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컨신상] 코리아나 화장품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 올리브영 단독 출시
2024.04.05
코리아나 화장품 앰플엔은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를 지난 1일 올리브영 단독으로 출시했다.‘블레미샷 앰플’은 2022 화해 어워드 1위를 수상한 코리아나 화장품의 주력 제품으로, '멜라케어' 성분과 앰플엔의 특허 성분인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5%로 담아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효과를 보여주며, 주름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이번 기획세트는 블레미샷 앰플 50ml 용량을 1+1로 구성하여 봄철 야외활동으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출시
2024.04.05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새롭게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5일 화사한 색상의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다크 실버스틸’에 이어 ‘새틴 라이트베이지’까지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새롭게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5일 화사한 색상의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다크 실버스틸’에 이어 ‘새틴 라이트베이지’까지
"오를 일만 남았다" 삼성 반도체, 1년의 적자 고리 끊어냈다
2024.04.05
삼성전자 전사 1분기 매출 71조원, 영업익 6.6조원 반도체 부문, 영업익 1조원 육박할 것으로 추정 D램 이어 낸드 업황 회복, HBM 수요 증가가 원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지난 1년간 이어지던 반도체 적자 고리를 끊어내면서다. 사실상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71조원, 영업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의 경우 5개 분기 만에 7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익은 931% 증가했다. 전기 대비 기준으로는 매출 4.75%, 영업익 134%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최초인데 이같은 실적 개선 흐름은 반도체가 견인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업황 둔화에 부진했던 삼성 반도체 부문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지난해 삼성 반도체 부문은 1분기 4조580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지난해 총 15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잠정 실적의 경우 부문별로 공개되진 않지만 삼성 반도체 부문은 최소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과 앞서 언급한 메모리 가격 상승,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주력 제품인 D램의 가격 상승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에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D램과 낸드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했고,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삼성전자 D램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은 45.7%로다. 이는 2016년 3분기(48.2%) 이후 최고치다. DDR(더블데이터레이트)5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D램과 낸드를 포함하는 메모리 사업부 전반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매 분기 조단위 적자를 기록한 낸드 역시 최근 지속되는 감산으로 인한 재고 소진, 수요 증가 등으로 최소 올해 2분기 내에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 역시 이같은 부분을 감안한 듯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반도체가 1월부터 흑자기조로 돌아서고 본 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HBM 리더십이 우리에게 오고 있다"고 발언, 경쟁사의 시장 선점을 두고 반전의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모리 병목 현상에 따른 AI 시스템 성능 저하를 해소할 LLM(대규모언어모델)용 칩 '마하1'로 HBM 중심인 AI 반도체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경 사장은 "메모리 처리량을 8분의 1로 줄이고 8배의 파워 효율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마하1 AI 인퍼런스(추론) 칩은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HBM보다는 저전력 메모리를 써도 LLM 추론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에 다소 뒤쳐졌던 삼성전자는 상반기 12단 HBM3E 양산을 예고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HBM4 양산 목표의 경우 2026년 양산을 계획하는 SK하이닉스보다 더 빠른 2025년 하반기를 계획하고 있다. HBM뿐 아니라 고성능·고용량 DDR5, 메모리 반도체를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높이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내세워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잠정실적의 경우 최근 1개월 내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웃돌았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1조9541억원, 영업익은 755% 상승한 5조4756억원으로 예측한 바 있다. 다만 이날 공시된 영업익은 시장 기대치를 25%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마지막 3개 여론조사서 모두 웃었다 [D-6 동작을] 김근식 "남인순, 피해호소인으로 2차 가해"…南 "다시 사과드려" [송파병 TV토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문재인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 ‘대중성’에 방점 찍은 ‘기생수: 더 그레이’, 기대되는 연상호 감독의 ‘반등’ [D:OTT 리뷰]
[0404마감체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코스피 상승 견인
