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자체…작품에서 눈 맞은 배우-감독 커플 5쌍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사랑을 키운 커플 소개: 1.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 3년 교제 끝에 결혼. 2.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영화 '콜'에서 만나 사랑에 빠짐. 3.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 교제 11년 차 커플로 알려짐. 4. 배우
“사랑해, 안녕” 마지막 인사 남긴 ’23살’ 꽃미남 배우, 돌연 실종 (+충격 근황)일본 꽃미남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사라졌다.최근 이타가키 미즈키 공식 계정 및 소속사 프로필 페이지가 삭제돼 화제를 모았다.앞서 예정됐던 이벤트도 취소됐으며, 팬클럽에도 "2024년 3월 9일까지 운영한다. 팬클럽 폐쇄
김은희 작가 깜짝 발표… 8년 만에 전해진 소식 (+이유)드라마 '시그널'의 작가 김은희가 시즌 2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작가는 이전에도 '시그널' 후속편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신호로부터 시작된 수사물 드라마로 김은희 작가와 김원석 PD의 협업으
이정재가 투자했다고? 수근수근…갑자기 급등한 래몽래인 주가 (+뭐 하는 회사?)배우 이정재의 투자 소식으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한 래몽래인 주식.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와이더플래닛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한다. 래몽래인은 드라마 제작사로 다수의 인기 작품을 선보였다.
이준영, 후계자 욕심 내는 재벌가 혼외자…선악 공존하는 비주얼('로얄로더')배우 이준영의 새로운 모습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준영은 첫 등장부터 혼외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고 삐뚤어진 강인하로 변신해 몰입감을 선사했다. 인하는 전학 온 한태오(이재욱 분)에게 우정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함께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갈 계획을 세우는 등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비선재에서 항상 외면 받아온 인하는 본격적으로 후계자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다. 강중모(최진호 분) 회장을 만나 당당하게 “절 정식으로 인정해 주십시오. 강 씨 일가의 사람으로, 강중모 회장님의 아들 강인하로”라고 말해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강인하가 나혜원(홍수주 분)을 만난 후로 그녀에게 직진하는 모습은 설렘을 유발했다. 혜원에게 “결혼하자”라며 직진 고백을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준영은 전작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어설픈 싸움 실력과 물불 가리지 않은 열정을 보였던 최지완과는 다른 ‘로얄로더’ 강인하 캐릭터도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로얄로더’에서 이준영은 강인하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의 흡인력과 몰입도를 배가했다.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2회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준비된 ‘로얄로더’는 오늘(13일) 디즈니+에서 5, 6화를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단독]"감독 간 이견, 촬영분 많이 뺐다" 고려거란전쟁 '귀주대첩' 허무하게 끝난 전말제작비 270억원 중 상당 금액을 쏟아부었다던 KBS '고려거란전쟁' 귀주대첩. 그러나 엉성하고도 힘 빠지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S 50주년의 이름을 걸었지만, 13.8%라는 실망스런 시청률로 마지막 회를 마무리했다. 11일 텐아시아가 핵심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 배경에는 작품 방향성에 대한 전우성 메인감독과 김한솔 감독 두 감독간의 좁혀지지 않은 이견이 있었다. 지난 10일 방영된 '고려거란전쟁' 최종회는 1019년 고려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크게 이긴 전투인 '귀주대첩'을 다뤘다. 고려와 거란의 26년간 전투를 마무리하는 '귀주대첩'은 극 중 20분 분량으로 짧게 그려졌다. 강감찬이 이끄는 고려군은 전쟁 도중 중갑기병의 등장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고려군과 거란군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는 각오를 다졌다. 극이 하이라이트로 치달을 때쯤 생뚱맞게 별 모양의 쇳덩어리가 하늘에 보이더니, 비가 뚝뚝 내렸다. 그렇게 전투가 종료되고 병사들이 환호하는 장면으로 넘어가 버렸다. 한마디로 중간 과정이 생략됐다. 마치 전쟁이 우천 취소로 중단되고 갑작스러운 승리를 맞이했다는 이야기다. 