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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Archives - Page 6 of 14 - 뉴스벨

#디스플레이 (279 Posts)

  • 3월 ICT 수출액 188억2000만달러…반도체, 5개월 연속 증가세 ‘2024년 3월 ICT 수출입 동향’ 수입 117억1000만달러, 무역수지 71억1000만달러 흑자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이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컴퓨터,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에서 전반적으로 증가를 나타냈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88억2000만달러, 수입은 117억1000만달러, 무역수지는 71억1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3.9%), 디스플레이(13.0%), 컴퓨터·주변기기(20.3%), 휴대전화(6.6%) 등 주요 품목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32.5%), 베트남(6.7%), 미국(22.8%), 유럽연합(10.5%) 등은 증가, 일본(△25.0%)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ICT 수입(117억1000만달러)은 컴퓨터와 주변기기, 이차전지 등 수입 감소로 지난해 같은 달(118억5000만달러)보다 1.2% 줄었다. 반도체는 116억9000달러를 기록하며 33.9%가 불었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과 휴대전화, PC 등 정보통신(IT) 기기 수요 회복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로 전체 반도체 수출은 2022년 6월(124억8000만달러) 이후 최대 실적 달성하며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나타냈다. 특히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큰 폭으로 늘어 반도체 수출 증가 폭이 확대됐다. 디스플레이는 16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3.0% 늘었다. 이 중 TV·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디스플레이(LCD)가 동시 증가해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휴대전화는 8억8000만달러로 6.6% 증가했다. 완제품(2억4000만달러, △6.2%)은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등 주요 휴대전화 생산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품(6억4000만달러, 12.4%) 수출이 증가해 전체 휴대전화 수출은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컴퓨터·주변기기는 10억2000만달러로, 20.3%가 불었다. 주변기기 내 보조기억장치(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 7억달러, 29.7%) 증가가 전체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신장비는 2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7.1% 증가했다. 베트남(6000만달러, 7.6%) 등 일부 지역은 증가했지만, 미국(3000만달러, △9.3%), 중국(홍콩 포함, 2000만달러, △40.2%)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감소를 나타냈다. 지역별 수출액은 중국(83억8000만달러, 32.5%), 베트남(29억9000만달러, 6.7%), 미국(23억3000만달러, 22.8%), 유럽연합(10억9000만달러, 10.5%)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일본은 3억1000만달러로 25%가 쪼그라들었다. 한편 품목별 수입액은 반도체(58억달러, 6.4%), 디스플레이(4억6000만달러, 23.3%), 휴대전화(5억6000만달러, 7.6%)은 증가했지만, 컴퓨터·주변기기(12억3000만달러, △5.3%) 등은 감소를 보였다. 지역별 수입액은 일본(13억1000만달러, 32.4%), 베트남(11억2000만달러, 11.1%), 미국(7억3000만달러, 11.4%)은 증가, 중국(홍콩 포함, 37억8000만달러, △24.1%), 대만(17억7000만달러, △10.9%) 등은 줄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윤석열, 국민과 언론 시키는 대로 하라 이재명, 동작을 7번 갔는데…나경원 승리 요인은 이것 美 상무부, 삼성전자 보조금 발표 임박…규모는? 6선 조경태 "채상병 사건, 민주당보다 먼저 의혹 해소 나서야"
  • 운전석서 조수석까지, LG 최장 디스플레이…車업계 ‘러브콜’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2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납품한 데 이어 최근 한 해외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부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수주했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최장 길이로, 2026년 1분기(1~3월) 양산을 목표로 최근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지난달 29일 LG디스플레이 서울 마곡 사옥에서 만난 김병훈 오토 제품개발2담당(상무)은 “경쟁사 중 아직 LG만큼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 [신차 시승기]마세라티 다섯 번째 바람 ‘그레칼레’ 새로운 모델에 ‘바람’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마세라티 전통이다. 이 전통은 1963년 출시된 미스트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프랑스에서 지중해 쪽으로 부는 차고 건조한 지방풍을 뜻하는 미스트랄은 당시 획기적인 차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후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 기블리, 아드리아해 인근 지역에서 북에서 북으로 부는 카타바 바람을 뜻하는 보라 등 다양한 모델들이 뒤들 이었다. 마세라티는 지난 2016년 회사 최초 SUV 르반떼(잔잔한 바람이 갑자기 강풍으로 바뀐다는 지중해 바람) 이후 고요한 시기를 보내다가 최근 ‘그레칼레’로 새 시대를 맞았다. 강력하고 시원한 지중해 바람, 그레칼레.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기술과 성능, 디자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때가 왔다고 자신한다.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안 특유의 스타일에 감각을 잃지 않은 창의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그레칼레가 탄생했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조각 같은 볼륨과 라인은 미래지향적 세계관을 표현한다. 과도한 장식이 없는
  • 로터스, 차세대 순수전기 세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로터스가 자사의 새로운 순수전기 하이퍼 GT 카 에메야(Emeya)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 에메야는 로터스의 76년에 걸친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그리고 혁신성을 모두 결합한 브랜드 최···
  • 미니,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가 한 자리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MINI코리아는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를 개최한다.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 모두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새로 출시 될 뉴 올 일렉트릭 MINI 모델들을 미리 볼 수 있다.
