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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rchives - Page 17 of 50 - 뉴스벨

#대한민국 (993 Posts)

  • 여야, 총선 10대 공약 확정…저출생 대책·기후위기 대응 담겨 與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민주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아동공약 약속하는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11일 중구 초록우산에서 열린 '미래에서 온 투표' 행사에서 아동공약 이행을 약속하고 있다. 대한민국 아동들이 제안한 공약을 아동 대표 6인이 정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2024.3.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치연 기자 = 여야는 12일 저출생과 기후 위기 등 시대 문제 해법 등이 담긴 4·10 총선 10대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대책, 격차 해소, 기후 위기 대응 등 3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내놨다. 10대 분야는 ▲ 일·가족 모두 행복 ▲ 촘촘한 돌봄·양육환경 구축 ▲ 서민·소상공인·전통시장 새로 희망 ▲ 중소기업·스타트업 활력 제고 ▲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 교통·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 지원 ▲ 기후 위기 대응, 함께하는 녹색생활 등이다. 저출생 부문에서는 부총리급 인구부를 신설하고, 저출생 대응 재원 마련을 위해 저출생 대응 특별회계를 새로 만드는 내용이 들어갔다. 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화, 육아기 유연근무 문화 정착 등도 약속했다. 격차 해소 부문에서는 재형저축 재도입,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조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혜택 확대,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자금 목표 2배 상향 등이 포함됐다. 발언하는 이개호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홍익표 원내대표. 2024.3.12 uwg806@yna.co.kr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 미래희망, 민주수호, 평화복원 등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10대 분야는 ▲ 민생 안정 ▲ 저출생 극복 ▲ 기후위기 대처와 재생에너지 전환 ▲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 국민 건강과 행복 ▲ 국민 안전 ▲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한반도 평화 ▲ 민주주의 회복 ▲ 정치개혁 등이다. 민생 분야에는 기본주택 100만호 규모의 주거복합플랫폼 조성, 월 3만원 청년 패스 등 교통비 지원 대책이 담겼다. 근로소득 세액공제 기준 및 한도 상향, 주4일제 도입 기업에 대한 지원도 있다. 저출생 극복 분야의 경우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신혼부부 가구당 10년 만기 1억원 대출을 약속했고, 혁신성장 분야에서는 연구개발(R&D) 예산 국가 예산 대비 5% 수준 확보 등을 공약했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검찰 개혁 완성 및 경찰 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juhong@yna.co.kr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열차서 쓰러진 50대 승객…축구 팬들 도움으로 위기 넘겨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 지더블유바이텍-대한역도연맹 후원 협약...안재형 회장 “국민생활체육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대한역도연맹이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최성용 회장, 안재형 지더블유바이텍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더블유바이텍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앞으로 1년 동안 대한민국 역도 발전을 위해 대한역도연맹에 매월 현금 후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역도연맹 최성용 회장은 “지더블유바이텍에서 대한민국 역도 발전을 위해 매월 후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후원을 바탕으로 한국역도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역도의 세계정상 진입과 국제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더블유바이텍 안재형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선수층 강화 외에도 역도가 일부 유명 선수들의 인기도에 국한되는 스포츠가 아닌 ‘국민생활체육’으로 재인식 됐으면 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대한역도연맹을 적극 지원해 앞으로 역도가 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좋은 결과를 내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서 만난 안 회장은 대한역도연맹을 후원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지인들과 동석하던 중 우연히 동아시아역도연맹 본부 사무실(고양시)에서 여자 역도 무제한급 박혜정 선수의 경기를 보게 됐다. 앳된 얼굴로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큰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인연으로 동아시아역도연맹을 먼저 후원하게 됐고, 이내 대한역도연맹의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더블유바이텍은 현재 다양한 과학/바이오 관련 유망기술 발굴과 투자를 진행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목표가 있다. 이 목표는 대한역도연맹의 본래 기능인 역도의 건강한 국민 스포츠 기반 정착 및 발전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치를 선도하는 역도 선수들을 후원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역도연맹은 수십 년 간 여러 국제 경기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국제 심판 및 임원을 배출해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도상국 및 제3국의 선수들을 후원하고자 한다. 지더블유바이텍의 사업 영역이 현재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건강한 사회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 역도 종목 자체에 관심이 깊었던 안 회장은 “역도는 2000년대 대표 메달 효자종목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 종목이라는 상징성을 가졌으며 일시적 침체기를 거쳐 근래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했다. 그 이름처럼 역동적으로 머리 위로 역기를 들어 올리는 역사(力士)들의 경합에서 비롯한 박진감과 긴장감 외에도 육체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이 주는 근원적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라 생각한다. 신체 능력과 정신력 양면에 기여하는 이러한 건강한 스포츠가 더 영향력을 발휘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후원사 지더블유바이텍(주) 관계자는 “30년 업력의 ‘과학/바이오 연구 기자재 공급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2000년부터 항체 제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기존 사업의 유무형 자산과 네트워크를 활용, 2022년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백신 국산화 및 백신 수출 사업, 유전체/대사체 분석 서비스, 건기식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사업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신성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도도 서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서천군의 빅픽쳐 [인터뷰] 대한역도연맹 최성용 회장 “서천 동아시아선수권, 북한 참가 위해 최선의 노력” 김보라 안성시장 “풍성한 문화 콘텐츠, 힐링과 체험도 가까운 안성에서” [인터뷰] 칼로스 하이록스 한국 지사장 “첫 대회 기대 이상의 성공”[스포츠잡스⑪-크로스핏] '대표팀 열망' 허탈한 이승우, 질주는 계속되어야 한다
