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산업 Archives - 271 중 14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산업 (5409 Posts)

  • SK온, 中 '산업특출공헌기업' 선정…배터리 경쟁력 강화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이 글로벌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배터리 산업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요 배터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일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CABIA, China Automotive Battery Innovation Alliance)에 따르면 SK온은 CABIA가 수여하는 '2024년 산업특출공헌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동력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20개사에 주어진다. CABIA는 매년 △기업 동력배터리 판매량·탑재량 △산업 영향력 △ESG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업특출공헌기업을 선정한다. SK온 외 △LG에너지솔루션 △CATL △비야디(BYD)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온은 우수한 배터리 혁신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산업특출공헌기업 명단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자동차·배터리·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출 초기부터 적극 추진한 현지화 전략이 성과를 낸 셈이다. 중국 내에서 옌청, 창저우, 후이저우 등지에 배터리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다. SK온이 계획하고 실행 중인 증설 프로젝트가 모두 마무리되면 SK온은 중국에서만 77GWh 이상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옌청에서 EVE에너지와 합작해 연간 27GWh 규모의 옌청 1공장을 운영해왔다. 이듬해 초 연간 최대 생산능력이 33GWh인 옌청 2공장을 착공했다. 옌청 2공장은 SK온의 중국 내 첫 단독 생산거점이다. 규모도 SK온이 중국 내 보유한 생산거점 중 가장 크다.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 합작한 창저우(7.5GWh), EVE에너지와 공동 설립한 후이저우(10GWh) 공장도 보유하고 있다. SK온은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배터리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SK온은 지난 3월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15분 만에 배터리 셀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를 선보였다. 오는 2030년까지 5분 충전으로 300km 주행이 가능한 하이니켈 NCM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도 완료했다. 2026년 양산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올해 1~3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4.6%로 6위를 차지했다. 배터리 사용량은 8.3%(7.3GWh)를 기록했다.
  • 원안위, 월성 4호기 안전설비 미작동 사건조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건을 확인하고 사건조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4월 20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월성 4호기에서 예비디젤발전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5월 13일 발생했다. 안전모선의 전압이 일시적으로 저하됐는데도 자동 동작돼야 할 기기냉각수펌프 등 안전설비가 동작하지 않았다. 원안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을 통한 제보(5월 30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로의 안정성을 종합저긍로 확인하는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의 사건 보고
  • 일본서 ‘4200억’ 비트코인 부정유출…일본 역대 두 번째 규모 피해 일본에서 42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부정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가상화폐거래소인 DMM 비트코인은 전날 482억 엔(약 4245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부정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거래소는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건 발생 경위 등을 밝히지 않았다. 유출된 고객 비트코인은 그룹사 지원을 받아 전액 보증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일본 역대 가상화폐 유출 사건 중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8년 코인체크의 가상화폐 해킹 사건으로 580억
  •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착수…미국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를 밟는다.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목코드는 WBTN,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 등이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를 30억~40억 달러(약 4조1550억~5조5400억 원)로 추산했다. 이번 상장으로 최대 5억 달러(약 6925억 원)를
  • 최태원, 1.3조원대 재산분할 확정되면...하루 이자만 1.9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2심 판결대로 마무리될 경우 최 회장이 2억 원에 육박하는 거액의 이자를 부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법조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선고된 이혼 소송 2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그날부터 최 회장은 돈을 다 낼 때까지 하루에 1억9000만 원이 넘는 이자 부담을 떠안는다. 재산분할금, 위자료, 소송비용의 규모를 고려할 때 완납일이 늦어질수록 지연이자가 눈덩이처럼 불기 때문이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
  • 홍준표, 최태원 재산분할 1.3조 판결에 "그 정도는 각오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그 정도 재산분할은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해당 판결과 관련한 질문에 "선경섬유가 SK 통신 재벌로 큰 계기는 노태우 대통령이 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해 주었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 원을
  • EU, 철강 세이프가드 2년 더 연장…한국 철강업계도 영향 유럽연합(EU)은 철강 수입 제한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한국 철강업계의 EU 수출도 제한될 전망이다. EU는 철강 과잉생산으로 인한 부담을 이유로 연장을 결정했다. WTO에서 회원국 논의를 거친 뒤 최종 결정된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 이혼 소송 판결문 유포자 형사 고발 예정 SK그룹 회장 최태원이 이혼 소송 판결문을 온라인에 유출한 최초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판결문이 가족 간의 사적 대화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유포한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 주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법원에
  • 5월 수출 11.7%↑…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어가(종합) 한국의 5월 수출은 작년보다 11.7% 증가하여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출도 최대 실적을 달성해 중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되었다. 반도체와 IT 제품 등 여러 부문에서 수출이 증가하였고, 무역수지는 49억6000만달러 흑
  • 최태원 회장, 판결문 유포자 형사 고발한다 최태원 SK 회장 측이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이혼 소송 판결문이 메신저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은 조만간 이혼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판결문 파일이 통째로 돌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자녀를 포함한 가족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판결문을 무단으로 퍼뜨린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
  • ‘아하토큰’ 1일 최대 출금 한도 일방 축소에 이용자 불편 아하, 지난달 1일 출금 수량 한도 절반으로 축소 월 300만 원 지급 홍보, 각 분야 전문가 모집 출금 수량 축소로 110만 원 보상이 최대치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인 아하토큰을 발행하는 아하앤컴퍼니의 지식 공유 플랫폼 ‘아하’가 최근 1일 출금 수량을 축소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아하 내에서의 아하토큰 일일 최대 출금 수량은 4000개다. 아하는 지난달 9일 아하토큰의 1일 최대 출금 가능 한도를 8000개에서 4000개로 축소했다. 1일 최대 출금 한도를 절반으로 대폭 축
  • 내 방엔 창문형과 이동식 에어컨 중 뭐가 나을까? [에어컨 꿀팁] 집 구조가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렵다면 창문형(창호형) 또는 이동식 에어컨 설치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다만, 두 에어컨의 성능과 설치 방법, 설치 조건 등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살펴본 뒤 선택해야 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창문형 에어컨이나 이동식 에어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녀 방 같이 작은 곳은 비싸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이 아니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특히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으로 꼽힌다. 창문
  • LG전자 불가리아에서 '애니타임, 애니웨어' 캠페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불가리아에서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불가리아에서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플로브디프, 스타라 자고라, 부르가스 등 3개 도시에서 실시한다. LG전자는 각 지역 중심가에 LG전자 로고와 슬로건 등이 적힌 차량을 주차한 뒤 이 곳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TV, 모니터와 각종 가전 등 LG전자 제품을 무상으로 고쳐준다. 2019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이 대상이다.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도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LG전자는 ‘애니타임, 애니웨어’ 캠페인을 연례 행사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다변화해 방문객에게 LG전자의 혁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지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해 제품 수명을 연장, 친환경 행보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기 발견 어렵고 생존율 낮은 췌장암 [e건강~쏙] 진단 시 2~30%만 수술 가능할 정도로 발견 늦어 식욕부진·복통·황달 증상 있으면 의심 흡연자·직계 가족 중 환자 2명 이상 있다면 주기적 검사 받아야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다른 소화기계 질환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