  • MINI 코리아,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K현대미술관에서 MINI 브랜드의 빛나는 역사는 물론 미래의 청사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행사 ‘MINI ···
  • BMW그룹, 2024년 출발도 순조롭다…"투자 최고치 전망" [AP신문 = 배두열 기자] BMW그룹이 지난해 강력한 경쟁력의 제품과 높은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 등이 고루 상승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로 마무리했다.BMW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의 2023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255만4183대로 집계됐다.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74.2% 증가한 37만5000대가 판매됐다. 그룹 매출도 1554억9800만유로(약 226조940억원)로 2022년보다 9%
  •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패널사-고객사 힘겨루기 계속될 것"(종합)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올해 면적 기준 9% 성장 예상" "中기업들, LGD·샤프공장 인수하면 2026년 점유율 55.3%" "中 '저가 대면적 LCD TV'로 OLED TV와 가격 격차 극대화"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동률 조정으로 가격을 유지하려는 패널업계와 고객사인 세트(완성품) 제조사 간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 [촬영 임기창]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데이비드 시에 전무는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옴디아 주최로 열린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에서 '2024년 디스플레이 산업 10대 토픽 전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전무는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출 기준으로는 작년 대비 7%, 면적 기준으로는 9%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해를 '회복의 해'로 규정했다. 기기 대수(유닛) 기준 TV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2018∼2019년 고점을 찍고 그에 대한 교체 주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대면적 TV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시에 전무는 전망했다. 시에 전무는 "대형 디스플레이 쪽에서 면적 기반으로 보면 유닛 기반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며 "평균 단가가 인치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형 TV로 가는 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고객사들도 생산능력(CAPA)을 대형 쪽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프랑스 파리올림픽, 유로 2024 등 TV 수요를 끌어올릴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면적 기준 TV 패널 수요는 하반기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V 매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수요에 따라 가동률을 조정해 패널 가격을 관리하는 패널업계와 패널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면 주문량을 줄이는 세트업체 간 줄다리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시에 전무는 내다봤다. 그는 "패널 가격이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오르면 TV 브랜드들은 발주를 줄일 것이고, TV 업체들이 충분한 발주를 하지 않으면 패널업체들은 가동률을 줄여 가격 급락을 막으려 할 것"이라며 "이런 사이클이 작년에도 지속됐고 올해에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이 추진되는 가운데 해외 기업 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 업체들이 공장을 인수할 경우 시장 구도가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시에 전무는 중국 BOE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GP1·GP2 공장을 인수하면 2026년 LCD 시장 점유율이 29.8%로, 차이나스타(CSOT)가 일본 샤프의 중국 LCD 공장을 사들이면 점유율이 25.5%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 두 업체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55.3%로, 이는 2011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커진다고 시에 전무는 분석했다. 시에 전무는 다만 중국 업체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도 관심을 보이는 점 등 일부 변수가 있다며 "협상이 작년 말부터 지속되고 있고 올해에도 결론이 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하고 있는 OLED 시장에 대해서는 공급 대비 수요가 크게 부족해 수요를 늘리는 전략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진한 옴디아코리아 이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LCD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OLED TV만 놓고 봤을 때 연간 수요가 1천만대는 넘어야 좀 더 공격적 영업을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수요 자체가 너무 고꾸라져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이사는 "현재 생산능력만으로도 시장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추가 팹(생산공장) 투자를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팹에 대한 추가 투자 수요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추가 