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캐리어 꿈' 순조로운데 예전 같지 않은 점유율은 고민인 대한항공[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 최근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며 순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매각이 성사되면 마지막 남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도 무난히 받아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계 10위권 이내의 ‘메가캐리어(초대형항공사)’ 출현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올해 1분기 10% 대로 떨어진 대한항공의 국제 여객 점유율과 합병과정에서 유럽 노선 양도와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매각 등을 거치며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이사회는 이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에어인천은 국내 최초·유일 화물 운송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은 항공화물 사업 유지, 경쟁력, 자금동원능력을 종합적으로 선정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위한 조건이 모두 갖춰지게 됐다. EU 경쟁당국은 지난해 양사의 결합 시 화물운송 서비스 경쟁이 위축된다며 아시아나 항공 화물 사업 매각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내린 바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은 14개국 경쟁당국 가운데 미국 당국의 승인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연말까지 무난히 미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미국과 EU가 요구한 모든 사항을 이행했으며 현재 합병을 위해 진행 중인 사항 외에 더 이상의 양보는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여객 및 화물 수송량 기준 1·2위 항공사의 결합으로 세계 10위권 이내의 메가 캐리어 탄생을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최근 LCC항공사들의 약진으로 여객 수송량이 크게 줄은 데 이어 합병조건에 화물 사업매각과 주요 노선 양도등으로 오히려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수송여객점유율은 16.9%에 그쳤다. 대한항공의 국제수송여객점유율은 매년 가파른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직전 3개년 대한항공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21년 29.0%, 2022년 20.6%, 2023년 17.0%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021년 18.9%, 2022년 14.2%, 2023년, 11.7%로 하락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11.9%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LCC(저가항공사) 항공사들의 점유율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황 여파로 2021년 5.8%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2022년 26.3%, 지난해 38.8%, 올해 1분기 39.4%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점유율로 보면 LCC 조선 빅 2의 합산 점유율 28.8%를 크게 상회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경영난으로 파산직전까지 갔던 이스타항공이사모펀드 운용사 VIG 파트너스의 지분인수로 운항을 제개 하면서 점유율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졌다. 한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위해 수용한 노선양도와 화물 사업 매각 등의 조치도 메가캐리어로써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노선과 사업 양도를 전제한 합병은 실질적인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며 메가 캐리어 달성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EU 경쟁당국은 양사 합병에 대해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매각과 함께 일부 유럽 여객노선의 타사 이관을 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한항공이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들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할 계획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 노선 매출액은 연환산 기준 약 4000~4500억원, 영업이익으로는 200~3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티웨이항공 2025년 추정 영업이익 1425억원에서 16~22%의 증가를 의미한다”고 했다.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의 최대 수혜주라 꼽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재무적 문제도 존재한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부채 총액은 12조7739억원으로 지난해 말(12조2064억원)에서 5675억원 늘었다. 반면 자본금은 8103억원에서 6364억원으로 줄었다. 부채비율은 2006.94%다. 대한항공도 1분기말 부채 21조3068억원으로 지난해 말(20조5765억원) 7303억원 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산 부채는 단순 계산해도 34조807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최근 자금조달과 항공 여객 업황 회복으로 이러한 재무부담을 완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유상증자, 현금창출력 개선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었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에도 재무부담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홍해사태의 영향을 받아 화물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항공화물 운임 전망치 및 항공화물 수송량 전망치 상승이 대한항공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높인 주된 이유”라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호주 여행! 대한항공 모닝캄 비즈니스 타고 힐링 + 라운지(호주관광청 본청)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여행 소식으로 제가 이번에 호주 관광청 본청과의 콜라보로 컨텐츠 영상을 만들고자 호주 를 찾았습니다 정확하겐 섬인 태즈매니아 에 관한 영상을 위해서 방문 햇는데 힘들기도 하고 뭔가 색다른 경험도 하고 블로그라는 일기장에 한번 끄적여 봅니다 캐리어 대형 총 3개에 이것저것 챙겨도 장비가 모자랍니다 와 정말 촬영 장비가 이렇게 많아도 되나 할 정도로 많습니다 그래도 대한항공 모닝캄 에 거기에 비즈니스 까지 라서 뭐 캐리어가 대형 3개라 할 지라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장비 챙겨서 수하물 붙이고 난 후에 이제 라운지 로 향합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면서 샤워도 하고 깨긋하게 배부르.......
