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방심위원 해촉에 “대통령이 합의제 기구 망가뜨려”윤석열 대통령이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해 여야 4대1 구조가 되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공정성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최근 6개월간 야권 추천 위원만 5명 연속 해촉해 MBC
‘좌파 미디어 대응’한다는 신생 매체, 여권 곳곳 ‘연결고리’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공동대표를 지낸 신생 언론단체가 ‘좌파 미디어 대응’을 내걸고 언론매체 ‘미디어 X’를 창간해 류 위원장에 우호적인 기사들을 생산하고 있다. 현 정부 방송·통신 기구 곳곳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단체가 언론사를 표방하는
'방산비리'·'모델 성희롱' 이규태 회장, 공익제보자에 "무릎 꿇고 빌게 될 것""'언젠가 네가 나한테 와서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비는 날이 있을 거다', 딱 이렇게 말하고 가더라고요." -유현주 씨, 이하 2023년 12월 7일 인터뷰 이규태(74) 일광그룹 회장. 회장님이자 고모부인 그는, 자신의 밑에서 20여 년간 일한 직
尹대통령 “北 도발, 우리는 몇 배로 응징”에 경향신문 “전쟁하자는 건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북을 적대적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는 내용을 헌법에 명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
야권 위원 해촉에 사무처 압수수색…‘파국’ 치닫는 방심위이른바 ‘가짜뉴스 대응’에 주력하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위원장의 ‘민원신청 사주’ 의혹으로 전례 없는 혼돈을 맞고 있다.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던 야권 추천 위원들을 상대로는 해촉 건의가 의결됐고 의혹 관련 안건이 상정될 때마다
교사노조 “늘봄학교 전면시행시 업무부담 증폭...지역협력체계 구축해야”올 2학기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자녀를 돌봐주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이 업무 부담이 증폭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구체적 계획 없이 늘봄학교가 추진될 경우 표준화되기 어려운 돌봄의 특성상 지
“압수수색을 하러 갔으면 류희림과 위원장실을 뒤져야지...”서울경찰청 앞에 모인 언론·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제보자를 찾으려 방통심의위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을 규탄했다. 용의자가 특정됐다며 공익신고자의 인적사항을 유추할 있게 보도한 언론 관련 비판도 제기됐다.전국언론노
경과원 ‘CES 2024’서 수출 계약 69건 등 총 4000만 달러 달성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경기도 단체관 운영한 결과 수출 상담 322건, 계약 69건 등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16일 경과원에
치매 아버지 돌본 막내가 아파트 받자 언니들 “무효”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홀로 자신을 돌본 막내딸에게 아파트를 증여하자 다른 자매들이 반발하고 나선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A 씨는 재취업을 위해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시점에
수원축협, '화성축우 스마트 경매시장' 새 단장수원축협은 16일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위치한 '화성축우 스마트 경매시장'이 두 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수원축협은 경매시장의 시스템 선진화 및 내장객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스마트경매시스템 도입, 계류대 정비,
“주차 딱지 왜 붙여” 아파트 출입구 막은 주민…‘민폐 주차’ 처벌은 못하나자신의 차량에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아파트 단지 출입구를 가로막은 운전자가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온라인상에서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 출입구를 가로막고 세워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모습이
한국일보 “與 약세 지역서 정책 보따리 푸는 尹 총선 지원 논란”16일 아침신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수원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1면에 올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투자 세액공제를 연장하겠다고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삼성전자
방심위 압수수색에 “전형적 보복 수사...류희림부터 엄정 수사하라”경찰이 15일 오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를 압수수색하자 언론단체·정치권에서 수사당국과 류희림 방통심의위원장을 비판했다. 수사당국이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제보자를 색출하며 공익신고자를 범죄자로 몰아가는 무차별적 표적수사라는 주장이다.언론개
"2100년 강남 최고기온 44도"…올해부터 우리 동네 100년 뒤 기온 예측한다폭염·지진 ‘기후 위기’ 현실화 대응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 최고치 기록 눈 무게 전달·지진 재난문자 세분화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이 지속한다면 2100년에는 서울 강남구 최고 기온이 44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가 관측
[피플]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취임…“휴일도 일하는 법관 희생 없애겠다”고법-지법 간 법관 진입장벽 철폐 추진 ‘사무분담 안정’ 원칙 필요…법관 증원‧예산 확충 ‘삼권 한 축’ 사법부 예산, 국가예산 0.5% 밑돌아 “재판 지연, 당면 과제”…재판부 교체주기↑ 검토 전임 김상환 대법관, 재판업무 복귀…2년8개월만 늦은 시
장애인단체, 오늘 4호선 혜화역서 시위…열차 혼잡 우려장애인단체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15일) 예정됐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따를 통해 "8시부터 4호선에서 '특정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라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초유의 방송통신심의위 압수수색에 “직원들 겁박 의도”민원인 ‘개인정보유출’ 혐의로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압수수색을 벌이자 노동조합이 “공익제보자를 색출하려는 것”이라며 “직원들을 겁박하려는 목적 아닌가 의심”이라고 반발했다.김준희 전국언론노동조합 방통심의위지부장은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16층 민
"'펑' 소리 들려" 세종 아파트 화재...일가족 3명 전신 화상세종시 한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입주민 10명은 긴급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불을 진압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40자)
대만 ‘친미·반중’ 총통 당선, 한국 신문들의 평가는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반중 성향의 현 집권당인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 속에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관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국내 주요 종합일간지(조간)는 1면 등에서 관련 소식의 의미와 전
연말 시상식, 모두의 축제가 되려면지난해 연말 트랜스젠더 여성 풍자(분명 윤보미)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은 한국 방송가에서 성소수자 배제를 넘어선 전향적 변화라 환영 받았다. 풍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내가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걱정하시는 아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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