투자는 시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PC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과 관련해 "AI가 디스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AI PC가 되려면 하드웨어적으로 고사양이 필요하고, 고사양으로 PC를 교체하려는 수요와 맞물릴 것"이라며 "2027년 PC 출하량의 60%가 AI PC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0인치 전후 대면적 LCD TV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한 중국 업체들이 OLED TV 시장에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정윤성 옴디아코리아 상무는 "작년 3분기 100인치 LCD TV 가격이 4천999달러(657만원)였는데, 중국 하이센스가 올해 1분기 미국 슈퍼볼 시즌에 맞춰 1천999달러(263만원)에 내놨다"며 "100인치 LCD TV 오픈셀(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 패널) 가격은 65인치 OLED TV 오픈셀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상무는 "패널업체들도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높이려면 작은 면적을 여러 개 파는 것보다 큰 면적을 파는 게 나아 여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며 "이는 향후 OLED 가격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경선 옴디아코리아 이사도 올해 1월 TCL이 98인치 LCD TV를 1천999달러에 내놓아 LG전자의 97인치 OLED TV(2만4천999달러·3천292만원)과 가격 차이가 2만3천달러에 이른 사실을 언급하며 중국 업체들의 '저가 대면적 LCD TV' 공세를 TV 시장의 주요 화두로 제시했다. 박 이사는 "기존 시장은 '초대형=프리미엄' 공식에 따라 98인치라면 다양한 고사양 스펙을 넣어 매우 비싸게 판매했다"며 "TCL은 이 공식을 다 무시하며 사이즈와 스마트 기능만 남기고 고사양을 모두 빼 경쟁사를 압박하고 OLED와의 가격 격차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살 아이 손 편지에 산타 대신 선물 전한 우체국 집배원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 "LG디스플레이, 올해 삼성에 TV용 OLED 80만대 공급" 옴디아 컨퍼런스…태블릿용 OLED 상당수 애플향 올해 삼성전자 VD(영상) 사업부에 대한 LG디스플레이의 WOLED 공급 규모는 70~80대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LG간 동맹이 두터워지면서 삼성은 프리미엄 TV 장악력 확대를,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정윤성 상무는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2024년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 VD사업부간 WOLED TV 장기공급계약(LTA)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예상 출하량을 70~80만대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55인치, 65인치, 77인치, 83인치 등 4개 OLED TV 라인업을 두고 있다. 올해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83형 외에 42인치, 48인치를 추가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40인치~80인치를 아우르는 OLED TV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DSCC는 앞으로 5년간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500만대의 OLED 패널을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상무는 삼성디스플레이(QD-OLED)의 경우 110만대를 삼성전자에 공급할 것으로 봤다.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는 올해 양 디스플레이업체로부터 약 200만대의 TV용 OLED 물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향을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전체 TV용 OLED 출하량은 각각 140만대, 600만대로 전년 대비 각각 33.6%, 421.% 늘어날 것으로 봤다. 정 상무는 "LG디스플레이 600만대 중 350~400만대는 LG전자향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니터용 OLED의 경우 삼성은 138만대, LG는 45만대로 전년과 견줘 155.6%, 58.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트북 PC는 각각 삼성 600만대, LG 10만대로 46.7%, 3233.3%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 외에 글로벌 브랜드 한 곳과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정 상무는 말했다. 애플의 OLED 아이패드 출시로 태블릿 시장은 올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 상무는 "850만대가 OLED 아이패드 프로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LG디스플레이 물량의 반은 아이패드 물량이라고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의 물량 350만대는 아이패드 물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등 OLED 태블릿 PC 성장세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는 전체 530만대, 삼성디스플레이는 6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의 경우 전년 보다 200.2% 급증한 수치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올해부터 노트북과 태블릿 PC 출하량이 반영된다. 올해 OLED 성장세로 삼성과 LG 수혜가 예상되지만 LCD(액정표시장치)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공세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정 상무는 지적했다. LCD 제조업체들은 올해 전년 보다 87.1% 많은 120만대의 100인치 이상 LCD TV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BOE는 110인치와 100인치를, 차이나 스타는 98인치와 115인치를, HKC 디스플레이는 100인치를 준비하고 있거나 출시했다. 