2024.04.04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29% 상승한 2,742.00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발언 소화 및 엇갈린 경제지표, 인텔 급락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738.24로 강세 출발했다. 오전중 2,741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줄였고, 정오 부근 2,727.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장 막판 2,746.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742.00에서 거래
[AI요약] 커지는 금리 리스크, 악재 겹치는 바이오 섹터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2024.04.04
1. 대만 지진으로 인한 반도체 업계의 영향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반도체 생산 라인이 일부 철수하고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TSMC, UMC, ASE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일부 피해를 입었으나 영향은 제한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마이크론은 대만 지진 이후 판가 협상 태도 변화가 감지되어 일부 계약 논의를 중단했다.대만 지진으로 인한 영향은
초일류기업 배 갈라 나눠먹자는 삼성전자 노조 [박영국의 디스]
2024.04.03
반도체 15조 적자에도 "특별성과급 200% 달라" 강성노조 투쟁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서 재현 "반도체는 무조건 잘 받아야 하는 특권의식" 타 사업부문 불만도 막무가내식 임금인상 요구, 고성의 노동가를 곁들인 투쟁집회, 사장실 점거, 폭언과 협박... 과거 노동판의 스탠더드였던, 그리고 최근까지 자동차, 중공업 등 일부 강성노조가 득세하는 사업장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이 초일류 기업이자 상위 1% 직장이라는 삼성전자에서 재현됐다. 전국삼성전자노조에 소속된 반도체 사업장 조합원들은 지난 1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 1층 로비에 모여 고성으로 노동가를 부르고, 집행부 수십 명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부문)의 수장인 경계현 사장 집무실에 진입하려다 사측 인원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이후에는 올해 임금인상안을 결정한 노사 임금협의기구인 노사협의회 사무실로 몰려가 “발표를 철회하면 살려줄 수 있다, 파업에 돌입하면 협의회를 가장 먼저 공격하겠다”며 근로자위원들을 협박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최고 연봉과 복지로 모든 직장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기본급도 높은데다, 계속되는 실적 호조 속에 실적과 성과에 연동되는 성과급과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지며 삼성전자는 줄곧 최고 수준의 연봉을 자랑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부문인 반도체 부문에게 연봉의 50% 수준의 성과급은 일상이었다. 성과가 좋았던 2022년은 특별상여금으로 기본급의 300%까지 지급했다. 하지만 성과급과 상여금은 기본급과는 엄연히 다르다. 실적이 악화되면 기본급 이외의 보수는 깎이는 게 상식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15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도저히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올해도 반도체 업황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임금 인상폭을 놓고 회사측의 고민이 많을 상황이지만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지난해 임금인상률보다 1%포인트 높고, 올해 물가인상률(2.6%)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회사 실적이 안 좋다고 고성과자까지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직원들 가운데서도 성과가 좋은 직원들은 임금인상률이 8~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조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강성노조가 득세하는 일부 사업장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투쟁판을 삼성전자에다 재현했다. 노조는 임금 6.5% 인상에 더해 200%의 특별성과급까지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급을 받던 이들이라면, 실적이 안 좋아져도 계속해서 성과급을 챙기는 게 당연한 것일까. 대체 어떤 ‘성과’를 근거로 성과급을 요구하는 것일까.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소란은 과거 두둑한 성과급을 챙기던 반도체부분 직원들을 부러워하던 다른 사업부문 직원들에게 더 큰 박탈감을 안겨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사업부문 직원들 사이에서는 “반도체는 무조건 잘 받아야 하는 특권의식이 있는 것 같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고 한다. 지난해 15조원의 적자를 낸 삼성전자 반도체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진에 허덕일 것으로 보는 이는 없다. 당장 올해 큰 폭의 흑자를 내긴 힘들겠지만, 불황의 늪을 벗어나면 조만간 전성기의 실적을 회복하고 두둑한 성과급과 상여급도 지급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모습을 되찾을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날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메모리반도체는 올 1분기 적자를 면할 수준의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스템반도체는 적자탈출까지는 갈 길이 멀다. 2019년 44%까지 좁혔던 대만 TSMC와의 격차는 올 1분기 51%까지 벌어졌다. 잘 보살피면 다시 황금알을 낳을 수 있을 거위의 배를 당장 한푼이 아쉽다고 가르는 게 옳은 일인 것인지, 나아가 오랜 기간 내부 잡음 없이 일류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노조 설립 이후 투쟁판으로 변질되는 모습이 과연 노조 구성원들에게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초접전 명룡대전…이재명 47.7% 원희룡 44.3% [D-7 계양을] 권성동 50.1% 과반…민주당 후보와 격차 더 벌렸다 [D-7 강릉] 한동훈 "전국 55곳에서 박빙…말 그대로 살얼음판" 文에 격분한 이재명 지지자들 "잊혀진다며, 책방 할배 제정신이냐"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수익처는?