  • [과수원 사람들] 염태영 수원무·강득구 안양만안·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염태영, 수원화성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약속 강득구, 공명선거감시 TF 출범 최기식, 순풍캠프 개소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과수원 사람들'이 총선 한 달여를 앞두고 잰걸음을 딛고 있다. 과연 '과수원 사람들'이 누구이길래…사실 '과수원 사람들'은 특정 인물이 아니다. 그저 △과천 △수원 △의왕 △안양 지역 후보들을 일컫는 말이다. 경기도를 잡기 위한 여의도의 셈법은 △과천 △수원 △의왕 △안양 표심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해당 지역은 수도권의 민심을 보여주는 사활이다. 그리고 지금도 양당 후보들은 수없이 지역민들을 만나며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게 하는 오늘의 후보들 소식을 알아보자.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 △강득구 민주당 안양만안 후보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 염태영, 수원화성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약속…"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는 11일 수원화성 군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 완화를 즉시 추진해 재개발·재건축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지난 70여 년간, 수원화성 군공항 주변 지역주민께서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귀를 찢는 듯한 전투기 소음에 일상생활도 학교 수업도 큰 어려움을 겪었고, 늘어가는 비행 안전사고로 걱정이 더해졌다"고 운을 뗐다. 염 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군공항에는 법에 따라 비행안전구역이 정해져 있고, 구역별로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된다"며 "이로 인해 내실 있는 도시계획과 균형 잡힌 지역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재산권도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 이같은 고도 제한 면적은 수원시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48.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면 수원시 권선구의 세류 1·2·3동, 권선 1·2동, 곡선동은 비행안전구역 중 제5구역에 해당하여 건축물의 높이는 45m로 제한된다"며 "제6구역에 해당하는 망포동 등은 제5구역으로부터 떨어진 거리에 따라 일정 비율로 고도 제한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염 후보는 "수원의 미래지향적 도시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공항 고도 제한 완화'를 약속한다"며 "현재의 규제는 관제 기술의 발전과 항공기 성능 그리고 비행 기술의 고도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과제는 권선, 영통지역의 원활한 재개발·재건축과도 연계되어 있기에 더 중요하다"며 "관련 법률에 따라 용적률을 높인다고 해도 고도 제한이 요지부동이라면 실효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군공항 주변 지역은 물론 대다수 수원시민이 감수해온 재산상의 큰 손해를 멈추겠다"며 "수원의 도약을 위해 나 염태영이 꼭 이루어내겠다. 이제 수원이 높아지고 빌딩도, 아파트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공명선거감시TF 출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후보 선거캠프인 진심캠프는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산하 '공명선거감시 TF'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심캠프 공명선거감시 TF는 SNS상의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집중감시로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강득구 진심캠프 관계자는 "22대 총선은 만안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만안의 미래비전을 논의해야 할 소중한 기회"라며 "흑색선전과 가짜뉴스로 선거가 혼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공명선거감시 TF가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득구 진심캠프는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흑색선전이 아닌 만안의 변화를 위한 정책 토론이 오고 가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기식 '순풍캠프 개소식'…"헬조선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4·10 총선 경기 의왕·과천의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11일 최 후보 측은 지난 8일 '순풍캠프'가 있는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에서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개소식에서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과 공천 경쟁자였던 김진숙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해 필승 전략 추진을 당부했다. 최기식 후보는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나라가 돼버렸다"며 "우리나라를 부강한 통일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미래 세대가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홍수환 공동선대위원장은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가 딱 40년 전 이야기"라며 "나도 4전 5기의 챔피언이었고, 최 후보 역시 사법시험에 4번 떨어지고 합격한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 출생인 최 후보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해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였다. 성남지청 차장 검사 시절,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 입원 시도 의혹과 검사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안과 관련된 수사를 지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수원 사람들] 김현준 수원갑·백혜련 수원을·안양 민주당 후보들 [과수원 사람들] 이수정 수원정·방문규 수원병·민병덕 안양동안갑 후보 [과수원 사람들] 최기식 의왕과천·김영진 수원병·김승원 수원갑 후보 [단독] 전병헌, 새로운미래로 동작갑 출마…구도 '출렁' 한동훈, '5·18 논란' 도태우에 "국민 눈높이서 면밀히 재검토"
  • "사는 게 이처럼 힘든 적이 처음" 가수 리아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이유를 줄줄 나열했고 "끝내 이기리라~"로 마무리했다 4.10 총선을 30일 앞두고 데뷔 28년 차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눈물'을 부른 가수 리아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리아는 "많은 분들께서 제가 왜 조국혁신당과 함께 하려하는 지 궁금하시리라 생각이 든다"며 입을 열었다. 리아는 "진보진영의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저는 많은 시간 거의 매주 시민들과 아스팔트 위 집회 현장에 있었다"며 "윤석열 검찰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날이 갈수록 훼손되고 위협받는 것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그냥 보고 있
