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가족계획'·'옥씨부인전' 돌풍 중에… OTT 1등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렁크'가 키노라이츠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미스터리 멜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려거란전쟁' 박민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사인을 들어보니 너무 황망해서 머리가 멍하다‘고려거란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박민재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지난 2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박민재는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박민재의 소속사 빅타이틀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준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
[인터뷰] '이친자' 채원빈, 이토록 대담한 신예라니...눈물로 완성한 '장하빈'[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한석규가 무려 30년만의 MBC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채원빈을 비롯한 김정진, 최유화라는 신예들을 발굴해내며 용두용미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채원빈은 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임에도 대선배 한석규에 밀리지 않는 연기와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첫 주연작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매회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했던 장하빈. 극 초반에는 사이코패스 범죄자라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신예답지 않은 대담함으로 '장하빈'을 그려낸 채원빈을 스포츠W가 만났다.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역 채원빈/아우터유니버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 이하 ‘이친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 장하빈(채원빈)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다. 지난달 15일 최종회에서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장태수와 딸 장하빈, 부녀의 용서와 화해의 엔딩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8%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채원빈은 오디션이 아닌, 송연화 감독과의 미팅으로 '이친자'를 처음 만났다. 그는 처음 대본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처음 회사에서 감독님 미팅을 갔어요. 부녀 스릴러인데 아빠는 한석규 선배님이고 저는 딸 역할이라고요. 대본을 봤을 때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1화만 보여주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끝나지?'라는 생각이었어요. 미팅 때 1화만 봤는데 뒤가 너무 궁금했어요. 제가 함께하지 못하면 방영하기 전까지 끝을 모르는 거잖아요. 감독님은 당연히 알려주지 않으실거구요(웃음)." 2019년 데뷔한 후 채원빈은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오면서 오디션을 봐왔던 바. 하지만 '이친자'는 미팅 제안을 받은 첫 작품이다. 스스로도 대선배 한석규의 딸이 된다는 것이 어리둥절했다. "제가 왜요? 라는 물음으로 들어갔는데, 감독님과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다른 작품의 오디션장에서 저를 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작품은 못하게 됐는데 이 작품에서 하게 된거죠. 하빈이는 어떤 스킬보다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너가 그런 면을 가진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역 채원빈 스틸/MBC 인생에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하게 잡았지만, 사실 채원빈은 '이친자'를 하면서 여러 차례 도망가고 싶었다. 장하빈이라는 인물은 거짓말이 공부만큼이나 쉬운 인물로,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서늘함이 있다. 그가 하는 말이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진실인지도 구분하기 어렵다. 채원빈은 "대본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 인물에 형태가 잡혀야 하는데, 뭉게구름 같은 존재였어요. 이 인물을 이해하지못해서 표현 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았어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 리딩하면서 감족님께 '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떡하실거에요'라고 농담도 했어요. 감독님은 항상 도망가려는 저를 붙잡아주셨어요." 많은 시청자들은 하빈이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의심한다. 채원빈 역시 동의했다. "저도 하빈이라는 인물 상자를 만들고 싶어서 사이코, 소시오패스를 얘기했는데 감독님께서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셨어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그 말을 이해하는데 되게 오래 걸렸어요. 