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네트워크 Archives - Page 6 of 12 - 뉴스벨

#네트워크 (238 Posts)

  • '좋좋소'의 극사실주의로 그려낸 로맨스 '미나씨, 또 프사…' 유쾌하면서도 '짠내' 나는 연애담…공감가는 설정과 성장기 호평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직원 다섯 명 중소기업 3년차, 연봉 3천120만원. 내 인생도 회사처럼 영세하고 좁고 칙칙해지고 있다. 하지만 직장이 곧 내 삶은 아니다. 회사는 회사,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니까." 이미나 대리는 수도권에 있는 3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대기업 입사에 실패하고 그나마 규모가 큰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들어갔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결국 영세한 무역회사 '정승 네트워크'에 입사한다. 정승 네트워크는 영세하고 칙칙하다. 출근길 흡연장에서 마주친 꾀죄죄한 옷차림의 사장은 "이 대리는 옷이 어제랑 똑같네", "일 안하고 여기 있는 거야"라며 신경을 긁는다. 퇴근 후에도 사장과 과장은 툭하면 자잘한 일로 전화한다. 지난달 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이하 '미나씨')는 직장인 이미나(김태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2021년부터 다섯 시즌이 제작된 드라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의 파생작(스핀오프)이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나의 대학생 시절부터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남자친구가 달라질 때마다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프사)이 바뀌는 것에 초점을 맞춰 삶의 주요 단계와 순간들을 조명한다. 드라마 초반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실패한 이미나는 반수를 준비하지만, 같은 과에서 만난 남자친구 이연우(임현수)와 헤어질 생각에 막막해하다가 결국 입시를 포기하고 대학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이연우는 얼마 뒤 군에 입대하고 이미나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연우가 운동화를 선물하며 자신을 떠나라고 하자 미나는 기다리겠다고 다짐하지만, 연우가 입대한 뒤 자세히 보니 운동화는 '짝퉁'이었다. 이처럼 '미나씨'는 아름답기만 한 영화나 드라마 속의 연애보다 한층 더 사실적인 부분까지 다뤄 '짠내'가 풀풀 풍기는 연애 이야기다. 제작진이 이 드라마를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로맨스'라고 소개하는 이유다. 이미나가 취업준비생 시절에 함께 공부하면서 만난 김재홍(박도규)과의 이야기를 다룬 3회는 현실감이 극도로 강조돼 있다.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김재홍은 자판기 커피 한 잔도 각자 계산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런 그에게 이미나가 취업하면 뭘 하고 싶냐고 묻자 재홍은 "친구들한테 크게 술 한잔 사고 싶어. 얻어먹는 건 물 한 방울도 싫다"고 털어놓는다. 그런 김재홍과 이미나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번번이 대기업 입사에 실패하고, 재홍은 미나를 좋아하면서도 "우리가 지금 연애할 때는 아니다"라며 밀어낸다. 한결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대학생인 이미나가 교제하던 지세준(고도하)과 헤어지는 부분(2회)은 특히 우스꽝스럽게 그려졌다. 이미나는 지세준에게 화를 내며 선물 받은 유리병을 바닥에 내던지는데, 둔탁한 소리만 날 뿐 영화나 드라마처럼 시원하게 깨지지 않는다. 화난 미나는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세준은 따라 나오지 않는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나씨'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 인생의 단계마다 겪은 연애를 통한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이미나가 대단한 성공을 이룬 인물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라는 점이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0인 미만 사업체의 일자리 비중이 전체 임금근로자의 30.7%에 달하고, 2022년 기준 전체 임금근로일자리 중위소득은 월 267만원이다. '직원 다섯 명 중소기업에 다니고 연봉 3천120만원을 받는' 이미나와 비슷한 셈이다. 이미나가 만난 연인들은 "진짜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거나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주문한다. 또는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인데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부추긴다. 이 모든 일을 거친 뒤에도 이미나는 여전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굳이 더 나은 무언가가 돼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결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드라마 후반부에 이미나의 엄마는 딸의 이름을 대충 지어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한탄하며 이름을 바꾸라고 권하는데, 미나는 "나 이름 안 바꿔. 