  • 이 美소년은 훗날 대한민국 대표 ‘미남’이 됩니다. 차은우의 과거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겼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한 외모를 보여주고 있는 차은우이기에 그의 과거 모습에 대중은 관심을 가진다. 현재 차은우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26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배우 김남주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린다. '원더풀 월드
  • 이재명과 조국, 복수와 원한 연대…‘사법 시스템’ 근간 흔드는 것 대선 패배, 가족 수사 남 탓하며 칼 갈아 “문재인 30조 풀었으면 대선 이겼다” 친문 비명 학살 목적 ‘시스템’ 구축 조국, 범죄자 소굴 ‘소도(蘇塗) 촌장’ 출마 “대선 직전 우리가 전 국민 재난 지원금 30조를 요구했는데, 문(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내세워 재정 탓을 하며 들어주지 않았다. 그때 돈을 풀었으면 대선은 우리가 이겼다.”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지사를 할 때 문 정부가 대우를 해준 적이 거의 없었다. 이 대표 개인기 하나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다.” 비명 친문계 공천 학살 과정에서 민주당 내 친명계 2명이 한 위 말들에서 이재명과 그의 ‘경기도 그룹’이 0.73% 포인트 차 패배를 얼마나 통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 한탄은 희생양을 찾는다. 친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하고 지자체장으로서 거대 토착 비리 혐의들을 안고 있는 자기 탓이 아니라 남 탓을 하고 싶어서 그 화풀이 대상을 찾는 것이다. 그 사람들 중 첫 번째가 친문계다. 복수와 원한이 먼저고 차기 당권-대권 후보 확보는 그다음이다. 당권과 대권만을 위해서였다면, 임종석 말대로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 참패로 가는 ‘사천 폭주’를 할 필요가 없었다. 그 작전 수행을 위해 친명계 좌장이라는 정성호가 ‘정권 재창출 실패 책임론’이란 걸 띄웠다. 난데없이 대선 2년 후 총선을 내부 심판의 장으로 치르겠다는 속을 드러낸 것이다. 겉으로는 윤석열 정권 심판, 속으로는 문재인 사람들 심판이었다. “이 대표 스스로 ‘내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된다’는 말을 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 실패 책임이 있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부동산 정책, 조국 사태, 일방적인 소득 주도 성장 등이 그렇다. 공천 과정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국민이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재명은 문제투성이 전력과 수많은 범죄 혐의들에 개의치 않고 묻지 마 투표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믿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그 맛을 봤다. 그가 황급히 사과한 ‘2찍’ 발언(젊은 남자 유권자에게 “설마 2찍, 2찍 아니겠지?”라고 웃으며 물음)이 그 속내를 드러낸다. 대한민국에서는 ‘2번(보수 정당)을 찍으면 간첩’이라는 심리다. 그래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려고 사력을 다했다. 문재인 측 의원들은 이때 이낙연 편인 듯 이재명을 위해 뛰지 않았고, 체포 동의안 때도 찬성했다. 이들을 쳐내는 작업 신호탄을 정성호가 쏘아 올린 것이다. ‘석학’에서 ‘바지’로 전락한 공관위원장 임혁백도 밑자락을 깔았다.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시한 사람들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 이렇게 해서 세워진 소위 시스템이 개딸 권리당원 영향력 강화, 동료 의원 평가와 정체불명 여론조사 동원이었다. 상대적으로 평판이 좋은 전 원내대표, 현 여성 국회 부의장을 하위 10~20%에 욱여넣은 걸 ‘시스템’이라고 강변할 사람은 이재명과 임혁백 말고는 없었다. 조국 사태도 이재명 정권 탄생을 막은 주범 중 하나라고 친명계 스스로 말했었다. 그러나 조국 당 지지도가 여론조사에서 15%까지 높아지자 둘이 손을 잡았다. 복수와 원한의 후안무치 연대다. 조국은 ‘문서 위조범’(금태섭), 2심에서도 2년 실형이 선고됐다. “입시 비리 동기와 죄질이 불량하고 사회적 신뢰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 민정수석으로서 직무를 저버리고 청탁에 따라 감찰을 중단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죄질이 불량하다. 조국은 원심과 2심 모두에서 범행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았다.” 조국은 자기는 죄가 없는데, 검찰의 ‘도륙 수사’로 온 가족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창당, 윤석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이 당에 온갖 친문 전과자, 피징계자들이 집합 중이다. 소도(蘇塗)다. 청와대 하명 수사-울산 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3년 형을 선고받은 ‘직업적 음모론자’(한동훈) 황운하도 불출마 선언 2주 만에 방탄 입당을 했다. 두 사람 징역형만 합해도 벌써 5년이다. 조국 당은 이재명 공천 파동에 실망한 진보좌파 성향 중도/무당층이 넘어오고 있다. 대선 때는 이재명 아닌 민주당을 보고 ‘1찍’했으나 지선, 총선에선 그 표심 유지가 잘 안된다. 조국 당은 이 혜택을 보고 있다. 그는 이 소도의 촌장으로 출마해 금배지 방탄을 노린다. 국회의원이 되면 대법원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다. 유시민도 그의 가슴이 펴지도록 하는 ‘촉새’ 전망했다. “아직은 대법원 선고가 안 났다. 이재명 대표도 2심까지 유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깨져서 지금까지 왔다.” 조희대 대법원이 김명수-권순일 같은 ‘이재명 재판 거래’ 의혹받게 될 판결을 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대법원은 사실심이 아니고 법률심이다. 사실관계를 다시 따지는 게 아니라 법률 적용이 맞는지만 가린다. 재판 지연도 없을 것이다. 조희대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개혁 과제가 신속한 재판이다. 그러면 조국 배지는 달아지더라도 올 상반기 중 떨어지게 된다. 민주당 운동권 3선 정청래와 맞붙는, 생선 장수 전향 운동권 핵심 출신 함운경이 출마 선언문에서 비리-범법 연대 민주당을 이렇게 규정했다. “조국 가족의 위선과 비리와 범죄를 비호했고, 대장동 부동산 범죄를 방어하고자 민주화 운동의 명예를 팔아먹고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을 망가뜨리려는 자들이다.”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타적인 손흥민, 공격포인트 20개 돌파…토트넘 4위 눈앞 [현장] 주차장까지 이어진 정진석 응원 행렬…"봄이 오면 충청중심시대 열릴 것" 11일 새벽 '군의관 20명·공보의 138명' 파견한다 한정민 "누군가의 대항마 아닌 '동탄' 위한 정치인 될 것"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오늘(11일) 흐리고 눈·비 소식...무릎 아프고 두통 생겼다면
  • ‘3·1절 105주년 나라사랑구국기도회’ 성료…서대천 목사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도우신다” ‘3‧1절 105주년 나라사랑구국기도회’가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라사랑국민연합’은 지난 9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1절 105주년 나라사랑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다니엘 목사(나사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홀리씨즈교회의 히즈네이션 찬양단의 찬양,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을 지낸 안주훈 목사의 기도, 이재윤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성경봉독, C.U.U 예술대학원장 나경화 교수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한 손이 대한민국을 도우신다’라는 제목으로 성경 에스라 8장 21-23절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우리 삶에 생명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길은 세상에 있지 아니하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분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며 “이스라엘 지도자 에스라는 가장 확실한 왕의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금..
