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 현대백화점 입점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삼성스토어 현대 무역센터에 공식 입점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데이코는 지난달 신세계 강남에 입점한 데 이어, 이번 현대백화점 최초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데이코는 그간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
콜드체인 기술 국제표준 선점…'주문형 배달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 표준 승인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주문형 음식 배달에 대한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5일콜드체인은 제품의 포장, 운송, 취급, 저장, 유통, 배달 등 유통 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이다.우리나라는 주문형 음식 배달 시장 세계 1위의 국가로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해 지난해 거래액이 26조4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음식 배달을 넘어 식료품, 음식, 가정용품 배달서비스 등으로 다양화되…
韓 조선, 지난달 수주도 중국에 1위 내줘...점유율 9%지난달 국내 조선업계 수주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에 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내줬다.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43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로 지난해 동월 대비 45% 감소했다.중국이 190만CGT(74척)를 수주해 7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2만CGT, 8척을 수주하며 점유율 9%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한국의 점유율 수치는 올해 들어 최저치다. 중국은 1월부터 계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올해 6월까지 세계 …
삼성 갤럭시, 2분기 주춤...하반기 'Z플립6·폴드6' 승부수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영업이익은 2조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부품원가 상승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2022년 3분기(10조8500억원) 이후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10조원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1% 늘었다.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영향…
비비업, 5일 ‘뮤직뱅크’ 출연…신곡 ‘에인트 노바디’ 무대 첫 공개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비비업은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에인트 노바디’는 Uk Garage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로 신선함을 주는 가운데, ‘존재만으로도 one and only’ 등 비비업의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팀의 정체성을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특히 안무 제작에는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대비되…
"할부지 왔다"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 3개월 만에 푸바오 재회'푸바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가 3개월 만에 푸바오를 다시 만났다.에버랜드는 강철원 주키퍼가 어제와 오늘 양일간,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며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하는 등 푸바오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올해 4월 3일 새로운 판생을 위해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
[시황] 코스피, 삼전 ‘깜짝 실적’에 이틀째 연중 최고치…2850 돌파 시도코스피가 대장주 삼성전자의 2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업고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285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3.73포인트(0.84%) 오른 2848.6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7포인트(0.40%) 오른 2836.21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지수는 한때 2851.50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가 장중 2850선을 넘은 건 지난 2022년 1월20일(2862.70) 이후 약 2년6개월…
국내 배터리 3사, 非중국 시장서 점유율 소폭 하락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EV·PHEV·HEV)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한 130.0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다만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5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3사는 비(非)중국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모두 5위권에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9%(33.3GWh) 성장하며 2위를 기록했고, 삼성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27.2%(13.7GWh) 성장률을 나타냈…
생보협회 신임 전무에 김준 전 금융위 부이사관생명보험협회는 신임 전무이사로 김준 전 금융위원회 부이사관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김 신임 전무는 1972년생으로 신일고등학교와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2년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 개발협력과에 입사한 이후 금융위 ▲금융정책과 ▲중소금융과 ▲자본시장조사단 등을 거쳐 지난해 1월에는 금융위 기획조정관실 의사운영정보팀장, 지난 6월에는 금융위원회 부이사관을 역임했다. 김 신임 전무는 오는 8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금투협, M&A 실무자 위한 ‘인수금융’과정 개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M&A 자금조달 관련 실무자를 위한 ‘인수금융’집합과정 교육생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8월 20일이다.이 과정은 M&A 등 IB분야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수금융 시장과 개념에 대하여 이해하고 다양한 인수금융 활용 방안에 대한 기초적인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인수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방안을 습득하고, 인수금융 관련 평가/분석, 조건, 가격결정 등 관련 사례연구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기간은 8월 20…
여름철 해양 사고 평소보다 38%↑…선박 점검·안전 수칙 지켜야다른 계절 대비 여름철 해양 사고가 더 잦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9월에는 다른 달보다 사고 건수보다 평균 38%(10.43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를 활용해 최근 5년간 월별 해양 사고를 분석한 결과,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사고가 월평균(274.1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고가 가장 잦은 달은 9월이다. 지난 5년간 9월에는 월평균 378.4건의 해양 사고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2.6건이다. 이는 전체 월평균 274.1보다 10…
다크비 17일 컴백…신곡 퍼포먼스 일부 선공개그룹 다크비(DKB)가 오는 17일 컴백한다.다크비는 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다크비:푸티지\?\프랙티스룸’(DKB:FOOTAGE\?\PRACTICE ROOM)을 게재, 본격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푸티지 프랙티스룸은 다크비가 신곡의 퍼포먼스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은 스포일러 콘텐츠다. 영상에는 리더 디원과 희찬의 티칭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의견을 더해 더욱 짜임새 있는 군무를 예고한다. 다크비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는 물론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정교한 동작들로 컴백 기대…