나 이미나 좋아"라며 미소를 짓는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스틸 [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나씨'는 전작 '좋좋소'에서 강한 개성을 보여준 이미나의 배경과 성장을 소개한 만큼 전작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라면 반가운 요소가 많다. '좋좋소'에 출연한 유튜버 이과장과 배우 강성훈이 짧게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그렇다고 해서 전작을 봐야만 하는 건 아니다. '좋좋소' 시리즈에서는 인물 이미나가 다소 단편적으로만 다뤄졌던 만큼 '미나씨'의 이야기는 대부분 새롭고 전작을 모른 채 접해도 이해하는 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미나씨'는 저예산으로 제작되고 제작발표회나 시사회 등 큰 비용이 드는 홍보 행사도 하지 않았지만, 작품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호평하고 있다. 콘텐츠 추천 플랫폼 왓챠피디아에서 '미나씨'에 평점을 준 1천400여명은 평균 4.2(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코멘트를 쓴 시청자들은 '하이퍼 리얼리즘의 끝판왕', '보다 보니 내 이야기였다','현실적이면서도 희망찬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감동적' 등의 평가를 남겼다. jaeh@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 [위클리 스마트] "사이버 보안 위협의 핵심은 스텔스 기능" 베리타스 조이 퍼서 필드 사이버보안 글로벌 책임자 인터뷰 "韓 금융 부문 높은 보안 위험 노출…백업 복구 연습 필수" 사이버 해킹 (PG) [백수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사이버 보안을 위협하는 공격 기법의 핵심은 '스텔스'(stealth·탐지를 어렵게 하는 기술) 기능입니다." 조이 퍼서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 필드 사이버 보안 글로벌 책임자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헌터 킬러'라고 불리는 특정 유형의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사이버 공격자들은 이런 전략을 채택해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있다"면서 2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초 베리타스에 합류한 퍼서 박사는 미국 연방정부에서 18년 동안 몸담은 보안 전문가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에서 남동부 지역을 담당한 그는 미국 최대의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2021년 5월 랜섬웨어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건의 조사에 참여했다. 당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동부 지역 전역에서 휘발유 부족 사태가 벌어지며 연료 가격이 급등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시스템 접근권을 되찾기 위해 해커들에게 500만 달러(약 67억원)를 지급해야 했다. 퍼서 박사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사태는 사이버 공격으로 민간 부문 인프라가 손상된 최초의 사건"이라며 "최근 미국은 항구의 디지털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20억 달러(약 2조7천억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5월 당시 멈춰선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송유시설 (볼티모어 EPA=연합뉴스) 퍼서 박사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스텔스 기능을 통해 대규모 피해를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격자들은 네트워크 내 시스템을 파악해 목표물에 공격을 가하거나 현재 탐지되지 않으나 추후 활성화할 수 있는 멀웨어를 네트워크에 삽입하는 방법을 쓴다. 퍼서 박사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서 중요한 것은 비정상적인 행동을 더욱 세밀하게 감지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베리타스는 네트워크에서 정상적·비정상적인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여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객은 AI를 이용해 이상 행동 탐지 규칙을 맞춤 설정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리타스 조이 퍼서 필드 사이버 보안 글로벌 책임자 [베리타스 코리아·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제공] 스텔스 기능을 앞세운 사이버 공격으로 사이버 보안과 물리적 보안 사이의 경계는 점차 흐려지는 추세다. 퍼서 박사는 "미국이 핵심 인프라인 통신·교통 부문에 대해 우려하는 것과 유사하게 한국 역시 북한과의 분쟁이 격화할 경우 유사한 인프라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면서 "북한의 경우 암호화폐를 훔쳐 정권과 군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금융 부문 인프라는 더욱 높은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보안 전략의 취약점을 발견하기 위해 백업 복구 연습을 반드시 해보라고 조언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이버 공격 추세가 백업부터 삭제하는 경향임을 고려할 때 기업 전체에 걸쳐 데이터 복원력(Resiliency)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1989년 설립된 베리타스는 백업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데이터 보호 기업이다. 포천 100대 기업 대다수를 포함해 전 세계 8만 개 이상의 기업이 베리타스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베리타스 기업이미지(CI) [베리타스 누리집 갈무리] redflag@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15년 전 성범죄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행…30대 2명 집행유예 음주운전 수차례 처벌에도 재범한 운전자들 집유 선처
