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석권…총 17개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6개, 기아 8개, 제네시스 3개 등 총 17개의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현대차 4개, 기아 8개, 제네시스 1개 등 총 11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위크는 이번부터 기존에 차량 중심으로 구성된 수상 부문을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생활 방식 등 심리통계학적 기준에 따라 13개로 새로 개편했다. 평가는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차량
주행 보조, 편의 기능에 불과…“안전담보 못해”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행 보조 기능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96건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28명, 2030명으로 집계됐다. 3년전인 2020년에 비해 사망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41.8%,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61.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전방 주시 태만,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등으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웰메이드 왜건…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시승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 이 속담 의미는 누구나 알고 있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성공하기 마련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북유럽에서 건너온 볼보를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왜건이라는 우물을 파는 데 집중한 볼보는 ‘왜건의 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볼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본 말이다. 왜건을 향한 볼보의 뚝심은 한국에서도 통했다. ‘왜건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탓에 다른 브랜드들은 서로 눈치만
더 편해진 KGM ‘토레스’, 폭우에도 믿음직스런 주행감 [타보니]KG 모빌리티(KGM)의 효자 모델 ‘토레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토레스’가 더욱 익숙하고 편한 실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기존 볼륨감 있고 선이 굵은 이미지의 외관 디자인을 이어가면서도 실내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더욱 타고 싶은 차량으로 변모했다. 특히 폭우에도 거침 없이 질주하며 믿음직스러운 주행감이 돋보였다.최근 경기 수원시에서 충남 서산시 팔봉면을 왕복한 더 뉴 토레스 시승에서는 전반적으로 단단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더욱 익숙하게 변한 실내 구성으로 편한 주행이 가능했다.KGM이 올해 5월 선보인 더 뉴 토레스는
하이브리드 손잡은 슈퍼카, 고성능 표현 또 하나의 방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도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모터를 통해 기존과 다른 고성능을 완성하고 있는 것이다. 슈퍼카 브랜드들은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그 첫 번째 단계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하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들은 효율성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하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쏟아내는 전기모터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강력한 힘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하이브리드 슈퍼카들이 1000마력을 웃도는 출력을 낼 수 있는 이유다. 사실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익 101억유로…전년比 11%↓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88억유로(235조1843억원)를 달성하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파이낸셜 서비스 사업의 호조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감소한 101억유로(14조960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고정비용 증가를 비롯해 폭스바겐 러시아 생산 거점 폐쇄 비용, 만(MAN) 에너지 솔루션의 가스 터빈 사업의 일부 폐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영업 외 요인 및 헤지회계 외부 파생상품의 공정가치
현대차·기아, 7월 美서 총 13만8976대 판매…친환경차가 견인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총 13만897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판매 호조를 앞세워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7만539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5% 성장했다. 특히 현대차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역대 7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기아는 6만3580대가 판매되며 10.4% 감소했다. 기아는 EV9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리오 단종 수순과 쏘렌토 상품성 개선모델 투입 전 일시적 공급
“아웃도어 마니아 시선 강탈”…GMC 시에라, 풀사이즈 RV 1위 이유 GM 한국사업장은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 GM의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GMC 시에라(Sierra)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올해 상반기 풀사이즈 RV 누적 판매량에 따르면, GMC 시에라는 총 159대가 판매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판매 중 31.7%를 차지하는 수치다. 시에라는 거대한 차체 크기를 비롯해 넓은 실내공간, 오프로드 성능, 카라반 견인 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픽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보상판매 ’스마트 체인지’ 프로그램 실시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서빙로봇 보상판매 ‘스마트 체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 체인지는 기존 서빙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이다. 8월 한 달간 제조사와 브랜드에 상관없이 사용 중인 서빙로봇을 반납하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보상판매 제품은 ▲스탠다드 서빙로봇 ‘푸두봇’ ▲안정성 및 주행성이 향상된 ‘푸두봇 프로’ ▲프리미엄 서빙로봇 ‘벨라봇’ ▲전면에 탑재된 18.5인치 대형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 서빙