2024.04.03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올린 내용이라고 합니다. 10년 전에 1억을 갖고 어딘가에 돈을 넣는다. 그렇다면 어떤 곳이 가장 큰 수익을 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트코인입니다. 1억을 넣으면 316억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10년 전에 비트코인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었을까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비트코인을 알게 된 건 10년이 안 됩니다. 대략 6~7년 정도 되지 않나 합니다. 그러니 비트코인은 실질적으로 이제 와서.. 후행편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두번째는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는 정말로 놀랍긴 합니다. 제 기억에 10년 전에 엔비디아를 조금만 관심 있어도 알았습니다. 게임 관련되어 그래픽카드를 모르는 사람.......
막강한 신제품 앞세운 삼성·LG 가전…1Q 누가 웃었나
2024.04.01
LG전자, 생활가전 앞세워 올 1분기 영업익 1兆 정조준 삼성전자, TV 부진으로 매출 LG에 앞서도 이익 부진 2Q 이후 제품 판매 본격화…양사 경쟁 우위 전략펼 듯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성적이 이르면 오는 5일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그간 양사는 세탁·건조기, 에어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내놓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을 공략해왔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TV·가전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양사 모두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기는 어려웠다. 2분기부터 유로2024, 파리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수익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양사는 전망하고 있다. 생활가전 신제품 효과도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가전·TV 경쟁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를 크게 따돌린 것으로 보인다. 물류비 기저 효과가 사라지고 패널 가격 부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볼륨존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LG전자의 1분기 H&A(생활가전)·HE(TV)사업본부 합산 매출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추정치)는 11조~12조원으로 전년 11조3813억원과 비슷하거나 소폭 초과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9500억원~1조2000억원이어서 전년 동기(1조2191억원) 수준을 살짝 밑돌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작년 1분기와 견줘 생활가전과 TV 사업 이익이 다소 부진한 것은 물류비 기저효과 감소, LCD(액정표시장치) 등 패널 원가 상승, 가전·TV 시장 침체 등이 두루 작용한 결과다. 앞서 LG전자 H&A사업부(생활가전)는 작년 1분기 1조18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요인 중 하나로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짚었다. 올해에는 물류비 효과 없이 제품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다소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다. HE사업부(TV)의 경우 소비 둔화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LCD TV 패널 가격 등 원가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앞서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은 TV 사업 악화는 글로벌 전 업체가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언급했었다. 그는 지난달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프리미엄 TV 원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패널 가격이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 패널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사실"이라며 컨텐츠, 플랫폼 사업을 통해 만회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VD(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사업부 매출 컨센서스는 약 13~14조원으로 전년 동기(14조800억원)와 유사하거나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1500억~3800억원으로 적게는 작년 1분기(1900억원) 보다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 가전 사업 매출·이익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TV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으면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TV 세트 판매량이 850만대로 전년 동기(870만대)와 견줘 20만대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마케팅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제한적이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재료비 인상폭이 커 예년에 비하면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올해 1분기 TV·가전 매출은 삼성전자가, 이익 측면에서는 LG전자가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LG전자는 전년 1분기와 유사한 매출에도 이익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실속을 더 챙기게 됐다. 이에 비해 물류비 기저효과 축소, LCD 등 원재료 상승 등은 LG와 동일한 상황임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많게는 8배 가량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삼성에게 뼈아픈 대목이다. 