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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기 Archives - Page 27 of 32 - 뉴스벨

#기사-보기 (637 Posts)

  • 김하늘, 브라운관 ‘멱살’ 잡은 네임드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멱살 한 번 잡힙시다’ 김하늘, 네임드가 돌아왔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기자 서정원(김하늘), 형사 김태헌(연우진)의 살인사건 추적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첫 방송부터 기자 서정원이 갑작스레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칠갑을 한 여성의 죽음 앞에서 정원은 어쩔 줄 모르며, 충격 속 측근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강력계 형사인 김태헌과 서정원이 취조 관계로 만나게 됐다. 정원은 길을 가다가 갑작스레 피가 떨어져 이 집에 들어갔다고 토로했다. 배우 김하늘은 애처롭고 공포에 질린 눈빛 연기로 스릴러인 1회의 포문을 긴장감 있게 열었다. 배우 김하늘은 8년 만 KBS로 귀환했다. ‘공항 가는 길’ 멜로 이후, 이번엔 스릴러로 돌아온 그는 여전히 깊은 감정 연기와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선사했다. 앞서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 장애인으로 열연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로 호연한 경력이 있는 그는 이번 장르물에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장악할 전망이다. 이제 1회의 포문을 연 그가 16회까지 보여줄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효심이네' 유이, 가족의 의미 찾고 하준과 결혼…꽉찬 해피엔딩(종영) [종합] 효심이네 각자도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꽉찬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최종회에서는 이효심(유이)이 마침내 가족의 의미를 찾고 강태호(하준)와 가정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심(유이)은 그동안 잃어버렸던 자신이라는 존재를 되찾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에 강태호(하준)와 결혼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아직 결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더 정확히는 가족을 만들 자신이 없다. 날 희생하면서까지 가족들을 도와줘야 하는지, 그거 때문에 가족을 미워해야 하는 게 맞는지, 이걸 냉정하게 거절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또 다른 가족을 만들 수 없을 것 같다. 진정한 독립이 뭔지 찾기 전까진 어떤 약속도 해줄 수 없다"라는 편지를 남긴 뒤 그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이효심은 가족들에게 안부 전화만 간간이 남길 뿐, 돌아올 생각은 하지 않았고 강태호는 홀로 그리움 속에 긴 세월을 버텨야 했다. 그러다 강태호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우연히 이효심의 근황을 알게 됐다. 그는 지방의 한 대학교를 다니고 있던 중이었고, 강태호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이효심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마침내 이효심을 마주한 강태호는 "잘 지냈냐. 혹시 찝쩍거리던 남자 하나 보고 싶진 않았냐"라고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그리움을 들려줬다. 이에 이효심은 "보고 싶었다. 정말 보고 싶었다. 내가 정말 미안하다"라며 강태호를 끌어안았다. 이후 강태호는 이효심을 집으로 데려왔다. 가족들은 민망한 인사를 건네는 이효심을 반갑게 반겼고, 이선순(윤미라)은 그동안의 미안함을 쏟아내듯 오열하며 딸을 품에 안았다. 그날 밤에도 이선순은 "넌 싫겠지만 다음 생에도 꼭 엄마 딸로 태어나줘라. 그때는 내가 더 잘 키워주겠다. 그러니까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라. 효심이 없었으면 내가 어떻게 살았겠냐.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라고 거듭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이효심을 울컥하게 했다. 얼마 뒤 이효심과 강태호는 그동안 미뤄놨던 결혼식을 올렸다. 오빠 이효성(남성진)의 에스코트로 강태호의 곁으로 간 이효심은 순백의 드레스에 어울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했고,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한 뒤 입을 맞추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2년 뒤 이효심은 쌍둥이를 임신한 모습으로 이선순 앞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스스로 지워낸 '장원영 언니' 꼬리표 [스타공감] 장다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장다아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괄목할 빌런 연기로 '피라미드 게임' 열풍의 주역이 된 그다. 