가장 중요했던 전투 장면이 허무하게 끝나버리자 시청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우천 취소냐', '과거 회상인줄 알았다', '예산 부족이냐' 등의 지적이 따랐다. 1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실제 촬영분은 이보다 더 디테일하고 길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 많은 전투 장면들과 거란군의 갑옷이 잔뜩 쌓여있는 장면 등 핵심적인 연출이 빠졌다. 그러면서 강감찬이 태어날 때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하늘의 별'을 상징하는 장면만 덩그러니 남았다. 강감찬의 탄생 비화 등에 대한 사전 설명이 전혀 없었던 만큼 시청자들로선 생뚱맞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연출이다. 각국 사신들이 승리를 축하하며 각종 조공과 선물을 바쳤다는 장면 등 전개상 꼭 필요하지 않았던 장면은 오히려 길게 연출하면서 이미 찍어놓은 전투신은 의도적으로 뺐다는 얘기다. 이 같은 배경에는 감독 간 내부적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려거란전쟁'을 연출한 전우성 메인 감독과 김한솔 감독 사이에 좁혀지지 않은 의견 차이가 있었다는 뜻이다. 전우성 메인 감독은 극의 전반을 통제하고 편집권을 쥐고 있다. 김한솔 감독은 전투신을 전문적으로 촬영하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흥화진전투와 귀주대첩 등 전투신은 김한솔 감독이 맡고 나머지 소소한 전투신을 포함해 내부 정쟁을 다루는 장면 등은 전우성 감독이 촬영한 식이다. 고려거란전쟁은 대규모 전투신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흥화진 전투'가 그랬다. 김 감독이 총지휘한 흥화진 전투 장면은 웅장한 스케일과 군사들 하나하나를 신경 쓴 듯한 디테일한 연출, 액션과 CG까지 3박자를 골고루 맞췄다. 활을 쏠 때 팔을 꺾는 장면부터 병사들의 부상당한 신체 표현 등도 디테일했다. 귀주대첩은 촬영 초반에 찍었다. 귀주대첩 같은 대규모 전투 장면을 촬영하는 건 감독에게도 큰 기회다. 욕심을 낼 만한 전투 장면이기 때문에 허투루 할 수 없다. 적어도 '우천취소'로 끝나버리는 편집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실제 편집은 전 감독 주도로 이뤄지면서, 우천취소 오명만 뒤집어 썼다. 한 핵심 관계자는 "전우성 감독이 편집을 진행하면서 기존 촬영분 중 상당 부분을 뺐다"며 "감독 간 이견으로 이 같은 결과물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귀주대첩으로 작품의 공이 넘어가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귀주대첩 장면 대신 후반부 외교 장면이 더 들어간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거금을 들여 다 찍어놓고 사용하지 않은 장면도 있다. 현종의 즉위식 장면에선 5000만원을 넘게 쓰고도 정작 통편집하면서 1초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고려거란전쟁'의 최종회는 13.8%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해 내놓은 대하 사극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다. 막대한 제작비와 최수종 10년만의 복귀작이라는 기대 등을 반영하면 최소 20% 이상 나와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작품의 흥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에는 연기력, 연출, 극본이 있다. 특히나 전쟁 신을 다루는 사극에서는 탄탄한 연출력이 성공의 키다. '고려거란전쟁'은 고려궐안전쟁에 이어 '우천취소' 귀주대첩이라는 오명만 뒤집어 썼다. 감독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고려와 거란의 전쟁사라는 훌륭한 사극 소재를 허비한 셈만 됐다. 사극 강자였던 KBS의 위상도 바닥으로 추락해버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남주, ♥남편에게 2000만원↑ 시계 선물 받았다…"당신 옆에 있게 해줘서 고마워"김남주가 남편 김강우에게 다이아몬드 시계를 선물받았다. 김남주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남편 김강우(강수호 역)와 재회했다. 수호는 “내가 널 어떻게 놓니. 보고 싶었다. 수현아”라면서 수현을 와락 안았다. 수현은 수호의 품에서 눈물과 함께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재결합을 알렸다. 김강우는 김남주에게 재결합 프로포즈로 선물을 선물했다. 해당 시계는 C사 제품으로 무빙 다이아몬드가 포인트다. 가격은 2000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우는 김남주에게 시계를 채워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늘 함께하자고 했는데, 우리 너무 오랜 시간을 떨어져 있었다. 오늘 당신한테 다시 프로포즈하려고. 날 다시 당신 옆에 있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우리 건우 아빠로 살게 해줘서도 정말 고마워. 우리 이제 다시 같은 시간을 걷자. 