  • 이재명 “4·10은 ‘심판의 날’… 명운 걸고 싸우겠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과 관련, 선거일을 '심판의 날'이라고 규정하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고 나섰다. 그는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아닌 반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이라며 "국민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명운을 걸고 싸우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늘로부터 정확히 1년 10개월 전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다"며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이라고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2년 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며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존중이 기본중의 기본임에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하면서 "국정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 [현장] '1000명 인파' 몰린 조정훈 개소식…"다시 앞으로, 뱅뱅 돌지 말고 '마포를 앞으로'" 함운경·최승재·신지호 함께 해 '원팀' 다짐하고 대한민국 발전 가로막는 좌경식 사고방식 지적 "지금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냐, 곤두박질치냐 둘 중 하나뿐 " "선배세대 희생 바탕 개발·발전, 중단시켰단 말 듣고 싶지 않아"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9일 오전, 행사 시작이 30분 남았지만 서울 마포구 대흥역 인근에 위치한 사무소 건물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태였다. 청년부터 중장년·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조정훈 후보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인파는 선거사무소 3개 층을 가득 메웠다. 오전 11시가 되자 조 후보는 짙은 감색 정장과 버건디 넥타이를 착장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함성과 기립 박수 속에 현장에 참석한 이들 모두 약속이나 한 듯 '마포가 더 앞으로 전진해 나갈 것' '새로운 보수의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부터 내비쳤다. 이날 개소식을 관통한 키워드는 '앞으로'란 단어였다. 지난 3·1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경선에서 신지호 전 의원을 제치고 승리, 본선행을 확정 지은 조 후보는 이날 약 1000명이 운집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방문객들을 개소식 메인 장소인 5층에 다 수용하기 어려워 다른 층에서는 이원 생중계를 진행했고, 건물에 들어오지 못한 이들도 다수였다. 모여든 인파로 인해 통로를 비집고 들어가는 데도, 계단을 내려가는 데도 시간이 한참이나 걸렸다. 조 후보는 15년 동안 세계은행에서 일한 국제경제개발 전문가이자 최연소 지역사무소 대표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세계은행에서는 우스베키스탄 대표도 지냈으며, 예루살렘에 있을 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협상 중재를 맡은 적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고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정치 세대교체를 위한 인재영입위원회 활동도 이어왔다. 개소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영입인재인 '탈북 공학도' 박충권 전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발걸음하기도 했다. 그동안 조 후보는 '마포에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정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세계은행에서 경제개발, 일자리를 자문했던 전문성과 경험을 마포에 펼치겠다는 결심도 했다. '다시 앞으로 나아갑시다, 뱅뱅 돌지 말고 마포를 앞으로'가 이날 그가 강조한 이번 총선 마포갑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이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 속에서 "나는 90년대에 대학교를 다녔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동기"라며 "학생운동이 거의 다 끝난 시기라 할 수 없이 공부를 했는데 수업은 거의 안 들어가도 되는 시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선배들과 부모님 세대의 헌신으로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어서 배낭여행이 열풍이었던 그 첫 세대였다"면서 "배낭여행은 못 갔지만 교환학생을 갔고 미국을 처음 가게 됐다"고 했다. 그는 "1달러짜리 맥도날드를 먹으며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를 타고 세상이 넓음을 체감했고, 선배들과 부모님들 덕분에 나와 같은 글로벌 제네레이션 세대가 태어났다"고 했다. 또 조 후보는 "여러 나라를 다녀봤다. 내 직업이 뭐냐면, 잘 살게 만드는 것 업(業)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내 임무는 여러 국가들을 잘 살게 하는 것이었지만, 실패를 많이 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왜 그랬을까 깨달은 게 있는데, (성패를 갈랐던 것이) 여기 계신 선배들의 '희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나와 동시대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고생하더라도 우리 아들과 딸, 후배들은 잘살게 하겠다며 한 시대를 보낼 수 있는 '희생'은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교과서에 없는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한 마법가루 하나, 그것이 바로 희생이고 여기에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그 감사를 바탕으로 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느냐, 곤두박질치느냐 둘 중 하나밖에 없다"며 "많은 분들이 적당히 고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장담하는 데 그렇지 않다. 지금 우리가 필요한 개혁과 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조 후보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세대의 실수로 선배 세대가 이루어놓은 개발과 발전을 중단시켰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우리의 캐치프라이즈를 정할 때 '다시 앞으로 나아갑시다. 뱅뱅 돌지 말고. 마포를 다시 앞으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마포갑은 총선 정국 초기 조 후보와 신지호 전 의원, 이용호·최승재 의원 등의 4파전으로 주목받았던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날 조 후보와 신 전 의원, 최 의원 그리고 옆 지역구인 마포을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가 '원팀'을 강조하면서 참석한 이들로부터 열렬한 박수와 성원을 받았다. 일정상 불참한 이용호 의원도 아침에 연락해 축하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는 "멋진 경쟁 끝에 원팀을 선언해 주셨다"며 이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 후보는 함 후보 등과 포옹을 나누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개소식에 앞선 지난 7일 마포을 함운경 후보와 함께 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서 '마포에 레드카펫을 깔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마포에 어울리는 실력으로 반드시 이기겠다"며 "마포에 필요한 건 운동권 정치, 검찰독재 종식이 아니다. 마포주민의 삶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 후보 역시 "어머니는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살아 공덕동 로터리를 지날 때마다 조 후보가 붙인 '좌와 우를 넘어 앞으로'란 현수막을 봤다. 내가 좌쪽에 있었기 때문에 내 마음을 울렸다"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좌경적인 사고방식 뿌리가 나와 같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그 시간 동안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는 데 발목을 잡는 정치세력이 끊임없이 커왔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계양을에 원희룡 장관을 후보로 내세웠는데 원 후보는 나와 서울대 동기"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발목 잡고, 앞으로 나가는 것의 발목을 잡는 민주당 대표를 원희룡이 잡고, 수석최고위원인 정청래를 마포을에서 잡으란 국민의힘과 당원의 요청을 내가 받아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원 후보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는데 큰 돌덩어리가 있다고 했는데, 그 돌덩어리를 치우면 누가 등장하느냐"고 물으며 "우리 조 후보 같은,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앞으로 쭉쭉 끌고 갈 것이다. 