  • 순수 전기차 혁신 기업 Neta Auto의 세계화 비결 돌아보기 상하이 2024년 3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경제 성장 둔화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성장하는 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다. 이런 역경을 극복하면서 세계화의 물결에 빠르게 올라탄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Neta Auto를 예로 들어보자. 2023년 해외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이 회사는 올해 늘어나는 고품질 스마트 전기차 수요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하며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 테슬라, “48볼트 시스템으로 차 내 배선량 70%까지 줄일 수 있다” 테슬라가 2023년 투자자의 날을 통해 공개한 생산기술 언박스드 프로세스와 함께 소개한 48V 시스템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12V 시스템은 승용차의 저전압 네트워크로 사용됐었으나 그것이 48V 시스템으로 바뀐다···
  • 엠바고[에듀플러스] 서울대 AI연구원, 서울AI허브·독일 사이버밸리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 AI 연구원은 유럽 최대 AI 연구 컨소시엄인 사이버밸리, 서울시 서울AI허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AI 공동연구 협력을 추진한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독일 튀빙겐에 있는 사이버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 서울대 AI 연구원은 유럽 최대 AI 연구 컨소시엄인 사이버밸리, 서울시 서울AI허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AI 공동연구 협력을 추진한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독일 튀빙겐에 있는 사이버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
  • 아우디, 독일에 무선 통신 네트워크 기술 테스트 환경 구축한다 아우디와 버라이즌이 2024년 2월 22일, 독일에 있는 아우디 자동차 시험장에 최첨단 무선 통신 네트워크와 기술 테스트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선 통신 네트워크는 버라이즌의 미국 공용 네트워크, 유···
  • GM, 캐딜락 리릭 프랑스 시장 출시 GM이 2024년 2월 26일, 캐딜락 리릭을 프랑스에 출시했다. 2023년 10월 스위스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한데 이은 것이다.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는 미국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3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
  • [인사이트] 분주한 SDV 개발자들, 사용자들은 체감 어려워 그렇다면 자동차 사용자 입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란 무엇일까? 자동차회사들은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설립하거나 더 나아가 분사까지 하면서 기술 개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 오류가 많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
  • GM, 전국 약 350여 서비스 센터 대표 초청해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GM만의 차···
  • 유럽 고속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니티, 유럽 충전소 2025년 1,000개로 확대한다 유럽의 고속 충전 합작 네트워크 아이오이티(Ionity)가 유럽 내 충전소 600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에는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니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600개 ···
  • BMW, 위성 통신 업체 스카일로에 투자 BMW그룹이 2024년 2월 13일, 투자 자회사인 BMW i 벤처스가 다양한 장치에 직접 위성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일로 테크놀러지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인텔 캐피탈과 이노베이션 엔데버스가 공동 ···
  • GM 슈퍼크루즈, 운전 경로 네트워크 두 배로 확대 GM이 2024년 2월 15일, 북미에서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노선 지도를 다시 한 번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륙에서 사용 가능한 경로의 주행 거리를 거의 두 배로 늘려 가장 큰 핸즈프리···
  • 첨단바이오 기술개발의 허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로그인]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떠올라 ‘세포치료제’로 난치성 암 치료 개발 ‘디지털 바이오 혁신’에 주력 “국가전략 기술 확보·해외 네트워크 구축할 것” 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공공기관의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의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됐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로그인]처럼 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과학기술이 국가 안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이른바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 시대가 도래했다. 팍스 테크니카란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기술 패권 시대를 의미한다. 