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아.." 장태수(한석규)가 살인용의자 딸에게 건넨 말은 '대문자 T'인 나도 듣자마자 오열했다(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심의 끝은 연민이었다. 의심에 의심을 거듭했다. 딸 장하빈(채원빈 분)이 살인자임을 가리키는 증거가 차고 넘쳤다. 프로파일러이자 아빠인 장태수(한석규 분)는 하빈이가 평범한 아이들과 좀 '다르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더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믿겠다"는 약속은 번번이 거짓이 됐다. 대화는 쳇바퀴를 돌았다. 장태수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대답을 종용하면 장하빈은 "어차피 내 말 안 믿을 거잖아"라며 방 문을 닫았다. 프로파일러냐, 아빠냐. 장태수는 결국 하나를 택했다. 13일,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
송재림과 작품을 함께한 '이 아이돌'이 비통한 마음으로 올린 절절한 한마디소녀시대 최수영이 배우 송재림을 애도하며 인스타그램에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최근 외할머니를 잃은 슬픔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송재림, 오늘(14일) 영면에 든다… 비공개 발인배우 송재림이 12일 사망, 발인식은 14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유서가 발견됐으며, 고인은 마지막 SNS에 "긴 여행 시작"이라고 남겼다.
갑질부터 표절까지… 공개도 전부터 온갖 논란 휘말린 넷플릭스 대작 '한국 드라마''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기대 속에 공개를 앞두고 출연자 논란과 표절 주장 등 여러 controversy에 휘말렸다. 10월 26일 공개 예정.
19금 청불 판정받은 '공유-서현진' 넷플릭스 드라마, 베일이 벗겨졌는데…넷플릭스 신작 '트렁크'는 공유와 서현진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비밀스러운 결혼과 사건을 다룬다. 29일 공개.
“첫 방송부터 터졌다” 5년 만에 돌아온 '한국 드라마', 지상파·OTT 1위 싹쓸이SBS '열혈사제2'가 첫 방송부터 아시아 5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김남길의 유머와 액션 연기가 주효하다.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던 네가 왜"… 이 배우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배우 김민교가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며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전했다. 송재림은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TV-OTT 콘텐츠 홍수 시대에… 방송가 씹어 먹으며 기록 휩쓸고 있다는 'tvN 드라마'tvN 드라마 '정년이'가 5주 연속 TV-OTT 화제성 1위, 여성국극 소재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OTT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석규, 유오성, 이하늬, 김남길 다 제치고… TV-OTT 화제성 1위 차지한 '배우' (11월 1주차)김태리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N '정년이'에서 국극 배우 도전에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냥..!" 46살 고수가 아침에 거울 보고 하는 생각: 당장 찾아가 해명 요구하고 싶다원조 다비드상, '고비드' 고수(46)가 아침에 자신의 얼굴을 보고 하는 생각은 놀랍게도 '진정 이것이 피조물의 비주얼인가'가 아니었다.고수는 11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다. 작은 돌멩이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거대한 바위도 부실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거기서 다윗이 다비드다. 고수의 별명이 다비드 아닌가. 청춘시절부터 봐온 팬인데 세월이 흘러 같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고수를 언급했
'열혈사제2', 우선 '정년이'에 판정패…'이친자' 팬층은 굳건 [TV공감]열혈사제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열혈사제2'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디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나 '정년이'와 방송 시간이 겹친 토요일엔 곧장 하락세를 보여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번 주엔 '정년이'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한 번에 종영하는 바, 이번 주에도 치열한 시청률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열혈사제2'는 지난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11.9%(전국 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로 6주간의 여정을 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시즌 1회가 기록한 13.1%보단 낮지만 최근 시청자들의 시청 습관 변화를 고려해 본다면 꽤나 긍정적인 성적이다. 특히나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의 시청층을 그대로 끌고 왔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컸다. SBS는 그간 새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들쑥날쑥하는 시청률로 고민이 컸다. 전작이 아무리 엄청난 화제성 속에 종영했다 한들, 이 분위기가 후속작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다시금 시청률은 한 자릿 수로 곤두박질쳤던 것. 하나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난해 4월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3' 이후 처음으로 1회를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하며 이른 축배를 들 수 있게 됐다. 정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다만 좋은 분위기는 2회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2회 만에 시청률이 10.1%로 1.8%P 하락했기 때문. 토일드라마 강자 tvN '정년이'와 방송 시간이 겹친 여파로, '정년이'는 이날 14.1%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회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다.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경우 탄탄한 팬층에 힘입어 '정년이'와의 시청률 파이 전쟁에서도 미소를 지킬 수 있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8회와 9회가 각각 6.9%, 6.8%의 시청률을 기록, 큰 폭의 변화 없이 6% 후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다소 여유로운 마음으로 최종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주말극의 시청률 파이 전쟁이 이토록 치열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더 격한 혈투가 예고돼 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금요일에, '정년이'는 일요일에 종영을 앞두고 있기 때문. '열혈사제2' 입장에선 금요일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와, 토요일엔 종영을 하루 앞둔 '정년이'와 맞붙게 된 셈이다. 방송 첫 주엔 아쉽게 '정년이'에 발목이 잡히며 미끌어졌던 '열혈사제2'가 과연 이번 주엔 시청률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MBC, SBS]
"단 2회 만에"… 뻔한 ‘클리셰’ 깨부수며 로맨틱 코미디 정수를 보여준 '한국 드라마'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김세정과 이종원의 케미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주 월, 화 방송된다.