장다아의 연예계 데뷔 소식이 처음 들려왔던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우려 쪽에 가까웠다. 심지어 그의 배경을 두고 근거 없는 악플이나 루머를 남기는 이들도 존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즈원 출신이자 아이브 멤버인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이유만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게 아니냐는 각종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찬 악플을 남기기 급급했고, 심지어 드라마 주연 낙점 소식까지 들려오자 비난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 다만 이런 억지스러운 비난을 제외하고도, 장다아는 지금껏 어떤 작품에서도 연기를 선보인 적 없기에 다른 이들 역시 그의 연기 실력에 있어선 물음표가 남아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티빙 '피라미드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장다아를 향한 시선은 180도 뒤바꼈다. '게임 설계자' 백하린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그의 연기에 칭찬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배경이 현실에 비해 상당히 극적이며 대사 역시 일반적으로 쓰기엔 민망한 표현들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장다아를 비롯해 김지연(박소을 역), 신슬기(서도아 역) 등의 주역들은 몰입도 있는 연기로 묵직하게 극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이 오그라들 낌새도 주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런 서바이벌 장르의 작품에선 빌런의 활약이 가장 중요한데, 장다아는 그 역할을 꽤나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 자칫 빌런을 잘못 연기했다간 긴장감이 풀리거나 작품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으나, 때론 서늘하고 때론 따스한 이중적이고 싸이코패스적 성향의 백하린을 섬세하게 연기해내며 '피라미드 게임'의 중심을 탄탄히 붙잡고 있다. 일례로 백하린이 자신의 가면을 벗고 명자은(이채빈)에게 위협을 가하는 신에선 시청자들로부터 "소름 돋았다"는 평가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피라미드 게임'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건 물론, 영국 BBC·NME와 같은 해외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까지 받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연을 제외한 모든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중점이 된 건 원작 속 캐릭터와 외형, 행동, 목소리가 얼마나 닮았느냐였는데 장다아는 백하린 그 자체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처럼 장다아는 백하린 그 자체가 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통의 신인 배우라면 눈빛, 발성, 톤, 대사 소화력 중 한 부분에서라도 비판을 받기 마련인데, 전반적인 부분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내는 데 성공한 것.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장원영 언니'라는 꼬리표를 완벽히 지워낸 그가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 '세작' 조정석♥신세경, '일생을 함께' 하는 꽉 찬 해피엔딩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작, 매혹된자들' 조정석과 신세경이 꽉 찬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최종회에선 청나라로 떠나는 강희수(=강몽우,신세경)와 그를 기다리는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비 박 씨가 강희수가 남장여자인 것을 눈치채고 당의를 입히려 했다. 그 순간 그를 구한 건 이인이었다. 이인은 "어마마마께서 아니하시면 제가 명하는 수밖에 없다"라며 "상궁나인들을 모조리 끌어내게 하리까"라고 물었고, 박 씨는 동상궁에게 "기대령을 풀어줘라"라고 명했다. 방을 나온 이인은 강희수에게 "아까, 내가 후궁으로 삼지 않겠다고 해서 마음이 상했느냐"라고 물었고 강희수는 "만약 제게 기대령의 직을 버리고 후궁이 되라고 명하셨다면 전하를 원망하고 다시는 뵙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몽우는 이인에게 "청나라에 가서 황제와 바둑을 두겠다. 그리고 아버지를 뵙고 싶다"라며 청나라로 떠나겠다고 밝혔다. 