하빈이라는 인물을 열어두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너를 가두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감독님과 하빈이에 대해서 '수현이가 고민상담 하면 하빈이는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하빈이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친구는 아니고, 사소한 대화도 안되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평범하게 반응하지 않아서 수현이와도 멀어진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장하빈의 모호한 행동과 무표정과 상대를 압도하는 중저음의 목소리 톤은 극 초반 그가 살인사건의 진범일 것이라는 의심을 샀다. 송연화 감독의 디렉이기도 했다. 채원빈은 초반 장하빈 캐릭터를 구축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저는 표정을 작게 짓는 사람이 아니라서 무표정도 어려웠어요. 입꼬리도 어느 정도까지만 올리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감정은 있지만 그걸 눌러야 했고, 목소리 톤은 초반에 잡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제가 연기했던 인물보다 하빈이는 한끝 차이로 무너지는 인물이었고, 그걸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제 스스로가 이렇게 낮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역 채원빈 스틸/MBC 채원빈은 자신과 너무도 달랐던 장하빈을 연기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하빈이는 감정을 눌러야 하는데, 밤샘 촬영을 하다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럼 감정이 그냥 터져 나왔어요. 그래서 촬영을 잠깐 중단한 적도 있어요. 엄마 지수(오연수)가 수연이 묻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너무 많이 울어서 드라마에 나온 것은 중간점을 겨우 찾은 모습이에요. 상황은 파악이 되고 혼란스러움 때문에 눈물이 났어요. 엄마가 저를 오해해서 수연이를 묻은 것을 아니까 그걸 상상하면서 연기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또 채원빈은 "집에 가서는 지칠 때까지 운 적이 많았어요. 슬프면 울어야 되는 사람인데 그렇지 않으면 밥 먹고 체한 것처럼 갑갑한 것이 있었어요. 예민해지고 별 것 아닌 일에 짜증도 나고, 부정적이게 되어서 맘껏 울었어요. 하빈이가 초반에는 밤에만 활동해서 다음날 촬영할 때쯤이면 눈이 괜찮았어요"라며 웃어보였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친밀한 배신자가 누군인지를 자연스럽게 찾게 만들었다. 하빈은 어린 시절 남동생 하준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로부터 의심받고, 어머니와 분리돼 살아왔다. 누구보다 딸과 가족들에 무관심했던 아버지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딸을 의심하지 않으려고 그제서야 소통을 시도한다. 하지만 하빈은 이미 상처 가득한 인물이다. "하빈이 입장에서는 아빠, 엄마 둘다 친밀한 배신자인 것 같아요. 아빠는 못 믿어줬고, 사실 엄마도 너무 괴로운 시간을 혼자 견뎌왔으니까요.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면 엄마가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마지막에 아빠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요. 하빈이는 아마 그 한마디를 듣고 싶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너무 벅참과 동시에 공허함도 있었어요. 하빈이로 살아온 시간들이 있어서 정말 피부로 와 닿았어요."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장태수 역 채원빈, 한석규 스틸/MBC 태수로 함께한 한석규는 현장에서 어떤 선배였을까. 채원빈은 "선배님은 정말 온화한 분이셨어요. 슛만 들어가면 눈빛 뿐만 아니라 주변 공기가 달라질 정도의 힘이 있어요. 저는 선배님이 이끌어주시는대로만 했어요. 저는 겁이 많아서 선배님과 마음 깊은,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 촬영을 걱정했는데, 선배님께서는 촬영 때는 태수 그 자체로 계셔주셔서 미운 감정까지 들 정도였어요(미소). 하빈이 감정을 쌓는데 선배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살면서 그렇게 의심 받아보는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채원빈은 "혹시나 삐끗하면 선배님께 피해를 드릴 수 있어서 감정적인 부분들은 선배님께 의지를 많이 했어요. 몸 쓰는 것은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화에 칼 들고 경찰서에 성희(김유화)를 찾아가는 씬은 전날부터 혼자 불안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또 채원빈은 한석규와는 '이친자' 이전부터 남다른 인연도 전했다. "제가 생일(4월 5일) 당일에는 촬영이 없어서 7일에 촬영을 나갔어요. 선배님도 제 생일을 모르셨는데 이틀 전에 따님 생일 파티를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선배님 딸과 제가 같은 산부인과에서 제가 이틀 늦게 태어났거든요. 그때 부모님이 신기해하셨고, 이번에 작품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그 말을 하셨었어요. 부녀로 만나니까 더 신기해하셨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선배님께서 '나는 이제 매년 따님 생일 파티를 할 때마다 원빈이를 생각하겠구나 '하셨어요. 그말에 눈물이 났었어요(미소)."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역 채원빈/아우터유니버스 채원빈은 '이친자'를 통해 감정을 극도로 절제하는 인물을 처음 연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도 줄었다. 특히 '이친자' 7, 8, 9화는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야윈 모습이었다. 실제 촬영하면서 4~5kg이 빠졌다는 채원빈은 자신이 '이친자'에 진심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토록 진심이었기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남달랐다. 채원빈은 "친구가 보내 준 반응 중에 '하빈이는 오은영 박사가 아니라 퇴마사가 구마해야 한다'고. '금쪽이가 아니라 악귀'라고 했던 반응이 기억나요. 