이제부터 네 시간 속에 항상 언제나 내가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현이 대기실에서 알 수 없는 봉투를 받아 들고 의아함과 함께 열어본 순간, 그곳에는 사진이 한 장 들어 있었다 사진 속에는 상체를 탈의한 수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와 애틋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찍혀 있어 충격을 안겼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중 김남주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을 이뤘지만, 어린 아들을 해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시청률 7.8%인데…조정석♥신세경 '세작' 인터뷰 안 한다[TEN초점]배우 조정석, 신세경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뒷이야기를 못 듣게 됐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종영 인터뷰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조정석은 진한대군 이인 역을 맡았다. 신세경은 세작 강희수 역으로 남장여자 역할에 도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세작' 마지막 회는 상승세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9.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9.6%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한 것. 또 '세작, 매혹된 자들'은 넷플릭스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에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상위 10위권을 유지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tvN 픽션 사극의 저력을 증명했다. 아쉬운 점은 통상 드라마가 흥행하면 취재진과 만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두 배우 모두 불참한다는 것이다. 종영 전부터 '세작, 매혹된 자들' 주연들의 인터뷰 여부가 관심이 높았으나 두 배우는 고민 끝에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정석 측은 뮤지컬 '헤드윅'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 연습 및 준비 등으로 인터뷰에 응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취재진과의 자리를 위해 반나절이라도 시간을 내보려 했으나 인터뷰 요청한 언론사가 너무 많아 불가능했다는 전언이다. 신세경은 지난달 26일 명품 브랜드 행사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해외에서 길게 머무를 예정이기에 인터뷰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동상궁 역의 박예영만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쳤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만큼 '세작, 매혹된 자들'을 애정한 팬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된 셈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사람 맞아? 얼굴천재 차은우… 무려 ‘이 수입차’ 지원도 받는다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아우디 차량 6종 지원해… 아우디 코리아가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이승영, 정상희 연출, 김지은 극본)에 아우디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아우디 A6’와 순수 전기차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한 대표 차량 6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더풀 월드’는 배우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분)이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휴먼 […]
안보현, 빈집털이로 거저먹은 시청률…지키느냐 뺏기느냐, 박빙의 주말 경쟁 [TEN피플]안보현 주연의 SBS '재벌X형사'가 빈집털이에 제대로 성공했다. 최고 시청률 18%를 돌파한 '밤에 피는 꽃'이 종영한 뒤 생긴 공백 기간에 2배 가까이 시청률이 '껑충' 뛴 것. 그러나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 말 그대로 빈집털이 결과일 뿐이다. 일주일 천하로 끝나게 될지, 기세를 몰아 1위 탈환에 성공할지 새로운 주말극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6회까지 6%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지지부진했던 '재벌X형사'가 돌연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7회에서는 9.9%, 8회에서는 무려 11%까지 치솟았다. 이는 1회 시청률 5.7%의 2배 가까운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밤에 피는 꽃' 종영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유입인 것으로 보인다. '밤에 피는 꽃'이 MBC 금토극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둔 만큼, '밤피꽃'을 고정적으로 챙겨보던 시청자들이 갈 곳을 잃은 것. 