바이오는 기술 발전,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고령화, 감염병 등 글로벌 난제 해결의 핵심 열쇠로 부각되고 있으며, 기술 패권 경쟁과 기술 블록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바이오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활용되면서 신약 개발 같은 연구와 사업화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있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이전에는 없었던 신산업 창출도 가능해졌다. 정부도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보고 여러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경제 시대에서 글로벌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 바이오를 국가 전략 기술로 선정했다. 나아가 미국, 영국 등을 방문해 합성생물학,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기술 선도국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합성생물학 기술 확보에 매진…‘바이오파운드리 통합 플랫폼’ 오는 2029년 구축 우리나라 유일의 바이오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이러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구현하는 곳이다. 생명연은 1985년 개원한 이래 39년간 바이오 분야의 기초 연구에서부터 보건 의료, 식량 증산, 바이오 신소재와 신에너지 개발에 이르기까지 국가 바이오 분야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첨단바이오는 합성생물학, 감염병 백신·치료, 유전자·세포 치료, 디지털 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기술 등 4대 중점기술 분야로 이뤄져 있다. 합성생물학이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해 DNA, 단백질, 인공세포 등 생명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이다.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제조산업을 친환경 바이오 제조 기반으로 대체해 미래의 바이오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연은 10여 년 전부터 합성생물학 분야에 전문 연구 조직을 운영하며 원천 기술을 확보에 매진해 왔다. 장(腸) 내 염증 진단 스마트 미생물, 온실가스인 메탄을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바꿔주는 인공미생물 등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시험용 바이오파운드리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합성생물학 인프라의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바이오파운드리연맹(GBA)에도 참여해 관련 연구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1월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하면서 2029년까지 바이오파운드리 통합 플랫폼 구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생명연은 코로나19 당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 영장류 감염모델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하고 위험도 높은 감염병 연구를 할 수 있는 특수 시설인 ABSL-3 시설을 활용해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백신·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을 비롯한 치료제용 물질과 백신용 물질이 임상에 진입할 수 있었다. 나아가 앞으로 발생할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 mRNA 기반 백신 플랫폼과 원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mRNA는 유전 정보를 체내 세포로 전달하는 매개체다. 또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을 상시 지원하는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생명연은 ABSL-3 시설 확충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체계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전자 가위, NK세포 기술 개발에 주력 유전자·세포 치료제는 의약품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 혁신 기술로 이목을 끌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란 비정상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바꿔 유전적 결함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현재는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유전 정보가 들어있는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 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 DNA를 제거 또는 삽입하거나 대체하는 기술이다. 유전자가위 기술로는 지난 202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크리스퍼(CRISPR) 기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생명연은 대표적 유전자가위인 CRISPR-Cas9 보다 획기적으로 작고 다양한 유전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CRISPR-Cas12f1 기술을 2021년 개발했다. 