심지어 하이센스는 100인치 LCD TV를 올 1분기 1999달러에 출시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이 회사는 작년 3분기 4999달러에 같은 모델을 내놓은 바 있다. 100인치 LCD TV 오픈 셀 가격은 65인치 OLED TV와 비슷한 수준이다. '거거익선' TV 트렌드와 가격 이점을 내세운 중국업체들이 TV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OLED 패널 및 제조사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정 상무는 당부했다. 실제 BOE는 올해 98인치 이상 LCD를 35만장, CSOT는 42만3000장, HKC 디스플레이는 30만장 출하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LG디스플레이는 2만장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이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AI(인공지능) PC 등은 전력 효율을 갖춘 고사양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해 OLED를 더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상무는 "AI 등 고급 사양으로 가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비싼 가격이어도 어필할 수 있는 판매 포인트를 줄 수 있다"며 "OLED 노트북 채용은 늘어날 것이고 업계는 그런 기회요인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이 쏟아낸 수백조원 개발 공약…‘건전재정’은 어쩌고 이산화탄소 잡아라…국내 기업, CCUS 사업 드라이브 나경원 50% vs 류삼영 37%…오차범위밖 13%p 격차 [D-28 동작을] [인터뷰] 與 '경제통 1호' 영입인재 강철호 "민주당 앗아간 '용인의 8년' 되찾겠다"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 콜러와 야부퍼셀버그, 살로네델모빌레에서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솔루션으로 가는 감각 여행을 만들어 큐레이팅된 디스플레이는 놀라운 예술, 디자인, 기술 및 웰니스 전시회에서 콜러, 칼리스타, 카스트와 클랍스의 업계 리더십을 보여준다. 콜러, 위스콘신, 2024년 3월 1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주방 및 욕실 제품 분야 최고 업체 콜러(Kohler Co.)가 동사 브랜드들인 콜러, 칼리스타, 카스트와 클랍스에 걸친 풍부한 디자인 팔레트의 숨 막히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살로네델모빌레에 복귀한다. 올해 콜러는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야부퍼셀버그(Yabu Pushelberg)와 파트너십을...
  • EV3 양산형 모습 포착, 출시 임박했나? 기아 전기차 EV3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포착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주차장에서 주행 테스트 중으로 발견된 EV3는 거의 모든 부품을 갖춘 양산형 모습입니다. 지난달 스웨덴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인 소형 전기 SUV EV3 프로토타입이 카스쿱스 매체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당시 위장막을 꽤 두껍게 가리고 있었고 콘셉트카 느낌과 유사해 양산 시기를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발견됐는데 스웨덴의 스파이샷으로 봤던 모델과는 달리 사이드 미러와 알로이 휠 등이 추가되면서 양산차의 부품을 거의 다 갖췄습니다. EV3는 콤팩트 한 크기지만, 형제차인 대형 전기 SUV EV9의 디자인과 비슷한 결로 깨끗하고 볼륨감 있는 외관을 갖췄습니다. 내부는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예정이며 센터 콘솔과 2열 벤치 시트 등이 활용되어 기아가 최근 내 놓은 패밀리카의 모델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V3는 400V
  • 삼성 OLED TV, 패널기술 따라 국가별로 다르게 공급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디스플레이 기술 방식에 따라 국가별로 다르게 공급한다. 퀀텀닷(QD)-OLED 패널과 화이트OLED(WOLED) 패널을 모두 채택함에 따라 같은 모델에서 소비자에게 다른 기술 경험을 제공해 혼선을 일으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디스플레이 기술 방식에 따라 국가별로 다르게 공급한다. 퀀텀닷(QD)-OLED 패널과 화이트OLED(WOLED) 패널을 모두 채택함에 따라 같은 모델에서 소비자에게 다른 기술 경험을 제공해 혼선을 일으키
  • [재계-in] 집사로봇에 아이디어 낸 이재용,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 ◆집사로봇 '볼리' 본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제안 7일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 보고 받아. 특히 'CES 2024'에서 깜짝 공개된 바 있는 AI(인공지능) 집사 로봇 '볼리' 시연을 지켜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 볼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 #여보, 아버님 댁에 '볼리' 놓아 드려야겠어요.(feat. 경동보일러)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들의 말말말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국내 배터리 기업 CEO 총출동.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삼성SDI는 남이 준비됐을 때 시작하면 늦는다며 선도 의지 밝혀. LG에너지솔루션은 속도가 아닌 완성도에 집중하겠다고 응수. SK온은 2년 뒤 LFP배터리를 양산하겠다며 중국과 승부 예고. #NCM처럼 전고체도 '힘세고 오래가야'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맞아 비전 제시한 조원태 회장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우리 모두가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독려. 통합 항공사를 정성껏 가꾸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 #한 지붕 두 가족 임박…절대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경영은 변치 않기를 ◆최주선 삼성D 사장, 카이스트 강연에 디스플레이협회장까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의 비전 제시.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은, 통찰력 있는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 육성 의지 강조. 다음날인 7일에는 9대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으로 취임. 향후 3년간 디플레이업계에서 민·관 가교 역할 담당. #2027년 세계 디스플레이 1위 탈환 과제. 무거워도 묵묵히 가야.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팬들도 히어로' 임영웅 팬클럽, 장애인 가정에 선한 영향력
