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 맞다"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연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 62억원, 매출액 128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공공조달 길잡이’ 사업, 적극행정 최우수…“초보 조달기업에 큰 힘”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024년 제1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공공조달 길잡이’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난달까지 총 668건의 컨설팅을 시행해, 30개 사가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했다.경진대회는 전체 21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선정 과제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협업과제…
경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역동경제 로드맵, 기업활력 증진 기여"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해 “우리 기업의 활력 증진과 민생 안정, 그리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을 표했다.경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반도체 세제지원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같은 세제 개선 방안들은 우리 주력 기업들의 투자 유인 제고와 경쟁력 향상, 그리고 기업의 영속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2%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전쟁·선거 등 대외 리스크 '여전'…한국 경제도 불확실성↑[하반기 전망]전쟁·주요국 선거 등 대외리스크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나리오별 전략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다. 유럽의회·미국 등 주요국 선거 결과에 따라 친환경·관세 등 정책 변화로 산업계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유가 상승 등 국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변수가 여전하다.2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유럽의회 선거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6월 초에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는 중도성향 정당들이 선방했고 강경우파 정당들이 약진이 뚜렷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강경우파 정당이 처음…
안철수 “연금 스웨덴식으로”에 김성주 “노후빈곤 더 악화” 반발안철수 의원이 국민연금 개편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고, 스웨덴식 DC형 연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반면에 김성주 의원은 DC형 전환이 가능하려면 노후 빈곤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나라의 실패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여야, 21대 마지막 임시국회까지 강대강 전망...‘5월 임시국회’ 난항 예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두고 “성과 없이 끝난 회담”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난항이 예상된다.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한 민주당은 당장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단독처리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등 마지막까지 대여 공세를 이어나갈 태세다.반면,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이 쟁점 법안들을 무리하게 밀어붙인다’고 반발하고 있어 이번 국회는 강대강 대치로 막을
與, ‘두달짜리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 지명...범야권, “변화·혁신 포기”【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적임자를 구하지 못해 총선 이후 20일 동안 표류하던 국민의힘이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세워 총선 참패 위기를 돌파하기로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황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이틀 후인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 상임고문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지명 후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홍익표, 국회의장·與상임위원장 싸잡아 비판...“고의로 회의 안 열어 직권남용”【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직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싸잡아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사실상 회의를 고의로 열지 않아 정부를 비판하거나 문제제기할 수 있는 권리, 법안처리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건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이런 반복적인 태도가 점점 상임위원장을, 과연 이 사람들에게 한 석이라도 주는 게 맞느냐 고민하게 만든다”며 “국민도 동일한 기준으로 볼 것 같다”고 말
윤 대통령, 이런 반응 예상했을까?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민주당이 내놓은 '논평'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비판과 지적을 표명하며 정진석 의원의 인사를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총선 결과 분석과 전망] 국민이 尹에게 ‘거부권’을 행사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쟁 같았던 총선이 집권 여당의 궤멸적 참패로 끝났다. 4년 임기의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선출하는 제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정당을 합해 총 175석을 쓸어 담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데 그치며 간신히 탄핵·개헌 저지선을 사수했다. 창당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12석을 석권한 조국혁신당은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제3지대’가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개혁신당은 3석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진보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지역구 국회의원 1명씩을 배출했다.
‘총선 압승’ 이재명·조국, 국립서울현충원 참배...“尹 ‘국정쇄신’ 입장 환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에서 도합 187석을 획득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두 지도자가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12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조국(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란히 참배한 것.민주당 지역구 161석,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을 확보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발목잡기 경쟁이 아닌,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하고 유능하고 열성있는가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한 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각오를 다졌
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 '이 사람' 검토…? 민주당은 경악했다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경악을 표하고 맹폭했다. 이동관 전 위원장은 국민을 무시하고 언론을 옥죄고 반헌법적 쿠데타를 기도한 반국민 인사로 지적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비판을 했으며
이재명, ‘총선 압승’에 “국민의 위대한 승리...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
“콘셉트인 줄…” 어제(10일) KBS서 발생한 대형 방송사고, 영상 급속 확산 중KBS 개표방송 중 남성 아나운서가 대본을 못 찾아 허우적대는 모습이 네티즌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 웃픈 장면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고, 수어 통역사의 평온한 모습도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이런 방송 사고들이 개표방송에서 발생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당판세 드디어 확정 (개표결과 지역구)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으로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하였고,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는 1석을 획득하였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61석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 “정청래 후보가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 (+정청래 반박)국민의힘, 정청래 후보 비판. 정청래 후보 반박. 국민의힘 "민주당은 노인 비하". 정청래 "선거법 위반 의도 없었다". 언론과 국민의힘에 경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
“아이고 사위 잘 됐으면 좋겠다” 투표 마친 전 영부인 소감, 눈길 확 쏠렸다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투표를 하고 소감을 전했다. 사위 곽상언 후보와 딸 노정연 씨도 투표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0.4%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돈봉투 의혹 연루 A 씨, 총선 하루 앞두고 숨진 채 발견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관련되어 있으며, 경찰은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민주당 최재관 후보 “서울이 부러워하는 여주‧양평 만들겠다”【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사과값 폭등 등 농식품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심 이반이 총선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정부는 대대적인 할인지원으로 진화에 나섰으나 ‘대파 한 단 875원’이란 또 다른 논란을 초래하고 말았다.한편, 당선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던 야당 후보들은 물가 폭등에 따른 정부 비판여론이 높아지면서 반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도 그 중 한 명이다.최 후보는 오랜 기간 농촌현장에 기반을 둔 농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정치권에 입문한 케이스다. 4년 전 선거에서 패배한 뒤,
이재명, ‘與 과반 되면 나라 더 빠르게 낭떠러지’...“투표하는 쪽이 이긴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격전지’ 부산을 찾아 “이제 부산을 포함해 전국 박빙 지역에서 여론조사는 없어졌다. 투표하는 쪽이 이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 박영미(중·영도) 후보 지원유세에서 “우리는 단 0.73%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4월 10일은 누군가가 국회의원이 되고 누군가는 떨어지는 단순이벤트가 아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입법까지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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