따라서 볼륨이 큰 TV 시장 수익을 끌어올리는 한편 세탁·건조기, 에어컨, 냉장고 등 다양한 신제품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도 올해 2분기부터 유로2024(6월~7월), 파리올림픽(7~8월)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줄줄이 열리면서 TV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프리미엄 TV 돌파구가 필요한 삼성과 LG로서는 판매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진한 옴디아 이사는 지난달 13일 열린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올해 TV 시장 기대요인으로 유럽 수요 회복을 꼽으며 "TV 업체는 프로모션을 위해 이미 패널 선구매 주문을 넣고 있다"며 "유럽 지역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과거 2년보다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과 LG로서는 패널 제조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패널 원가 상승분을 최소화하면서 공급량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는 HVAC(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한편 TV에서는 웹OS 플랫폼을 앞세워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B2B 판매 확대를 추진하면서 AI 가전 판매 드라이브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AI가전=삼성'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초반 마케팅 비용을 고려하면 세탁·건조기 등 가전 신제품 효과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허영 49.8% 김혜란 42.4%…격차 7.4%p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④] 윤석열, 이-조 악재 기대지 말고 결단하라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삼성전자 임금 5.1% 인상 '합법 합의'에도…노조 '몽니'
2024.04.01
전삼노, 1일 대표이사실 항의방문…노사협의회와 언쟁도 과반 노조 없으면 노사협의회와 임금 조정 협의 합법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결정한 데 대한 노동조합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과반 노조가 없을 경우 노사협의회를 통한 임금 조정 협의가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노조는 이를 불법이라 주장하며 사측은 물론, 노사협의회까지 압박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날 삼성전자 경기 화성사업장에 있는 대표이사실에 항의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경계현 사장과 면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전삼노는 또 노사협의회실을 찾아 ‘임금 결정 권한이 없지 않느냐’고 따지며 노사협의회와 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일 오후 삼성전자 경기 화성사업장을 찾아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과 면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 임금인상률인 4.1% 보다도 높고,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 2.6%의 2배 수준이다. 인상률의 모수(母數)가 되는 기본임금 자체가 높은데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의 대규모 적자를 낸 점을 감안하면 5.1%의 인상률은 작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5.1%는 전 직원 평균 인상률로, 상위 평가를 받은 절반의 직원은 평균 7% 이상 인상되고, 특히 사원급 고성과자는 8~10% 수준까지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전 사업영역에 걸쳐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직원 사기 진작 등을 감안해 5%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노조가 반발을 이어가는 것은 존재감을 부각시켜 노조 가입률을 높이고, 소수노조의 한계를 벗어나 교섭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삼노가 노사협의회 임금협상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노조는 지난 2022년 5월에도 ‘회사가 노사협의회와 불법 임금협상을 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 고발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반발해 왔다. 노조의 주장과 달리 노사협의회를 통한 임금 조정은 불법이 아니다. ‘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은 근로자들이 직접 선출한 위원들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를 합법적 기구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률은 전체 직원 과반으로 구성된 노조가 없을 경우,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 조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로 교섭대표권을 가지고 있지만, 가입자 수는 2만4066명으로 전체 직원(12만4000명)의 20%에도 못 미친다. 고용부도 ‘노조가 없거나 소수 노조일 경우 비조합원의 근로조건에 대해서는 비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것이 근로자 보호차원에서 위법하지 않다’는 행정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2022년 전삼노가 삼성전자를 고발했을 때도 무혐의로 사안을 종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노조가 매년 과도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다가 타결 시점을 놓치고 갈등 국면으로 치닫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며 “설립 5년 남짓인 노조가 법적으로도 문제 없는 노사협의회를 통한 임금조정 관행을 깨려고만 하기 보다는 조합원을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조 나름의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노한 윤 대통령 "의사협회, 정권 퇴진 운운…국민 위협하는 것"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전문] 尹대통령의 의료개혁, 원칙·방향성·진정성 담았다 [속보] 尹 "대한의사협회, 정권 퇴진 운운…대통령 아닌 국민 위협하는 것"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스마트싱스로 무장한 '비스포크 AI' 시대 열겠다"
2024.04.01