김충재가 인스타에 올린 한 장의 사진: 연인 정은채와 관련됐으며 이런 내조는 난생 첨이다랜선 내조에 나섰다.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 중인 연인 정은채를 응원했다. 지난 10일 김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 담긴 것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속 한 장면으로 정은채가 분한 ‘문옥경’ 캐릭터가 눈에 띈다.즉 김충재는 ‘정년이’ 애청자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애인인 정은채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것이다.한편 김충재가 시청한 ‘정년이’의 이번 10화에서는 주연 김태리가 분한 '정년이'가 떡목 시련을 딛고 다시 국극 배우의
공개 직후 '이친자'와 경쟁, 넷플릭스 상위권 랭크… 반응 완전 터졌다는 한국 드라마 (+환승연애 재질)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Mr. 플랑크톤'은 불운한 여자와 잘못 태어난 남자의 여행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공개 후 한국 톱10 2위에 올랐다.
시청률 30% 육박하며 막 내린 한국 멜로드라마,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20년 만에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감독판으로 16일 CGV에서 상영된다. 6부작으로 편집된 이 작품은 드라마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 부러지고도 소리 포기 못하는 정년이 본 엄마가 내린 특단의 조치: 눈물 난다전설의 소리꾼이었다가 목소리를 잃은 서용례(문소리)가 딸을 위해 소리를 했다.10일 방송된 tvN '정년이'에서는 윤정년(김태리)이 서용례에게 국극을 다시 하고 싶다고 허락받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강소복(라미란)은 허영서(신예은)와 함께 목포로 내려간 윤정년을 찾아갔다. 강소복을 본 서용례는 대차게 물을 뿌렸고, 이에 강소복은 "정년이 데려가려고 왔다. 정년이는 소리 안 하고는 못 산다. 제 발로 다시 가지 않고는 못 배길 거다"라고 말했다.목이 부러졌지만, 국극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꺾이지 않은 정년이는 "국극 계속할 거다. 소
#열혈사제가 5년만에 돌아왔다 #한소희, 모진 바람에도 내 갈 길로 #우도환-이유미이 만들 '끝사랑' [D:주간 사진관]연예, 문화, 스포츠 현장에서는 늘 새로운 소식들이 대중들에게 전해집니다. <주간 사진관>은 일주일 동안 현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 중 특히 주목받은 사진을 한 번에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마련했습니다. <편집자 주>최고 시청률 22%로 기록하고 대상까지 거머쥔 드라마 '열혈사제'가 5년만에 '열혈사제2'로 돌아왔다. 환승연애, 나이 정정 등 열일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한소희가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로 나아간다. 우도환, 이유미가 작품에서 인생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돌아온 열혈사제>SBS …
신급 스킬 가진 천재 의사가 성형으로 나쁜 짓 일삼는 범죄자 '참교육'하는 신박한 드라마KBS 2TV 드라마 '페이스미'는 성형외과 의사와 형사가 범죄 사건을 추적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우성X신현빈 커플템에 13살 차 열애설이 불거졌고, 각 소속사는 '이렇게' 답했다초고속 해명이다.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9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커플템도 억측"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해서 오해를 샀을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 역시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인지하고 있으나, 착용한 모자는 함께 했던 작품의 팀 모자이며 식당에 방문한 것 역시 열애와는 관련이 없다. 단순 해프닝일 뿐"이라고 밝혔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갑작스레 불거진 바 있다. 열애 의혹을 제기한 한
"더 불타오른다"…김남길 '열혈사제2', 구벤져스 5년 만에 컴백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열혈사제2'가 5년 만에 돌아왔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지, 드라마 최초 시즌1, 시즌2 대상 수상까지 이뤄낼지 주목된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연출 박보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보람 감독,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비비)가 참석했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가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시즌1 공개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1> ◆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 감독은 "'열혈사제2'는 시즌1을 본 시청자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실망하지 않으실 거다. 또 시즌1을 안 보신 분들에게도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라, 금요일과 토요일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선 시즌1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의 코믹스러움은 그대로 가고 있다. 짝을 지었을 때 보일 수 있는 코믹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앙상블이 좋다는 장점을 극대화해 사이다 액션을 보이고, 재밌는 코미디를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배우들이 잘해주셔서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하늬는 "이렇게 패러디를 해도 되나 싶었다. 