실제 촬영장에서도 조명을 키지 않으면 너무 밝지 않으니까 세 걸음 다가가서 인사하고 그랬어요. 또 부모님께서 지인분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하셨어요. 친구들도 그렇게 본방 사수를 해주는지 몰랐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들 평소같지 않은 반응을 줘서 신기했어요." 채원빈은 데뷔 5년차로, 2020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와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인어왕자: 더 비기닝', '어사와 조이'에서는 1인 2역, '순정복서', 넷플릭스 '스위트홈'2,3, 영화 '마녀2' 그리고 '이친자'를 통해 안방에 '한석규 딸'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연말 방송 예정인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채원빈은 "감독님 인터뷰를 봤는데 이미 신인상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감독님 인정이 저한테는 가장 크게 와 닿아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아빠랑 커플상을 받고 싶어요. 못 받더라도 이미 '베스트커플'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채원빈은 올해 꽉차게 열일한다. 차기작 '수상한 그녀'는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수상한 그녀'는 3월에 촬영을 마쳤어요. '이친자'가 그 이후에 촬영을 시작했어요. 상반된 캐릭터로 연달아 보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연말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는 항상 발랄해요. 정말 꿋꿋하고 잡초같은 인물이에요. 하나가 제 실제 모습과 많이 닮아 있는 캐릭터에요. 저는 눈치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웃음). 하나는 아빠 닮아서 조금 눈치가 없어요. 그게 사랑스러운 캐릭터에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을까. 채원빈은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제가 이렇게 진심을 쏟을 수 있는 작품을 또 차기작으로 만나고 싶어요. 지금처럼 늘 진심을 다해서 하면 시청자분들이 알아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니까 능 제 다음 작품을 궁금해해주셨으면 해요. 궁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웃음)."
"디즈니+ 다시 구독해야겠다…" 공개 2일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오른 '웹툰 원작 드라마'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4일 첫 공개된다.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으로,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지훈과 박보영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 D-Day… 가짜 딸로 이용당한 여자의 화려한 복수를 그린 '한국 드라마'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 2일 첫 방송된다. 복수와 성장, 가족의 유대가 중심 주제로, 깊이 있는 캐릭터들이 감정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핵심 조연… 사실 '파묘'에 출연했던 '그 배우'였다넷플릭스 '트렁크'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정윤하. 과거 영화 '파묘'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업튀'로 우주대스타 된 변우석이 반년만에 차기작 정했고, 상대역은 한 술 더 뜬다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종영 반년 만에 차기작을 확정했다. '선업튀'는 지난 4월8일부터 5월28일까지 방영됐다. 국내외로 '선재 열풍'을 불러일으킨 변우석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전에 비해 10~20배 많은 대본을 받는다고 했지만 고심하는 모양새였다.그런 와중 변우석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2일 전해졌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
명세빈은 이혼 후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고, 괜찮다는 듯 말하지만 속이 문드러졌을 것 같다“저 이번에 내려요” 커피 브랜드 ‘레쓰비’ 광고로 유명한 배우 명세빈. 일일 드라마 및 예능 등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그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오는 3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는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명세빈의 모습이 담긴다.홀로 캠핑카를 몰며 다양한 이들과 만난 명세빈. 본업을 내려두고 ‘일상탈출’에 나선 그는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명세빈은 “30대에 이혼한 뒤, 한참 동안 일이 없었다”며 “모든 사람한테는 각자만의 빛이 있는데 (이혼으로) 그게 깨진
깜짝...오늘(2일) KBS Joy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서 '임신' 발표한 여배우공민정이 KBS Joy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임신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경험을 캐릭터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5일 첫 방송.
배우 박정민 “힘들다... 당분간 연기활동 중단” 선언배우 박정민이 내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 속에서 쉼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싶다고 전했다.