이인은 극구 반대했지만, "수년 전에도 널 지키지 못했는데, 지금도 너를 지키지 못하는 건 매 한 가지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돌아서는 이인을 뒤에서 안은 강몽우는 "전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인은 "나는 임금이 되었는데도 너를 또다시 잃는구나"라며 "청에 가는 것을 윤허하겠다"라고 슬퍼했다. 밤에 다시 만난 두 사람, 이인은 강희수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이인은 "너를 궁에 가둬놓고 나만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 그 이기적인 마음을 어마마마에게 들킨 것 같아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강희수는 "꿈을 꿨다"며 "전하께서 제가 잠든 사이 저를 보러 왔다"라고 말했고, 이인은 꿈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리 화가 나도 황제에게 섣불리 맞서지 마라. 네 눈에 불이 나는 걸 보면 황제가 반할 수도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인은 대답을 하려는 강희수의 말을 끊고 입을 맞췄다. 이인은 여전히 강희수의 이름을 묻지 못했다. 그는 "내가 너를 이기지 못했는데, 어찌 물어보겠느냐"라고 말했고, 강몽우는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 전하에게 설욕할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약속하며 함께 밤을 보냈다. 시간이 지나 강몽우가 돌아왔다. 우연히 그를 본 김명하(이신영)가 강몽우의 집을 찾았고, 강몽우는 "제가 돌아온 걸 알아봤자 좋을게 없다. 다시 떠날거니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강몽우는 "날이 밝는데로 도성을 떠날 것이다. 아직 무엇을 할지 어디로갈지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한 뒤 떠났다. 잠시 쉬던 강몽우는 바둑돌 소리에 끌려간 장소에서 이인을 만났다. 이는 김명하가 알려준 것이었다. 이인은 "나를 만나지 않고 떠날 생각이었나, 혹시 다른 사람이 생긴것이냐"라고 묻자, 강몽우는 "전하께선 어찌 아직 혼자이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인은 "혼자인적이 없다. 심중에는 언제나 몽우 네가 있었다"면서 "몽우가 내리든 꽃비가 떨어지든 상관없다. 하늘만 바라보며 너를 기다리는 일은 이제 하지 않을거다"라고 고백하며 키스를 했다. 이후 강몽우는 "이름은 강희수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언급했고, 이인은 "꿈에서도 그리고 찾아 헤매던 이름이다. 이제 너와 헤어지지 않고 일생을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세작, 매혹된자들']
  • ‘환상연가’ 박지훈·홍예지, 황희 제압 해피엔딩 (종영) [종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환상연가’ 박지훈 홍예지, 황희를 제압하고 모든 것을 정상화 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연출 이정섭) 최종회 16회에서는 등장인물 태자 사조 현(악희, 박지훈), 사조 융(황희), 연월(홍예지) 등을 둘러싼 판타지 멜로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악희, 사조 융 두 사람을 둘러싼 황제 기싸움이 벌어졌다. 융은 왕이 되려 했고, 사조 현은 악희인 척 연기를 하며 융에게 덫을 놨다. 연월 역시 사조 현의 편이었고, 이미 현과 전략을 짠 채 융을 끌어내리는데 만전을 기했다. 연월은 융에게 “악희와 떠나 악희를 죽일 것”이라는 말로 그를 속였다. 악희는 연월 얼굴을 보자마자 융에게 황제 자리를 넘기는 척했다. 융에겐 죄가 많았다. 그는 선왕을 시해한 자였고, 친부는 천한 신분이었다. 진무달(강신일)은 모든 증좌로 사조 융이 왕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으나, 융은 그조차 잡아들이며 즉위식을 서둘렀다. 결국 현과 연월은 모든 신하들을 뒤에 숨겨놓고 융과 대화를 나누는 척하며, 융이 사조 승(김태우)를 시해했다는 증좌를 잡아냈다. 사조 현은 연월과 함께 자신의 왕좌를 지켜냈다. 또한 제 안의 악희를 제압하는 일에도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 이지아에 "다시 합치자"…강기영 걸림돌 되나 [TV온에어] 끝내주는 해결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이 이지아에 파격 제안을 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 8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에 직진하는 동기준(강기영)과, 그런 둘 사이에 걸림돌처럼 등장한 노율성(오미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라는 퇴원한 동기준을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그러다 동기준은 조심스레 "아직도 호텔에서 자냐"고 물었고, 김사라가 고개를 끄덕이자 "우리 집에 있을래?"라고 제안해 그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김사라가 "동변 집도 무서운 건 똑같지 않냐"고 되묻자 동기준은 "그럼 같이 있을래? 집 구할 때까지만. 호텔 힘들다 하지 않았냐"고 다시 한번 돌직구를 날렸고, 김사라는 민망한 듯 헛웃음을 터트리며 "동변이랑 나랑 같이 살자는 거냐. 