  • 혼다, 11세대 어코드 HEV 일본 시장에 출시 혼다자동차가 2024년 3월 7일, 11세대 어코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976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모델로 성장해 온 어코드가 4년 만에 11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한 것이다. 5인승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혼다 최초···
  • 생각보다 다양한 이북리더기, 어떻게 고를까 이북리더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아무 제품이나 덜컥 구매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사용감을 기대한다면 생각보다 낮은 성능에 답답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특정 서점 앱만 호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책을 저장해 들고 다니는 제품인 만큼 용량과 휴대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살펴볼 건 ‘디스플레이’와 ‘앱 호환성’이다. 이북리더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아무 제품이나 덜컥 구매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사용감을 기대한다면 생각보다 낮은 성능에 답답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특정 서점 앱만 호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책을 저장해 들고 다니는 제품인 만큼 용량과 휴대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살펴볼 건 ‘디스플레이’와 ‘앱 호환성’이다.
  • LGD 유상증자 흥행 '청신호'…우리사주 사전청약률 120%로 완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물량이 '완판'되면서 LG디스플레이가 추진 중인 1조원대의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LG디스플레이가 'CES 2024'에서 선보인 OLED TV 패널 신제품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은 약 120%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신주의 20%에 해당하는 물량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가운데 배정된 물량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과 향후 실적 개선 및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4일 공시된 1차 발행가액은 1만70원이며, 확정 발행가는 1차 발행가와 오는 29일 산정되는 2차 발행가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39% 하락한 1만1천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우리사주 청약 흥행은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주주 청약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다음 달 11∼12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6일 신주가 상장된다. LG디스플레이가 'CES 2024'서 공개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G디스플레이는 약 1조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재원을 확보,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정보기술(IT)·모바일·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자금, 대형·중형·소형 OLED 전 사업 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한 채무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출하량을 작년 대비 20% 확대하고 대형과 초대형 OLE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수주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hanajjang@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포기"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 레노버, MWC 2024서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공개 2월 25일(현지시간),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Lenov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에서 신형 노트북을 발표했다. 아직 프로토타입에 불과하지만, 투명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노트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 탑재 노트북의 핵심은 ‘투명 디스플레이’다. 레노버는 마이크로 LED(micro LED) 사용한 17.3인치 투명 디스플레이를 노트북에 사용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기판 위에 이어 붙이는 디스플레이로, OLED보다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모든 각도에서 일관된 화면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1월에 열린 CES 2024에서 LG 디스플레.......