"비스포크 AI의 핵심은 보안… 집안일 부담 크게 덜어줄 것"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일 "최첨단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연결 기술로 무장한 ‘비스포크 AI’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오는 3일 비스포크 AI 제품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앞두고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2024년 제품은 AI(인공지능) 기술의 집약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스포크 AI의 핵심은 보안"이라며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기기들을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AI 제품은 사용자가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삼성 녹스(Knox)’가 보호하고 있다. 상호 연결된 삼성 기기는 블록체인 기반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해 제품 간 보안을 강화한다. 최신 AI 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 AI’는 글로벌 인증기업 UL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평가 최고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가전업계에서 UL솔루션즈의 ‘다이아몬드’ 등급을 얻은 다른 제품은 없다. 한 부회장은 단순히 편리한 제품을 넘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기기,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여나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역시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월 선보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의 커다란 LCD 스크린이 있어 시니어 소비자들도 화면을 보면서 터치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빅스비를 이용해 음성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오토 오픈 도어’ 기술은 냉장고 문을 가벼운 터치로 열 수 있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건조가 끝나면 도어를 자동으로 열어준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AI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에너지를 절감할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자를 활용해 냉장고의 소비전력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 등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기술 강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2024년 제품은 AI 기술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각종 센서와 인식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 고성능 AI칩과 타이젠 운영체제(OS)까지 이 모두를 집대성해 집안일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대화면이나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터치스크린으로 집안 곳곳의 제품을 한눈에 보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리모컨을 찾거나 버튼을 조작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의 주요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한 부회장은 "올해 비스포크 AI 제품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가족들과 이야기하듯 제품을 자연스런 대화로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삼성 기기의 강점인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줄 제품 간 연동 기능을 100가지 이상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AI 기술을 집대성 하면서 보안은 물론 우리 사회와 환경까지 고려한 삼성전자의 2024년 비스포크 AI 제품을 4월 3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그리는 비스포크 AI의 현재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영 49.8% 김혜란 42.4%…격차 7.4%p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④]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윤석열, 이-조 악재 기대지 말고 결단하라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열풍 속 나란히 52주 신고가
2024.04.01
반도체주 열풍 속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6%(300원) 오른 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만3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02%(3700원) 오른 1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19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신고가를 기록했다. 두 종목의 상승세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지난 2022년 3월(131억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나아가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수요가 지속 확대된다는 전망에 연일 외국인의 수급을 독차지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윤석열, 이-조 악재 기대지 말고 결단하라 이정후 홈런 이어 김하성 스리런 작렬…시즌 1호 증권사, 발행어음 금리 하향 조정에도 수요는 긍정적 리테일 강화 위해 HTS·MTS 업그레이드 나선 증권가
[월간 증시 전망] 반도체株 실적 지수 상승 견인…코스피 2650~2850
2024.03.31
연준 통화 정책 관련 불확실성 완화 1Q 실적시즌 우호적 분위기 기대 삼전 실적 확인 이후 3000 돌파 시도 4월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반도체주 상승세를 바탕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달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를 2650~2850으로 제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3%) 상승한 2746.63으로 마감했다. 