선 좀 지킵시다"라고 했으나 동기준은 "선 넘는 걸론 팀장님 못 이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기준의 직진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김사라의 어질러진 방을 청소해 주던 중 추억의 물건을 발견했고, "귀찮아서 안 버렸어"라는 김사라의 손을 잡으며 "난 귀찮아서 안 버린 거 아닌데, 너도 그렇잖아. 난 김사라를 아직 못 버린 거야"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사라도 마음이 동기준을 향해 있었지만 아들 노서윤(정민준) 때문에 쉽사리 그를 선택할 수 없었다. 이에 그는 동기준을 밀어내며 "우리 그때 다시 보려고 했던 그 영화 기억나냐. '비포선셋'. 결말이 열려있지 않냐. 9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떻게 됐을 것 같냐?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을거다. 9년 전에는 심장이 뜨거운 나이이지만 지금은 머리가 뜨거운 나이이니까. 우리처럼 생각이 많은 나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동기준은 김사라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며 "김사라를 다시 만난 내 심장은 아직 뜨겁다. 이제 난 못 돌아간다. 그니까 머리 식거든 언제든지 와라. 난 그대로 있을 거니까"라고 답했다. 이처럼 둘 사이 관계가 점점 깊어지던 가운데, 이들 사이엔 걸림돌 하나가 등장했다. 방송 말미 노율성이 김사라를 붙잡더니 "서윤이 곧 한국에 들어오는데 만나도 된다. 대신 우리가 한 가족이 되고 나서 말이다. 우리 다시 합치자"라고 제안했기 때문. 나유미 및 서 교수 사건에 가까워지는 김사라를 막기 위함이었다. 이어 아들 때문에 흔들리는 김사라의 모습이 담기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케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끝내주는 해결사']
  • '끝내주는 해결사' 손지나, 아이 위해 오용과 이혼 결심 [종합] 끝내주는 해결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손지나가 오용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 8회에서는 아이를 위해 마음을 바꾼 김영아(손지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한주당 당대표 김영아는 사이비 종교에 깊이 빠진 남편 유민철(오용 분)과 이혼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자신의 행복보단 가족과 아이들의 행복을 우선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노율성(오민석)은 유민철의 종교를 이용해 김영아를 정치계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했고, 의혹을 불러일으킬만한 사진까지 찍어 당원들에게 돌리며 출마 반대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김영아가 홀로 힘겨워하고 있음에도 유민철은 바뀔 기미를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더 깊이 종교에 빠져들어 아들이 치료도 받지 못하게 막았고 심지어 "아빠는 목사가 중요하냐, 우리가 중요하냐"는 딸의 물음에 "비교할 걸 비교해. 목사님은 언제나 우리 위에 계신 분이야"라는 발언을 내뱉기까지 했다. 이를 곁에서 본 딸은 "엄마, 아빠랑 이혼하면 안 되냐. 너무 창피하다"라며 김영아를 설득하려 했으나, 김영아는 "그럼 엄만 너희랑 같이 못 산다. 알면서 그러냐"면서 "엄마는 맨날 너희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인데. 딸은 엄마 걱정만 하고 있다. 우리 못 헤어진다. 서로 이렇게 걱정되는데 어떻게 헤어지냐"라고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결국 용기를 내기로 결정한 쪽은 두 아이 쪽이었다. 딸은 김사라와 있는 김영아를 찾아왔고, 김사라는 "상이가 절 찾아왔다. 부모님이 이혼하면 엄마랑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딸은 "동생도 동의했다. 우리 때문에 이혼 고민하지 말아라. 엄마 아빠 모두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지 않냐"라며 엄마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힘을 얻은 김영아는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난 그 종교를 믿지 않지만 남편은 심각하게 빠진 상태다. 그리고 그 종교를 반대해 온 내게 이혼 요구를 하고 있다. 그동안 난 남편을 거기서 빠져나오게 하기 위해서, 이혼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난 오늘 어려운 결정을 하려 한다.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인다. 친권은 없지만 사이비를 믿는 아빠에게 맡길 순 없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방도를 찾기 위해 노력 중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아의 공식 발표 이후 이제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의 목표는 결혼 생활 유지에서 친권 확보로 바뀌었다. 그러기 위해선 천지목사(동방우)의 천지동산이 사이비라는 걸 공식적으로 밝혀내는 게 급선무. 두 사람은 먼저 천지목사를 납치한 뒤 신도들 앞에서 진실을 고백하게 만드는 이른바 '쇼'를 펼쳤고, 소송 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끝내주는 해결사']
