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들 가로등 배너로 글로벌 캠퍼스 밝히다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인제대학교가 가로등 배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외국인 학생들을 주제로 한 배너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17일 인제대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 배너 시리즈는 다양한 국적(파라과이,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프랑스 등)의 학생들이 전통 의상과 문화를 표현하는 모습을 담아내어, 인제대의 글로벌하고 다문화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배너에는 국제 학생들의 다채로운 미소와 함께 그들의 고유한 전통 의상과 소품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세계 각국의 축제를 연상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들의 성취와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인제대는 다음주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수경 신임 통일차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입각한 통일만이 유일한 길"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은 17일 "북한의 도발과 상식 이하의 행태를 접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 등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만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기 위해 분단의 문제가 극복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와 가치를 함께 하는 동맹국들 또 우방국들…
'벌거벗은 세계사' 러시아 부 장악한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의 실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러시아의 부를 장악한 신흥 재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160회에서는 러시아의 부를 장악한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푸틴', '러시아 사회주의' 편 등을 통해 러시아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소련의 붕괴로 혼란을 겪던 러시아를 뒤흔든 검은 세력, 올리가르히의 실체를 파헤친다. 류한수 교수는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이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혼돈의 시기에 올리가르히가 탄생한 비화를 전한다. 이어 이들이 러시아 전체 부의 절반을 소유한 거대 재벌로 등극할 수 있었던 배경, 이 과정에서 저지른 온갖 불법과 악행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돈을 벌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고, 국가의 돈을 개인의 돈처럼 함부로 사용하는가 하면, 유력 정치인들과 결탁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올리가르히의 추악한 행보는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류 교수는 정∙재계를 좌지우지한 올리가르히가 결국 맞이한 운명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러시아에서 온 일리야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경희대 교수가 함께한다. 이들은 소련 붕괴 후 러시아 국민들의 삶을 귀띔하는 등 직접 경험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밝히며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 국제정세 논의·긴밀 협력 다짐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뉴질랜드의 외교장관이 만나 지역 정세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경제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와 같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뉴질랜드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피터스 부총리도 규범기반 국제질서가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 유사입장국 간 공조가 핵심적임을 강조하면서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협력 및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장관은 또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질랜드 측 주최로 한·일·호·뉴 정상회동이..
'닯은꼴' 한국·일본, 러시아를 반면교사 삼아라?한국과 일본이 미국을 고리로 위협 인식을 조율하며 외교안보 분야 교집합을 넓혀가는 가운데 한일 양자 차원의 협력이 긴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한일협력이 전략적·지정학적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도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공간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김병연 서울대 교수는 최근 '세계경제 분절화의 시대, 한일 협력의 새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 HS코드 등을 토대로 '수출 권력'과 '수입 취약성'을 산출한 '공급망 지배 지수'를 소개했다.서울대 경제안보 클러…
중러 해군, 서·북태평양 합동 순찰, 中 발표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미국이 주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림팩)을 강력 비난했던 중국이 최근 자국이 러시아와 진행한 서·북태평양 합동 순찰 사실을 뒤늦게 공식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연간 계획과 중러 양국의 공동 인식에 따라 양국 해군 함정 편대가 최근 태평양 서·북부 해역에서 제4차 해상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동은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 현재 국제·지역 형세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 매체들은 이번 순찰과 관련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그러나 중국 국방부는 지난 12일 "중러 양국군이 7월 상·중순 광둥(廣東)성 잔장(湛江)시 부근 해역과 공역에서 '해상 연습-2024'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만 밝혔을 뿐 서·북태평양 진출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북 초밀착 속 尹, 두둑한 안보 순방 성과…한미 '핵 기반 동맹' 공식화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윤석열 대통령의 2박 5일간의 미국 순방은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을 향해 강력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는 동시에 한미동맹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안보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특히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하 공동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그간 재래식 전력 기반 한미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시킨 것은 주요 성과로 꼽힌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
북한, 나토 정상회의에 전략도발 예고?…"전략적 대응으로 지역·세계 평화 수호"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태평양과 유럽·대서양의 안보 연계성을 강조하며 러시아에 대한 북한·이란·중국의 지원을 지적한 가운데 북한은 '전략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북한이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만큼, 러시아와 협력해 미국 주도 규칙 기반 질서를 거부하고 다극질서를 추동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모양새다.13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다가오는 중대위협을 보다 강력한 전략적 대응으로 억제해 나갈 것이다'라는 제목의 …
中, 일본의 방위백서 강력 비판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방위백서에 자국의 군사 활동을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면서 중러 군사 협력과 대만해협 긴장 고조를 우려한다는 등의 내용을 명시한 것과 관련, '내정 간섭'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새 방위백서는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이다. 케케묵은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면서 "이른바 '중국 위협'을 대대적으로 선전한다. 지역 형세의 긴장을 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방어적 국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후 "국방 건설과 군사 활동은 정당하고 합리적이다. 다른 국가와의 합동 훈련·항해는 국제법과 국제적 관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대만해협에서 중국의 위협적 행동을 지적한 사실을 두고는 "일본은 과거 대만을 침략·식민통치해..