SSG, 11-13일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 실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SSG를 포함해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함께 컬래버 이벤트를 추진해 연고지역의 스포츠 관람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이에 SSG는 주중 3연전에 타 종목 프로스포츠 3개 구단을 인천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한다. 11일에는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 12일에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13일에는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가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핑크스파이더스 데이'에는 경기 전 흥국생명의 김미연, 김다은 선수가 시구 및 시타자로 참여한다. 이어 경기 중에는 흥국생명과 관련된 이닝간 퀴즈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정답자에게는 흥국생명의 '홈 유니폼'과 '사인볼'이 제공된다. 12일은 '인천 유나이티드 데이'로 꾸며지며, 천성훈, 문지환 선수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이날 야구장을 방문해 SSG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체크인'을 완료한 유료 멤버십 가입자를 전체를 대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24시즌 홈경기 입장권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또는 원정 유니폼'을 포함한 구단 상품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SSG는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13일에 실시한다. 대한항공의 곽승석, 김규민 선수가 시구 및 시타에 참가하며,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 우승 기념 티셔츠 및 모자'와 '사인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에는 SSG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날 양사는 전달식을 통해 4년간의 기부 동행을 이어간다. 한편, SSG는 이번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포함,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해 인천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홍해사태에 하늘로 실어 나른다… 대한항공, 잘 나가는 화물사업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대한항공의 화물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최근 홍해 사태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이 항공 화물 업황에 영향을 주면서 항공운임이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6일 국제 항공 화물 운임지수 TAC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당 5.54달러로 전달 대비 13.5% 상승했다. 이는 1년 전보다 6.5% 상승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보다는 53.9% 높았다. 최근 홍해 사태 여파로 국제 해상 운임과 항공 화물 운임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유럽 항공 화물 운임도 지난달 ㎏당 4.47달러를 기록하며 한 달 사이 14% 상승했다. 2019년 4월과 비교하면 68.7% 오른 것이다. 항공 화물 운임 상승세는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풍선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불거진 홍해 사태가 미국·영국의..
조원태, '사고 논란' 보잉기 30대 구매...."美 이래도 합병 승인 안해?"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결함 논란에 휩싸인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30대의 주문 가능성을 시사했다.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가 미국 한 곳의 승인 만을 앞둔 가운데 미국 정부에 '무언의 딜'을 제안한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에 앞서 블룸버그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조 회장은 "영국에서 7월 말에 시작되는 판버러 에어쇼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고민 중인데 최종…
‘이 시스템’ 덕분에 해외여행 중 수하물 분실할 위험 줄어든다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가 수하물 분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로뉴스(Euro News) 등 외신은 ‘IATA결의안 ···
"통합 준비 착착"…대한항공, 중장거리 항공기 확 늘린다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절차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해 중장거리 항공기를 대규모로 늘릴 전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당초 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의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4개월 가량 밀린 것이다. 조 회장은 기업결합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및 일부 장거리 여객 노선 조정 외에 더 이상의 양보는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요구한 모든 걸 다 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오는 7월 중 보잉에 항공기 30대 구매를 위한 발주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에어 트랜스포트 어워드서 '명예의 전당 항공사'로 헌액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3일 밝혔다.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 세계 항공업계에 큰 기여를 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대한항공,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명예의 전당 항공사로 헌액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대한항공이 4년 연속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해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Airline of the Year)', 2022년 '올해의..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보잉기 30대 발주 계획"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대한항공이 오는 7월 보잉사 항공기 30대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음 달 말 열리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관련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며 "주문 기종으로는 '787 드림라이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보잉기 안전 문제를 의식한 듯한 발언도 나왔다. 조 회장은 "보잉은 강한 회사"라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보잉) 경영진은 이겨낼 것이고, 저는 그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버스사와 A321네오(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해 A321네오 보유 대수를 50대로 늘린 데 이어 지난 3월엔 에어버스 최신 중대형 항공기 A350 계열 기종 33대 구매 방침을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면..
