을 돕기 위해 지난달 말 진행한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에 30여 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에 지원한 가정 중 1차로 다섯 가정이 최근 서울, 용인, 여수, 제주 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인천에 사는 김형민(36)씨 부부는 지난 주말 서울 더플라자 호텔로 부부여행을 다녀왔다. 김씨 부부는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며 "여행 내내 아이 걱정을 떨칠 수 없었지만 잠시나마 온전히 쉴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14일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된 중증 환아 돌봄 가족은 전국 한화 호텔(4곳)과 리조트(9곳)에서 최대 2박의 숙박을 제공받아 휴식을 취한다. 그동안 환아..
  •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 동반 하락…월셋값은 ↑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오피스텔 매매가·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전세사기 이슈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지며 월셋값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7% 하락했다. 1분기 하락폭과 같았다. 같은 기간 서울(-0.13%)과 지방(-0.69%) 모두 하락세를 이어 갔다. 서울은 전분기(-0.26%) 대비 하락폭이 줄어든 반면, 지방(-0.62%)은 그 폭이 더 커졌다. 오피스텔 전세시장도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0.34% 하락하며 전분기(-0.27%) 대비 그 폭이 커졌다. 수도권(-0.20%→-0.28%)과 지방(-0.55%→-0.57%) 은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서울은 -0.17%에서 -0.12%로 다소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아파트 전셋값 상승으로 인한 대체수요로 오피스텔 매물에 대한 입..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여름 휴가철 호캉스족 사로잡을 식음 연계 패키지 선봬 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7~8월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맛과 영양을 고루 선사하는 식도락 객실 패키지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어메이징 디너 패키지'는 페어몬트룸 1박과 호텔 29층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 2인 디너 코스를 포함한다. 6코스의 마리포사 디너는 서머 바캉스에 어울리는 킹크랩, 캐비아(국내산), 전복(완도산), 바다장어, 갑오징어 등 해산물과 한우 안심, 지중해식 크레이프, 벌꿀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다. 한강 뷰와 여의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포사는 나비 문양의 독창적 인테리어가 이국적 정서를 자아낸다. 예약 및 투숙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하프보드 패키지'는 페어몬트룸 1박과 더불어 조식과 석식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에서 즐길 수 있다. 디너 뷔페의 경우 북경오리와 라이브 랍스터, 토마호크 또는 엘본 스테이크 등이 기본 제공돼 여름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예약은 7월 31일..
  • HDC현산,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선발…직무교육 확대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지난 11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건설 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1기 선발 교육생 18명은 지난 5월까지 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2기는 교육프로그램과 인원을 확대해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HDC신포니 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은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HDC..
  • [D-피플라운지] “중식, 5분이면 뚝딱”…차오차이 소스 하나면 외식‧배달 의존 ‘NO’ “요리에 방해가 되는 다양한 허들을 제거하고 싶었습니다.”지난 11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사옥에서 만난 김애진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식품개발연구실 연구원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가정간편식 중에서도 중국 음식(중식) 주목했다. 중식은 외식을 할 때 손에 꼽힐 만큼 친숙한 음식인데, 배달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이날 그는 기자를 향해 “중화 요리는 ‘오늘 점심 뭐 먹을까’ 물으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데, 요리하기 어렵고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아 배달이나 외식에만 의존하던 요리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화…
  • 공급절벽 우려에 아파트 거래 상승…“10억은 옛말” 고가에 둔감해진 시장 “예전에는 소위 부촌에만 있다고 여겨지던 10억원 아파트가 이제는 지방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아파트값이 됐으니까요. 수도권에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0억원대라고 하면 비싸다고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로 무뎌졌네요.”(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박모씨의 말)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갈수록 10억원 초과 아파트라는 비싼 가격에도 둔감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에는 주택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망하던 주택 수요자들이 거래시장으로 모이면서 한동안 침체됐던 …
  • 배민 “'업주 수수료 44% 인상', 과장된 주장”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으로 입점 업주 부담 수수료가 44% 인상됐다는 일각의 주장은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관련 ‘입점 업주 부담 수수료가 44% 인상됐다’는 일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으로 입점 업주 부담 수수료가 44% 인상됐다는 일각의 주장은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관련 ‘입점 업주 부담 수수료가 44% 인상됐다’는 일각
  • 15일 복귀?… 전공의 '요지부동'에 의료 혼란 불가피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사직처리 시점이 닥쳤지만 전공의의 복귀 움직임은 요원하다. 이들의 공백으로 생길 의료 현장의 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전공의의 복귀·사직처리를 15일까지 완료하고, 오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9월 전공의 모집 인원을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15일 정오까지, 다른 수련병원들은 같은 날 자정까지 복귀 의사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크지 않다는 점이다. 당초 이들이 정부에 복귀 조건으로 내건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손보지 않으면 대화 시도조차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최근 일부 전공의들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 학업에 참여한 의대생 명단이 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전공의가 무응답 상태로 끝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결국 수련병원은..
  •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15억 이상 거래 전체 20%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 중 20%은 15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8830건을 분석한 결과, 15억원 이상 거래는 전체의 19.9%에 해당하는 3744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비중 면에서 1∼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2006∼2018년(1∼5월 기준)만 해도 서울에서 15억원 아파트 거래 비중은 10% 미만이었다. 2019년 10.5%를 기록한 이래 2020년(6.2%)을 제외하고 줄곧 10%대를 유지했다. 2021년 16.6%, 2022년 18.1%, 2023년 17.4%였다. 15억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중소형으로 분류되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나타났다. 15억원 이상 거래에서 85㎡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3.2%, 2021∼2022년 46.6%,..