  • K-방산, UAE 수출 ‘청신호’…기대감 키우는 LIG넥스원ㆍKAI 韓-UAE, CEPA 체결 방산 수출 ‘속도’ UAE, 군 현대화…AIㆍ무인 시스템 관심 유도무기ㆍ수리온 등 중동서 ‘러브콜’ K-방산 해외 수주가 2분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른 시일 내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 국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수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CE
  • 美 캘리포니아주 환경 정책 주도…전기차 확대 자신감 있는 까닭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친환경차 정책을 선도하는 캘리포니아 주가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 정책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ZEV(Zero Emission Vehicle, 무공해 차량) 리더십’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선도적으로 정책을 도입하고,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캘리포니아 주의 자신감은 전기차 판매량으로 나타나고 있다.1일 코트라와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alifornia Energy Commission) 등 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0년 동안 무공해 차량 1022% 증가했다. 지난 2023년 3분기 무공해 차량 판매 비율은 26.7%로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미국 전체 무공해 차량 판매 비율(18%)보다 8.7%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2023년 연간 캘리포니아주 전체 판매 신차 대비 무공해 차량 비율은 25%로, 신차 4대 중 1대는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무공해 차량 판매량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해당 기간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된 무공해 차량은 총 10만2507대로 역대 1분기 사상 최고 판매치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BEV)는 8만5975대로 83.9%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하이브리드카(PHEV) 16,335대(15.9%),수소연료전지차(FCEV) 197대(0.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에 세운 무공해 차량 누적 판매 150만 대 목표도 조기에 달성했다. 당초 목표는 2025년이었지만 이보다 2년 앞선 2023년 초과 달성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주지사 행정 명령에 따라 203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 판매를 무공해 차량으로 채우기로 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결과이다. 지난 10년 동안 무려 1022% 증가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무공해 차량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 행정 명령 발표 이후 캘리포니아 전역에 9만4000개의 공공 및 공유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어 올해 2월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4만 개의 신규 공공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19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무공해 차량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 11월 치뤄지는 미국 대선의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 미국의 무공해 차량 및 인프라 정책 역시 그 향방이 달라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지만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이와 상관없다는 듯 무공해 차량 정책을 밀고 나가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미국의 다른 어떤 주도 제로 배출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캘리포니아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며 "캘리포니아는 기후 행동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도로에서 공공 사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약 18만2000개로 집계됐다. 바이든 취임 전 대비 90% 이상 증가한 셈이다.
  • BP, 베네수엘라 해상 가스전 사업 협상 중단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베네수엘라 가스전 사업 협상을 중단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수출 제재를 복원한 데 따른 것이다. 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BP는 지난달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와 베네수엘라·트리니다드토바고 해상 국경에 위치한 마나킨 코쿠이나 가스전 개발 협상을 중단했다. BP는 추후 PDVSA와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달 대선 공정성 훼손 논란으로 베네수엘라에 대해 석유와 가스 부문 제재를 다시 부과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미국 국무부는 앞서 지난달 17일 6개월간 한시적으로 발급을 허용한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판매 라이선스(44호) 기한(지난달 18일 0시 1분 만료)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야권 유력 대선후보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과거 비위를 문제 삼으며, 마차도의 공직 입후보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마차도는 2013년부터 집권 중인 마두로 대통령의 3연임을 저지할 대항마로 꼽히는 정치인이다. 이후 마차도 대체 후보로 지명된 코리나 요리스 전 교수에 대한 온라인 후보 등록까지 차단되는 곡절 끝에 베네수엘라 '민주 야권 연합(PUD·통합 베네수엘라)'은 제3의 인물인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를 잠정적인 단일 대선후보로 등록했다. 오는 7월 28일 치러지는 베네수엘라 대선에서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3선에 도전한다.
  • 현대차, 日 모바일 서비스카 선봬…출장·정비 서비스 강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이동식 서비스카를 전면에 내세워 한층 더 강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 HMJ)은 1일 출장·정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카' 2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HMJ는 모바일 서비스카의 대응 범위는 현재 거점에서 300㎞ 이내로 상정하고 있지만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현대 큐짱(Hyundai Q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모바일 서비스카는 전기자동차(EV)의 '아이오닉 5(IONIQ 5)'을 기반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기존 1호기는 카페와 같은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채택했으나 2호기는 현장 지원에 특화된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차체를 리프트업함과 동시에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했다. 아이오닉 5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비상시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재해 현장 및 정전 지역 지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간 전력 공급 방식인 V2V(Vehicle to Vehicle) 기술 도입도 계획 중이다. HMJ는 현재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고객 체험 센터인 CXC 요코하마를 거점으로 전국 62곳의 협력 정비 공장을 운영중이다. 전문 정비공이 서비스 카로 출장 지원을 나가, △초동 불량 진단 및 부품 교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등 경정비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HMJ는 오는 6월 5일부터 아이오닉5 N을 출시하는 등 현지 공략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HMJ의 전기차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카셰어링(차량 공유)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의 편안하고 품격 있는 모빌리티 사용 경험을 제공,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과기정통부, 영국 AI 안전연구소 찾아 AI 안전성 협력 방안 논의 한국과 영국은 AI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AI 안전연구소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과 기술 세부 사항을 공유했다. 한국은 미국, 일본과도 협력을 모색하며 AI 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 AI 덕분에 1분기 기업용 SSD 매출 급증… 삼성ㆍSK하이닉스 나란히 1, 2위 트렌드포스 분석 전분기 대비 63%↑…"AI 수요 증가" 올해 1분기에 대용량 낸드플래시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매출이 급증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31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기업용 SSD 매출은 전 분기보다 62.9% 늘어난 37억5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AI 서버 기반 고용량 수요가 증가했으며, 북미 고객들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할 대용량 QLC(Quad Level Cell)를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1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271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명품 밀반입 혐의’ 양현석, “벌써 몇 번째 법원 출석?” 하지만 차는 10억짜리 마이바흐
  • “미국차 끝판왕!” 815마력, 4억원 넘는 머스탱 나온다
  • “쏘렌토 킬러 전격 공개!” 아빠들 환장하는 고성능 7인승 SUV
  • “습관적 음주운전과 술자리 폭행” 프로야구선수의 끝없는 몰락
  • “이게 진짜 트럭이지” 국내에선 볼 수 없는 미국산 초대형 트럭 공개
  • “스포츠카도 하이브리드” BMW, 727마력 차가 리터당 12km?
  • “6000만원 EV6 차량 쾌척” 실력에 마음도 프로인 타이거즈 김선빈!
  • “무관 레전드 손흥민” 토트넘서 1년 더 뛴다! 그의 수십억 럭셔리 자동차 컬렉션까지