  • 지난해 OLED 수출 비중 75.8%…"올해도 성장 지속" 디스플레이협회, 디스플레이 수출 실적 및전망 분석보고서 지난해 한국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 비중이 75.8%를 차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및 IT 기기 교체 주기 도래로 OLED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23년 디스플레이 수출실적 및 2024년 수출 전망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상했다. 2019년 50.0%였던 OLED 수출 비중은 2021년 67.9%, 2023년 75.8%로 늘었으며 올해에는 78.5%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LCD(액정표시장치)의 경우 2019년 50%에서 2021년 32.1%, 2023년 24.0%로 줄었다. 올해에는 이 보다 적은 21.5%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상반기는 세계 경기 둔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수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TV용 LCD 국내 사업 철수 및 OLED 주력 분야인 스마트폰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약 63.4%로 가장 높은 수출 비중을 기록했다. 아이폰에 OLED(iPhone X)가 채택된 2017년 기점으로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TV·IT용 디스플레이의 전체 수출 비중은 2019년 65.2%에서 2023년 28.2%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TV·IT용 OLED 시장이 아직 개화 단계여서 국내기업이 LCD 생산을 축소한 물량만큼 충분히 대체하지 못한 데 기인한 것으로 봤다. 올해 수출은 독일 유로, 파리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 및 코로나 이후 IT 제품 수요 사이클 도래로 지난해 보다 6.5% 증가한 19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은 OLED 중심의 글로벌 하이엔드 제품의 출하량의 지속 증가로 견조한 수출 성장을 예상했다. TV는 수율 확보 및 생산 노하우 축적으로 OLED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TV업체가 OLED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 OLED TV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IT는 고기능성 OLED(2-Stack Tandem, LTPO 등)를 채택한 태블릿 출시 및 게이밍 모니터 수요 증가, 자동차 등 신시장 분야 성장 지속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중국정부의 보조금으로 급격히 성장한 중국기업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힘겨운 경쟁을 하는 디스플레이산업은 정부의 정책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산업”이라며 “지난 1월 정부가 디스플레이의 조특법상 국가전략기술을 5개에서 6개로 추가 지정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OLED로의 대전환을 위해 OLED 양산 투자지원과 실증 확대 추진 등은 매우 시의적절한 지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술력이 국제패권을 좌우하는 기정학(techpolitics) 시대의 진입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마련에 몰두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국내 산업 경쟁력 및 수출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운영을 통해 정부 측에 우리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협회 내 마련된 자동차·투명·XR협의체, 글로벌 협력분과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실증·해외 인증·해외 공동관 구성 등 기업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단독] '차은우보다 이재명'…안귀령 '낙하산 공천'에 도봉갑 민주당원 탈당러시
  • 13일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탑재한 갤럭시 핏3 출시 [AP신문 = 김상준 기자]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를 공개했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감지되면 긴급
  • LGD "中 광저우 공장 등 LCD 자산 전략적 활용 다양한 검토 중" 일각서 BOE·CSOT 등 매각협상 대상 거론…"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 없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인 LG디스플레이[034220]가 21일 "중국 광저우 공장 등 액정표시장치(LCD) 자산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다만 매각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나 결정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LG디스플레이가 TV용 LCD를 생산 중인 광저우 공장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다. 디스플레이 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와 중국 가전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 등이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협상 대상자로 거론된다. 현재 이들과 재무적 투자자(FI) 등 4∼5곳이 LG디스플레이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CSOT가 광저우 LCD 공장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CSOT는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8.5세대 LCD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매각 대금은 1조원대로 예상된다. 앞서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전무)은 'CES 2024' 브리핑에서 광저우 공장 매각 시점에 대해 "사업 구조조정을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건에 대해 어느 시점이다, (대상이) 누구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어 "OLED를 통한 사업 구조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도 (사업 구조 가속화를) 진행할 것이고 올해 완성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CES 2024에서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인 OLED TV 패널 신제품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말 수익성이 낮은 LCD TV 패널의 국내 생산을 종료하는 등 LCD TV 패널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해 왔다. hanajjang@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어! 3년 전 검거했던 그 절도범인데?"…경찰관의 '눈썰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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