현대글로비스, 운전원 의견 반영한 맞춤형 안전모 개발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하고 자동차 운반트럭(카캐리어) 운전원들에게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트럭 운전원들이 기존 안전모의 무게감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2022년 초부터 안전모 개발에 착수,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인증심사를 통과해 경량 안전모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해당 안전모의 무게는 250g으로 기존의 산업용 안전모 대비 부피는 16%, 무게는 14% 줄여 착용시 불편함 역시 감소했다. 또한 개인의 선택에 따라 외피를 씌울 수도 …
삼성역량 결집시킨 전영현… 'HBM 주도권 확보' 총력전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올라 한 달 여만에 단행 한 첫 조직개편 핵심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전담팀을 신설, 흩어져 있던 개발·패키징 등 관련된 모든 인력을 한 곳으로 집중 시키는 데 있다. 반도체 첨단패키징(AVP) 개발팀은 전영현 DS부분장 직속 조직으로 바꿨고 사업팀 인원까지 흡수해 규모도 확 키웠다. 업계 안팍에선 삼성 반도체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전영현 부회장 체제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과 차세대 패키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도 선제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날 신설된 HBM 개발팀은 현재 공급하고 있는 HBM부터 차세대 제품, 패키징 등 HBM의 모든 라인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이 업무다. 이를 위해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흩어져 있던 HBM 인력을 신설된 팀으로 모두 모았다. 예컨대 AVP사업팀 아래에서 HBM 패키지 기술에 집중해왔던 인력들이 신설된 HBM 개발팀에 합류한다. 올 초 삼성전자..
"AI 반도체 인재 뺏길라"…SK하이닉스, 세 자릿수 채용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이례적으로 7월에 신입·경력 사원을 뽑는다. 채용 인원만 세 자릿수에 달하는 대규모 인재 수혈이다. 전날 삼성전자가 800여 개 직군에 달하는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서는 등 반도체 인재 쟁탈전에 불을 지핀 데 이어 SK하이닉스도 관련 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4일 SK하이닉스는 최소 100명 단위 신입과 경력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채용 공고를 냈다. 통상적으로 상반기 4월과 하반기 9월에 대규모 공채를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신입사원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필기전형인 SKCT와 면접을 거쳐 9월 말부터 근무한다. 경력사원은 11월 중에 입사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기술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신입 채용 인원은 모두 제조와 R&D(연구개발) 등 제품 개발 직무를 맡게 된다. 조기·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신제품을 적기 개발하기 위한 계획 수립,..
AI발 'HBM 주도권' 전쟁...삼성전자 전담개발팀 신설삼성전자가 AI 시대, 급부상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담 개발팀을 신설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 반도체 수장을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조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HBM 개발팀장은 고성능 D램 제품 설계 전문가인 손영수 부사장이 맡는다. HBM 개발팀은 HBM3와 HBM3E뿐 아니라 차세대 HBM4 기술까지 개발을 총괄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HBM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별도 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차세대 HBM과 패키징 기술 연구개발에 오롯이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HMB개발팀 신설만이 아니다.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을 전영현 부회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가까이 두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2.5D, 3D 등 신규 패키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설비기술연구소도 반..
삼성전자 반도체, 상반기 성과급 최대 75%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 상반기 성과급이 기본급의 최대 75%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8일로 반도체 경기가 어려웠던 지난해보다 성과급 규모가 대폭 올랐다. TAI는 매년 상·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 상반기 성과급이 기본급의 최대 75%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8일로 반도체 경기가 어려웠던 지난해보다 성과급 규모가 대폭 올랐다. TAI는 매년 상·하
[마감 시황] 코스피, 미국 기술주 강세에 2800선 경신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2800선을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3 오른(1.11%) 2824.9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2822.93까지 올라 지난달 20일 기록한 연중 고점 2812.62를 10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개인이 1조4145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6억원, 1조1129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우(2.33%), 삼성전자(3.42%), KB금융(1.78%), LG에너지솔루션(0.28%), 현대차(0.54%), POSCO홀딩스(1.21%), 기아(1.54%)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2.54%),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0.56%) 840.81을 기록했다. 기관이 214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206억원어치 순매수..
삼성전자, 사업 멈춘 러시아서 '청년 ICT 교육' 지속삼성전자가 가전 생산·판매를 중단한 러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쟁 여파로 현지 사업이 멈추면서 적자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 차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국가 청년 대상으 삼성전자가 가전 생산·판매를 중단한 러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쟁 여파로 현지 사업이 멈추면서 적자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 차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국가 청년 대상으
[스페셜리포트]AI 넣고 강해졌다…갤럭시 웨어러블 대변화삼성전자는 이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Galaxy AI is Here)에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을 대거 쏟아낸다.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웨어러블 기기는 단연 ‘갤럭시링’이다. 이 제품은 올해 초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Galaxy AI is Here)에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을 대거 쏟아낸다.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웨어러블 기기는 단연 ‘갤럭시링’이다. 이 제품은 올해 초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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