패러디 드라마처럼 김형서 배우는 할리퀸, 김성균은 푸바오를 하고"라며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열혈사제2'는 기존 배우들이 합류했지만, 연출이었던 이명우 감독이 아닌 박보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 감독은 "저는 '열혈사제2 연출이기도 하지만, 시즌1의 광팬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즌1 감독님의 레거시를 어떻게 하면 이끌어갈지 고민했다. 훌륭한 DNA로 이뤄놓은 세계관을 이어갈 생각을 했다. IP 그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며 "전 현장에서 웃지 않는다. 웃음에 인색해 조금 더 엄격하게 대한 건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우리 사회를 잘 풍자하는 것이 대본 속에 잘 녹여있다. 드라마를 보시면 코미디, 알맹이 있는 이야기들이 빠르게 교차되기에 너무 가볍다고만 느끼진 않을 것 같다. 숨겨진 메시지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 ◆ 김남길→김성균, 돌아온 '구벤져스' 시즌1 멤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김원해, 고규필, 안창환, 백지원, 전성우까지 5년 만에 '구벤져스'표 팀플레이를 그린다. 김남길은 다시 시즌2로 함께한 이유에 대해 "믿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시즌2를 가면 정말로 더 잘 되겠다는 믿음보다는 같이 하면 현장에서 즐거울 것이고, 행복감과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리를 듣고 다들 한 걸음에 하겠다고 달려와줘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시즌1와 달라진 김해일 신부의 정착성도 얘기했다. 김남길은 "시즌1에선 분노조절장애라는 코미디 포인트가 이게 맞나 싶었다. 노신부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에서 코미디를 넣는 게 타당한가 고민했다. 시즌2 같은 경우에는 이미 앙상블이 정착이 되어있고, 서사들을 털어버리고 태평성태를 이루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게 있어 '이러는 게 맞아'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화나고 있다. 불타오르고 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하늬도 "왜 시즌제가 어려운지 시즌제를 하다 보니 알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2를 하고자 한다, 해야 한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저희는 지금 굉장히 달리고 있는 와중임에도 즐겁더라"고 얘기했다. 김성균도 "시즌1 사랑이 있었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2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팀장직으로 승진한 김성균은 "각성을 해서 전투력이 상승했다. 시즌1에선 동료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나약했는데, 각성했다. 하지만 묵직해지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3> ◆ 빌런 성준·서현우→조력자 김형서, 뉴페이스 합류 성준은 라오스에서 온 마약 조직 부두목 김홍식 역을 맡았다. 새롭게 합류한 성준은 "시즌1을 저도 재밌게 봤다. 특히 빌런들이 강했는데, 시즌2만의 악역 매력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 전혀 위화감 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우는 부산 남주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아 거물급 인사의 악행을 눈감아주는 알 수 없는 속내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서현우 또한 "'열혈사제'는 배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화제를 넘어 시기와 질투의 중심이었다. 너무 하고 싶었는데, 5년 만에 제의가 와 너무 행복했다. 기분 좋은 설렘과 부담을 가지고 찍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형서는 구벤져스 새로운 조력자이자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 역을 맡아 거침없는 부산 사투리와 액션을 보여준다. 김형서는 "야망에서 시작을 하게 됐다. 저는 많은 작품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현장은 또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치 구원받는다는 느낌이었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많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액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 개그 코드를 찾아가는 게 어려웠던 것 같다. 개그 차력쇼에 동참하게 되더라. 웃음을 참기 어려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열혈사제'는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남길은 해당 작품으로 SBS 첫 대상을 수상한 바, 자연스럽게 올해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관련 질문을 받자 김남길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농담하면서도 "시즌2를 같이 할 수 있어 좋다. 첫방 시청률을 보고 기대할 수도 있겠다. 상은 가당치도 않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시즌1을 뛰어넘는 것까지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시청률 20%는 시즌1에 대한 개인적인 열망, 예의가 있다. 숫자적인 성공보다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구나라는 가치의 척도로는 20%는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열혈사제2'는 오늘(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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