원희룡, 나와 같은 선배들이 돌덩이를 치우고 대한민국과 마포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최승재 의원도 축사에서 "내가 지켜본 조 후보는 마포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실현할 미래의 지도자"라며 "나도 오랜 기간 현장을, 개소식도 다녔고 유세 지원도 다니고 있다. 여기서 느끼는 것은 마포에 계신 분들이 정말 한 번 제대로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후보가 분명히 마포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신지호 전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와 조 후보가 면접을 보는데 공관위원장이 상대편의 장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며 "조 후보는 나보다 훨씬 젊고, 시대적 배경도 다르다. 86세대인데 나와 같이 딱딱한 사고가 아니라 자유롭고 개방적 사고를 해나갈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답변했던 것을 공개했다. 신 전 의원은 "마포에는 조 후보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며 "다만 끝날 때까지 (결과를) 모르기에, 여러분이 '내가 조정훈'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마포의 부끄러운 정치사를 바꾸는 일대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은 원팀 4인 간 기념촬영 그리고 조 후보가 배우자 김경희 씨와 함께 고개 숙여 인사를 하면서 마무리됐다. 조 후보는 건물 밖으로 이동해 개소식을 찾은 이들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배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 2찍 아니겠지"…이재명, 인천 유세 중 발언 일파만파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등 지역구 20곳 경선 결과 발표 도태우 "5·18민주화운동 발언 정중히 사과…역사적 의미 부정한 적 없어" [인터뷰] 서병수 "당에서 험지 가래서 북갑 온 것 아냐…내가 먼저 당부했다" '돈봉투 의혹 완전 기각' 날개 단 정우택 "흑색선전 뿌리 뽑겠다" 사자후
  • [총선★나도뛴다] 이재영 "GTX-D, 천호역 반드시 유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후보는 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반드시 천호역에 유치해 광역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30대에 '금뱃지'를 달고 국회를 누볐다. 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서울 강동을에 출마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다. 덕분에 22대 총선을 준비한 지난 4년은 더욱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임했다. GTX-D 노선 천호역 유치는 강동을 지역의 오랜 숙원이다.서울 강동벨트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도 생겼다. 강동을의 이 후보를 시작으로 도봉갑 김재섭 후보, 강북갑 전상범 후보, 중랑을 이승환 후보까지 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현역의 지역구에 뛰는 이들이다. 이 후보는 1975년생으로 동부벨트의 맏형이다.세계경제포럼 아시아국 부국장으로 일하며 쌓은 글로벌 감각은 이 후보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 [현장] 김두관, 평산마을 찾아 文과 차담회…'문심'으로 '김태호 바람' 차단 시도 민주당 경남 후보들과 평산책방 및 사저 방문 文 "크게 단결해 총선에서 승리하라" 주문 金 "낙동강벨트 사수…PK서 두 자릿수 당선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의원 등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경남 지역 예비후보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이번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은 국민의힘이 김태호 의원 등 중진을 전격 배치하는 등 강공을 펼치자, 주요 격전지로 떠오른 '낙동강 벨트'의 보수세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두관 의원 등 민주당 경남지역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은 6일 오후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평산책방과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당위원장인 김두관(양산을) 의원을 비롯해 허성무(창원성산), 김지수(창원의창), 강석주(통영고성), 이옥선(마산합포), 송순호(마산회원), 이재영(양산갑), 황기철(창원진해), 갈상돈(진주갑), 김기태(거창함양산청합천), 변광용(거제), 우서영(밀양창녕의령함안)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에서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지역 총선 후보들이 출정식을 가지고 결의를 모은 데 대해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결단에 주춧돌이 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여러분의 결단을 온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들이 살기가 너무 어렵다. 민주·민생·평화의 3대 위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들다"며 "이번 선거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울 아주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나라를 다시 세워주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모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자 여러분이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 온몸과 온 마음을 갈아 넣는다는 열의로 있는 힘을 다해 개인적으로도 당선되고, 크게 민주당의 승리를 일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길 기원한다"고 조언했다. 김두관 의원은 "22대 총선 가운데 '낙동강 벨트'가 가장 관심이 많다.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그것에 더해 강고한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총선이 35일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 공천도 잘 마무리되고, 새로운 진용을 갖췄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두 자릿수 이상 당선자를 내도록 결의를 다지겠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을 찾은 각 예비후보들에게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라는 책을 한 권씩 선물하며 격려했다. 이어서 이들은 문 전 대통령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당내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원팀'이 되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주문했다. 김두관 의원은 차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공천 파동으로 지지율이 좀 떨어진 부분에 대해 염려가 많으셨고 이제는 공천이 가닥이 잡힌 만큼 크게 단결해서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의 잇따른 탈당에 대한 언급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허성무 후보가 문 전 대통령께서 지원 유세를 하면 좋겠지만, 직접 나오기는 힘드니 김부겸 전 총리나 정세균 전 총리 이런 도움이 되는 분들이 지원 유세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대통령이 웃으며 '그러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한편 경남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앞서 이날 오전 창원 마산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를 찾았다. 이들은 평산마을에 이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노무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출정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위원장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즉생'의 각오로 총선에 임해, 승리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대안, 정책정당인 민주당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선거지만, 그러나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 '이만큼 하면 됐다'고 우리끼리 스스로 안주할 때, 국민들은 늘 우리 민주당을 향해 회초리를 드셨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르포] '누가 왔대요?' '한동훈이라니까!'…비 젖은 청주 달군 한동훈 수원 다시 찾는 한동훈…국민의힘의 '탈환 지원사격' 뜨겁다 [과수원 사람들] 최기식 의왕과천·김영진 수원병·김승원 수원갑 후보 결국 '뇌관' 된 與 영남 공천…'비대위 대응'에 쏠리는 눈길 고장난 '시스템 공천'…與, 유경준 및 '오세훈계' 이창근 컷오프 [정국 기상대]
