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의사 증원’ 담화에 “불통 정권 모습 그대로” 비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를 두고 “불통 정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고 질문도,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한 시간 가깝게 전달한 오늘 담화는 ‘윤석열 불통정권’ 모습 그대로”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전향적 태도 변화로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을까
이재명이 “난리 뽕짝” 언급하자 배현진이 작심하며 날린 일침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며, 자신의 피습 사건에 대해 '난리 뽕짝'이라고 언급한 이 대표를 비난했다. 이는 이 대표가 부산에서 헬기로 이송된 것을 비판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배 의원은 이 대표를 범죄피의자로 비판하며
한동훈, 인천발 KTX 공약【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험지’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고 모래내시장, 인하 문화의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했다.한 위원장은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천 남동갑과 남동을에 출마하는 손범규, 손재경 후보자를 소개하며 “이 두 분은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분이다. 정말 일하고 싶어 하는 후보들”이라면서 손을 맞잡아 올렸다.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인천이 지금까지 충분히 발전해왔나,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에게 맡겨 달
이재명, 與 ‘3자녀 ↑ 가구 등록금 면제’ 공약에 “이제 정신 좀 차린 것 같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전액 면제’에 대해 “선거가 급하니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말했다.경남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 위원장 공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이제 정신을 좀 차린 것 같다”며 “매우 휼륭한 제안”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도 이미 여러 차례 제안했던 정책들로, 일맥상통한다”면서 “특히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이재명 “4월 10일은 역사 퇴행 막고 희망 비전 찾는 출발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거듭 강조했다.이 대표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출마자들과 함께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출범식엔 당 지도부와 김부겸·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민주당 예비 후보자들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서울시가 정말 중요하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서울지역 역할을 강조하며 “4월 10일은 역사적 퇴행을 막고 다시
이재명, “박근혜도 내쫓아”...尹 정권 정조준【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도 힘을 모아 권좌에서 내쫓았다. 이제는 권력을 회수할 때”라며 윤석열 정권을 겨냥했다.강원도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억압하는 잘못된 머슴들은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해고해야 한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춘천과 원주를 찾아 강원도 중원 표심을 공략했다. 춘천에서 허영·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뒤 원주로 넘어가 원창묵(원주갑)·송기헌(원주을) 후보 유세를
민주, 총선 국면 ‘채 상병 사건’ 띄우기...군인권센터 국장 ‘국민참여위원장’에 임명【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인 ‘국민참여위원장’을 공개 모집한지 하루 만인 12일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을 위원장에 앉혔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선대위원장에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참여해달라”며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함께 이끌 선대위 국민참여위원장을 댓글 또는 DM(메시지)로 추천해주시고 또 자원해달라”는 글을 올렸었다.이 대표는 국민참여위원장 공개 모집 글을 통해 “정치란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 요구와 바람을 충실히 실현하고, 국민과
총선 임박한 정치권, ‘설화(舌禍) 주의보’...말 한마디에 표심 출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이 앞다퉈 ‘입단속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이는 역대 선거를 통해 후보 등의 말 한마디가 선거판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정치권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13일 당직자와 후보들을 향해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이 앞으로 더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
민주, 이재명·김부겸·이해찬 3톱 선대위 출범【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12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3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전날 세 사람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1차 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폭주와 실정을 부각시키며 거듭 ‘심판론’을 띄웠다.민주당은 선대위 공식 명칭도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로 잡았다.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 등
민주당, 권향엽 사천 논란에 “이재명 부인 김혜경과 사적 인연 없다”더불어민주당은 권향엽 전 비서관 사천 논란에 대해 허위사실이며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권 전 비서관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한 인물이며, 전략공천 배경은 여성 후보 부족과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여당이 조용한 공천? 검사·입틀막·썩은물 공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한 분신 시도가 이틀 연속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는 무리하게 공천하지 않았고, 최대한 경쟁을 보장했다”며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평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무리한 검사 공천, 측근 공천, 입틀막 공천, 썩을 물 공천은 엄청난 소음이 발생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이 대표는 “조용한 공천이 분신 시도까지 하면, 내홍·갈등이라고 하는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당사 앞이 어떨지 걱정돼 지난 1일
이낙연 새미래 대표, 민주당 공천 배제된 임종석과 만났다 (+이유)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만나 친문당과 친명당의 싸움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있다.
컷오프 위기 처한 '친명계' 민주당 5선 의원 상황…“강한 유감 표명”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민석·변재일·홍영표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 지역'으로 지정 요청. 이는 공천 배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계파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컷오프 시 4선 이상 다선 의원 물갈이 규모는 줄어든다. 안민석 의원은 결정을
한동훈 “우리 당 공천, 다른 당 비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우리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 유례없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억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명백히 ‘통진당’화 돼가고 있다. 과거와도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연합해 운영했다. 그 때 통진당 계열이 거기에 포함됐나. 그렇지 않았다”며 “지금은
이철희가 바라본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기는 방법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문제와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총선에서 불출마하면 민주당이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해 "경쟁력 없는 사람을 도태시키는 건 누가 뭐라 안 하지만 아예 빼놓고 여
민주당, '통진당 후신' 진보당에 울산 북구 지역구 양보했다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 지역구를 진보당에 내주기로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외곽의 진보계 인사들이 다수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전격 탈당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주가 탈당을 선언하며 현역 의원 평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을 지키지 않겠다고 밝히며 민주당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번 평가로 인해 탈당 의원이 늘어날 수도 있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25명...오늘 확정된 4·10 총선 단수 공천자 얼굴들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24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실시 지역은 14곳이며, 단수 공천자로는 고민정, 홍익표, 김두관 등이 확정됐다. 국민의힘도 25명의 단수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으며, 이재명 대표와의 총선
범야권 중텐트 연일 파열음...설 이후에도 당분간 ‘안갯속’【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세력 통합 논의가 지난한 험로를 겪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의 공동 창당 출발부터 불협화음을 보이면서 설 연휴 이전에 국민의힘 출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의 빅텐트에 대한 손에 잡힐만한 결과를 내놓긴 어려워 보인다. 빅텐트를 염두에 둔 만남과 대화는 무성해도 복잡한 각자의 셈법을 정리할 리더십이 존재하지 않은 탓에 제3지대를 묶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현역 의원 3명이 주축인 미래대연
이재명 긴급 기자회견…총선 코앞에 두고 '중대결정' 내렸다 (+준연동형, 병립형 차이점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에서 적용될 비례선출제도에 대해 권역별 병립형으로 회귀하거나 준연동제 하에서 여당의 반칙에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수정당을 위한 의석 할당 등도 제안했으나 여당의 반대로 실패하였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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