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란 누구?…국민 62.6% "윤 대통령" 13.3% "친오빠" [데일리안 여론조사]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 받는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모바일 메신저로 나눈 대화에서 거론된 '오빠'와 관련, 국민 과반이 이 '오빠'를 '윤석열 대통령'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대다수가 김 여사가 지칭한 '오빠'란 윤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문자 대화에 나오는 오빠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 62.6%가 "남편인 윤석열 대…
국민 64.6% "한동훈 '3대 요구'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 [데일리안 여론조사]과반이 넘는 국민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3대 요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평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라고 응답한 만큼, 향후 김 여사 관련 논란이 현 정부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김건희 여사 관련 …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국악공연을 '나 홀로 관람'했다는 의혹, 사실이었다?김건희 여사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방송용으로 마련한 지난해 10월31일 청와대 국악공연을 ‘나홀로 관람’ 했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녹취가 23일 공개됐다. 김 여사가 공연 중간에 ‘깜짝 격려 방문을 했다’는 케이티브이의 해명과 배치된다.제이티비시(JTBC)가 지난해 청와대 공연 일주일 전인 10월24일 케이티브이 관계자와 당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이 청와대를 사전 답사하며 나눈 대화 녹취를 입수해 이날 보도한 것을 보면, 한 관계자가 “여사님 쪽에 컨펌(확인)을 받아야 되겠네” “어차피 여사님이 컨펌해 주시니까, 명단
'빈손 면담' 후 '따로 만찬'…외려 더 멀어진 윤·한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가 '빈손 면담' 이후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윤·한 면담' 직후 윤 대통령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찬 자리에 초청했고, 이에 질세라 이튿날 한 대표도 교섭단체 규모 이상의 친한계 의원들을 대거 모아 만찬을 열었다. 당내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 속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향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번개 만찬'을 가졌다.조경태·김상훈·송석준·김예지·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장동혁·고동진·김…
칼을 갈고 있는 것일까... 한동훈의 움직임이 뭔가 심상찮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저녁 친한계 의원 22명을 소집해 만찬을 개최,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며 결속을 다졌다.
한동훈~이재명 2차 여야 당대표 회담…'파격 승부수' 나올까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두 번째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해결을 위한 '깜짝 승부수'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리스크' 해소 방안을 도출하지 못한 탓에 민심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탓이다.영부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아예 대립각을 세우는 대통령실에 맞서 야당의 대여 공세 수위도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 면담 이후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한 대표가 이 대표와의 회담에…
尹-韓 ‘빈손 회동’...김건희 특검법 ‘표 단속’ 균열 생길까【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됐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며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다만 윤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통령실 입장이나 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한 대표는 이번 일정에 앞서 예고됐
대통령이 대한민국 뒤흔드는 김건희에 대해 언급한 것: 상당히 안이한 인식이다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할 세 가지 의제가 제안됐으나 실질적으로 묵살됐다.한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가 끝난 후 김 여사 관련 이슈를 잠재우기 위해 △대통령실 인적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를 건의한 바 있다.이번 면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제안한 의제에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요구와 관련해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대외활동을 자제하
장외투쟁 앞두고 내전 일방종료?…재명이네마을 "혁신당은 우군, 이재명 지켜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두고 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민주당뿐 아니라 이른바 민주진보진영 전체를 총동원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10·16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안방' 호남을 두고 경쟁했던 혁신당과의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지만, 혁신당을 향해서도 일방적인 '휴전 선언'을 한 모양새다.이 같은 움직임은 조만간 당 차원의 대대적 장외투쟁이 시작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투쟁의 전선이 넓을수록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론에 보다 수월하게 불을 붙일 수 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1일 정치권에 따…
쟁점 쏙 빠진 '윤·한 회동'…야권 "김건희와 3자 회동 했어야" 냉소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 가운데 성사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이 안 하느니만 못했던 '빈손 회동'으로 전락했다. "국민의 최소한의 요구"라는 '김건희 여사 단독 행보 자제' '특별감찰관 임명' 등만 건의됐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나마도 수용 여부가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야권에서는 일제히 "불통의 면담" "논평할 가치도 없다" "쭉정이 면담"이라는 등 냉소와 비난이 터져나왔다. 경색된 정국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란 일말의 기대를 한참 벗어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에 향후 야권 공세의 빌미만 제…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양쪽 손, 모두 비어 있었다굳은 표정과 딱딱한 몸짓만 보였다. 한 달 가까운 논란 끝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 자리를 찍은 사진에선 어색함만이 흘렀다. 두 사람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7월 30일 이후 83일 만에 개별로 만나 81분간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지만, 이견만 확인했다.두 사람은 한 번도 '단 둘'은 아니었다.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했을 때도, 짧은 거리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앉았을 때도, 두 사람의 곁에는 꼭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있었다. 한 대표가 …
'이게 맞아?' 김건희 의혹 규명에 한동훈이 내놓은 카드는 적잖이 당황스럽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김건희 여사 의혹 규명 절차’는 결국 특별감찰관이었다.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불기소 결정 이후 “특검밖에 없다”는 요구가 당 안팎에서 많았지만, 한 대표는 강제조사 권한도 없는 특별감찰관 카드를 내밀었다.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21일 저녁,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이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3대 요구 사항을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7일 △‘김건희 라인’ 등 대통령실 인적 쇄신 △
유승민 전 의원, 윤 대통령에 “자기 여자 지키려는 상남자의 비뚤어진 사랑”유승민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 처분을 비판하며 법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의 법치 사망 발언에 반문하며 정치적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카톡 파장 커지자 명태균 “'오빠'는 친오빠 맞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김 여사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오빠'가 친오빠 김진우를 지칭했다는 해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동훈, 김건희 여사 문제 정조준....독대 前 압박 수위 높여【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내부 악재로 흔들리던 여권이 간만에 활력을 찾았다. 이번 승리로 당내 리더십을 다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인적 쇄신을 요구할 명분을 확보하며 정국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재·보궐 선거 방어 성공...‘당정 쇄신’ 드라이브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지역은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인해 압승을 장담할 수 없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게 당부한 것: 정신 번뜩 차리게 만든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대외 활동 중단'을 당부했다. 한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이 이번 선거를 통해 저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으니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앞서 김건희 여사는 대선 전, 허위 이력 의혹 논란이 일자 2021년 12월 26일 서울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
김종혁 "대통령실 해명이 제일 황당, '여사 라인' 비켜나야 변화 있을 것"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폭로된 카톡보다도 그 내용에 대해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더 황당하다며, '여사 라인'이라 비켜나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대응을 하고 있다면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김종혁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일 황당한 게 (김 여사 카톡의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는) 그 해명"이라며 "누가 봐도 그런 식의 해명이 과연 먹힐까, 설득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한숨을 쉬었다.이어 "제일 걱정되는 게 그게 아니라는 …
명태균 “윤 대통령이 보낸 메시지 깔 수도” 추가 폭로 예고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및 윤 대통령과의 메시지 캡처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하며 정치적 파문을 예고했다.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가 말한 오빠는 윤 대통령 아니라 친오빠"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밝혔고, 명태균 씨의 주장에 반박했다.
‘윤석열·한동훈 독대’ 다음주 예정...김 여사 논란 ‘돌파구’ 찾나【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다음주 초 독대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10·16 재·보궐선거 이후 정국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후 일정을 조율해 빠른 시일 내에 독대를 갖기로 했다.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독대를 수용했다. 한 대표가 독대를 요청한 지 한 달여 만에 성사되는 것이다.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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