비트코인, 미국·독일은 팔고 엘살바도르는 사고…왜?미국과 독일 정부는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는 반면, 과거 화폐가치 급락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는 물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독일의 부채·재정 압박이 비트코인 매도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제기됐다.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특정 국가에서 비트코인 매도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에 이어 독일까지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고 있다.미국은 2014년부터 10년간 19만5091 BTC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사(Casa)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
삼성전자, 사업 멈춘 러시아서 '청년 ICT 교육' 지속삼성전자가 가전 생산·판매를 중단한 러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쟁 여파로 현지 사업이 멈추면서 적자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 차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국가 청년 대상으 삼성전자가 가전 생산·판매를 중단한 러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쟁 여파로 현지 사업이 멈추면서 적자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 차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국가 청년 대상으
푸틴이 김정은에게 선물한 1700억짜리 러시아의 '롤스로이스'???푸틴, 김정은에게 1700억짜리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 선물최고급 방탄 기능과 성능을 갖춘 러시아산 고급차유엔 제재 위반 논란 및 국제사회의 우려 푸틴의 특별 선물, 아우루스 아우루스 세나트 - 출처 : AURUS 러···
러시아에서 버스가 강으로 추락, 7명 사망.gif러시아에서 버스가 강으로 추락, 7명 사망.gif
‘김정은 뒤통수 때린 꼴’ 러 푸틴, 취임식에서 탄 자동차 깜짝 정체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이 무려 푸틴의 5번째 취임식으로 30년 독재를 확정 지었다. 자신의 정권 연장을 알리기 위한 화려한 취임식에서 주목받은 점은 한 가지가 더 있다.
동해 수온상승·中 어선 남획에 오징어값 급등…원양 오징어 늘려 가격 낮춘다해수부, 원양 오징어 1만 5천 톤 공급 오징어는 주로 어디에서 서식할까요? 표층에 주로 서식하는 오징어는 최적의 수온을 맞춰 서식지를 이동합니다. 그들이 살기 좋은 최적의 평균 수온은 12~18도, 표층 수온은 15~23도죠. 남중국해에 살다가 수온이 올라가면 동해를 회유해 러시아 쪽으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죠.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이 올라가면서 오징어들은 일찍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연근해 오징어 어획량이 전년 대비 36.2% 떨어진 이유입니다. 지난 4월 29일 해양수산부는 원양 오징어 1만 5000톤의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60.......
‘북한판 최신 핫플’…관광 사업 개발하려는 김정은이 지시한 일북한에 사는 한 여성이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에는 김정은의 지시하에 선별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자신을 ‘평양에 사는 연미’라고 소개했다.
‘이것이 대륙 수준?’ 이것 저것 다 베낀 중국 SUV, 그 실물 이런 모습중국의 SUV 제조사, 만리장성 차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히는 tank 500이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성능면에서는 많이 인정받고 있는 중국이지만 디자인에서는 아직 표절을 밥먹듯이 하고 있어 논란이다.
"이러니 욕먹지" 역대급 신차 출고 인증, 북한 김정은 근황푸틴, 김정은에 대통령 전용차 선물 논란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북한 첫 공개 유엔 제재 위반 가능성에도 아랑곳 않는 태도 비판푸틴, 북한에 초호화 럭셔리카 선물최근 북한 김정은이 타고 내린 차 한 대가 논란에 ···
‘북한과 다를 바 없다’ 다시 봐도 최악인 그 시절 소련 자동차 3종은?러시아가 된 구 소련. 붕괴 전 소련의 자동차 제조사는 군수산업의 발전으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한없이 밀리기만 했다. 그 와중에도 지금까지 이어온 브랜드가 있는데, 그 당시 소련의 자동차와 지금 러시아의 자동차는 무엇이 있을까?
“돈 떨어졌다” 1년 만에 '복귀' 영상 올린 유튜버 (+근황)유튜버 크리스가 약 1년간 잠적 후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돈을 모두 기부하고 편집자와의 불화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이제 볼 게 없어서 돌아왔다고 전했다.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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