이 달(3월4~29일) 지수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금리 3회 인하 전망이 유지되면서 2628.62~2779.40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번 달은 연준의 통화 정책 관련 불확실성 완화로 위험자산들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 시즌 돌입에 따른 기대감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올투자증권은 벨류에이션 변동 폭이 제한적인 만큼 이익 전망치 개선 여부에 따라 지수 레벨이 결정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시즌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경우 2800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월말에 5월 FOMC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숨고르기 장세가 출현하더라도 지수 전반에 걸쳐 저점을 높여가는 레벨업 흐름을 예상한다면서 코스피 예상밴드를 2640~2840으로 제시했다. 증권가는 특히 삼성전자 실적을 주목하며 지수의 상승폭을 결정할 요인으로 지목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성적에 따라 3000선을 겨냥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가 목전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업종 위주로 대응하고 특히 반도체 비중 확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4월 코스피 예상밴드를 2650~2850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 강도에 따라 코스피 연간 레벨이 결정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면 지수 상승의 확신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코스피 3000 도달을 위한 남은 허들을 삼성전자 실적이라고 꼽으며 연간 코스피 목표치로 3100을 가리켰다. 전문가들은 4월 예정된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추세에 따른 반도체주 상승세 지속도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에는 은행·자동차 등 저PBR 업종에 대한 중립 이상의 비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증시활성화 정책 모멘텀은 쉽게 소진되지 않을 것이므로 보수적으로 봐도 5월 중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적 가이드라인 발표까지는 저PBR은 주도 테마군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수출의 회복 과정에서 반도체의 부상이 눈에 띈다”며 “제품 가격과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세가 명확해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영등포서 '이조' 때렸다…"조국의 검찰개혁? 22억 전관예우 양성화냐" [현장] '광진구' 김병민·오신환, 한동훈과 손 번쩍…뒤집어진 중곡사거리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양향자, 野 이상식 '배우자 리스크' 직격…"처인구 명예 먹칠, 후보 사퇴해야" [현장] 김기흥, 비바람 뚫고 연수을에 구애…"송도 위상 되찾겠다"
[0329마감체크]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에 소폭 상승
2024.03.29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03% 상승한 2,746.63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7.27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757.5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급격히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 전환했다. 2,739.1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2,750선을 중심으로 큰 변동없이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결국 2,746.63으로 장을 마감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 홈 트렌드 이끈다
2024.03.29
삼성전자가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비스포크 인덕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제품은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이 제품은 최대 3,400W의 강력한 화력과 화이트 글라스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을 화사하게 연출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삼성전자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규제를 예외적으로 적용받아 가능했다.새롭게 탑재된 안전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0.42% 상승 출발···2757.27
2024.03.29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우량주들이 반등세를 보인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634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95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주가는 상승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87%), 삼성전자우(0.15%), 셀트리온(1.74%)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0.48%), 현대차(-0.42%), 기아(-0.18%), POSCO홀딩스(-0.48%), 삼성SDI(-2.0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포인트(0.25%) 오른 912.31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4억원, 22억원 순매도 하..
삼성전자, 올해 HBM 출하 전년비 최대 2.9배 늘린다
2024.03.27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을 전년 대비 최대 2.9배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황상준 삼성전자 D램 개발실장(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올해 삼성전자의 HBM 출하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9배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 등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HBM 출하 목표치를 작년 대비 2.5배로 제시했는데,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이보다 출하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중장기 HBM 로드맵에서 지난해 출하량을 기준으로 HBM을 2026년에는 13.8배, 2028년에는 23.1배 출하할 계획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인 HBM4의 경우 적층된 메모리의 가장 아래층에 컨트롤 장치인 버퍼 다이를 적용해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혁신을 이어간다..