KGM, 지난달 22.5만대 판매…내수 3개월 연속 회복세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합쳐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선 선전했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라 수출이 추줌하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했다. 내수의 경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앞으로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1.2%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서 시작한 신차 런칭을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
경찰, 시청역 사고 결함 아냐…신발 바닥 문양 가속 페달과 일치지난달 1일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가해 운전자 차씨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는 차량 결함이 사고 원인이라며 일관된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수사 결과 주장과 달리 조작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류 서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가속 장치를 비롯한 제동 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고기록장치(EDR) 역시 정상 기록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KGM, 이번 달에도 여름 휴가비 지원…차량 구매 혜택 지속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KG 모빌리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차량 구매 혜택을 이어간다. 1일 KGM에 따르면 티볼리 및 코란도,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휴가비가 지원된다. 택시 구입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을,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제공한다. 지난달 보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을 더욱 확대했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티볼리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코란도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하고, 렉스턴 스포츠&칸은 4WD 시스템을, 렉스턴과 티볼리 에어는 각각 최대 150만원과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중고차 가치를 미리 예상해 그 금액만큼 할부원금에서 제외해 월 할부금 부담을 덜어주는 KGM 중고차 보장 할부를 새롭게 운영하고, 고..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 체결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 기구와 힘을 합친다. 현대자동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모빌리···
“디젤차, 이제는 안녕”…친환경차 등록대수 빠르게↑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등록대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누적 등록대수가 2613만4000대를 넘어선 가운데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누적 등록대수는 총 2613만4000대로 지난해 말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82만3000대가 신규 등록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35만8000대로 가장 많았으며 LPG와 경유는 각각 8만400대, 7만대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신규 등록대수는 디젤을 큰 폭으
피치스, 포니 개조차 탄생 과정 담은 영상 선봬한국타이어 계열 자동차 문화사업 전문 기업 피치스는 ‘피치스 포니’를 주인공으로 한 필름 ‘런 포니 런(Run Pony Run)’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피치스 더 스토리 오브 포니(Peaches. The Story of Pony.)’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 공개된 ‘런 포니 런'은 일본에서 찾아온 드라이버 '타니구치 노부테루'가 ‘피치스 포니’를 타고 한국의 길거리와 서킷을 질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치스 포니는 현대차 '포니1'을 드리프트카로 개조한 차량이다. 영상 제작은 페라리, BM
현대차·기아, 프랑스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 59.9% 달성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기아 모델 중 10대 가운데 6대가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프랑스 시장 판매 대수는 4만7307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의 판매 대수는 총 2만8354대로 59.9%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1만4869대로 62.4%였다. 기아의 경우 57.5%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2세대 모델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벤츠, 10년 연속 우수 '수입자동차판매점' 선정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10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에서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판매 접점에서 97.1점을 기록하며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 전문 지식, 판매점 환
BMW 무교환 오일 정말일까?…정비업계 “세상에 무교환 오일은 없어” BMW가 주장하는 ‘무교환 오일’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BMW를 비롯한 일부 완성차 제조사는 변속기 오일, 디퍼렌셜 오일,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을 교환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른바 ‘무교환 오일’이다. 하지만 무교환 오일이라는 말만 믿고 차량을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BMW의 중형 SUV를 구입한 A씨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의 설명에 따라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 교환을 하지 않아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차량의 문제는 트랜스퍼 케이스 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신규 오픈…“한국 시장 잠재력 매우 높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참석했다. 또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이자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가장 강력한 ‘우루스 SE’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 오픈한 분장 전시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MSG레이싱, 스토펠 반도른·제이크 휴즈 영입…포뮬러E 포디움 노려마세라티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Maserati MSG Racing)이 스토펠 반도른(Stoffel Vandoorne)과 제이크 휴즈(Jake Hughes)를 드라이버로 영입하고 ‘2024·20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포디움을 노린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에 합류한 스토펠 반도른은 함께 7년 연속 포뮬러 E에 도전한다. 스토펠 반도른은 포뮬러 E 2021/22 시즌에서 ‘메르세데스-EQ(Mercedes-EQ)’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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