  • "이제 월 350만원 상납, 배민만 돈 번다"…손에 쥐는 돈은 겨우 [MT리포트-배민의 배신③]국민 앱 '배달의민족'이 달라졌다.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가 주인으로 나선 지 4년여 만에 이익 실현을 본격화했다.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자영업자의 상생 등 배민의 철학은 희미해졌다. 대신 수수료 인상으로 상생과 소비자 물가에 '적신호'를 켰다. 이윤 추구는 기업의 본질이라지만, 배민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DH 행보의 배경을 살펴본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업주 부담 수수료는 올렸지만 동시에 할인 쿠폰을 뿌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계속 쓸 수밖에 없어요. 소비자는 빠져나...
  • 박명수, 쯔양 협박 피해 논란 前 박명수와 밝은 통화…더 마음 아픈 구독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쯔양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2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냉면 아저씨의 여름 한정 연례행사 비빔냉면 투어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매니저와 함께 서울 내 비빔냉면 맛집을 투어했다. 이때 박명수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냉면집을 찾었다. 이때 제작진은 "쯔양 추천 맛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쯔양이면 믿을 만하지"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가게 안에 들어간 박명수는 사장님 추천 방식대로 참기름, 설탕, 겨자, 다대기를 다 넣고 비빔 냉면을 먹었다. 박명수는 "집에서 엄마가 해준 냉면 같다"면서 폭풍 흡입했다. 완냉한 후 박명수는 "쯔앙이 추천해준 곳인데 너무 맛있다"며 쯔양과 통화를 시도했다. 박명수는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만명 돌파를 축하했고, 이에 쯔양은 밝은 목소리로 "진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쯔양의 밝은 목소리가 더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과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알려진 전 연인의 폭행·협박·노동 착취가 알려지기 전의 영상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그런 상황에도 밝은 쯔양에 안쓰러움을 표했다. 한편 최근 먹방 유튜버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 따른 정산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최소 40억원을 뜯겼다고도 고백해 파장이 일었다. 또한 이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게 공갈 혐의가 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이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했으며 현재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혹은 경찰에 이송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5차 회의 종료…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마무리됐다. 12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작된 회의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 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으며 외교·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펙트 선임보좌관은 회의 이후 성명을 내고 "미국과 한국 측 대표단은 계속해서 서로의 제안을 검토하며 우리는 공동 안보를 뒷받침하는 상호 용인 가능한 협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논의는 한국과 미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일환으로서 한·미 동맹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그 지속적인 힘을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는 협의를 곧 재개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
  • 유니클로, 쾌적한 여름 위한 '에어리즘' 특별 매장 운영 유니클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청량감 넘치는 파란색 외관으로 꾸며진 에어리즘 특별 매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고된 올여름, 유니클로는 쾌적한 일상을 위한 대표 기능성 의류 에어리즘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이번 특별 매장을 기획했다. 에어리즘 특별 매장은 기존에 화이트, 블랙, 레드로만 구성돼 심플하고 깔끔한 톤을 선보이던 매장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한눈에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하고 선명한 파란색 외관이 가장 큰 특징이다.서울 2곳(롯데월드몰점, 여의도 IFC몰점), 부산 1곳(…
  • 오피스텔 시장에 불어오는 훈풍… '푸르지오 스타셀라49'로 몰리는 관심 오피스텔 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다. 오피스텔 매매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고가를 갱신하는 일부 단지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에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서 공급 중인 ‘푸르지오 스타셀라49’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달 11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4년 5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2,77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2,433건 대비 14.2%, 전년 동월 2,546건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체 부동산 …
  • SH공사, 3000여 반지하 가구 멸실 성과…"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여름 장마철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반지하 가구 멸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H공사 12일 주택 매입과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공간을 상향 시키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지하 2946가구 멸실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2022년 8월 서울에서 발생한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 반지하 주택을 매입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침수우려지역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매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택 매입을 상시 접수받는 등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 6월 말 2718가구의 반지하 주택을 매입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반지하 주택 1150가구를 매입했으며 반지하 철거 후 신축약정매입은 1568가구였다. 매입한 반지하 주택의 유형은 대부분 지상, 지하가 구분 등기되지 않는 다가구였다. 지하 세대 587가구, 지상 세대 2131가구 등이다. 특히 SH공사는 그간 매입 확대의 걸림돌로 꼽히..
  • "상승장에 올라타자"…중단됐던 서울 재개발 사업 속속 재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사업 중단 사태를 겪었던 서울 재개발 사업지들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공사 재개·관련 인허가 재추진 등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곳이 적지 않다. 집값이 들썩이고 청약 열기도 뜨거워지는 등 시장 회복 분위기에 개발 의지를 불태우는 조합·건설사(시공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세운5구역 재개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 GS건설은 최근 태영건설로부터 이곳 사업 지분과 시공권을 넘겨받았다. 태영건설은 세운5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피에프브이(PFV)의 주주 중 하나였다. 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재무 악화를 이유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신청하면서 재개발 사업도 멈춰섰다. 올해 5월 워크아웃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태영건설은 이 사업을 대신 맡아줄 건설사를 구했고, GS건설이 손을 내밀면서 사업은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업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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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봉·깃발에 ‘검은리본’ 달고 광화문 나선 시민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외쳤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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