크기가 큰 탓에 Cas9 기술로는 도달할 수 없던 신체 장기까지도 이 기술을 이용하면 유전자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2022년에는 DNA를 절단하지 않고도 교정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에 유전자가위로 접근할 수 없는 염기변이에 의한 유전 질환까지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해당 기술의 개발자인 김용삼 박사는 생명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이후 김 박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벤처기업인 진코어를 창업했다. 2022년 말에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제약회사와 최대 3억 5000달러 규모의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생명연은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을 통해 부작용 없는 난치성 암 치료도 개발하고 있다. 사람 또는 동물 세포를 체외에서 물리, 화학, 생물학적으로 조작해 제조한 의약품을 가리켜 세포치료제라고 한다. NK세포는 인체 혈액 면역세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면역세포다. 다른 자극 없이 암세포를 최전선에서 바로 살상하는 대표적 항암 면역세포다. 이런 NK세포를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해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세포 수를 얻고, 항암 능력이 뛰어난 NK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중요하다. 최인표 생명연 박사 연구팀은 조혈줄기세포로부터 활성이 뛰어난 NK세포를 분리·분화, 대량 증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임상 연구해 난치성 백혈병 등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1년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에 1500억원이 넘는 조건으로 기술 이전됐다. 기존 바이오가 가지던 한계에 데이터를 활용해 극복한 것을 ‘바이오 디지털 대전환’이라고 한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등 유전체 해독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유전체·임상 데이터 등이 축적하면서 바이오와 첨단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생명정보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랫폼은 필수적이다. 생명연은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 플랫폼으로 국가 연구개발(R&D)에서 생산하는 데이터를 수집, 관리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 기반으로 질환 발생을 전 주기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바이오혁신센터를 신설해 디지털바이오 혁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생명연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국가 R&D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신약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초과학연구원(ibs)을 비롯한 기초 연구기관, 여러 대학과 협력할 계획이다. 생명연은 원천 R&D 성과와 임상 R&D를 결합해 첨단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기술성숙도(TRL)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영국(케임브리지 대학교) 등 해외 연구 단체와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경제 시대에 발맞춰 첨단바이오 기술 확보, 해외 네트워크 구축할 것”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인터뷰]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4차산업혁명 핵심으로 첨단바이오를 꼽았다. 바이오경제 시대에 발맞춰 생명연이 나아갈 방향은 첨단바이오 국가전략기술 확보와 해외 선진기관과의 네트워크라고 언급했다. 김 원장은 “바이오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혁신성장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바이오경제 시대를 주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글로벌 강대국 간 패권경쟁으로 비롯된 공급망 대전환, 생성형 AI가 가속화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대전환,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 고착화와 같은 대내외적 요인들로 인해 연구 현장 역시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김 원장은 “생명연은 국내 바이오 연구의 구심체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과학기술, 그리고 정부 정책 등의 다양한 요구에 앞장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합성생물학, 첨단·디지털 신약,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융복합 연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첨단바이오 전략기술을 확보했다고”고 자신했다. 이어 “국가 R&D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K-BDS 플랫폼을 운영해 연구 데이터를 생산, 공유,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명연은 중개 연구와 바이오인프라 운영 등을 통해 기초 연구 아이디어가 매몰되지 않고 응용 연구나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협력 파트너”라며 “각 연구 주체를 잇는 가교로서의 정부 출연연이 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첨단바이오 국가전략기술 확보와 세계적 난제 해결을 위해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해외 선진기관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고도화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연구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쪽이' 된 이강인, 인스타 악플 4만개 '도배' 한동훈 "조국·창원간첩단도 국회의원 되는 준연동형…이게 말이 되는가" 박홍근은 조국 선 그었는데…'강성 친명' 민형배 "이재명은 문 열어놓은 듯" "프랑스로 돌아가" 이강인 응원 불똥...파비앙에 악플 테러 [인터뷰] 이용호 "국민의힘은 집권당이지만, 아직 대한민국 대표하는 정당 아냐"