  •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33만 표심 이끈 실력 (종영) [종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현역가왕’ 1대 우승자 전유진, 무려 33만의 국민을 홀렸다. 1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현역 트로트 가수 우승자, 준우승자 결말이 가려졌다. 이날 총 10명이 경합을 벌였다. 기호 0
  • '골림픽' 최강의 파워 슈터=김설희 '85km/h' 슈팅 대기록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올림픽'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 세계관, 최강의 파워 슈터를 가렸다. 12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골림픽'에선 '골 때리는 그녀들' 최강의 슈터를 찾는 장면이 방송됐다. 앞서 초대 챔피언은 80km/h의
  • "죄 저질러" 미노이, 오열→의미심장 글…AOMG '확인 중' [이슈&톡] 미노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보이더니 의미심장한 글까지 남겨 의문을 자아냈다. 미노이는 5일 새벽,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울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셀 수도 없는 퀘스천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고
  •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 바라보며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과 박신혜의 달달한 로맨스가 진행됐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4회에선 여정우(박형식)와 남하늘(박신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하늘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공부에만 목매
  • '유퀴즈' 윤상 "子 라이즈 앤톤에 식사 대접받아, 눈물 났다" [TV온에어] 윤상, 라이즈 앤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유퀴즈' 가수 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눈물 흘린 사연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228회에는 가요계 부자, 가수 윤
  • '나는 솔로' 18기 정숙, 1순위라더니 현숙 택한 영호에 실망 "못 믿겠다" [종합] 나는 솔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18기 정숙이 영호에게 실망감을 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 '우아한 제국' 한지완·손성윤·강율, 깜짝 반전…이시강 궁지 몰았다 [종합] 우아한 제국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 손성윤, 강율이 이시강을 궁지로 몰았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03회에서는 정우혁(강율), 서희재(한지완), 재클린(손성윤)
  • 효린·보라 "씨스타 완전체? 계획 없지만 언젠가 실현될 수도" [인터뷰 맛보기] 씨스타19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효린과 보라가 씨스타(SISTAR) 완전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근 씨스타19(효린, 보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처에서 새 싱글 앨범 '노 모어(NO MORE)(MA BO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 '싱어게인3' 소수빈 vs 홍이삭, 용호상박 무대에 심사위원 멘붕 [TV나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싱어게인3' 소수빈과 홍이삭의 대결이 펼쳐졌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선 세미 파이널 Top 6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소수빈은 "메시지에 집중해 선곡했다"라며 디어,재현의 '트라이 어게인(T
  • '우아한 제국' 장창성의 부정과 한지완의 모정 무너트린 이시강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장창성의 부정과 한지완의 모정을 짓밟았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94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의 막말을 들은 장수아(윤채나)의 모습이 방송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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