  • 황선홍 '고민의 시간'…K리거 주민규·이승우·정호연 발탁할까 득점왕 주민규 '스트라이커 부재' 대표팀 해결사 후보 미드필더 이승우·정호연도 인상적…우측 풀백 황재원도 주목 울산 주민규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울산)는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까.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이 임시 소방수로 투입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연전을 치른다.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 황 감독에게 '고민의 시간'이 왔다. 주로 해외에 머물면서 K리거를 발굴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달리, 황 감독은 마이클 김 수석코치,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등을 코치진으로 꾸린 직후 K리그 출장에 나섰다. 황 감독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전을 관람했고, 이튿날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를 지켜봤다.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은 인천 유나이티드-수원FC전, 울산 HD와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등에도 관전하고 국내파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 감독은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 경기까지 살펴본 뒤 최종 명단을 작성할 계획이다. 광주-서울전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황선홍 국가대표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그간 클린스만 전 감독의 외면을 받았던 K리거가 황 감독의 3월 대표팀에 얼마나 승선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축구팬은 울산의 주민규, 수원의 이승우, 광주의 정호연 등의 발탁을 바라고 있다. 황 감독은 울산과 전북의 ACL 경기 현장을 찾아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주민규는 울리 슈틸리케(독일) 전 감독 시절인 2015년 동아시안컵 예비 명단(50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명단에 뽑히지 않았고, 이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클린스만 감독에 이르기까지 단 한 차례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국가대표에서 잠정 배제된 상황에서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스트라이커 부재 문제는 계속 지적됐다. 황희찬(울버햄프턴)마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3월 평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팬들은 이번에야말로 확실한 골 결정력이 무기인 주민규에게 기회가 주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의 미드필더 이승우도 마찬가지다.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밟았던 이승우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소집 명단에는 들었으나 점차 출전 기회가 줄더니 2019년 이후로는 대표팀에서 외면받았다. 2022년 K리그 수원에 입단한 이승우와 주민규는 K리그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유이한' 선수다. 센스 넘치는 플레이와 저돌적인 드리블 등 강점을 바탕으로 중원과 2선에 주로 투입돼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득점 능력도 뽐냈다. 지난 2일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 등이 보는 앞에서 후반 10분 교체로 투입돼 공격 활로를 뚫기도 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페널티킥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포를 넣었다. 볼 다툼하는 린가드(오른쪽)와 정호연(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금메달을 수확했던 젊은 선수들이 황선홍 감독의 A대표팀에도 발탁될 것인지도 눈길을 끈다. 특히 광주 중원의 핵심인 2000년생 영건 정호연과 2002년생 대구FC 수비수 황재원의 최근 활약이 좋다. 마침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광주와 서울의 개막전을 찾았고, 기량이 만개한 정호연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경기에서 정호연은 서울의 압박을 풀어내며 공격 전개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서울 미드필더진의 패스를 끊어내며 2-0 승리의 밑바탕을 다졌다. 수비수 황재원도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우측 풀백 자원으로 언급된다.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와 돌파가 장점인 황재원이 김태환의 세대교체 자원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슛하는 황재원 (진화[중국]=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황재원이 슛을 하고 있다. 2023.9.27 hihong@yna.co.kr soruha@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尹, '청년 후원자' 자처하며 각종 지원책 약속…野 "관권선거 행위" 경기도 광명서 17번째 민생토론회…청년 지원책 대거 발표 국가·근로장학금 대폭 확대…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尹 "청년들, 중요한 국정 동반자…든든한 후원자 되겠다" 대통령실, 민생토론회 총선용 비판에 "선거와 전혀 무관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 동반자가 바로 청년들"이라며 '대학생 장학금 3대 패키지'와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한부모 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생활체육시설 소득공제 등 각종 청년 지원책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뛰어난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국가와 정부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대학생 장학금 3대 패키지'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대학생 장학금 3대 패키지에는 200만명 대학 재학생 가운데 현재 100만명이 받는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명까지 확대하는 것과 근로장학금 대상자 12만명에서 20만명까지 확대, 연간 240만원 지원 주거장학금 신설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미래를 위해 목돈을 모을 기회도 늘리겠다"며 "가입 기간이 5년인 청년도약계좌를 3년만 유지해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해 청년의 자금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군에 복무했던 청년들도 전년도 장병 급여를 근거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청년 양육자들을 위해선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이 많이 늘었다"며 "양육비 선지급제를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자가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정부가 먼저 양육자에게 양육비를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환수받는 제도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공약했던 '생활체육시설 소득공제'를 추진해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이용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청년 정신건강 상담 지원 등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조금만 투자하면 청년들은 거기에 힘입어 훨씬 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투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 그야말로 돈 되는 장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모의 지위가 자녀에게 세습되는 사회가 아니라 각자의 능력에 따라 자기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게 첫 번째"라며 "그다음은 정부가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투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대해 '불법 선거 운동'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을 포함한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줘선 안 된다"며 "그런데 이번 총선에선 국가 권력을 이용해서 불법 선거 운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소에도 하지 않던 온갖 간담회 명목으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실상 공약이나 다름없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며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관권선거 행위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민생토론회가 선거용이며 대통령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주장이 나온다'는 질문에 "선거와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청년 정책의 예산 규모와 관련해선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큰 예산은 소요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이 '이런 게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 한번 바까보겠습니다"…尹, 대구서 '혁명적 변화 위한 지원' 약속 박정희 띄우고 육영수 생가 찾은 尹, 보수 결집 잰걸음 '의대 증원' 국민 지지 등에 업은 대통령실, 미복귀 전공의들에 "법·원칙대로" 대통령실, 3월 중 민생토론회 중간점검…건의사항 정책화 확인 차원 윤 대통령 "국가장학금 100만명→150만명…근로장학금도 확대"