OTT 신작 폭발 예고… 스타 배우 총출동한 2025년 공개 예정 '한국 드라마'내년 OTT 플랫폼들이 스타 배우 출연작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경쟁에 나선다.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가 흥미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 5회는…” 요즘 반응 심상치 않자, MBC가 내린 깜짝 '결정'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며, 로맨스와 스릴러의 독특한 전개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 시청률 58%”…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봤다는 전설적인 '한국 드라마''제빵왕 김탁구'는 2010년 KBS 드라마로, 5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선한 메시지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아저씨!” 김민하가 연기하는데 결정적 조언한 건 설경구였고, 진짜 놀라운 인연이었다배우 김민하는 설경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이웃 사촌인 설경구는 그에게 연기를 하라고 가장 먼저 조언한 어른이기도 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 역으로 활약한 김민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하는 ‘언제 연기에 관심을 가지 시작했냐’라는 질문에 “연기를 업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한 건 대학교 진로를 결정할 때”라며 “그전에는 그냥 좋아만했다.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고, 학예회 무대하는 것도 좋아했다. 그래도 연기 쪽으로 가겠다는 생각은 안 했었다”라고
김남길, 다발성 경화증 악화로 쓰러졌다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이 다발성 경화증 악화로 인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일촉즉발 혼절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지난 30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옥씨부인전' 임지연, 손나은의 진심 어린 사과에 마음의 문 열었다 [TV온에어]옥씨부인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손나은의 사과에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었다. 30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1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와 옥태영(손나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구덕이는 주막의 손님으로 온 옥태영과 길거리를 거닐다 한 양반과 몸을 부딪히고 말았다. 양반이 "재수 없게 어디 더러운 몸을 들이미냐"라고 화를 내자 옥태영은 구덕이를 대신해 따졌고, 구덕이는 그런 옥태영을 겨우 말리며 다른 곳으로 끌고 갔다. 구덕이는 "사람이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하지 않냐"는 옥태영의 말에 "아씨야 그래도 되지만 전 그러면 큰일 난다. 아씨가 하는 일은 도움이 아니라 동정이다. 하찬한 저를 동정하면서 우월감을 느끼시는 거 아니냐"라고 반박했고, 옥태영은 "난 가졌기 때문에 우월한 게 아니라 가졌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한다 생각한다. 난 아무 노력 없이 많은 것들을 가졌으니 그러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 게 이치에 맞다"라고 답했다. 이어 옥태영은 "나이가 비슷해 보여서 동무가 하고 싶어 따라다녔다. 이리 만난 것도 인연이니 선물을 하나씩 나눠갖고 싶었고. 형편없는 자에게 모욕을 당하기도 참기에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 동정도, 우월감도 아니니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네 마음을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고, 김소혜(하율리)와는 전혀 다른 그의 따스한 면모에 구덕이는 꽉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다. 구덕이는 "제 이름은 구덕이다. 구더기처럼 살라고 제 주인이 지어준 이름이다. 저는 한양에서 도망친 노비다"라고 자신의 비밀을 고백한 뒤, "저 같이 천한 년과 귀한 아씨가 동무라뇨. 당치 않다"라고 속마음을 들려줬다. 이에 옥태영은 "네가 노비 신분인 것이 나랑 동무가 되는 게 무슨 방해가 되냐"라며 따스한 미소와 함께 그의 손을 꼭 잡아줬다. 집으로 돌아온 옥태영은 "넌 꿈이 뭐냐"라고 물었다. 구덕이는 "아버지를 다시 만나 바닷가에 작은 집을 짓고 사는 게 꿈이다"라며 "아씨의 꿈은 뭐냐"라고 되물었고, 옥태영은 "난 외지부(변호사)가 꿈이다.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글을 모르고 법을 몰라 소송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 외지부는 벼슬이 아니다. 아무나 글만 알면 할 수 있다. 여인이라도 아무 상관없다. 난 꼭 외지부가 될 거다. 난 내 호도 '변호'라고 지었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옥씨부인전']
