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7월 8~9일 러시아 방문…"국제·지역문제 논의"(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최근 3선 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러시아와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4일 인도·러시아 현지 매체 등에
'바이든 멘토' 바바라 박서 "대통령에게 2주 시간 주자"(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바바라 박서 전 미국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83)이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에게 "2주간의 시간을 주자"고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대
동해서도 北 불법환적 정황 발견… 원산 앞바다서 포착북한이 동해에서도 불법 환적(해상 옮겨싣기)한 정황이 포착됐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이하 VOA)가 보도한 북한 불법 환적 정황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대북제재 결의 이행 동향을 모니터링해 불법 해상 활동 등 제재 위반 발견시 국제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가 엄격이 이행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 제재 회피가 빈번히 발생하는 해상 부문을 지속적으로 감시·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OA는 해당 보도에서 지난 3월 말 민간위성업체 에어버스가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북한의 대형 선박 두 척이 북한 원산 앞바다에서 선체를 맞대고 있다고 전했다. 선박에는 석탁으로 추정되는 검은 물체가 적재된 상태였다. 선박 규모는 각각 전장 145m, 100m였다. 선박에 달린 크레인이 옆 선박 적재함 위로 뻗어 있는 것으로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인질석방 합의 임박 전망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관계자들이 하마스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세부 협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합의가 완료된다고 보장된 것은 아니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협상 진행 승인이 필요하다. 또 서로 교환할 인질의 신원과 석방 순서를 포함해 진행 방식에 대한 치열한 합의도 필요하다. 이스라엘 협상 대표들은 며칠 동안 네타냐후 총리와 다른 이스라엘 정치 지도자들과 회동해 세부 협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카타르와 이집트 중재자에게 전달했으며 완전한 휴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셈 나임 하마스 정치국 위원은 CNN에 "우리는 완전한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확보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후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2만6000명 대피" 캘리포니아주에 대형산불… 여의도 면적 5배 소실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캘리포니아주 북쪽 버트 카운티 오르빌시 산악일대에서 빠르게 번진 산불로 2만6000명이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에 해당하는 14.5㎢ 면적이 소실됐다.캘리포니아 소방청은 이번 화재로 총 8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지만 구조물이 얼마나 손상됐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다만 뉴욕 타임스는 주택과 차량 등이 소실됐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캘리포니아 최대 전력 회사인 퍼시픽가스 & 일렉트릭은 화재 가능성이 높아지자 뷰트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일부에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지난 2일 약 2000호의 주택과 사업체 등에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전문가들은 미 서부 지역에서 반복되는 홍수와 산불의 원인 중 하나로 폭염 등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 변화를 꼽았다. 아울러 올여름 서부의 덥고 건조한 기온이 습한 겨..
‘저가 매수’ 엔비디아 간만에 5% 급등(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18일 시총 1위 등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부진했던 엔비디아가 간만에 5% 가까이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57% 급
미국 사회의 리더들을 배출해 온 '장교 양성의 요람' [역사&오늘](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802년 7월 4일, 미국 육군사관학교가 5명의 교관과 10명의 생도로 창립됐다. 육군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뉴욕주 웨스트포인트시에 위치해 '웨스트포인트
테슬라 7일 연속 랠리 "로보택시 호재 아직 남아 있다"(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 테슬라가 연일 랠리하자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하며 자율주행차인 ‘로보택시’ 호재가 아직 남아
이란 내일 대선 결선 투표…'개혁파 승리' 이변, 현실화될까(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사망에 따라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유일한 개혁파 후보가 예상을 깨고 1위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1, 2위 후보가 맞붙는
마운트곡스 물량 우려, 비트코인 6만달러마저 붕괴(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다는 소식에도 3% 이상 급락, 6만달러마저 붕괴했다. 4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
다우는 소폭 하락했지만 나스닥-S&P500 또 사상 최고(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거시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우를 제외하고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
독립기념일 맞아 美원유 재고 급감, 국제유가 1% 이상 상승(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7월 4일 독립기념일 휴가를 앞두고 미국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급감,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
美백악관, 바이든 재선 포기 가능성 질문에 "전혀 아냐" 일축(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첫 TV토론 참패 이후 집권여당인 민주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사퇴론에 대해 일축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
"대선까지 완주 괜찮을까" 바이든, 핵심 측근에 고민 털어놔(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까지 완주해도 괜찮을지와 관련해 핵심 측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
일본 20년만에 신권 3종 발행…1만엔권 주인공은 '일제수탈' 주역(종합)(서울=뉴스1) 김성식 권진영 기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0년 만에 새로운 지폐 3종을 3일 발행했다.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기술이 도입됐지만, 최고액권에
테슬라 10% 이상 급등, 다시 시총 '톱 10' 진입(종합2)(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주가가 10% 이상 폭등했다. 이로써 미국 기업 시총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바이든 아니라면 내가 있다…대안 '매그니피센트 7' 주목(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의 대선 '완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그를 대신할 민주당 7인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The Hi
테슬라 랠리+파월 발언, 미증시 일제↑ 나스닥-S&P 신고가(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경로를 향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 미증시가 일
테슬라 6.05%-리비안 3.73%, 니콜라 제외 전기차 랠리(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05%, 리비안은 3.73%, 루시드는 1.15% 각각
'씨~익' 日연구진, 사람처럼 웃는 인공피부 로봇 개발일본 과학자들이 살아있는 세포로 만든 인공피부를 로봇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일본 연구진이 살아있는 인공피부를 로봇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도쿄 대학 산업 과학 연구소의 다케우치 쇼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달 25일 셀 리포트 피지컬 사이언스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상 속 로봇은 분홍색 인공 피부를 장착한 모습이다. 로봇이 웃을때 입꼬리와 광대가 올라가고 보조개가 생기는 모습은 인간과 흡사했다. 연구팀은 3D 프린팅과 인간 피부 세포 배양 등으로 인공피부를 제작했다. 인간의 피부가 근육에 인대로 묶인 것에 착안해서 로봇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고 콜라겐이 포함된 젤로 덮은 뒤 인공피부를 부착했다. 이 인공피부는 인간의 피부처럼 부드럽고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상처가 나도 스스로 재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다만 연구팀은 현재 공개된 것은 프로토타입이며 일상생활에 적용되려면 앞으로 수년간 더..
댓글 많은 뉴스