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000만이 즐기는 ‘탕후루의 달인’, 일본 앱스토어 인기 2위 달성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후야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게임 2위,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탕후루의 달인’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간식인 탕후루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2023년 9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탕후루의 달인’은 플레이어가 다양한 과일로 자신만의 탕후루를 만들고, 탕후루 먹방 ASMR 크리에이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간편하고 쉬운 조작, 짧은 플레이 시간, 세로형 화면 비율이라는 요소가 틱톡 같은 숏폼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인 점과 알파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꾸준히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시장의 알파세대를 사로잡았다.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편의점 먹방 기능은 귀여운 그래픽과 현실적인 모션으로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두바이 초콜릿 또한 게임..
[이슈플러스]“티몬캐시 실제 발행액 500억원”…보증보험 한도 50배 리스크 우려티몬이 이달 발행한 선불충전금 ‘티몬캐시’가 누적 5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결제지급대행(PG) 및 간편결제사로부터 티몬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간 규모를 역산한 것이다. 25일 한 PG업계 고위관계자는 “티몬은 재무적으로 상환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티몬이 이달 발행한 선불충전금 ‘티몬캐시’가 누적 5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결제지급대행(PG) 및 간편결제사로부터 티몬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간 규모를 역산한 것이다. 25일 한 PG업계 고위관계자는 “티몬은 재무적으로 상환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카카오, 비상경영체제 구축…정신아 대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그룹 협의회 '월 1회'→'주 1회'로"AI 서비스 개발 차질 없이 진행"카카오가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카카오는 25일 오전 정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그룹 협의회를 진행해 대내외 리스크 점검 및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카카오는 매월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를 주 1회 열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또 정 대표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을 대행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계열사별로 진...
[2024 세법개정안] 국회 문턱 넘을 수 있나…巨野 입장이 변수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정부가 25일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운명은 야당이 쥐고 있다. 세법개정안이 시행되려면 법안 개정이 필요한데, 국회 171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 설득에 총력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우선 정부는 입법예고와 부처협의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국회에 최종 정부안을 제출하게 된다. 최대 관문은 거대 야당이 버티고 있는 국회다. 개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마친 뒤 본회의 문턱을 넘어야 비로소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다. ◇'부자감세' 프레임 벗은 野…국회 문턱 낮아지는 효과 특히 '감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던 야당이 최근 노선 전환을 시도하면서 정부의 세법 개정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24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조세는 개인에게 징벌을 가하는 수단이 아니다"며 "금투세 면제 한도를..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도래]〈3〉현대인의 삶과 소비: 루틴과 다양성의 균형 잡기요즘 ‘미라클 모닝’이 유행한다고 한다. 미라클 모닝은 하루의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 자기 계발을 하는 루틴을 뜻한다. 사실 사람들이 일상 루틴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최근의 일이 아니다. 18세기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정확한 일상 루틴은 오랫동안 학자들의 관 요즘 ‘미라클 모닝’이 유행한다고 한다. 미라클 모닝은 하루의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 자기 계발을 하는 루틴을 뜻한다. 사실 사람들이 일상 루틴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최근의 일이 아니다. 18세기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정확한 일상 루틴은 오랫동안 학자들의 관
인피니티플랜, 몽골 체츠마한과 흑염소 수입 독점계약 체결[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인피니티플랜 방경환 회장과 몽골 체츠마한 깜바 대표가 지난 20일 몽골 흑염소 공급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사의 흑염소 독점 계약 체결로 인피니티플랜은 오는 2024년 8월부터 몽골 체츠마한 육가공 공장에서 가공한 흑염소를 수입 유통한다고 전했다. 인피니티플랜 관계자는 "최근 식용으로 개고기 판매 금지 법안으로 흑염소 고기가 대체식품으로 크게 인기 받고있어, 이에 국내 흑염소 고기 부족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급등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까지 갖춘 몽골 흑
휴스파인-풍림전자,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MOU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은 최근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풍림전자(주)와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헬스케어의 새로운 제품의 서비스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정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승혁 풍림전자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휴스파인의 뛰어난 척추 재활 솔루션 기술과 우리 회사의 전자제품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준 휴스파인 대표는 "풍림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재활·헬스케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근골격계 솔루션이 될 수 있는 방안..
마이크로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안과 분야 전문 기업 마이크로트(대표 한종철)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일반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2019년 설립된 안과 분야의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마이크로트'는 녹내장 및 안과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2023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에이스트림 급여화 성공을 분기점으로 국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FDA, CE 등의 취득…
[AGI 콘퍼런스 2024]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AI 챗봇 서비스 도입의 목적은 개인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사용자 경험 극대화입니다”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바퀴를 재발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서비스 개발 시 이런저런 시도로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이 불가피하지만 결국 ‘사업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빨리 시장에 선보이고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렌지스퀘어, IPO 추진…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선정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 중이다.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안착할 시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무인 환전 결제 플랫폼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 중이다.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안착할 시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무인 환전 결제 플랫폼
티머니, '비전 2030' 선포식 개최…“2030년 매출 6500억원 달성”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하고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 비전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머니는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티머니는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하기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하고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 비전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머니는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티머니는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하기
“남의 일이 아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 사태에 불안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연돈볼카츠가 일부 가맹점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가맹점주 단체 설립과 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가맹점 최소 수익 보장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이번 갈등을 계기로 가맹점주의 권한이 더욱 막강해질 경우 상대적으로 가맹본부의 권한이 위축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연돈볼카츠 가맹점을 운…
맞춤형 정책추천 '웰로', 정책정보·의견 공유하는 커뮤니티 오픈[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개인·기업 대상 맞춤형 정책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웰로(Wello)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커뮤니티는 이용자 간 정책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의성 있는 정책 소식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행사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의견 공유가 가능하다. 웰로는 국가 정책과 민간 혜택을 연결하는 앱 서비스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
'부동산지인' 운영사 인수한 크레이지알파카…"글로벌 시장 도전"[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분석 서비스 '부동부동'을 운영하는 크레이지알파카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 운영사 지인플러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지인플러스는 시세·청약·경매 등 부동산 시장 전망 데이터부터 거래 매물 분석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지인은 주거용 부동산 데이터에 특화한 플랫폼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서비스다.양측...