  • 국내 이동통신 40주년…"통신의 진화 위해 AI 접목해야"(종합) 연세대서 토론회…"통신, AI 전환 조력자돼야" "AI 윤리·신뢰성도 중요"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5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출범 40년을 맞은 국내 이동통신이 이제는 인공지능(AI) 전환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정부, 학계, 산업계가 뜻을 모았다.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5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동통신의 미래가 AI라는 점에 대부분 공감했다. 창사 40주년을 맞은 SK텔레콤[017670] 유영상 사장은 축사에서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직면한 AI 시대엔 마치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AI 시대에 ICT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선도하고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도 축사를 통해 "이동통신은 국가 경제를 이끌어온 ICT 혁명의 대표주자였다"면서 "AI가 이제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이동통신 40주년 성과와 향후 ICT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통신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AX)을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정책관은 "6G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룰 세팅을 저희가 하는 게 중요하다"며 "AI를 컨트롤하지 못하면 인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짚어봐야 하는 시점이 됐다. 이제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가 더 중요시되는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도 주문했다. 또다른 발표자인 건국대 경제학과 권남훈 교수는 "AI 대응은 통신 산업의 영광을 되살리는 데에도 중요하다"면서 "통신 서비스의 진화를 위한 AI의 접목이 당연히 필요하고, AI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통신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오픈AI나 구글과 대놓고 경쟁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적극적 형태의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크게 뒤처지지 않아야 하고, 빅테크들과 틀어질 때를 대비한 대안을 확보하며, 기술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신 연세대 교수 사회로 이어진 토론회에서 김 정책관과 권 교수 등 6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규제 완화 등의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통신비 부담 문제에 대해선 발표자들의 견해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 정책관은 통신산업 성장과 국민 편익 사이의 균형점을 고민 중이라면서도 "일반 국민의 시각을 반영해 요금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며 정부가 중저가폰 확대, 중고폰 인증제, 요금제 다양화, 단말기 유통법 폐지 추진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권 교수는 "통신요금이 비싸면 (데이터를) 적게 써야 하는데 우리 국민의 통신 소비량이 많다는 점에서 과연 가격만의 문제인지 의문"이라면서 "통신비 불만이 가격이 아닌 총 소비액이라면 요금 인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고품질 서비스를 가장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진취적 형태로 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축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5 pdj6635@yna.co.kr firstcircl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김동연 "문 전 대통령, 제게 큰 역할 당부…당 혁신·통합 언급" 경기지사, 봉하마을·평산마을 방문…PK 1박 2일 일정 후 6일 복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김동연 지사 내외 밝은 표정 (양산=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김동연 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제게 더 큰 역할을 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며 "저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차담을 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평산마을회관 입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 당이 처한 현실과 미래, 또 대한민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국정 운영 대한 걱정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에 대해서도 혁신과 통합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더 큰 역할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더 큰 역할이 어떤 의미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경기도지사로서, 또 당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달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었지만, 문 전 대통령님 말씀을 자세히 밝히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 예방 마친 김동연 경기지사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회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 내외와 1시간가량 차담을 했다. 2024.3.5 image@yna.co.kr 앞서 김 지사 내외는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에는 김해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정호 의원이 동행했다. 김 지사는 너럭바위를 만지며 과거 회상과 다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당시 제가 대한민국 25년 뒤 국가 전략인 '비전 2030'을 만들었는데 그때 노 전 대통령이 가졌던 포부와 미래에 대해서 함께 일했던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 유지를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 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가 더 많이 기여해야겠다는 다짐을 잠깐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오는 6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 명문고 야구 열전 개막식 시구를 끝으로 1박 2일간 PK(부산·경남)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1년 6개월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역임했다. 김동연 지사, 문 전 대통령 예방 (양산=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은 김동연 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imag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현장] '큰절' 올린 '한동훈 영입인재 1호' 정성국 "시대와 국가가 나를 불렀다"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교육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교육 바로 세우겠다"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진갑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한동훈 영입인재 1호'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자신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국 후보는 4일 오후 부산진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은 시대와 국가가 정성국을 불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 사무실 곳곳에는 '한동훈 영입인재 1호' 타이틀이 걸려있었다. 정 후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75년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 회장이다. 정 후보는 서이초 사건 등을 계기로 교권 보호에 목소리를 강하게 내왔고,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1호 영입인재로 발탁됐다. 이에 정 후보는 인재 영입을 제안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국민의힘에서 왜 나를 영입했냐고 물으신다.