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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Archives - Page 5 of 14 - 뉴스벨

#대통령 (272 Posts)

  • 여의도 재입성한 '조선제일검' 23일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한 신임 당 대표는 1973년 서울 출신으로,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해 200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당시 대전고검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투입돼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검사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조국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 의해 부산고검 차장으로 좌천 인사를 당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돼 화려한 복귀 신고를 알렸다.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직을 1년 7개월여 만에 내려놓고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아 정치인으로서 인생 제2막을 알렸으나, 4·10 총선 실패를 책임지고 사퇴했다. 한 대표는 실패를 본보기 삼아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당원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여의도 재입성에 성..
  • 尹, 체코 특사 파견 검토…"관계부처, 원전생태계 강화에 만전"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정부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수원이 24조원 규모의 체코 정부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자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
  • 박찬대, 김건희 비공개 소환 비판…"면죄부 주려는 시도"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검찰이 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소환한 데 대해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김건희특검'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스스로 법 앞에 인사권자의 가족은 예외임을 보여줬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검찰이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했다고 한다"며 "경호 안전상의 문제라는 핑계는 애처롭게 느껴지고 검찰총장까지 패싱하는 모습에서 오만함과 다급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 앞에 스스로 눕는 검찰의 태도는 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검찰이 공정하게 밝힐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지금껏 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수차례 소환해 망신 주고 범죄자로 낙인 찍으며 여론을 주무르던 검찰의 위세는 진짜 VIP 앞에선 눈 녹듯 사라졌다"고 맹비난했다. 박 직무대행은 검찰을 향해 "법 앞에선 예외도,..
  • '정치 정체성' 의심받는 韓… 실언 자충수에 표심 분위기 반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추세가 전당대회 막판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다. 당원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실언이 자충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한 후보는 현재 '정치적 정체성'이 여야 어디에 있느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확대,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등은 주도적으로 챙기면서도 정작 공수처 설치 법안, 연동형 비례대표제, 검수완박법 등에 맞서 싸운 패스트트랙 사건 고소 취소 부탁을 '부당한 청탁'인 것처럼 호도했다며 한 후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패스트트랙 사건 재판에 나경원 후보를 포함해 전·현직 의원, 당협위원장, 보좌진 등 20여 명이 5년 가까이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한 후보의 발언이 이들의 감정선을 건드렸다는 분석이다. 한 후보 측은 1차 투표 과반승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당원 투표율(19~20일 4..
  • 트럼프, 부실 경호 지적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실수라고 생각"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를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SS)의 부실 경호에 문제를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일부가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러닝메이트 DJ 밴스와 함께 출연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겪은 피격 사건과 관련된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SS로부터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에 관한 주의를 받지 못했다고 하자 사회자는 "실수가 있었다"며 "그들이 당신에게 무대에 오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지 않았나"고 물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아무도 그게 문제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들은) 15분, 20분, 5분만 기다리자고 할 수 있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며 "난 그게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누군가가 어떻게 그 지붕에 올랐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사람들이 그가 지붕 위에 있..
  • 완주 수소산업 육성 탄력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에서 열린 민생토론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완주군의 수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완주군의 수소산업과 관련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윤 대통령이 밝힌 수소산업은 크게 완주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 지원, 수소특화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 지원이다.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 지원은 완주군의 수소상용차신뢰성 검증센터를 지칭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차대동력계 시험장비 등 수소상용차 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윤 대통령은 완주군에 2026년까지 240억 원을 투입해 부품업계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윤 대통령이 언급한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
  •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제3의 장소서 13시간 비공개 대면조사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검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공개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으며 김 여사 측과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조사 장소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검찰 조사는 약 13시간 가량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도 심야 조사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등 2개 사건 모두에 대한 질의 응답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에 4조2000억원 필요"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하는 데 총 4조2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할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21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벌법 정부·여당안과 야당안 시행 시 각각 재정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추산해 보고했다. 이는 법안 심사를 위해 정확한 재정 추계가 필요하다는 국토위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LH가 경매로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매 차익(LH 감정가-낙찰가)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했다. 국토부는 정부·여당안 추진 때 LH의 주택 매입 비용은 4조200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3만6000명을 가정한 수치다. 현재 피해자는 1만9621명이다. 정부·여당안에 따르면 LH는 경매 차익을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해 피해자..