  • [메이커운동x리빙랩③] 국내외 지역문제 해결형 '임팩트 메이커 리빙랩' 리빙랩과 메이커 운동의 결합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한 ‘제31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메이커운동×리빙랩’이란 주제로, 2월 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세 번째 발제자인 민노아 대표((주)공생)는 ‘국내외 지역문제 해결형 임팩트 메이커’란 제목으로 메이커의 문제해결 방법론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① 메이커운동, 망치질에서 3D 프린터 까지...한국 메이커 문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② 지역혁신, 메이커와 리빙랩 기반의 인재양성③
  • [메이커운동x리빙랩②] 메이커와 리빙랩 기반의 인재양성 리빙랩과 메이커 운동의 결합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한 ‘제31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메이커운동×리빙랩’이란 주제로, 2월 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두 번째 발제자인 이주욱 지역혁신센터장(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은 ‘메이커와 리빙랩 기반의 인재양성 사례와 과제’란 제목으로 메이커·리빙랩 기반 교육모델 도입을 제안했다.① 메이커운동, 망치질에서 3D 프린터 까지...한국 메이커 문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② 메이커와 리빙랩 기반의 인재양성[이모작
  • 美 대선, 트럼프 당선 시 재도약 노리는 한국 수출 경제 ‘찬물’ 546억9000달러, 전년동기대비 18%↑ 트럼프 ‘자국 우선 무역보호주의’ 공약 무협 “미국 대통령 선거…대미 수출 영향 ” “美 대선 변수에 선제적 대응해야” 한국 경제 수출 회복세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 스텔란티스, 테슬라의 고속 충전 시스템 사용 예정 스텔란티스가 북미에서도 테슬라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사용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지프와 크라이슬러, 닷지. Ram의 새 모델에 대해서만 NACS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지···
  • 미국 내 7개 OEM 합작 충전회사 아이오나 운영 규제 승인 취득 2023년 7월 미국 내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일곱 개의 자동차회사들이 합작 네트워크를 설립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보급을 늘린다고 발표했었다. BMW 그룹과 GM, 혼다, 현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그···
  • 2.4GHz? 5GHz?...와이파이, 어디에 연결해야 좋을까 [IT 잡학다식] 요즘 웬만한 장소에는 모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집과 회사는 물론 공공장소, 대중교통 안에서도 와이파이 신호를 잡을 수 있죠. 그런데 와이파이에 연결하려다 보면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SSID, Servi
  • PR Newswire, 아태지역 325개 콘텐츠 파트너 추가 유통 네트워크 강화 - 2023년 325개 콘텐츠 파트너 확보로 아태지역 총 파트너 수 2200개 이상 돌파 - 1만3000명의 언론인이 보도자료 실시간 수신 선택, 아태지역에서 총 10만 명의 활성 연락처 확보 홍콩 2024년 2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1 2 3 4 5 6 7 8 9 10 11 1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연 수입 40억, 전현무” 새로운 캠핑카 또 뽑았다! 나혼산에서 공개된 뉴 ‘무카’
  • “스틱 없어지겠네” 운전면허시험장, 이제 ‘이 차’도 들어온다!
  • “국토교통부가 인정한 가장 안전한 차” 현대 싼타페, 기아 EV3, 벤츠 E200, 볼보 S60
  • “또 음주·무면허 운전 하겠네” 심지어 딸한테 떠넘겼는데 징역이 고작?
  • “지드래곤이 밀렸어?” 국내 첫 사이버트럭 오너는 비행기까지 동원한 김준수
  • “꽃보다 남자 구준표”이민호, 음주운전 사고로 1년 간 병원 신세 고백
  • “7천 넘는데 아빠들 계약 폭주!” 벌써 3만대 팔린 팰리세이드의 인기 비결
  • “그냥 사형으로 올려라” 12월, 집 밖에 나갔다간 목숨도 위험한 이유!

추천 뉴스

  • 1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친정팀 향해서 뼈때린 전 토트넘 MF…“핵심부터 바뀌어야 팀이 바뀐다” 쓴소리→“17년 기다린 우승”간절

    스포츠 

  • 2
    “1064마력 괴물 성능”…페라리도 놀란 車, 대체 뭐길래?

    차·테크 

  • 3
    “2만명…?!” 윤 대통령 탄핵 첫 재판 ‘방청 경쟁률’에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뉴스 

  • 4
    폼 제대로 찾은 듯… 김민재, 한국 축구 팬들 난리 날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 5
    "리터당 17.6km 달리는 효자"…2595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 정체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윤석열 대선 등장 이후, 검찰 고발 사주 덮었던 ‘친윤 언론’

    뉴스 

  • 2
    외국에서 귀여운척하고있는 단어

    뿜 

  • 3
    부산 영도 빛내림, 일몰

    뿜 

  • 4
    날이 갈수록 살이 너무 빠지는 것 같은 푸바오

    뿜 

  • 5
    요새 확실히 인기 꺼진 프랜차이즈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