여기에 '밤피꽃' 후속작인 '원더풀월드' 첫 방송까지 일주일의 공백이 생기면서 '재벌X형사'로 대거 몰리게 됐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재벌X형사' 전개 방식에 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만큼, 기존의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밤피꽃'과 같이 악인을 처단하는 사이다 히어로 드라마라는 공통점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됐다. 그러나 경쟁자 없는 싸움이었던 만큼,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원더풀 월드'와의 맞대결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6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 김남주와 '얼굴 천재' 차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MBC는 지난해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부터 '밤에 피는 꽃'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김남주는 제작발표회에서 '원더풀 월드'의 목표 시청률은 23%라며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문제는 장르다. '원더풀 월드'는 휴먼 미스터리물로, 웃음기를 쏙 뺀 작품이다. 가볍게 볼 수 있는 통쾌한 드라마는 아니라는 거다. '재벌X형사'로 넘어갔던 시청자들이 사이다물을 원하는 거라면, '원더풀 월드'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기대되는 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주의 연기력이다. 이승영 감독 역시 김남주의 연기에 대해 "촬영 때마다 매 순간 놀라웠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연기들을 보면서 7개월 촬영하는 동안 매번 리스펙트했다. 아직 시청자 분들이 김남주 배우를 다 보지 못하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차은우 역시 연기력은 늘 아쉽게 평가되지만, 팬층이 뚜렷한 배우다. 김남주라는 든든한 선배가 받쳐주는 만큼, 그의 연기에 대한 성장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안보현의 뒷심일지 차은우의 선방일지, 3월 금토극 경쟁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게이 남편 두고 시동생과 사랑에 빠진 형수화제의 드라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성황리에 종영한 뒤 심상찮은 드라마가 찾아 온다. 바로 형수와 예비 시동생이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그린 '웨딩 임파서블'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웨딩 임파서블'은 재벌 2세 남사친 이도한(김도완)의 제안으로 20억 원의 출연료를 받고 '위장 결혼'을 하게 되는 무명배우 나아정(전종서)의 이야기
[종합] 장원영 친언니→신슬기, 주연 발탁 이유 있었다…"오디션으로 캐스팅, 노력 엄청나" ('피라미드게임')잔혹한 서바이벌 전쟁이 시작된다. 아이돌 출신 배우 김지연을 필두로 '솔로지옥2' 신슬기와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외 다양한 신예 배우들이 연기 도전장을 던져 신선함을 더한다. 26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소연 감독과 배우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장다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작가 달꼬냑)이 원작이다. 박소연 감독은 "나 역시 원작의 팬이다. 원작의 어떤 내용을 배제하고, 살릴려고 하기 보다 원작에서 주는 전체적인 메시지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스토리에서 주는 강한 힘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런 점들을 더 살리고자 했다"고 각색 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이어 "2학년 5반 자체가 외부와 단절이 되어있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무의식 속에서 이들의 게임이 탄생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불참한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박소연 감독은 "오전에 확진 소식을 들었다. 본인이 제일 아쉬워하고 있다. 라이브로 아마 보고 있을것"이라며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다. 캐스팅에서 가장 중점이 된 게 원작과의 싱크로율이었다. 원작을 보고 상상된 이미지와 캐릭터마다의 행동, 목소리톤까지도 비교해보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다아는 백하린 그 자체였다. 연기력과 싱크로율이 그 캐릭터와 가장 잘 맞았다. 정말 노력파다. 뭔가를 요청하기도 전에 준비해온다. 현장에서 의견도 나누고 아이디어도 줬다. 장다아는 휴차때 내 사무실에 와서 1대 1 리딩도 했다. 