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꼴지의 기적'으로 '보수 혁명'…박근혜 명예 회복시킬 것" [與 TK 합동연설회]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꼴지의 기적'으로 보수 혁명을 일궈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윤상현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윤상현 몸에는 정말로 영남의 뜨거운 피가 살아있다. 윤상현 몸에는 무소속에도 살아오는 승리의 피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그는 "윤상현이 의성의 아들로서 여러분 자존심 반드시 살리겠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당원들이 주인이 되는 당원혁명·보수혁명으로 자존심을 살릴 것"이라며 "이 땅의 주인이 되려면 당협위원장·국회의원이 여러분들을 무서워…
민주 박찬대,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끝없어...직접 조사 불가피”【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찬대 원내대표는 12일 ‘영부인 국정농단 의혹이 끝이 없다’며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녹취록 등을 언급한 뒤, “모든 의혹과 문제의 근원은 결국 윤 대통령 부부”며 이렇게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의혹이 파도파도 끝이 없다”며 “특히 여러 정황을 볼 때 해병대원 사건 은
"댓글팀..!" 조국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의 '씁쓸한 교집합'으로 꼽은 건 '딱 3글자'고 동공지진이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댓글팀 의혹’을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 수사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12일 밝혔다.조국 전 대표는 이날 문화방송(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저희가 이미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 안에 이번에 문제된 사설 댓글팀 운영 의혹도 추가해서 법사위, 본회의 이렇게 거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법무부장관이 사설로 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면) 당연히 법적 문제일 수 있다. 일단 공무원법 위반은 너무 당연한 거
농협은행 '농촌 여행' 이벤트 진행NH농협은행은 '농촌 체험 여행 팜캉스(Farm+Vacance)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내달 10일 경북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옥수수 수확 ▲황토염색 체험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이석용 행장은 "주민들이 공예와 전통음식 등을 만드는 옛 솜씨를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김천 옛날솜씨마을…
연령·지역·성별 통틀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조사 1위한 한동훈: 유일하게 '여기'서 나경원에 밀렸고 눈이 휘둥그레진다'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이어 사적 공천 의혹까지 제기됐음에도 당심과 민심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를 가리키는 상황.한국갤럽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국민의힘 지지층(344명)과 무당층(220명)을 대상으로 했을 때 한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경원 후보 15%, 원희룡 후보 12%, 윤상현 후보 3%였다.이번 응답자들은 지역·성별·연령·직업·성별·대통령직무·
한승연, 프롬 서비스 오픈…국내외 팬들 만난다배우 한승연이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한승연은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19일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프롬(fromm)에 입점한다"라고 밝혔다.평소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팬 사랑꾼'이라 익히 알려진 한승연은 '프롬'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주요 활동 소식과 더불어 활동 비하인드, 일상 이야기를 전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공식 입점에 앞서 12일부터 열리는 '프롬'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이용권 구매 시 미공개 포토카드 증정, 이용권 할인, 정식 오픈 전 미리 메시지 주고받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박용찬 "좌파는 공영방송 장악 기도하는데…전당대회 제대로 가고 있나" [與 TK 합동연설회]박용찬 최고위원 후보가 좌파 세력이 공영방송 영구 장악을 기도하는 상황 속에서 과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물으며,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세력'을 어떻게 해야 격파할 수 있을지 지혜를 모으는 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박용찬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무도한 좌파 세력은 국회를 전초기지로 삼아 검찰과 사법부를 유린하고 공영방송사 장악까지 기도하고 있다"며 "저들의 무도한 도발은 단순한 이재명 구하기가 아…
진종오, 당원 향해 큰절 "국민의힘 이젠 마지막…힘 합쳐 이겨야"[與 TK 합동연설회]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당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면서 "국민의힘은 이제 마지막"이라며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강조했다.무대에 오르자마자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린 진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대구·경북은 진정한 보수 심장인가. 나 진종오도 오늘 만큼은 여러분께 진심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옷 속에서 A4용지를 꺼내며 "우리들은 항상 어디 다니면 이런 연설문 준비하게 된다. 보고 읽기도 하고 준비하기도 하고 오늘만큼…
송명달 차관, 마포농수산물시장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함께했다.해수부는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 안전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송 차관과 오 처장은 시장에서 활어를 보관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검사를 했다. 식중독 신속 검사는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
'제37회 CPEM' 2030년 인천 송도서 열린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전자기 측정 분야의 세계적 학술대회인 국제 정밀전자기측정 콘퍼런스(CPEM)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미국 덴버에서 열린 2024 CPEM에서 현지시간 기준 12일 오전 4시 대한민국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제37회 CPEM은 2030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국에서 개최되는 CPEM은 2010년 대전에서 열린 행사 이후 두 번째며, 표준연는 아시아 최초로 CPEM을 2번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CPEM은 전 세계 전자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 측정기술 및 응용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