  • 현대운용, ETF 강화 행보에도 쉽지 않은 실적 개선 국내 소형 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이 하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신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해 실적 악화로 적자 전환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반등 카드다.하지만 국내 ETF 시장 규모가 가파른 성장 속에서 운용사간 경쟁이 한층 심화된 상황에서 차별화를 통해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올 하반기 중 신규 ETF 출시를 계획 중이다. 현재 회사는 3개의 주식형 ETF를 운용하는 중으로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품 역시 주식형 ETF로 알려졌다.회사는 신규 ETF 출시를…
  • 나경원 "한동훈, 나오지 말았어야 할 후보"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일 "한동훈 후보의 발언과 인식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과 판박이"라며 "본인이 해야 할 일 안 해놓고 궁지에 몰리니 우리 당을 불공정 집단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후보는 화양연화 추억에 빠진, 민주당의 법무부 장관이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지적했다.나 후보는 "(한 후보는) 결국은 패스트트랙 투쟁 동지를 '범법자' 정도로 보고 있고, 그러니 '처벌받아도 싸다'는 식"이라며 "왜 문재인 정권에서 본인이 주도해 벌인 무자비한 수사를 인…
  • 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 사실 공개… “우크라 전쟁 끝내겠다”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날 통화했다면서 "그는 매우 성공적인 공화당 전당대회와 내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지난 토요일의 악랄한 암살 시도를 규탄했으며, 이런 시기에 미국인들이 통합의 정신으로 단합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난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락을 해 와서 고맙다. 난 여러분의 다음 미국 대통령으로서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고 너무 많은 생명과 셀 수 없이 많은 무고한 가족을 파괴한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양쪽(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은 함께 와서 폭력을 끝내고 번영을 향한 길을 닦는 합의를 협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 법사위 野 의원들 "與 집단폭력에 갈비뼈 부상에 얼굴 멍까지"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가 열리는 회의장 입장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의 물리적 충돌에 대해 형사 고발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집단 폭력에 의한 국회선진화법 위반'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범한 행위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나 국회법 위반죄로 최고 징역 7년 6개월의 중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법사위 회의장 앞을 점거하며 농성하더니 급기야는 법사위원장과 야당 위원들의 회의장 입장을 가로막았다"며 "그 과정에서 야당 위원들과 보좌진, 취재진 등을 향해 집단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집단 폭력으로 법사위원들은 물론 많은 취재진과 보좌진이 넘어지거나 다쳤다"며 "특히 한 위원은 얼굴에 심한 멍이 들었으며 보좌진 한 명은 갈비뼈 부상에 이르는 심각한 피해를 입..
  • “소통, 또 소통”...첫 출근 유상임 “현장서 발로 뛰는 장관될 것”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연구개발(R&D) 예산 편성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업계와의 소통에 집중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자 출신으로 정책 추진력과 국회 협상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동안 연구 분야에서 쌓아온 소통 능력을 발휘해 극복할 수 있다는 포부다.유 후보자는 19일 오전 인사청문 준비 집무실으로 마련한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첫 출근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 적임자라며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 박찬대 "오늘 탄핵 청문회, 증인 불출석 시 강력 대처할 것"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특검은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필연의 수단"이라고 못박았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들이 불출석할 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의 실체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젊은 해병이 왜 그날 생명을 잃어야했는지 누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 했는지 1년이 지났지만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진실의 퍼즐이 하나하나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진상 은폐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버둥칠수록 사건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라는 점만 또렷해지고 있다"며 "영부인과 특수관계인 이종호를 변호한 인물들이 공수처 곳곳 도사린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오늘 19일 법..
