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동역 역세권에 19층 규모 상가주택 조성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역세권에 최고 19층 규모 상가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관리계획(강동구 길동 368-5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에 지하6층 ~ 지상19층 규모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92가구)가 들어선더,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도 활성화하고 전면공지·개방형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동구 내 높은 영유아 및 신규 유입 인구 비율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인 어린이(아동) 통합지원시설(강동 어린이회관 분소, 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센터, 서울형키즈카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에 따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 준공..
“둔촌주공 전세가 반값?”…신혼부부 1만8000명 몰려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최소 20년 이상 거주가 가능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장기 전세 모집에 1만8000여명의 신혼부부가 몰렸다.2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2(SHift2) 300가구 모집에 1만792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59.8대 1이다.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제도다.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출산가구에게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내년부터 서울 3만㎡ 이상 비주거건물에 '재생열' 설치 의무화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내년부터 서울에서 연면적 3만㎡ 이상 비주거 건물을 신축할 때 지하개발 면적의 50% 이상에 지열 등 재생열 설치가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공사비 지원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건물에너지 정책 추진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는 비주거 건물 탄소감축을 위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5월 에너지 신고제, 등급제, 온실가스 총량제 등을 핵심으로 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한바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건물 가운데 비주거 건물의 비중은 2.4%에 불과하지만, 비주거 건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건물 부문 전체 온실가스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연면적 3만㎡ 이상 비주거 신축건물에 대해 재생열 의무기준을 도입한다. 시 녹색건축물설계기준을 개정해 지하개발 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량의 50% 이..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서 키운 채소, 이웃과 나눠요"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채소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오른다. 서울시는 잠실·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수확물 중 온전하고 깔끔한 상태의 채소를 선별해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협회 광진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무상으로 기탁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약자와 동행하는 대표적인 기부식품 제공사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채소는 △고추 50kg △가지 10kg △오이 5kg △개구리참외 40kg △맷돌호박 30kg △옥수수 5kg △참박 5kg 등이다. 시는 광진푸드뱅크 마켓에 비치해 필요하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시민들에게 향토 작물의 재배 과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잠실·뚝섬·잠원·이촌 한강공원에 각 1곳씩,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254kg의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주용태 미래한..
올 상반기 재정 357.7조 집행…연간계획 대비 집행률 63.6%정부가 재정 신속지행을 통해 올 상반기 집행액이 1년 전보다 19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연간계획 대비 집행률은 63.6%로 집계됐다.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의결했다고 밝혔다.추진현황에 따르면 연간 재정집행 계획 561조8000억원 중 올 상반기에 357조5000억원(63.6%)를 집행했다.이는 전년보다 19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 167조5000억원, 지방 170조2…
오세훈, 준공 40년 '아현역' 점검…"쾌적한 역사로 거듭"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준공 40년이 넘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아현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1984년 준공된 아현역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비 △냉방시설 설치 등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 시장은 공사를 맡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게 "아현역이 쾌적하고 특색있는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비롯해 국내·외 역사 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참고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계획단계부터 인근 주민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관광재단 '외국인 학생 방한 교육여행' 지원 사업 실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서울시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육여행 단체를 유치한 기관에게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시내 이용 건이 대상이며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한 단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서울 관광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와 관련한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6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 인바운드 여행업계 종사자에게 자세한 지원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교육여행 시장의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해..
서울 신당 10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본격화…GS건설 관심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1400여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서울 신당 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알짜' 재개발 사업지에 건설사 간 수주전이 발생하는 등 주춤했던 정비사업이 다시 꿈틀거리며 이곳 시공사 선정 과정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중 GS건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 재개발 사업은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재개발을 통해 총 1423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 사업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중 공공지원을 통해 재개발조합이 최초로 설립된 곳이다. 지자체 지원으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2023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6개월만인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 업계는 신당10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물..
우체통은 편지만 전달?…"폐의약품까지 회수"“편지 수집을 위해 사용되던 우체통이 지갑과 신분증 등 분실물을 찾아주는 공익적 측면으로 이용됐다면 이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쓰이고 있습니다.”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우체통이 진화하고 있다. 소중히 작성된 손편지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우체통이 ‘우편물 접수’란 고유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우체통이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다.지난해 세종시를 최초로 서울시, 전남 나주시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진행해 지난 한 해 동안 폐의약품 1만 6557건이 우…
투기로 ‘얼룩진’ 모아타운…문턱 높였지만 사업 위축 ‘불가피’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 곳곳에서 부동산 투기 관련 잡음이 새 나오자 사업 방식을 손질하기로 했다.기존보다 사업 참여 문턱을 높여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겠단 복안인데, 사업 활성화를 위해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단 목소리가 나온다.2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방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지난 19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22년 도입한 모아타운은 사업성이 떨어져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도심 내 소규모 노후·저층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모아 아파트 …
영등포구, 지역 제조업체 작업장 환경 개선 나서…최대 500만원 지원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제조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한 5대 도시제조업(의류 봉제·기계 금속·인쇄·보석·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3~5월 참여 업체를 모집해 현장 조사와 실태 조사를 실시한 뒤 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역 내 제조업체 161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이며 개선 비용 중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물품은 △소화기·화재 감지기 등 안전 관리 물품 10개 △냉난방기·공기청정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 15개 △재단 테이블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 9개 등 34개다. 구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 함께 준공 검사를 마치는 등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사업체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양천 목2동 노후주거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2층·580세대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양천구의 노후 주거지인 목2동 232 일대에 최고 22층 약 580세대 규모에 이르는 보행 친화적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목2동 23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이 지역은 협소한 도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보행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로, 2022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목2동은 공항대로와 도시철도 9호선(염창·등촌역)이 가까워 차량·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남측으로는 목동신시가지가 인접해 교육·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또 반경 500m 내 초·중학교 4개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인근 모아타운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이 진행되면 주변지역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며, 목2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함께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신통기획안에서 목2동 지역의 입지 특성, 주변 현황·개발 여건..