한-일, 핵융합에너지 가속화 협력 강화 방안 논의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과 핵융합에너지 가속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 20차 한-일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관회의(JCM)’이 열린다. 회의는 미래에너지원으로 개발 중인 핵융합에너지 분야 한-일 기술협력을 위해 개최됐다.한일 JCM은 한·일 핵융합협력 이행약정에 근거한 정부 간 공식 회의체다. 핵융합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부 수석대표와 더불어 핵융합 …
한전기술, 대한상사중재원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한국전력기술은 11일 김천 본사에서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을 초청해 '공공사업 관련 법적 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중재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특강은 중재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업 활용,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를 비롯한 강진수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상임감사,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장 및 감사실, 준감사인, 청렴감사포럼단, 원자력사업본부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법무부 자문위원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맹수석 대한…
예보, 파산 저축은행 담보 부동산 공매 실시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21개 담보부동산 등에 대한 일괄·동시·집중 매각(클린페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예보는 '예보공매정보' 및 '온비드'에 입찰 공고를 내걸었다. 공매 대상은 감정가 1534억원 규모다. 클린페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매하던 담보부동산을 한데 모아 공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매대상은 아파트·오피스텔·상가·사업부지 등 종류가 다양하고, 고가의 미술품 등 기존 공매유찰된 물건 외에도 최초로 선보이는 물건도 다수 포함돼 투자자들이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밸류업 정책도 외면...유니콘들의 해외 ‘엑소더스’ [기자수첩-금융증권]토종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유니콘 1호인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이어 최근 네이버웹툰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해외 엑시트 우려가 또다시 불거진 모양새다.네이버웹툰이 지난달 27일 나스닥에 입성한 가운데 미국 상장을 물밑에서 검토해온 기업들의 청사진이 하나둘씩 구체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야놀자가 현지 IPO를 위한 기반을 닦고 있으며 두나무·카카오엔터테인먼트·SK온 등의 나스닥…
[갤럭시 언팩] 노태문 "XR플랫폼 연내 공개" 깜짝 발언…메타·애플과 경쟁 본격화되나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XR(확장현실)플랫폼을 올해 선보이겠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노 사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쇼핑센터에서 갤럭시 Z시리즈 언팩(공개) 행사 클로징 멘트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메타 '메타퀘스트' 시리즈, 애플 '비전프로'에 이어 삼성 XR헤드셋이 연내 베일을 벗을 지 관심이 쏠린다.XR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포괄하는 단어로, 몰입감과 직관성을 갖춰 모바일을 뒤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이 직…
폴리텍대-한전산업개발, 인력양성·산학협력 약속한국폴리텍대학과 한전산업개발이 발전설비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폴리텍대학과 한전산업개발은 10일 서울 중구 한전산업 본사에서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상호 지원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산업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채용 정보 제공과 특별 채용제도 운용에도 힘쓰기로 했다.이밖에 두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
KERI, 자급자족 가능한 '고효율 유연 태양광 모듈' 개발한국전기연구원(KERI)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 자급자족 실현이 가능한 '고효율 유연 태양광 모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KERI에 따르면 차승일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박사팀은 도시에서 전기 자급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광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지난 40년 이상 이어져 온 태양광 모듈 소재부터 구조까지 모든 것을 바꿨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를 보호하기 위해 비싼 강화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적층 구조 형태였다.차승일 박사팀은 유리 없이 실리콘으로 태양전지를 하나하나 밀봉한 뒤, 이들을 서로 연결해 …
전기차 대중화, 가격 허들 낮춰야 탄력 받는다소비자의 전기차 구매에 있어 판매 가격이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정부 및 완성차 업계의 가격 인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10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중고 전기차 거래 수는 1만53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3%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기차 이외의 중고차 거래 수가 0.8%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결과다.반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신차 판매량은 5만5558대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8.0%에 그쳤다.친환경…
CR리츠 도입 효과 언제쯤?…‘텅텅’ 빈 지방 아파트 ‘골머리’미분양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10년 만에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 카드를 꺼내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가구로 한 달 전(7만1997가구) 대비 0.2% 늘었다. 6개월 연속 증가세다.미분양 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했는데, 수도권은 같은 기준 1만4761가구로 한 달 전보다 0.7% 늘었고, 지방은 5만7368가구로 한 달 전 대비 26가구(보합세) 확대됐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
KOTRA,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서 K-반도체 입지 공고히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세미콘 웨스트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41개국에서 573개사가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이다.올해는 '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주체 간의 공급망 안정과 지속가능성, 인력수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이번 통합한국관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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