[0326마감체크]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기록하며 지수 상승
2024.03.26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중국의 미국 기술기업 제재 및 고점 부담 속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6.42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중 상승폭을 키웠고, 2,779.4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2,750선 부근으로 상승폭을 줄였고, 장 막판 2,752.2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757.0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 필터 교체 필요 없는 공기청정기 출시…104만9천원부터
2024.03.25
물세척·UV 재생으로 주기적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한 '인피니트 라인 필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에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 없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로 혁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물세척·UV 재생으로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한 '인피니트 라인 필터'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 능력을 구현했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집진부는 물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평균 2개월에 1회 물로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UV(자외선)를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주기적인 UV 재생을 통해 탈취 효율을 구입 초기의 80% 수준까지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4면 흡입·토출 '4way 서라운드 청정', 공기질 학습해 맞춰주는 '맞춤청정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내보낸다. 100㎡ 모델의 경우 넓은 면적을 대상으로 빠른 청정과 순환이 필요할 때는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시켜 최대 거리 11m까지 빠르게 깨끗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맞춤 청정 AI+' 기능으로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이 기능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빅스비(Bixby)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거나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어느 곳에서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블루 그레이 색상으로 선보이며, 인피니트 라인 필터 적용 모델의 출고가는 청정 면적 100㎡ 모델 189만 9천원, 33㎡ 모델 104만9000원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주기적 교체가 필요 없는 필터 기술을 탑재해 폐기물을 줄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주간 증시 전망] 실적 개선 기대감...코스피 2690~2810P
2024.03.24
FOMC 결과 소화...삼전 등 반도체 훈풍 ‘주목’ 외인 ‘바이 코리아’ 흐름...국내 증시 유입 지속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국내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을 주시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한 가운데 물가 관련 이벤트와 기업 실적 전망,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주 코스피지수 밴드로는 2690~2810선을 제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0.23%) 하락한 2748.5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3월 18~22일)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중 3거래일 상승 마감하며 2.34%(2685.84→2748.56) 올랐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2년 만에 275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전장보다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에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4월 5일(2759.20)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또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기대와 미국 메모리 칩 생산업체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 등으로 ‘8만전자’에 다가선 것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지난해 1분기부터 1년간 이어진 적자를 탈출해 올해 1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9272억원이다. 작년 1분기의 6402억원 대비 약 8배 가까이(669.6%) 늘고 직전 분기의 2조8257억원과 비교해도 약 74.4% 증가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충되면서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600~281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선 미국 1~2월의 물가 불안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29일(현지시간)은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공개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차적으로 예정된 이벤트는 2월 PCE 물가 발표인데 이미 최근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대략적인 윤곽이 파악됐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아주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FOMC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기조는 유지되면서 외국인이 다시 ‘바이 코리아’에 나설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했다. 당장 주식시장을 불편하게 할 만한, 즉 물가에 대한 부담을 직접적으로 높일 만한 지표 발표가 부재하다는 점에서다. 반면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부터 추정치에 반영돼 증시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SK증권은 기대했다. 다만 FOMC 직후인 21일 증시가 급등한 만큼 상승 탄력 자체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은 이어질 것”이라며 “대형주, 고(高) 베타(높은 시장 민감도), 경기민감 업종의 성과 우위를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인 코스피 시총 비중 34%…2년 2개월 만에 최대 KB운용, 코스피 200 ‘위클리커버드콜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만주 돌파 거래소, 지난해 코스피 우수 IB에 미래에셋證 선정 증시 반등에 서서히 고개 드는 빚투…5개월만에 19조원 돌파 日증시 17일 만에 사상 최고치…美금리 3차례 인하 유지에 환호
반도체株 ‘빚투’ 주의…신용잔고 급증세
2024.03.23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국내 반도체주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빚투'도 증가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삼성증권으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238억원으로 2022년 10월25일(5464억원) 이후 1년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126억원으로 2021년 10월18일(3228억원)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용잔고는 이달 들어 각각 10%, 52% 증가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신용잔고 증가율(6%)을 크게 웃돌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이다.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양호한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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