공유 모빌리티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전동킥보드 사업 인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PM) 기업 더스윙(THESWING)이 동종업체인 디어코퍼레이션의 전동킥보드 사업을 인수한다. 더스윙은 디어코퍼레이션과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디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전동킥보드와 앱 디어(DEER)의 운영권 등 사업 전반이다. 디어코퍼레이션 법인은 존속하지만 실질적인 사업은 더스윙이 인수해 운영한다.더스윙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PM을 공유 형...
서울 관·협, 올 상반기 409명 취업 지원[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 이하 ‘서울 관·협’)가 운영하는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가 올 상반기에 409명의 취업을 성사시키면서 고용 창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 이후 23년에 531명의 취업성공자를 만들어 냈으며, 올해도 취업성공자 700명 이상을 목표로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이는 서울시의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실현과 맞물려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
KB금융공익재단, 서울 청년에게 경제금융교육 제공KB금융공익재단은 19일 서울시와 미래 서울의 주인공이 될 서울 청년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과 상담, 콘텐츠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다져진 KB금융공익재단의 노하우와 서울시의 청년 공간 등을 활용, 서울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KB금융공익재단은 청년에게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영테크 사업과 협업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금융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
남양주시, K-패스 이어 기후동행카드 도입 시행..교통복지 실현경기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K-패스 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오는 8월 10일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에 맞춰 별내선(지하철 8호선)과 진접선(지하철 4호선)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일 교통혜택에 소외가 많았던 수도권 동부지역 중 최초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과 예산확보를 서두르는 등 대중교통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남양주시민은 다음달 10일부터 별내선 개통과 동시에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서울시민과 동등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주광덕 …
서울 관악구 난곡동 등 3곳 모아타운 대상지 신규 선정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관악구 난곡동, 광진구 자양1동, 강북구 수유동이 모아타운 대상지에 새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10곳 중 3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모아타운 대상지 내 노후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이 밀집돼 기반시설이 열악하나 사업추진을 위한 동의율이 50% 내외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높은 지역이다. 공모 신청지 중 광진구 자양4동은 재검토, 강서구 화곡본동 5곳은 조건부 보류했다. 동작구 상도4동은 입지 등을 고려해 선정하지 않았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5차 대상지 선정위원회 대상지에 대해 시 접수일 또는 구 접수일을 기준으로 권리산정기준일을 지정·고시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둘러싼 주민 갈등 및 기획부동산 투기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지원방안이 담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방지 세부 실행계획..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역희망지원센터 확장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역 일대에 위치한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희망지원센터가 확장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5가 9-2번지 일대 서울역희망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1998년부터 서울역 광장에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희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노숙인들의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말 봉래동~서울역 광장을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의 서울역 우체국 앞 지하보도는 폐쇄되며 해당 공간을 오랫동안 가건물로 운영된 서울역희망지원센터(노숙인 지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설건축물로 유지관리되어 어려움이 있었던 서울역희망지원센터가 확장(495㎡ → 942㎡) 정비된다. 서울역희망지원센터는 향후 세부적인 건축설계를 거쳐 2025년 말에 새단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역 일대 43층 규모 주상복합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동구 강동역 일대에 공동주택 818가구를 포함한 43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C3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 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일부 공동주택으로 용도변경, 지하철 연결통로 위치변경에 따른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 재배치 등을 위해 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7층, 지상43층, 5개동, 연면적 24만㎡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818가구), 오피스텔(266가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강동역 역세권 북측지역과 함께 남측지역에 대해서도 도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수영장..
서울 용산역 일대 지하 도서관 조성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일대에 지하 도서관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2006년 최초 결정된 이후 현재는 3개소 완료, 1개소 진행중, 1개소 존치로 계획돼 있다. 버들개 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4개구역)에서 분담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조성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방했다. 금회 정비계획 변경은 미조성된 공원 하부에 문화시설 도서관을 중복결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결정으로 용산구는 지하 도서관 부분을 먼저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키로 했다. 용산구의 공공도서관은 4개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다. 국제업무지구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어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도서관 서비스 확대가 필요했다고 서울시측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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