임대계약서 확인 꼼꼼하게…직방, 계약서 진단 리포트 개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종합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업 직방은 국내 중개업계 최초로 계약서와 매물에 대한 사전 검수결과를 계약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지킴중개 서비스는 직방의 중개법인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가 지역 제휴 공인중개사들과 제공하는 중개 서비스다. 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부동산거래계약서 검수과정을 시스템화한 것이 핵심이다. 임차인이 계약을 맺기 전 계약서나 대상 물건에 문제...
한우진,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우진 9단이 루키바둑 영웅전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우진 9단은 24일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열린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결승에서 허재원 3단에게 13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바둑은 결승전답게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중후반 우변 전투에서 허재원 3단의 무리한 진행으로 급격히 형세가 기울었다. 승기를 잡은 한우진 9단이 그대로 결승점까지 골인하며 단명국으로 끝났다. 2019년 입단 이후 신예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한우진 9단은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까지 접수하며 신예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05년생인 한우진 9단은 원년 대회였던 지난해 4강에서 권효진 7단에게 덜미를 잡히며 우승에 실패했지만, 마지막 출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우진 9단은 "예전 루키리그부터 출전했는데 계속해서 후원해주신 조아제약에 감사드린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좋다"면서 기뻐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면서 중국 유망주 선수들과 차이가 벌어진 것 같다. 어제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 노력해서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2006년생인 허재원 3단은 4연승으로 입단 후 첫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한우진 9단에게 막히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결승 대국 종료 후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한우진 9단과 허재원 3단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는 한우진 9단에게 우승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허재원 3단에게 준우승 상금 400만 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은 2005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46명과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8명 등 모두 54명이 출전했다. 지난 5월 열린 예선을 통해 8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8인 토너먼트로 한우진 9단을 우승자로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기업금융 확대로 자산 17조원 돌파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기업금융 확대를 기반으로 자산 17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도 리테일·기업 금융의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4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1054억원) 대비 30.2% 증가한 1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조달 비용 및 대손충당금 증가로 급락했던 순익 규모를 2022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및 기업금융 성장을 통해 이자이익 개선되고 임대, 투자금융 성장을 통한 비이자 수익 증대로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캐피탈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늘어났다.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4.1% 늘어나며 영업익 증가를 이끌었다. 순수 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이처럼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KB캐피탈의 충전이익은 ▲2022년 상반기 2236억원 ▲2023년 상반기 2536억원 ▲2024년 상반기 2742억원으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순익 증가에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기업의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내는 ROA는 전년(1.36%) 대비 0.28%p 증가한 1.64%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ROE 역시 전년 동기(9.93%) 대비 2.04%p 늘어난 11.97%를 기록했다. 지난해 KB캐피탈의 실적 하락을 이끌었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올 상반기 KB캐피탈의 충당금 전입액은 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어들었다. 2022년보다 여전이 4배 이상 많은 수준이지만 1000억원 이하로 규모가 축소됐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기업여신 건전성 안정화에 따라 대손상각비가 절감됐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KB캐피탈의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자산이다. KB캐피탈의 올 상반기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7조 4340억원을 기록했다. 올 3월 말 총자산은 16조 9162억원이었는데 3개월만에 5000억원 이상 자산이 늘어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인수금융, 담보성여신, 일반 기업여신 등 기업금융 확대에 따라 자산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총자산 17조원을 돌파하게 된 KB캐피탈은 올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하반기는 리테일과 기업의 균형감 있는 성장을 통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입출구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DHP, 의사 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부트캠프 개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DHP 의사 창업가 부트캠프 2024'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의사 및 의대생이 창업한 유망한 초기 및 예비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선발해 3개월 동안 멘토링,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와 함께 팁스(TIPS) 추천의 기회도 얻을 ...
[혁신플랫폼톡]혁신을 방해하는 한 가지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어렵고 한 번에 이뤄지지 않아서 수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수많은 회의와 사용자 실험, 고객에게 서비스의 혁신성을 알리는 마케팅,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투자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혁신에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어렵고 한 번에 이뤄지지 않아서 수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수많은 회의와 사용자 실험, 고객에게 서비스의 혁신성을 알리는 마케팅,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투자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혁신에
텔톡,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대규모 개편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다음달 1일 일반전화 문자서비스 ‘텔톡(TelTok)’을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텔톡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다음달 1일 일반전화 문자서비스 ‘텔톡(TelTok)’을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텔톡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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