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표기해"…구독자 100만 넘는 中인플루언서에 날아든 '비보', 무슨 일?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추단(臭蛋). 웨이보 캡처 중국 당국이 온라인 인플루언서에 대해 ‘강력한 통제’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중국판 엑스(옛 트위터) 웨이보가 인기 인플루언서에 대한 실명 공개 원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17일(현지시간)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 신문이 복수의 인플루언서들과 접촉한 결과 웨이보는 최근 정치, 금융, 연예 분야 구독자 100만명 이상 인플루언서에게 이달 말까지 계정 […]
“누가 미스 유니버스 지명했나?”…72년간 지명한 적 없는데 참가 소식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파키스탄의 미스 유니버스 참가자 에리카. 사진=BBC 자국 여성이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파키스탄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슬림이 다수인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72년 동안 미스 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슬람교가 국교인 파키스탄에서는 여성의 신체노출과 사회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성 패트릭 고등학교와 공립 상경대학을 졸업한 에리카 루빈(24)은 몰디브에서 열린 선발대회에서 최종 […]
"최저임금보다 더 받는 구직급여…실직자 재취업 의지 꺾어"실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구직급여가 실수령액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웃돌아 되레 취업 의지를 떨어뜨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직급여의 높은 하한액을 폐지하는 등 제도 합리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실업급여 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구직급여의 높은 하한액을 문제 삼았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구직급여 하한액은 평균임금 대비 44.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다. […]
엔화 또 연중 최저…1달러당 150엔 목전엔화 가치가 한때 1달러 당 150엔에 가까워지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당 149.80엔에 근접하며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약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닛케이는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달러 매수, 엔화 매도의 흐름을 보여 엔저가 심화한 것으로 해석했다. 현재 엔화 가치는 지난해 9월 일본 […]
사과 한알에 '1만원'…경제 전문가들 "추석 지나도 고물가 계속될 듯"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과일 선물세트를 사들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670억 원의 예산을 풀어 명절 성수품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쳤지만,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우유, 지하철 요금 등 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 물가가 내달부터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된 데 더해 국제유가 선물가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
미국 달러화 가치, 또 연중 최고치…고금리 장기화 전망 영향미 콜로라도주 웨스트민스터의 한 은행 점포에 미 달러화 지폐가 놓여 있다. 달러화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강해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장중 106.84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화 […]
中 베이징 전광판에 뜬 이정재 "감당할 수 있겠니"…무슨 일이?사진 제공 = 연합뉴스 베이징 도심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대형 전광판 광고가 올라왔다. 중국에서 한국 관광 유치 광고가 송출된 것은 2016년 이후 약 6년 5개월 만이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상무 중심구의 고층 빌딩에는 배우 이정재 씨가 출연한 한국 홍보영상 ‘챌린지 코리아’ 전광판 광고 영상이 나오고 있다. 전광판에서 나오는 광고는 K-댄스(춤)와 K-퓨처(미래), […]
“올 추석 선물은 ○○로 준비하세요” 가장 받고 싶은 명절 선물은?[똑똑!스마슈머]조윤주 식품명인체험홍보관장이 22일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 추석차례상 시연 행사에서 전통 차례상 차림 및 차례 예법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추석 명절 가장 받고 싶은 식품 선물은 ‘육류’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물 품목을 물품으로 한정하지 않으면 상품권이나 용돈 등 현금성 선물이 가장 선호됐다. 용돈 금액을 10~30만 원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
"약과 인기 어디까지" SPC삼립 'K디저트'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SPC삼립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제공=SPC삼립 SPC삼립(005610)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약과가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
삼겹살 두 덩어리 들고 등교하는 7세 소년…이유 들어보니 '감동'교사절을 앞두고 삼겹살을 어깨에 메고 등교하는 샤오하오. 웨이보 중국 충칭의 한 초등학교에서 7세 소년이 거대한 삼겹살 두 덩어리를 어깨에 메고 등교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이 거대한 삼겹살 덩어리가 중국의 ‘교사절’을 맞이해 담임 선생님께 전달하기 위한 소년의 선물로 밝혀져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소후교육’ 등 중국 교육 관련 매체들은 충칭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7세 […]
치 떨리는 일본…"독도는 일본땅" 홍보에 27억원 예산 편성독도. 사진=이미지투데이 일본 정부가 독도를 비롯해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언론 보도를 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제 여론을 조성하려는 전형적인 꼼수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일 일본 요리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는 독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등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을 […]
日, 오염수 1차 방류 종료…"설비 점검 후 2차 방류"도쿄전력 관계자가 지난달 27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마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희석을 완료한 오염수의 샘플을 채취하는 기계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1차 방류를 완료했다. 도쿄전력은 3주 동안 설비 점검 후 2차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탱크 10기에 저장돼 있던 오염수 7800t(톤) […]
급격한 인구증가로 실업난·주택난 시달리는 '이 나라'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서남쪽 외곽에 있는 ‘식스오브옥토버’의 거리에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이집트가 경제성장 속도에 비해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경제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현재 이집트는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어 실업난과 주택난 등이 더 악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압둘 파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출산 규제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재앙이 […]
"긴 갈색 머리카락 풍성"…페루 수도 한폭판서 1000년전 미라 발견페루 수도 리마에서 발견된 1000년 전 미라. 사진제공=페루 문화부 페루의 수도 리마 한복판에서 1000년 전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사람의 미라가 발굴됐다. 7일(현지시간) 페루 안디나통신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는 리마의 번화가 중 한 곳인 미라플로레스의 우아카 푸클리나 유적지에서 도자기 그릇 및 직물 등과 함께 묻혀 있던 미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라는 굽힌 다리를 상체까지 끌어당긴 듯한 자세로 앉은 […]
‘길고양이들과의 전쟁’ 선포한 호주…“멸종위기 동물 피해 커”사진=이미지투데이 호주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수천 종의 토종 동물들이 길고양이에 의해 공격받고 있어 호주 정부가 ‘길고양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7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전날 타니아 플리버섹 호주 환경부 장관은 “‘국가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길고양이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플리버섹 장관은 “호주의 길고양이들이 매일 밤 600만 마리, 매년 20억 마리가 넘는 파충류와 조류, 포유류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설명했다. […]
"강간범" 외침에 아수라장 된 베니스…우디 앨런 "일부 '미투' 어리석어"할리우드 유명 감독 우디 앨런(87)과 아내 순이 프레빈(52). UPI 연합뉴스 할리우드 유명 감독 우디 앨런(87)이 양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그의 신작이 공개된 베니스영화제에서는 “강간범”이라는 시위대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앨런 감독은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쿠 드 샹스’(Coup de Chance)와 관련해 미국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에서 앨런 감독은 그의 양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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