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 교육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다. (그러니) 교총 회장 출신인 당신이 해결하라(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교사가 최대 교원 단체장이 됐다는 것은 아무리 어려운 선거라도 뚫어낼 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아니냐. 앞으로 국민의힘의 전사가 돼달라(고 하셨다)"며 "(그렇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1호 영입인재로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내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교육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교육과 부산진구의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많은 의원들이 열심히 하셨지만 계시다가 떠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부산진갑의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젊음을 가지고 있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인재 영입된 정성국이 부산진구에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명량 대첩과 한산도 대첩의 승리는 이순신이 했지만, 이순신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다. 승리에는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우리 백성이 있었다"며 "(지지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이자, 국민의힘의 영웅이고, 정성국을 지켜주시는 동료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신 발걸음이 영광의 대한민국을 만들 것임을 자신하며 진갑을 명품 진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발언을 마친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정 후보의 아내도 자리로 나와 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부산진갑의 현역 의원인 서병수 의원도 함께했다. 서 의원은 현재 당의 요청을 받고 북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들어오시고 나서 인재 영입 1호로 영입하신 분이다. 그런 분을 부산진갑에 전략공천 했을 때는 다 뜻이 있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 때 흐트러진 비정상적 공교육과 우리 교육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 해서 온 것 아니겠느냐. 꼭 큰 표차로 당선해 우리 대한민국 교육의 풍토를 제대로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성국 후보의 인재 영입 물밑 작업에 참여한 박수영 의원과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도 자리했다. 이밖에 하계열 선거대책위원장 겸 전 구청장, 시의원·구의원 등 부산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46.7%…39.1%에 그친 민주당 오차범위밖 따돌려 [리얼미터]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김현준 수원갑 국민의힘 후보 '원팀 선대위 발대식' 총선 필승 다짐 '김혜경 실장' 이어 '부실장'도 단수공천…與 "부인 보좌 대가냐" 문재인, '컷오프' 홍영표 만나 격려 "어떤 결정 하더라도 잘되면 좋겠다"
  • '딸 아빠' 이승기, 득녀 이어 가수 복귀 겹경사 "임재범 곡 리메이크 영광"[종합]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승기가 임재범의 명곡 '비상'을 리메이크 했다. 이는 지난 달 득녀 소식과 더불어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가수 이승기가 부른 2024년 ‘비상’이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1997년 임재범의 2집 ‘비상 (Desire to fly)’의 타이틀 곡인 ‘비상’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안겨줬던 명곡이다. 홀로 방황하던 이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응원한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이승기가 부른 2024년 ‘비상’은 그만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담아 용기의 메시지를
  • 尹 "팔공산, 세계인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명산 만들 것"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팔공산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공원, 더 나아가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명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해 "중앙정부가 나서서 팔공산을 더욱 잘 가꾸고 발전시켜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국립공원으로 키워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팔공산은 연간 358만명이 찾는 명산으로 5200여종의 야생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대통령실은 1987년 국립공원공단이 설립돼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시작된 이후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동이 어려우신 분을 위해 무장애 탐방로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하며, 탐방로·주차장·화장실을 비롯한 노후 시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불교문화 유산들이 팔공산..
  • 최근 대박 난.. 대한민국 '법사'가 전한 깜짝 근황 군대에서 맞는 '파묘' 흥행, '봉길' 이도현이 남긴 말... 영화 '파묘'의 흥행을 이끄는 주연 배우 4명 가운데 '막내' 이도현이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지난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인 이도현은 '파묘'(감독 장재현‧제작 쇼박스)의 뜨거운 흥행 돌풍을 극장 등 현장에서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스코
  • 與 박민식 "강서을 중책 마다치않겠다"…한동훈 "결단 고맙다"(종합)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하고 있다. 2023.12.26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3일 "서울 강서을 국민의힘 후보라는 더 커다란 임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책을 맡겨준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내게 강서을의 승리 역할을 맡겨준다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장관은 강서을 출마를 선언했다가 컷오프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부터 전날 메시지를 받았다며 "박민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받아 주겠다는 말씀에 정말 든든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서을은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이자 마지막 퍼즐 조각인 곳"이라며 "김 전 대표가 시작하신 '고도제한 완화'와 '마곡개발'의 숙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우리 당에도,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며 "김 전 대표의 '혼의 정치', 그리고 박민식의 '강력한 추진력'이 만나 이번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애초 박 전 장관은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해당 지역구가 경선 지역으로 지정되자 경쟁자인 박용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강서을은 김 전 원내대표와 비례대표 박대수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김 전 대표는 공천 부적격 결정을 받았고 박 의원은 예비후보에서 사퇴하는 바람에 후보가 아무도 없는 상태다. 이 지역구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진성준 의원이며, 진 의원은 민주당 공관위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았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의 공개 입장 표명과 관련해 "결단을 내려준 것에 당 대표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참패했다. 승리를 위해 뛸 수 있는 모두가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며 "인원 재배치는 전략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본인의 희망이 잘 반영되지 않고 희생이 전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서라는 곳이 혼자 승리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헌신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박 전 장관이) 후보가 된다면, 박민식과 김성태와 내가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3 [공동취재] saba@yna.co.kr chic@yna.co.kr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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