임지연, 멍석말이 당하고 도망→가짜 아씨 행세 시작 ['옥씨부인전' 첫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가짜 양반이 됐다. 30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구덕이(임지연)가 노비에서 신분을 숨기고 새 삶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덕이(임지연)는 김소혜(하율리) 노비에서 탈출하기 위해 몰래 돈을 모으고 있었다. 구덕이는 아버지 개죽이(이상희)는 딸을 만류했으나, 구덕이는 "아씨 시집갈 때 나만 데려간다더라. 기침 더하다가 몸져눕기라도 하면 아버지도 엄마처럼 된다.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어차피 죽을 거면 이판사판이다. 우리 죽을 각오로 도망가자"라고 말했다. 송서인(추영우)은 김소혜와 집안과 정략 결혼할 판에 놓였다. 그 가운데, 송서인은 구덕이가 김소혜 대신 수를 놓고, 글 읽는 등 모든 일을 다하는 것을 알았다. <@1> 구덕이는 송서인과 함께 저잣거리 공연을 바라보던 중 "하늘 아래 같은 사람인데 어찌 귀함과 천함이 있는 것인지"라고 하자 송서인은 깜짝 놀랐다. 구덕이는 "사람들은 그냥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게 좋은 거다. 대리만족 하는 거다. 그게 예인들이 가진 힘 아니겠냐"라고 얘기했다. 깨달음을 얻은 송서인은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는지 몰랐다. 내가 너를 만난 게 큰 선물이다. 언제 또 만날 수 있냐. 네 꿈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구덕이는 "제 꿈은 늙어 죽는 거다. 맞아 죽거나, 굶어 죽지 않고 곱게 늙어 죽는 것. 발목이 잘리거나 머리채가 잘리지 않고, 그저 사는 것"이라며 "운이 좋으면 바닷가 작은 집에서 아버지랑 숨어 살 수 있으려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송서인은 필요할 때 쓰라며 자신의 갓에 달려있는 옥을 선물했다. 송서인은 그날 밤, 자신의 마음을 흔든이가 구덕이였음을 되새겼다. 그는 "내 너와 같은 신분이었다면, 곧바로 내 마음을 고백했을 텐데"라고 떠올렸다. 다음날, 송서인은 김소혜를 만나 혼담은 없던 일이라 말했다. 김소혜는 구덕이와 송서인의 관계를 오해했고, 그대로 집로가 사정없이 패기 시작했다. 구덕이는 멍석말이를 당했지만, 김소혜의 분은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소혜가 "씻겨서 아버지(김낙수) 방으로 보내라"고 말했고, 구덕이는 낫으로 김낙수(이서환)를 위협했다. 위기를 모면한 구덕이는 김낙수 집 노비들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함께 도망쳤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딸의 발목을 잡을까 따로 길을 나섰다. 끝분이(김정영)의 집에 얹혀살게 된 구덕이는 얼굴에 점을 붙이고 정체를 감추고 살고 있었다. 청나라에서 온 아씨 옥태영(손나은)은 구덕이의 총명함을 알아봤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재주를 칭찬하며 동무가 됐다. 또한 옥태영네 떠나려던 날 밤, 그 집안 양녀가 됐다. 하지만 도적 때가 급습했고, 옥필승(송영규), 끝분이 모두 살해당했다. 구덕이와 옥태영 역시 불에 타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순간 옥태영의 발이 잔해에 깔렸고, "너는 꼭 살아. 너도 너의 꿈을 이루렴"이라며 구덕이를 밖으로 밀어냈다. 정신이 든 구덕이는 자신을 태영이라 부르는 이들에게 "네"라며 신분을 속이기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짝사랑의 끝을 보고 싶다면… 올 겨울, 꼭 봐야 할 4부작 한국 드라마디즈니+ 드라마 '사운드트랙#1'은 짝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박형식과 한소희의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역대 한국 사극 드라마 시청률 순위' 3위 대장금, 2위 태조 왕건, 대망의 1위는…한국 사극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을 생생히 담아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허준'이 63.7%로 1위, '태조 왕건'이 60.2%로 뒤를 이었다.
“진짜 골 때리네” 공개 하루 만에 호불호 심하게 갈린 '트렁크' 실제 시청자들 반응넷플릭스 '트렁크'는 계약 결혼을 통한 인간의 외로움과 사랑을 탐구하지만, 비정상적인 캐릭터 설정과 과한 노출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