백하린을 그려내기 위한 노력을 엄청 했다. 성장 과정이 눈에 많이 보였다"고 칭찬했다. 김지연은 전학과 동시에 최하위 F등급이 됐지만 피라미드 게임을 조금씩 공략하며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 역을 맡았다. 김지연은 "원작과 최대한 싱크로율을 맞추려고 했다. 연기를 하면서는 원작 캐릭터와 내가 그려낸 수지 캐릭터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학교 폭력 연기에 대해서는 "찍으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정말 없어져야 생각했다. 많은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며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캐릭터의 감정을 따라가다보니 괜찮아졌다. 최대한 그 상황에서 실제의 감정을 느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욕설 등 거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김지연은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욕하는 것도 처음 해보는 거라 시원한 면도 있었다. 해보고 싶은 연기였다. 당하고만 있지 않는 게 너무 좋아서 속 시원하게 연기했다"며 "평소에 욕을 해본 적이 없어서 힘들긴 했다. 최대한 맛있게 살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신슬기는 게임의 진행자이자 전교 1등 FM 반장 서도아를 연기한다. 신슬기는 "서도하를 연기하기 위해 싱크로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원작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 머리도 자르고, 안경도 고심해서 골랐다. 메이크업도 최소화했다. 촬영을 하면서 학교 폭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애 예능 '솔로지옥2' 출연자로 이름을 알린 만큼 연기 도전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신슬기는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런 생각이 들수록 캐릭터에 더 몰입하려고 했다. 캐릭터로서 보이게끔, 시청자들이 믿을 수 있게끔 더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 때 대본 마지막 대사를 하자마자 감독님이 본인이 쓰고 계신 안경을 나에게 주면서 써보라고 하더라. 그때 도하가 되겠구나 싶었다."고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냐고 묻자 신슬기는 "'솔로지옥2' 전부터 준비 하고 있었다. 배우라는 꿈을 키우고 있었기에 이번 현장 경험이 바라던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잘 배우고 성장해서 배우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정오에 1~4화가 공개된다.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2화씩 총 10화가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상 최악의 쓰레기 남편이라는 배우내 남편과 결혼해줘 "지상 최악의 쓰레기 남편" 이이경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 드라마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돌아가 인생 2회차를 경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이경은 작품에서 지
형사 역할 위해 7KG 찌운 배우'재벌X형사'로 돌아오는 배우 박지현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박지현이 SBS 드라마' 재벌X형사'로 1년여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
생일이 발렌타인데이… 초코릿 부자 연예인들생일마저 치이게 만드는 배우들 고이 간직해온 마음을 고백하기 좋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공교롭게도 발렌타인데이에 태어나 생일마다 무수한 초콜릿 선물을 받았을 배우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성훈(1983) 2011년 '신기생뎐'의 주인공으로 발탁
하늘에서 내려온 승무원 출신 배우들미스코리아, 승무원, 아나운서 3관왕 달성한 배우 배우 이보영은 대학 4학년 때, 주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했고, 이 대회에서 '대전-충남 진'으로 선정되어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 시점부터 연예계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지만, 이보영은 부모님의 반대와 함께, 다른 꿈이 있기에 제안을 모두 거절했는데요. 그녀의 꿈은 아나운서와 승무원이었고
연기 거지 같이 한다는 말이 극찬이라는 배우연기천재 박정민에게 극찬받은 주우재 모델 겸 방송인으로 예능에서 특히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우재. 의외로 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역시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무리한 코인