추천 뉴스

  • 1
    '공영방송 KBS 가짜뉴스 선동?', ‘尹 탄핵반대’ 집회 장면을 ‘찬성’으로 바꿔 보도...與 “방심위 이의신청”

    뉴스 

  • 2
    순직 해병대원 채 상병 어머니 편지 “아들 지켜봐줘. 원하는 대로 될 거야”

    뉴스 

  • 3
    여야, 尹수사 해법 될 내란특검법 '평행선'

    뉴스 

  • 4
    "러 도착후 전쟁터 깨달아" 북한군 '총알받이' 실상 드러났다

    뉴스 

  • 5
    'STX다롄 담보권' 판결 뒤집은 2심 "산은 일부 책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다" 기아 스포티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페이스리프트 거친 신형 스포티지 올해도 흥행 '기대'

    차·테크 

  • 2
    50대 이재명 지지자, 시위장에서 '李 욕했다고 尹지지자에 흉기난동'...‘현행범 체포’

    뉴스 

  • 3
    오늘은 내가 에이스! 부커, 34득점 6R 4AS 2스틸→피닉스 연승 견인…듀란트도 25득점 5R 7AS 1스틸

    스포츠 

  • 4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역대 최강"…김민재 맹활약 팀 동료도 극찬

    스포츠 

  • 5
    "가장 현실적인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경제성·친환경 고려한 'G80 전기차', 스포티한 매력 'G80 스포츠'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