  • 추경호 "野, 尹 탄핵 청문회 강행…李 방탄 탄핵쇼"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초유의 방탄용 탄핵 쇼"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원법과 국회법을 무시한 대통령 탄핵 꼼수 청문회는 그 자체로 위헌이고 위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심지어 민주당 제멋대로 증인을 정해놓고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며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들도 국회법상 동행 명령은 강제 구인할 근거가 없다는 의견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엄중히 경고한다. 민주당과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당장 위헌 불법 청문회 강행 중단하라"며 "지금 바로 국민청원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여야 간사와 함께 충분한 협의 시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 야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2024년 민생위기 극복..
  • 인기 없다 하더라도,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기자수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인기 없는 대통령이다. 4·10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은 윤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신임 받지 못한 데 있다. 여소야대 속에서 어렵게 정권교체를 했던 대통령은, 당무에 적극 개입하며 오히려 더욱 심각한 여소야대 상황을 만들었다.인기 없는 대통령, 그래서 총선 참패에 큰 영향을 끼친 대통령은 무능해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정치·경제에서 모두 국민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 정치에선 여야 극한 대치가 더욱 심해지고 있고, 여권 내부에서조차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이후…
  • 美 트럼프 당선되면 中 성장률 반토막 될 수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올해 말 열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반토막 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전망이 현실이 될 경우 오는 2035년 미국에 필적할 세계 최강대국이 되려는 중국의 야심은 일단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 확실시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대중 무역전쟁의 깃발을 올린 주역이라고 단언해도 틀리지 않는다. 당연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자신의 정책을 계속 밀어붙일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 때리는 강도가 더욱 세질 수밖에도 없다. 우선 관세 폭탄을 날리는 경우를 상정할 수 있다. 만약 현실로 나타나면 중국이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華爲) 등에 대한 제재도 강력해질 것이 확실하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의 한 의류 제조업체 사장 S 모씨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되면 중국 기업들은 정말 난처해질 수밖에..
  • 대장주 부진하자, 외면받는 코스닥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코스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장주인 '이차전지'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재 가장 뜨거운 업종인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탓이다. 코스피 상장사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기초체력(펀더멘털) 인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호재에서도 멀어져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반등을 위해서 필수적인 이차전지의 업황 회복은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며, 또 다른 주요 산업인 바이오의 경우 신약개발 등 사업 자체의 변수가 많다. 여기에 최근 미국 중소형주가 강세가 국내 중소형주로 연결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투자자들은 코스닥보단 미국 주식 직접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더 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1월 2일) 대비 코스닥 지수는 6.4%(18일 종가 기준) 하락했다. 같은 기간 5.8% 상승한 코스피와는 대비되는 결과다. 이는 코스닥 대장주..
  • 2년만의 과기정통 사령탑 교체, 정쟁 속 산적한 과제 해결사 될까 유상임 서울대 교수, 과기정통부장관 후보자 지명"3대 게임체인저 기술 주도권 확보 노력, 연구계와 소통 강화""AI(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이 분야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1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상임 서울대 교수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유 후보자는 "과기정통부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는 세계적 조류에 적절히 대응하고 우리나...
  • 혁신당, '교섭단체 요건 완화' 입법 추진…"정개특위 가동해야"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정수민 인턴기자 =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를 위한 입법에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해 조국혁신당 등 군소정당들이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다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22대 국회가 이전 국회보다 정치개혁특위를 빨리 가동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전날도 언론 브리핑에서도 "두 거대 정당이 여러 사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 군소정당들은 이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비교섭단체라는 이유로 제약이 많다"고 토로했다. 혁신당은 이번 국회 정개특위에서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는 국회 내 주요 직을 기반으로 의회정치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소수당의 경우 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있어 직접적 권한을 보장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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