성형 지적당해 상처 받았다는 여배우변화된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배우 강예원 2009년 영화 '해운대'로 천만배우로 등극한 배우 강예원.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 변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얼굴이 많이 변하셨어요. 평소 낯을 많이 가
[종합] "전하 곁에 있겠다" 신세경, 조정석과 포옹했지만 벼락 내리치며 불길한 징조('세작')'세작, 매혹된 자들'의 배우 조정석과 신세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 불길한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1화에서 이인(조정석)과 강희수/강몽우(신세경)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수는 예친왕과의 혼인을 원치 않는 장령공주(안세은)과 분영(김보윤)을 바꿔치기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박종환(이규회)가 계획을 눈치채자 강희수는 이인에게 실토했다. 이인은 "네가 한 일은 나에 대한 반역이며 참형을 면치 못할 대역죄다. 내가 이젠 너를 죽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거냐. 너를 연모하니 죄를 눈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 게냐"라며 분노했다. 강희수는 "전하께 죄를 지었다고 제 연모가 거짓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인은 강희수를 돕기로 했다. 이인은 박종환이 장령공주의 얼굴을 직접 확인할 수 없음을 이용해 계획을 새로이 만들었다. 박종환은 "바꿔치기 분명했다. 개성으로 직접 가서 확인하시라"라고 말했지만, 이인은 "내가 개성으로 가서 확인한다면 이는 예친왕에게 전쟁의 빌미를 주는 것"이라며 "또다시 온 백성이 청나라 창검에 도륙되어 죽어가도 괜찮다는 말이냐"라며 화를 내며 상황을 무마했다. 장령공주를 보살피기 위해 사람을 보냈고, 김명하(이신영)에게 "강몽우 뒤에 숨은 죄다. 넌 백번 천번 죽어 마땅하다. 공주 바꿔치기 고변이 사실이라면"이라고 강조했지만, 청의 화평과 문제가 없기에 죄를 묻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성대군(최예찬)과 바둑을 두던 이인은 "임금이 백성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문성대군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답했고, 이인은 장령공주의 일을 말했다. 문성대군은 이인이 모든 사실을 알았음을 깨닫자 "형님에게는 잘못이 없다. 모두 제가 한 일이다"라며 반성했다. 이인은 "그리 생각했으면 됐다. 이번 일은 마음에 단단히 새기고 한시도 잊지 말거라"라고 말했다. 강희수를 찾아간 이인은 "나는 지금 평범한 사내로 네 앞에 있다. 나는 너에게 고통을 주었고 여전히 그 고통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그래도 내 곁에 있겠느냐"라고 질문했다. 이 말을 들은 강희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고, 이인은 그런 강희수를 기다리며 "답을 내릴 생각이 들면 영취정으로 오라"라고 강조했다. 추달하(나현우)는 강희수가 이인에게 흔들리고 있다고 의심했고 복수를 혼자서 하겠다고 언급했다. 강희수는 "때가 되면 말해줄 테니 기다려달라"라고 부탁했다. 박종환은 강희수를 불러 "3년 전 그때 내가 자네를 살려주려고 애썼다. 그런데 전하께서는 보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하셨다. 강항순 대감을 혹시 아는가? 전하께 스승이라 불렸지만 버림받았다네. 전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고 버리는 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게"라고 충고했다. 영취정을 찾은 강희수. 이인은 강희수에게 "나는 죽는 날까지 임금이고 막중한 임무를 내려놓을 수 없다. 하여 너에게 또다시 고통을 주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 곁에 있겠느냐"라고 질문했고, 강희수는 "소신 어떠한 고통이든 감수하겠다. 전하의 곁에 있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인은 강희수를 끌어안으며 안도했지만, 그 순간 벼락이 치며 궐 안의 복사나무꽃에 불이 붙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이장우 연기 안 하는 이유MBC 금요일 예능 추천 나 혼자 산다 이장우 드라마 연기 안 하는 이유 <이장우 개인 유튜브 채널 순대국집 논란 해명 영상> 이장우 님 보면 참 성격이 좋아 보인다. 악플에도 저렇게 유연하게 반응하는 거 보면 사회성도 좋고 사업도 잘 하시는 거 보면 사업 마인드도 좋고 근성도 좋아 보인다. 최근 여신 순댓국집이 논란이 있었나 본데 아무래도 연예인이 하다 보니 이런 저런 고나리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그러면서 연기 생활을 왜 안 하는지 악플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현재 드라마 산업 자체가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셨다. 한 때 주말 드라마를 휘어 잡는 배우가 바로 이장우 였는데 말이다. 이장우가 농담 처럼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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