“난기류에도 끄떡없네” 대한항공, 올해의 항공사 2위에 선정대한항공, 올해의 프리미엄 항공사 2위 안전 운항·최신 기재 도입 등 높이 평가대한항공이 항공사 운항 안전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기관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한 ‘2024···
대한항공,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 최고 항공사 2위'대한항공이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 대한항공이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
에어라인 레이팅스 “대항항공, 올해 최고 항공사 중 2위”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대한항공은 안전운항 분야에서 뛰어…
아시아나, 새 주인 맞기 전 화물기 정비하고 재무건전성 개선 지속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따라 화물사업 분리 매각을 추진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노후기 보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형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중 총 13대를 운용할 전망이다. 아시아나 화물사업을 인수하게 되는 항공사는 이변이 없는 한 10대가 넘는 화물기를 단번에 확보하게 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 B747-400F 2대에 대해 구매가를 기존 724억9045만원에서 705억7111만5700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0.13%에서 9.86%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 3월 아시아나는 노후 화물기를 대체해 정시성 및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로 항공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B747-400F 2대 구입 외에 올해 중 2대를 더 임차하려 했으나, 임차는 취소하고 기존 송출 예정이었던 화물기를 당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아시아나는 오는 9월께에는 총 13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게 된다. 아시아나 화물사업의 우..
돈 고픈 대한항공, 병원부지 필요한 정석인하학원에 300억 인천땅 넘기며 ‘윈윈’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대한항공이 정석인하학원에 보유 중인 건물 및 토지를 매각한다. 정석인하학원은 한진그룹 내 사립학교 재단으로, 인하대학교 등 학교와 인하대학교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한진그룹은 계열사 간 부동산을 매각·매입하면서 주요 계열사들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전체적인 자산은 유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동시에 비주력 자산은 외부 매각을 통해 현금화 작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학교법인정석인하학원은 7월 중 정석기업과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3가 일대의 토지 및 건물을 매수한다. 지리적으로는 현 인하대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거래금액은 정석기업 527억원, 대한항공 323억원이다.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학 부속병원의 미래성장 및 확장성 공간 확보"라고 거래 목적을 밝혔다. 해당 건물은 대한항공이 장기간 운용하지 않던 곳이기도 하다. 다만 계열사간 거래로 그룹 전체적인 부동산 자산은 유지하게 됐다. 거래가 종..
대한항공, 몽골 정부 '우정의 메달' 받아…현지 사회공헌 기여대한항공이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과 해당 국가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 대한항공이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과 해당 국가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
몽골 정부서 대한항공에 ‘우정의 메달’ 수여… 왜?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수여식은 이날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박요한 중국지역본부장, 서호영 인사전략실장, 몽골 대통령실 오드바야르 외교정책담당 고문, 바트후 녹색성장담당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정의 메달’은 몽골 및 해당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의 훈장이다.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
“스무 살 맞은 몽골 대한항공 숲” 2019년 이후로 식림 활동 재개올해로 식림 20주년 맞은 대한항공 숲 몽골 현지 정부, 대한항공에 감사패 증정 대한항공 임직원들 매년 5월 몽골 식림 활동 참여 여의도 공원 2배 면적에 총 12만 5300여 그루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다 4년 만에 재···
“출산 후 복직 걱정 없다”…항공업계, 가족친화경영 앞장항공업계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사내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9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의 복직률은 100%로 3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남직원 95%, 여직원 94%에 달하며 제주항공도 93%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최근 5년간 복직 후 1년 이상 재직률도 95%를 기록했다.항공사 직원들의 복직률이 높은 것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없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갖췄기…
대한항공, 몽골 사막화 방지 식림 활동 4년 만에 재개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4년 만에 재개했다. 28일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 숲'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다. 몽골 바가노르구 황무지에 푸른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 직원과 인솔 직원 100~200명이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을 돕는 작업을 진행했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식림 활동도 중단됐다. 대신 대한항공이 고용한 현지 식림 전문가와 현지 주민들이 제초 작업 등 관리를 하며 지속적으로 숲을 가꿨다. 올해는 4년 만에 임직원 식림 활동을 재개해 지난 20일부터 2주에 걸쳐 신입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112명이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바가노르구는 대한항공 취항지인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동쪽으로 150㎞ 가량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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